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魔王城이름 그대로 마왕의 성을 의미한다. 많은 작품에서 마왕은 성에 거주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마왕성'은 용사물의 최종 스테이지로 유명하다.
기본적으론 마왕이라는 이름이 주는 어두운 분위기에 알맞게 고딕스러운 첨탑과 성벽이 늘어서있고 주변엔 항상 짙은 먹구름이 낮게 깔려있어 음침한 분위기를 주며 가끔 천둥번개가 치면서 포인트를 준다. 거기에 마른하늘에 날벼락까지 치면서도 비는 잘 안오고 박쥐가 주변을 날라다니기도 한다. 성벽 주변에 용암이 가득찬 해자가 있는 경우도 흔하다.
결국은 용사한테 쓰러진 마왕과 함께 저주인지 마법인지 모를 이유로 무너져내리는 경우가 많다.
2. 창작물에서의 마왕성
- 서사시 - 신곡의 디스, 실낙원의 판데모니움
- 마리오 시리즈 - 쿠파 성
- 레젠다리움 - 앙반드, 바랏두르
- 악마성 시리즈 - 악마성
- 오버로드 - 나자릭 지하대분묘[1]
- 이스 시리즈 - 살몬 신전[2]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 지하마성, 귀암성, 버언 팔레스
- 용과 같이 7 - 밀레니엄 타워[3]
- 마왕성에서 잘 자요 - 애니메이션
[1] 분묘라는 이름답게 지하시설로 지상위엔 제대로된 건물이 없다시피하지만 컨셉에 제대로 빠진 건축담당들이 모티브로 내세운게 마왕성이었다.[2] 원래는 피나와 레아 두 여신이 거주하던 신전이었으나 작중 시점에선 마왕 다암과 마물들의 소굴이 되어 있다.[3] 항시 중요한 싸움이 있어 왔지만, 특히 이번 편에서는 주인공이 용사 운운하는 장면이 유독 많고, 입성 전 조용하던 공기에 내리치는 벼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