마이트 앤 매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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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 앤 매직 10 |
1. 소개
2000년 출시된,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게임이자 3DO 사의 헬게이트를 연 장본인. 부제도 Day of the Destroyer(파괴자의 날).기본적으로 전작 마이트 앤 매직 7의 기본 바탕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 개량해서 내 놓은 듯한 작품으로 지난 6, 7편에 비해 볼륨도 적어지고 출시 당시 평이 좋지 않았다.
2. 몰락 원인 분석
전작과 비교해 여러가지 점이 혁신적으로 바뀌었지만, 그것이 이 게임의 몰락 원인이었는지도. 몰락 원인을 분석해보자면,- 그래픽이 너무 후지다. 때는 바야흐로 2000년, 한참 물오른 3D 그래픽[1]이 막 쏟아져 나오는 때에 혼자만 마이트 앤 매직 7의 그래픽 엔진을 거의 그대로 개량해서 썼다. 그나마 캐릭터 스프라이트에 필터링이 걸리기는 하지만 이때에도 도트가 튀는 그래픽이라는 건 똥겜에 이름을 올려도 시원찮은 대역죄.
- 전작과 달리, 주인공 1인만 작성하고 나머지는 도중에 하나하나 영입하면서 마음대로 해고하고 고용하는 것이 가능한 방식으로 바뀌었다. 전작에도 NPC를 고용하는 개념은 있었지만 스킬 레벨을 올려주거나 몇가지 마법을 쓰는 것 외에는 실질적인 역할은 거의 없었고, 나름대로 전투 가능한 동료까지 고용한다는 개념을 들여온 것이지만, 처음부터 4명의 캐릭터를 작성해 함께 뒹굴고 뺑이치며 몰입하던 기존 유저들의 취향에 완전히 거슬리는 짓이었다.[2] 더군다나 영입 동료의 제한 같은 것도 크지 않아서, 주인공 레벨이 10도 안 되는 시점에도 간단한 퀘스트만 해결하면 레벨 50 짜리 동료를 초반부터 고용할 수 있게 만들어놓았고 이 동료가 타운 포탈, 플라이를 바로 배울 수 있고 상술과 함정해체 그랜드마스터까지 가지고 있는 상태라 난이도는 당연히 처참한 수준. 전작들처럼 초반 저레벨 멤버들로 끝까지 가는 플레이를 의도적으로 하고 드래곤이나 카우리 같은 사기 동료는 그냥 쓰지 않으면 난이도가 그나마 낫다.
- 설정의 충실한 반영으로 몬스터에 가까운 종족들도 일부 등용해 플레이 가능하게 만들었지만, 드래곤을 제외하면 그냥 직업이나 다를 바 없는 개념이었고, 몬스터의 특색도 살리지 못했다. 예를 들어 트롤은 전작의 기사를 약간 변형한 것 뿐이고 미노타우로스는 전작의 레인저가 투구를 쓸 수 없는 버전일 뿐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성능 차이가 너무 난다. 트롤은 그렇다쳐도 스토리상 거의 주인공 격인 미노타우로스는 완전 쓰레기 수준. 마법, 전투, 잡기술, 하다못해 생존력까지 후지다. 어따 쓰라고.[3] 다크 엘프나 뱀파이어, 드래곤은 고유 마법이 있어서 약간 개성이 있긴 한데 이것도 사실 드래곤의 비행과 뱀파이어의 공중부양 정도를 제외하면 없어도 그만인 정도의 스킬들 뿐이다.
- 버그가 너무 심각하다. 제일 큰 버그는 스토리를 무시하고 진행할 수 있는 버그.[4] 그 외에 난이도를 낮춰주는 심각한 버그로, 마법책에서 마법을 퀵스펠 설정하면 전혀 엉뚱한 마법이 나가는 경우가 있다.[5] 또한 턴 모드에서는 동료 영입이 안 되기 때문에 턴 모드로 변경 후 동료가 영입되는 던전으로 진입시 튕긴다.
이처럼 많은 단점이 있는데다, 전작에서 망가졌던 스토리를 매끄럽게 연결하지도 못했고 크리건 떡밥도 제대로 회수가 안돼서 스토리마저 평이 좋지 않다.
악평만 쓴 것 같지만, 난이도가 너무 쉬운 것만 빼면 명작으로 꼽히는 전작 6, 7편을 재밌게 한 사람의 경우 8편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애초에 7편과 시스템 바탕이 거의 똑같아서 거의 적응이 필요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후속작이 아니라 6, 7편의 외전쯤으로 생각하고 해보면 할 만 하다.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특유의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은 얼마든지 만끽할 수 있으며, 같은 세계관인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에서 유닛과 영웅으로 등장하던 사람들도 많이 나오기도 한다. 더군다나 8편은 제이덤 대륙이라는 배경이 배경이다보니 주민들도 리자드맨, 미노타우로스, 트롤같은 애들이라 더 정감간다. 난이도가 너무 쉽다는 부분도 드래곤이나 카우리 블랙쏜 같은 개사기 동료를 그냥 안 쓰고 초반에 구할 수 있는 멤버 위주로 계속 키우면 약간 보정이 되긴 한다.
