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23:35

마의 계단

마의 계단 (1964)
The Devil's Stairway
파일:173A92164B5F1C8724.jpg
<colbgcolor=#444><colcolor=#fff> 감독 이만희
각본 이종택
제작 우기동
제작사 세기상사주식회사
기획 김한
촬영 서정민
조명 김연
편집 김희수
음악 한상기
미술 홍성칠
출연 김진규, 문정숙, 방성자, 정애란, 최남현
개봉일 1964년 7월 10일

1. 개요2. 줄거리3. 출연진

[clearfix]

1. 개요

이만희 감독의 1964년 개봉작이며, 김진규, 문정숙 등이 출연하는 영화.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병원 외과 과장인 현광호(김진규)는 간호사 남진숙(문정숙)과 결혼하지 않은 채 관계만 갖고 있다. 병원장이 되고 싶은 야망에 불타는 현 과장은 원장(최남현)의 딸 정자(방성자)와 결혼하기로 하고, 남 간호사가 그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자 고민이 깊어진다. 말다툼 중에 남 간호사가 병원 계단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자, 그는 입원한 그녀에게 수면제를 주사해 의식을 잃게 만든 다음 병원 뒤뜰의 못 속에 빠뜨려 죽인다. 현 과장은 정자와 결혼하지만, 죽은 남 간호사의 환영에 시달리며 점차 미쳐간다. 그런 그에게 위협을 느낀 정자는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기 위해 몰래 병원에 왔다가 현 과장과 마주친다. 그가 밀치는 바람에 남 간호사가 떨어졌던 바로 그 계단에서 정자 역시 떨어진다. 한편 병원 영안실에 있던 딸의 시체를 못에 넣고 병원장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노인이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하는 바람에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게 된다. 정자의 수술실, 현 과장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 간호사와 마주치고 경악한다. 살인 미수로 체포되기 직전에 그 역시 같은 계단에서 추락한다.
출처

3. 출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