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계단 (1964) The Devil's Stairway | |
<colbgcolor=#444><colcolor=#fff> 감독 | 이만희 |
각본 | 이종택 |
제작 | 우기동 |
제작사 | 세기상사주식회사 |
기획 | 김한 |
촬영 | 서정민 |
조명 | 김연 |
편집 | 김희수 |
음악 | 한상기 |
미술 | 홍성칠 |
출연 | 김진규, 문정숙, 방성자, 정애란, 최남현 |
개봉일 | 1964년 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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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만희 감독의 1964년 개봉작이며, 김진규, 문정숙 등이 출연하는 영화.2. 줄거리
병원 외과 과장인 현광호(김진규)는 간호사 남진숙(문정숙)과 결혼하지 않은 채 관계만 갖고 있다. 병원장이 되고 싶은 야망에 불타는 현 과장은 원장(최남현)의 딸 정자(방성자)와 결혼하기로 하고, 남 간호사가 그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자 고민이 깊어진다. 말다툼 중에 남 간호사가 병원 계단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자, 그는 입원한 그녀에게 수면제를 주사해 의식을 잃게 만든 다음 병원 뒤뜰의 못 속에 빠뜨려 죽인다. 현 과장은 정자와 결혼하지만, 죽은 남 간호사의 환영에 시달리며 점차 미쳐간다. 그런 그에게 위협을 느낀 정자는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기 위해 몰래 병원에 왔다가 현 과장과 마주친다. 그가 밀치는 바람에 남 간호사가 떨어졌던 바로 그 계단에서 정자 역시 떨어진다. 한편 병원 영안실에 있던 딸의 시체를 못에 넣고 병원장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노인이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하는 바람에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게 된다. 정자의 수술실, 현 과장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 간호사와 마주치고 경악한다. 살인 미수로 체포되기 직전에 그 역시 같은 계단에서 추락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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