3. 스토리
마이트 앤 매직 세계를 창조한 자들은 정체 불명의 고대인들인데, 이들에게는 에스카톤(Escaton)[6]이라는 부하로봇이 있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Planeswalker'[7]였는데, 고대인들은 마이트 앤 매직 6과 7,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의 배경인 엔로스에서 크리건이 횡행하자 크리건을 완전히 박멸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에스카톤을 제이덤 대륙으로 보냈다. 에스카톤은 4대 원소의 힘으로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불/물/공기/대지의 정령왕을 모두 잡아다 가둔 뒤 정령계를 혼란에 빠뜨렸다. 그리고 난 뒤 제이덤 대륙의 중심지인 레이븐쇼어[8] 마을로 가 원소들의 힘을 모을 수 있는 거대한 크리스탈을 일으키고서는 자기 자신은 제이덤과 정령계 그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은 다른 차원[9]에 자신만의 거대한 미궁을 짓고 그 안에 틀어박혀 버렸다.혼란에 빠진 정령계에서 광기에 빠진 정령들이 제이덤 대륙으로 마구 튀어나오자 제이덤 역시 혼란에 빠졌다. 대륙의 대거 운드 군도[10] 근처에서는 화산이 폭발하여 수많은 리저드맨들이 목숨을 잃고, 섬 간의 이동 및 대륙과의 교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섬 간의 다리가 모두 끊어졌다. 제이덤 대륙 북서부의 머머우즈[11]에서는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숲의 상당 부분을 날려 버렸으며, 서쪽의 래비지 로밍[12]에서는 거대한 홍수가 발생하여 미노타우로스 마을을 쓸어버렸다. 북동부의 아이언샌드 사막[13]에서는 역시 거대한 폭발과 함께 불의 호수가 발생하여 트롤들의 삶의 터전 상당수를 빼앗아 갔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정령들이 모두 레이븐쇼어의 크리스탈로 모여들고 있고, 이 정령들의 힘이 크리스탈에 모이는 순간 세계는 멸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발생한 문제는, 정령들이 크리스탈로 다가오기도 전에 크리건이 퇴치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에스카톤은 자신이 벌여 놓은 일을 취소하는 기능은 없었고, 정령들은 계속 크리스탈로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레그난 해적단이 제이덤의 혼란을 틈타 대거 운드 섬으로 대규모의 침공을 개시했고, 제이덤을 구원하기 위해 출발한 롤랜드 아이언피스트 왕과 캐서린 아이언피스트 여왕, 그리고 현자 잔도(Jandor)[14][15]는 제이덤으로의 항해 도중 레그난 해적 함대에 의해 봉쇄되었다.
이제 플레이어는 광기에 물든 정령계를 멈추고, 세계의 멸망에서 세상을 구원해 내야 한다.
먼 미래에 출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과 게임 내 분위기가 비슷하다.
엔딩은 에스카톤이 자신도 크리건이 격퇴된걸 알지만 자기는 명령받은걸 변경이나 취소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고 하면서 주인공 파티가 임무를 망치는 것을 방관하는 정도만 가능하다고 해서 주인공 파티가 임무를 망쳐 정령들이 자신을 때려부셔서 자기종결하게 만드는걸로 엔딩이 난다.
4. 종족 및 직업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직업과 종족이 있는데, 특이한 점은 전작에서 거의 그대로 넘어온 기사, 성직자나 네크로맨서(7편의 악 루트 마법사와 거의 동일) 외에는 종족이 일종의 직업처럼 취급된다. 즉 캐릭터의 종족과 직업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종족이 특유의 특정한 기술과 능력을 가지는데 그것이 직업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더불어 일부 종족은 고유의 능력을 갖는데 SP를 이용해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승급을 해야 능력을 최대로 올릴 수 있으며, 선/악 경로 선택이 없어진 대신 빛/어둠 마법은 성직자/네크로맨서가 나눠 가졌기 때문에 6편처럼 빛/어둠 마법을 한 파티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기사/챔피언
추천 성장방향은 역시 검 마스터에 수리 GM찍고, 암즈마스터 몰빵[16], 갑옷도 필요없이[17] 맨몸에 그냥 흡혈검 하나랑 암즈마스터 옵션붙은 아티팩트 검 하나씩 들려주면 적의 대부분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면서 쉴새없이 체력을 회복해대는 대 괴수를 볼 수 있다.
- 성직자/빛의 성직자
추천 성장방향은 정신, 영혼 마법은 Expert까지 올려서 각종 치료 마법을 익히고, 명상 Expert 이상, 신체 마법 GM[21] 후 빛 마법 몰빵. 무기 및 방어구는 취향 따라.
- 네크로맨서/리치
그렇다고는 해도 여러 모로 빼기 힘든 직업. 어둠마법의 소울드링커, 페인 리플렉션 등도 정말 좋은 주문이고, 물마법 GM시 배우는 로이드 비콘은 디아블로의 타운포탈처럼 전장에서 마을을 바로 오고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공략이 엄청나게 수월해진다. 전작에 비해 많이 약화되고 사용하기 불편해졌다고는 해도 마법사는 여전히 필수적이다.
여담으로 리치로 승급하면 전작의 악의 길 리치 승급과 마찬가지로 캐릭터 창에 표시되는 얼굴이 해골로 바뀌는데 이 게임의 구리구리한 캐릭터 중에서도 칙칙함이 으뜸이다.
추천 성장방향은 명상은 최소 Expert 올리고 바람/물/어둠 GM 후 어둠마법 몰빵. 주력 마법사 외에 다른 캐릭 하나를 적당히 키워 연금술 GM을 올리면 포션제조요원으로 활용하기 좋다.
- 다크엘프/다크엘프 족장
사실, 레벨 1부터 키우라고 해도 주력으로 키워야 하는 클래스인데 문제는 게임 극초반부터 레벨 50에 함정해체 GM, 상술 모든 마법 M, 체인 GM 등 필요한 스킬이 다 찍힌 다크엘프 족장이 고용 가능하다는 것... 게임의 난이도 하락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또한 다크엘프 고유의 능력도 있는데 이 능력들도 상당히 유용하다.
- 뱀파이어/노스페라투
- 미노타우루스/미노타우루스 군주
- 트롤/전쟁 트롤
- 드래곤/웜
시작 시에는 선택이 불가능하고 동료로 영입해야만 한다.
- 사라진 직업
4.1. 추천동료
- 기사 : 일단 섀도우 스파이어의 미친 네크로맨서의 연구실 2층에 사로잡혀있는 50렙 기사의 경우 아주 극초반에 얻을 수 있으므로 추천. 스킬도 찍어야 할 건 거의 찍혀있는데다가, 카우리 & 타운포탈이 있으면 얻는것도 그닥 어렵지 않다. 다만 암즈마스터 스킬이 몰빵돼 있는 게 아니고, 나이도 많아서 스탯에 마이너스 보정이 걸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생각외로 아주 강하진 않다.
정말 강력한 기사의 공격력을 만끽하고 싶다면 영입보다는 역시 스타트 주인공으로 생성하는걸 추천. 아니면 초반부터 성장시킬 수 있는 대거운드 뱀의 사원에서 얻을 수 있는 5렙 기사도 괜찮다.
동료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여기사인 15렙 기사의 경우 섀도우 스파이어에서 아버지를 구하고, 그 네크로맨서 연구실의 지하에서 창까지 구해야만 동료로 들어오는, 50렙보다 더 구하기 어려운 막장성을 자랑한다.
- 성직자 : 빛 마법 스킬 = 파티의 강력함. 이 되므로 레벨 낮은 동료일 수록 진리. 결국 대거운드 섬에서 구할 수 있는 5렙 프리스트가 최고. 여자 동료도 하나도 없고 하니 주인공을 키우는것도 괜찮다. 반면에 50렙 기사를 구하고 해적선 침몰까지 시켜야 구할 수 있는 50렙 동료는 크게 좋지는 않다. 빛마법 스킬은 간신히 GM한 정도고 크게 상관은 없지만 50렙 주제에 정신/영혼 마법이 8에 Master인것도 뭔가 좀…
- 마법사 : 섀도우 스파이어에서 얻을 수 있는 15렙 마법사가 최고, 아니 뭘 잘못만들었는지 15렙 마법사 주제에 네크로맨서와 동맹을 맺어야만 얻을 수 있는 30렙 여자 리치랑 스킬 & 남는 스킬포인트까지 완전히 똑같이 찍혀있다. 섀도우 스파이어에서 레벨1에 말만 걸어도 고용이 가능하니 끝까지 애용하자. 처음에 모험가 여관에서 합류하는 5렙 마법사도 키우기 나쁜 건 아니지만, 스킬포인트를 아끼고 아껴봤자 웬만해선 15렙 마법사 쪽이 스킬포인트가 더 많으므로 굳이 5렙 마법사를 키울 이유가 별로 없다.
이것 저것 귀찮다면 리치 승급 퀘스트 및 해적선 침몰 퀘스트 이후에나 고용가능한 50렙 동료도 괜찮은 선택. 찍힐것도 다 찍혀있고 마법도 다 가지고 있어서 사실 50렙 동료 기준으로 꽤 우수한 편이다. 고용을 하지 않더라도 연금술을 8에 마스터 레벨이고 가지고 있는 스킬포인트를 좀 소모하면 바로 흑색포션을 제작 할 수도 있다.
- 다크엘프 : 진리의 카우리 블랙쏜. 시작하자마자 수상보행 or 버그로 날아서 레이븐쇼어, 하루 자고 알바 → 카우리 구하기 퀘스트 받고 걸어서 머머우드. 머머우드 마을에서 스크롤 받고 나무사이에 숨겨진 카우리를 구하고 다시 알바 → 레이븐 쇼어로 돌아가면 시작부터 50렙 동료를 얻을 수 있다. 각종 마법 Master덕분에 투명이든 비행이든 타운포탈이든 다 사용가능하고[25] 함정해체 GM에 상술 GM으로 돈도 썩어날정도가 되고... 이 게임 본격 최강 동료 중 하나.
- 뱀파이어 : 레벨이 높을수록 심각하게 스킬이 잘못 찍혀있다. 50렙 동료가 단검 정도만 GM, 뱀파이어의 재능도 50렙 주제에 GM을 못하고 간신히 Master, 대신 찍은게 몬스터 확인술 GM, 알케미 M, 통찰 M, 재생 M, 신체/정신 마법도 겨우 Expert... 30렙 동료도 상태가 좋지 않고 그러니 굳이 키우고 싶다면 그냥 처음부터 쓸 수 있는 5렙 동료를 쓰자.
- 미노타우루스 : 굳이 키운다면 레이븐 쇼어의 5렙 동료. 15렙 동료만 돼도 미노타우르스 소굴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들어온다. 50렙 동료도 스킬이 많이는 찍혀있는데 도끼술 GM, 창술 마스터, 메이스 M, 검술 E, 체인 M, 판금 M 뭐 이런식으로 스킬을 나눠서 찍어놨다.
- 트롤 : 그나마 빨리 얻을 수 있는 저렙 트롤 동료는 아이언샌드 사막에서 구할 수 있는 15렙 동료. 레이븐쇼어의 50렙 동료의 경우 말은 재수없게 하지만 스킬이 크게 나쁘게 찍힌건 아니니까 쓰고싶다면 쓰자. 15렙 동료도 스킬을 제대로 잘 찍었다곤 보기 힘드니 키우고 싶다면 주인공으로 만드는 수밖에.
- 용 : 용에겐 레벨따위 체력/마나정도에만 관여할 뿐 실제 공방과 능력은 드래곤의 재능이 모두 결정하니까 결국 드래곤의 재능을 많이 찍을 수 있는 저렙 용일 수록 압도적으로 강려크하다. 결국 최강의 드래곤은 개롯고지에서 얻을 수 있는 레벨 5 드래곤인 이실고르가 최강. 얻기도 쉽다.
한마리 더 키우고 싶다면 아이언샌드의 용의 소굴 끝 방에서 구할 수 있는 15렙 드래곤 정도가 괜찮은데, 이 용의 소굴 부터는 드래곤들이 우리를 공격하니까 투명을 걸고 들어가던가 세이브 하고 열심히 스텝밟으며 달리던가 해야해서 좀 얻기 힘든편.
섀도우 스파이어 용의 소굴 끝 방에 있는 30렙 그레이트 웜은 잡스킬만 많이 찍혀서 더욱 크게 약해진데다가 고용직후부터 나이가 많아서 능력치에 다소 페널티를 받으며 더욱이 이 소굴부터는 더욱 몸으로 달리기 힘들어졌다. 레그난 섬의 50렙 그레이트 웜은 고용타이밍이라던가, 레벨은 50인데 용의 재능은 간신히 GM한 정도기에 구리구리한 50렙 동료들 중에서도 구리구리한 편이다.
* 결론적으로 추천하는 동료들을 얻는 루트는 다음과 같다.
시작 후 머머우드로 가서 50렙 다크엘프를 얻고, 개롯고지로 가서 5렙 용을 얻고, 섀도우 스파이어로 가서 15렙 마법사를 얻는다. 50렙 기사는 선택사항.
5. 공략
극초반에 대거 운드 섬을 빠져나온 뒤 얼른 레이븐 쇼어에서 상인협회 퀘스트를 해결하고, 머머우드로 가서 레벨 50 다크 엘프 카우리를 구하는 다크 엘프 승급 퀘스트를 수행해서 카우리 고용, 개롯고르지에서 고용할 수 있는 레벨 5 드래곤을 고용하고 나면 게임 끝이다. 퀘스트만 넙죽넙죽 해결하다보면 끝. 동맹을 골라야 하긴 하지만 7편과는 달리 딱히 어느 쪽을 골라도 약간의 미션만 달라지고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에는 별 영향이 없고, 페널티랄 만한 것도 없고 난이도가 워낙 쉬워서 고민할 것도 없다.좀 더 상세한 공략이 필요한 사람은 이 카페나 이 곳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공략을 함께 보면 좋을 것이다.
5.1. 게임내 시간 최단기간 공략
게임 내 소요시간을 최단기간으로 하는 공략법으로 본편의 숙련도가 어느정도 있는 유저에게 권장되는 도전형 공략이다.핵심 포인트 세가지는,
1. 카우리 블랙쏜을 얻기 전 마법상점에서 타운포탈을 구입하여 마을간 이동수단을 확보하는 것 (상점 앞에서 세이브 후 물품 품목중 타운포탈 스크롤이 나올 때 까지 로드)
2. 퀘스트와 관계 없이 각 원소 심장만 모아서 잔토르의 연구실을 방문하면 열쇠를 만들어주는 버그성 플레이
3. 50레벨 동료들을 활용하여 주인공 캐릭터의 레벨 업 없이 클리어
1/1 (월) 데거운드에서 분수 확보 후 레이븐쇼어로 이동 (5일 소요)
1/5 (금) 레이븐쇼어 도착, 분수 확보 후 레이븐쇼어의 두 마법상점에서 타운포탈 스크롤 2개 확보 (현재 2개)
1/6 (토) 레이븐쇼어에서 알바로 이동 (2일 소요)
1/8 (월) 알바 도착, 분수 확보 후 마법상점에서 타운포탈 스크롤 1개 추가 확보 (현재 3개), 타운포탈과 투명, 비행마법책을 구입하여 소지 후 타운포탈 스크롤을 하나 사용하여 (현재 2개) 당일 레이븐쇼어로 이동 후 래비지로밍으로 이동 (4일 소요)
1/12 (금) 래비지로밍 도착, 발싸자의 소굴 물빼기 퀘스트를 하며 분수 확보 후 타운포탈 스크롤을 사용하여 알바로 이동 (현재 1개), 알바에서 육로로 머머우드로 이동 (5일 소요)
1/17 (수) 머머우드 도착, 북서측 비콘 옆 숨겨있는 로이드비큰 스크롤 획득 후 주인공 캐릭터를 통해 비콘 설정, 카우리 블랙쏜 구출 후 마지막 타운포탈 스크롤을 사용하여 레이븐쇼어로 이동, 카우리 블랙 쏜 영입 후 타운포탈, 투명, 비행 익히게 함. 이후 18일 오전 6시가 되기 전까지 전력보강을 하던가 퀘스트를 진행하던가 데거운드의 땅의 심장을 찾아오던가 한다.
1/18 (목) 알바에서 마차 타고 쉐도우 스파이어로 이동 (2일 소요)
1/20 (토) 쉐도우 스파이어 도착, 분수 확보 후 연금술 상점 뒤편의 숨겨진 로이드비콘 스크롤을 확보 (현재 1개), 마법상점에서도 세이브로드 반복을 통해 로이드비콘 스크롤을 확보 (현재 2개), 레벨 50 기사 영입 후 쉐도우 스파이어에서 아이언샌드 사막으로 마차타고 이동 (2일 소요)
아이언샌드 사막에서 레벨 15 용 영입 후 불의 심장 찾고, 래비지로밍에서 물의 심장 찾고, 남은 로이드비콘 스크롤로 머머우드에서 바람의 심장 찾은 후 열쇠 만들어서 에스칸톤까지 논스톱으로 클리어.
본 공략대로 진행할 경우 게임상 진행일 21일만에 레벨 1로 엔딩을 볼 수 있다.
주의사항은,
1. 주인공이 레벨 1이지만 컨테스트 앞에서 턴모드로 변경하여 주인공에게 스킬포인트를 몰아주면 빠른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2. 빠른 진행으로 인해 고레벨의 성직자를 영입하지 못하는 특성상 초반에 얻는 성직자의 치유마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육체마법의 투자가 필수적이다.
2. 추천 파티로는 레벨 1 기사 (주인공), 5레벨 성직자, 50레벨 다크엘프 (카우리 블랙쏜), 50레벨 기사, 15레벨 용
5.2. 고득점 공략
게임의 엔딩 점수를 최대한 높이는 공략법으로 본 게임의 엔딩 점수는 주인공 캐릭터의 경험치에 비례하고, 진행한 날짜에 반비례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최대한의 고득점을 얻는 공략으로, 본편의 숙련도가 어느정도 있는 유저에게 권장되는 도전형 공략법이다.핵심 포인트는,
1. 주인공을 네크로맨서로 진행하여 학습에 스킬포인트를 투자하여 최대한의 경험치를 얻게 할 것.
2.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여 퀘스트 클리어 경험치를 확보하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처치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적들을 처치할 것
3. 주인공을 네크로맨서로 하면 리치 승급 후 필수마법 (비행, 투명, 타운포탈, 로이드비콘 등)을 직접 사용할 수 있으므로 레벨 50 리치 영입 없이 레벨 50 기사 둘을 영입할 수 있다. 암즈마스터 GM인 레벨 50기사가 둘이 있으면 근접전에서 독보적인 돌파력을 확보할 수 있다.
진행은 스피드런 공략의 1/20 쉐도우 스파이어까진 동일하나, 이후 21일까지 퀘스트를 진행한 후 1/21(일) 에 레이븐쇼어에서 마차타고 개롯고지로 이동(2일 소요)
1/23 (화) 개롯고지에 도착하여 로이드비콘 스크롤을 사용하여 위치를 기억시킨 후 개롯고지의 마법상점에서 세이브로드 노가다로 로이드비콘 스크롤 1개 추가로 확보 (현재 2개). 바로 타운포탈 스크롤로 쉐도우스파이어로 간 후 아이언샌드 사막으로 마차타고 이동 (2일 소요)
1/25(목) 아이언샌드 사막 도착 후 로이드비콘 스크롤로 위치 기억, 이곳에서 주인공 캐릭터에게 물마법을 마스터 시킨 후 래비지로밍의 물의 평원에서 GM으로 만들어주면 스크롤 없이 로이드비콘을 사용할 수 있게 됨. 즉 타운포탈로 데거운드, 레이븐쇼어, 알바, 쉐도우 스파이어, 래비지로밍을 이동할 수 있으며 그동안 스크롤로 저장해놓은 머머우드, 개롯고지, 아이언샌드 사막도 로이드비콘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됨. 모든 맵을 시간 소요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되면 퀘스트를 모두 진행하고 처치할 수 있는 몬스터들을 모두 처치하여 최대한의 경험치를 획득한 후 게임을 완료.
본 공략대로 5인파티로 진행할 경우 게임상 진행일 27일만에 레벨 1로 엔딩을 보며 최종점수는 15만점 내외로 나온다. 난이도가 조금 올라가기는 하지만 파티원을 줄일 경우 주인공 캐릭터가 얻는 경험치 양이 늘어나는데, 네크로맨서 1인 파티로 아마게돈 스크롤을 잔뜩 확보하여 난사하거나 정공법은 아니지만 어둠마법의 언데드 부활 마법과 무한정 스폰되는 몬스터들을 활용하여 (해적이나 뱀사원, 네크로맨서 길드의 해골 등) 비정상적으로 경험치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공략법을 따르면 최대 50만점 이상도 얻을 수 있는 모양.
주의사항은,
1. 엔딩에서 계산하는 소요된 날짜는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한다. (새 게임을 시작했을 때 시작시간이 오전 9시인 이유인 듯 하다.) 즉 정령왕들을 모두 구출한 후 레이븐쇼어로 돌아가면 엔딩이 진행되는데 오전 9시가 되기 전에는 클리어 날짜가 하루 늘어나지 않으므로 남는 시간에 좀 더 경험치를 올려서 더 높은 점수를 노리는 것이 가능하다.
2. 주인공 리치 캐릭터는 학습 이외에도 물마법은 적어도 GM, 공기 마법은 마스터 이상, 어둠마법도 GM 까지 올릴 것을 추천한다. 타운포탈, 비행, 투명, 로이드비콘은 스피드런을 위해서도 필수마법이며 어둠마법의 아마게돈을 익힐 경우 몬스터 청소를 하는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3. 추천 파티로는 레벨 1 리치 (주인공), 레벨 50 성직자, 레벨 50 기사, 레벨 50 기사, 레벨 50 용
4. 레벨 50기사의 최강 세팅은,
왼손에 아티팩트 스피릿, (흡혈기능이 있는 창), 오른쪽에 테르미누스 (암즈마스터 상승), 장갑에 플릿핑거, 갑옷은 슈프림 플레이트 (공격속도 향상), 투구나 벨트, 신발 중 하나는 암즈마스터 +12 효과가 붙은 아이템을 착용
이렇게 세팅할 경우 암즈마스터 상승수치가 무려 27이나 되며 200 내외의 데미지로 고속으로 공격하며 공격과 동시에 체력을 회복하고 설사 공격당해 아이템이 부셔져도 바로바로 수리해서 다시 싸우는 괴수가 탄생한다.
6. 한글판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한글판에 문제가 많다. 그 유명한 6편의 왈도체처럼 무슨 얘기를 하는지 알아먹는 게 불가능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아예 대놓고 번역을 하지 않은 부분도 몇몇 있고 곳곳의 왈도체는 물론이거니와 번역 일관성마저 없다. 대체로 7편의 번역보다 좀 더 음역(번역)을 많이 한 편이다. 예를 들면 한무기→암즈마스터. 그 외 여러 마법 이름들도 음역을 많이 했다. 예를 들면 7편의 '용의 숨결'은 '드래곤 브레스'로 번역하는 식이다.이것 뿐 아니라 7편처럼 한글판 한정 버그들도 있다. 아티팩트인 노블 본 보우는 한글판에서는 그 옵션이 삭제되어 그냥 데미지만 쎈 활이 돼버렸다.[26]
한글판 한정, 절대로 엔딩을 볼 수 없는 게임으로 모든 퀘스트를 종료하고 엔딩 동영상이 끝나는 부분에서 윈도우로 튕겨버리는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과연 시리즈의 종결자. 물론 영어판에선 이상이 없으니 영어판에서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 엔딩을 보자. 엔딩 후 플레이가 하고 싶은 경우에도 영어판에서 엔딩을 보고 난 후 세이브한 뒤 한글판에서 불러오면 된다.
만약 한글판만 있고 영어판이 없다면, 이렇게 레지스트리를 고쳐주면 동영상 재생 문제가 해결된다. 만약 3D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안 되었다면 그것까지 덤으로 해결 가능.
- MM8을 인스톨하고 1회 이상 게임을 기동시킨다.
2. 시작 - 실행 - regedit 를 입력하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시킨다.
3. 아래의 경로를 따라들어간다.
4. 32비트 : [HKEY_LOCAL_MACHINE\\SOFTWARE\\New World Computing\\Might and Magic Day of the Destroyer\\1.0]
ㄴ 64비트 : [HKEY_LOCAL_MACHINE\\SOFTWARE\\Wow6432Node\\New World Computing\\Might and Magic Day of the Destroyer\\1.0]
5. 2dacceloff 의 값을 1로 수정한다.
6.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닫고, 게임을 실행한다.
7. 팁 및 버그
- 용들이 항상 떼로 몰려있기 때문에 전작들처럼 초반부터 용잡이를 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진 대신, 곳곳에 숨겨진 상자에 아티팩트들이 들어있어 아티팩트를 손에 넣기가 매우 쉬워졌다. 심지어 플레이루트 중 고정으로 등장하는 아티팩트도 있다. 다만 전작들에 비해 아티팩트의 위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 아주 사기적이다 라고 할 만한 아티팩트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 꼭 숨겨진 상자를 찾지 않더라도, 공기의 평원에서 공기의 성 혹은 불의 평원에서 전쟁 캠프(war camp)에 인비지빌리티 마법을 걸고 들어가면 손쉽게 아티팩트를 손에 넣을 수 있다.[27] 혹 아티팩트 중에 마땅히 쓸만한 것이 없다면, 아이언샌드 데저트로 가서 돌아다니다보면 에루딘 광석을 주을 수 있는데[28], 알바나 쉐도우스파이어에 있는 광석 장인들에게서 아이템으로 교환하다보면 아티팩트를 제외한 일반 장비 중 최고급등급 + 최고급 인챈트[29]가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통해 종결급 아이템을 뽑을 수 있다. 아이언샌드 데저트에는 숨겨진 아티팩트 상자도 있고[30] 인비지빌리티만 있으면 용동굴에서 아티팩트 2개가 들어있는 상자도 열어볼 수 있고 지하터널에도 아티팩트 2개가 들어있는 상자가 위치하니[31] 좋은 아이템이 필요하다면 꼭 들러보는 것이 좋다.
- 물마법 마스터가 상당히 늦게 되던 7편과는 달리, 라바지 로밍의 침수 사태를 해결해야 바람 마법을 마스터할 수 있는데 인비지빌리티가 굉장히 유용한 퀘스트가 많기 때문에[32] 바람마법의 중요성이 좀 더 커졌다. 그런만큼 파티에 극초반부터 영입되면서 바람마법 마스터를 달고 들어오는 카우리 블랙쏜의 사기성은 더욱 두드러진다. 다만 비행마법의 경우 버그 때문에 초반부터 쓸 수 있는데다 드래곤을 영입하면 드래곤의 재능 마스터부터 비행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인비지빌리티만 적절히 참으면 딱히 절실한 수준은 아니다.
- 바다가 있는 경우 바다에 부표(bouy, 한글판에서 부이 라고 번역)가 떠있는데, 이 중에서 어떤 것은 운 수치가 충분히 높은 경우(약 25이상) 해당 캐릭터에게 스킬 포인트를 준다. 부표당 단 1번만 작동하고, 특별히 작동 이펙트가 없으므로 스킬 포인트로 확인하자. 대거운드 섬 마을 근처에서 해적이 한 명 타고 있는 해적선들 근처에 있는 부표가 각각 스킬 포인트 5와 2, 레이븐쇼어의 부표 중 1개가 스킬 포인트 5.
- 한글판의 버그라면 버그일 수도 있는데, 특이한 편리점으로 일반 오브젝트인 것 같지만 뭔가가 숨겨져 있는 경우 영어가 아닌 한글로 번역이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위에서 언급한 부표의 경우, 일반적인 부표는 bouy라고 나오고 스킬 포인트를 주는 부표는 부이라고 한글로 나온다. 평범해보이는 나무나 바위 등이 tree나 rock으로 나오지 않고 한글로 나온다면 클릭해보자.
-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군 파티 드래곤의 공격은 그 어떤 속성저항의 영향도 AC의 영향도 받지 않고 항상 명중해서 반드시 데미지를 입힌다. 다만 리얼타임 전투에서 몹이 이동해서 빗맞는 경우는 어쩔 수 없다.
- 전작에 비해 초반부터 지겹게 마주치는 오우거들과 해적, 후반부에 잔뜩 나오는 땅과 불의 정령들까지 계속해서 아이템을 부수기 때문에 수리 기술이 매우 절실하다.
- 레이븐쇼어 중앙회관에서 창고로 쓸 수 있는 방이 나중에 개방되는데, 게임 시스템에 따라 1년(정확한 날짜 확인 필요)이 지날 때마다 맵이 초기화되고 이에 따라 창고도 초기화되어 보관한 아이템이 없어지니 절대 사용하지 말 것. 창고가 필요하다면 고용소에서 영입하지 않은 동료들의 가방을 활용하자.
- 드래곤 승급 퀘스트는 개롯 고지의 드래곤 헌터 휘슬본을 죽이고 그 칼을 드래곤 왕에게 가져다 주면 된다. 그런데 여기서 버그가 있는데, 휘슬본을 아직 죽이지 않은 상태에서 동맹 퀘스트를 받으면 휘슬본이 사라져서 승급 퀘스트를 완료할 수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동맹 퀘스트 시작전에 휘슬본을 잡는 것이지만, 이미 동맹 퀘스트를 받았다면 해결책은 두 가지인데, 첫번째는 동맹 퀘스트를 끝내고 레그난까지 진행된 뒤 개롯 고지가 리셋되면 그때 휘슬본을 잡는 것이고, 두번째는 드래곤 헌터를 전멸시키는 퀘스트를 완료한 후 레이븐 쇼어 북쪽의 중재자에게 가는 것이다. 위 퀘스트를 완료하면 일단 드래곤 헌터가 전멸된 상황이 되므로 휘슬본도 자동 사망처리가 되는데, 그의 칼이 없는 상태가 된다. 이 시점에 중재자를 찾아가면 중재자는 칼을 분실한 것으로 판단하여 칼을 준다. 이 칼을 갖고 드래곤 왕을 찾아가면 된다. 마매 시리즈에서 중재자는 잃어버린 아이템을 돌려주어 퀘스트가 막히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이런 경우에 중재자를 활용하면 된다.
8. 여담
- 여기에 등장하는 네크로맨서 길드의 건물에서 왠지 익숙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 길드 건물의 구조는 스타트렉에 등장한 우주선 엔터프라이즈 호의 구조 그대로다.
-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게임 속 게임인 아코메이지(Arcomage)란 카드게임을 8편에서도 게임 내 여관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시스템은 전작과 거의 똑같다. 역시 전작처럼 대륙 11개 여관에서 모두 이기고 돌아오는 퀘스트도 있다.
[1] 언리얼 토너먼트1이 1999년 출시되었다.[2] 커스터마이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게임에서 이미 일정이상 성장해서, 그것도 자기 멋대로 스킬을 찍고 들어오는 동료란 어떤 의미일까? 그렇다고 발더스 게이트처럼 그 동료에게 스토리나 상호작용, 퀘스트가 딸려오는 것도 거의 없어서, 특정 퀘스트를 깨려면 트롤, 성직자 동료를 데려가야 하는 것 딱 둘 외엔 어디에나 아무나 데려가도 똑같다. 다만 이런 형태는 6편 이전까지의 시리즈에서도 차용한 방식이긴 했다.[3] 마법은 성직자 마법을 익스퍼트까지 익히지만 익스퍼트 수준으로는 별 필요가 없고, 전투는 가장 느린 도끼가 그랜드마스터, 잡기술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지각이 그랜드마스터, 거기에 투구와 부츠 착용 불가. 정말 처참하다. 하다못해 트롤은 피통이라도 크다. 전작의 레인저와 비슷한 성격의 직업이지만, 레인저는 활이라도 마스터 가능했는데 미노는 그것도 아니다.[4] 원래 동맹을 세 군데 이상 맺은 뒤에 각 원소의 심장을 구해오라고 해야 하는데, 그냥 심장만 구해서 가면 동맹 퀘스트를 클리어 했는지 체크하지 않고 그냥 다음 퀘스트가 진행된다. 즉 동맹 죠까! 하고 원소의 심장을 다 구해가면 바로 에스카톤의 크리스탈로 진입. 에스카톤의 수수께끼를 풀고 각 정령왕을 모두 구출하면 바로 엔딩이다. 대거운드 섬 탈출 → 원소의 심장 구하기 → 열쇠 만들고 에스카톤 크리스탈 돌파 → 에스카톤 수수께끼 풀기 → 정령왕 구출만 하면 바로 엔딩.[5] 게임 시작 후(로딩 후 포함) 마법을 한 번 쓴 뒤, 마법책을 열고 특정 계열 마법 페이지를 연 다음 마법을 선택하지 않고 퀵스펠 지정 버튼을 누르면 엉뚱한 마법이 지정된다. 단 해당 마법의 SP 소모 등은 가장 낮은 레벨로 판정해서 그대로. 가장 쓸만한 것은 다크 엘프 마법 페이지로 설정하는 아마게돈(맵 전체 피아무시 광역 데미지), 물 마법 페이지로 설정하는 비행. 단 불마법 페이지에서 시도하면 오류가 나면서 튕기므로 주의. 또 뱀파이어 마법과 드래곤 마법 페이지에서 시도할 경우 퀵스펠이 0으로 지정되며 아무 것도 나가지 않는다.[6] 정발 한글판에는 '에스칸톤'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영문판을 참고하였을 때 에스카톤이 정확한 이름이다.[7] 한국어로 직역하기 쉽지 않으나, 매직 더 개더링 등의 번역을 참고할 경우 '차원 이동자' 정도의 뜻이 된다. 참고로 컨플럭스의 무력 영웅이 바로 이 플레인스워커다.[8] Ravenshore. 제이덤 대륙 중앙남쪽에 있다.[9] 게임 상에서는 Plane between planes으로 표시된다.[10] Dagger Wound Islands. 제이덤 대륙 남동쪽의 군도.[11] Murmurwoods.[12] Ravage Roaming.[13] Ironsand Desert.[14] 한글 정발판에서는 생쏘르라고 나올 때도 있고 잔도르라고 나올 때도 있지만, 정확하게는 잔도가 맞는 표기법이다.[15] Xanthor와 혼동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구글 등에서 검색하면 마이트 앤 매직 8에서 Jandor라는 이름은 안 나온다.[16]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암즈마스터를 찍어서 올라가는 효과가 무기를 찍어서 올라가는 효과보다 훨씬 좋다. 다만 검 마스터를 찍어야 쌍검을 들 수 있으므로 이건 필수.[17] 갑옷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갑옷을 입으면 공격속도가 감소하는 페널티가 붙는다. 이 페널티를 없애려면 해당 갑옷의 스킬을 올려야 하는데 이에 필요한 스킬 포인트가 꽤 많다.[18] 석화는 존재. 그러나 석화 해제가 대지 마법에 있어서 마법사의 소관이다.[19] Day of the Gods.빛 마법 GM일 시 7종류 스탯을 빛 마법 스킬레벨의 5배만큼 업[20] 물론 다른 공격용 클래스는 더 강하지만...[21] 필수는 아니지만 신체 마법 GM에서 얻는 Power Cure 가 긴급시 유용하다.[22] 판금을 GM으로 올려야 공속 페널티가 없어지는데 미노타우루스는 M까지만 올릴 수 있다.[23] 50렙 동료의 체력이 무려 1000에 육박한다.[24] 어째선지 정확성 스탯이 낮더라도 기본 원거리 공격의 명중률이 굉장히 높다. 턴제전투를 켜서 적이 고정되어 있다면 거의 100% 명중할 정도...[25] 고급마법은 없어서 알바에서 책 구매는 해야한다.[26] of carnage(학살의) : 쏜 화살이 폭발하며 광역데미지를 주는 옵션. 그런데 이 노블 본 보우는 원래 영어판부터 버그로 상점에 팔리지도 않는 등 문제가 좀 있다.[27] 공기의 성은 몹들이 밀집해있기 때문에 불의 평원 전쟁캠프를 추천. 공기의 성은 들어가자마자 좌측 통로로 가면 나오는 방들에 있는 상자 3개에서 각각 1개씩, 전쟁캠프에서는 입구 맞은 편의 방을 통해 2층으로 텔레포트하면 2층 바닥에 1~2개의 아티팩트가 있다. 상자의 경우 아이템 배치에 관한 버그가 있어 아티팩트가 없을 수도 있다.[28] 불의 평원 입구가 있는 섬에서 4개, 마을 북서쪽 고그가 많은 곳에서 몇 개 더 주을 수 있다.[29] 드래곤의(힘+25, 10~20 불데미지), 신의(모든 능력치 +10), 어둠의(무기속도가 빨라지고 적 체력흡수) 등등. 방어구나 악세사리류는 물마법 그랜드마스터로 사용한 인챈트 아이템 마법으로 최고급 인챈트를 부여할 수 있지만 무기의 경우 물마법 그랜드마스터라도 중급 인챈트 이상 부여가 안되므로 무기를 뽑는 쪽을 추천한다.[30] 맵 중앙부근 싸이클롭스가 몰려있는 용암해변가의 돌덩이 중 하나.[31] 용 동굴은 마을 북서쪽에 위치. 지하터널은 바닥이 전부 용암인데다 상자에 걸린 트랩이 강력하므로 주의.[32] 대표적으로 뱀파이어와 기사, 트롤, 다크엘프의 승급퀘스트, 물의 심장 구하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