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작곡가 마스카니에 대한 내용은 피에트로 마스카니 문서 참고하십시오.
마스카니 Mascagni · マスカーニ | |
OVA | |
인물 정보 | |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 남성, ???cm, ?형 |
생몰년 | ? ~ |
가족 관계 | 불명 |
국적 및 소속 |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
최종 계급 | 자유행성동맹군 소장 |
최종 직책 | 자유행성동맹군 전함 및 우주항모 파괴 작업함대 사령관 |
기함 | 불명(원작), RK-387(OVA) |
미디어 믹스 정보 | |
성우 | OVA 타치키 후미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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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 통신을 들은 4천여명 정도의 머저리들이 그대로 강탈자 집단에 합류해버렸습니다만, 무엇보다도 500척 정도의 전함에 포위당해있어서는 저항할 수 조차 없었기에.."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OVA판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자유행성동맹군 소장이며 잠시 등장하는 단역이다.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 이후 체결된 바라트 화약에 의거하여 동맹군은 전함과 우주모함의 소유권을 포기하게 되었다. 조약을 이행하기 위해 동맹군은 이들 군함 중 1,820척을 레사비크 성역으로 이동시킨 후에 7월 16일에 해체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임무의 책임자가 마스카니 소장이었다. 이 정보는 양 웬리가 율리안 민츠를 통해 다얀 칸 기지에 숨어 셔우드 숲을 이끌고 있던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에게 전달하였으며, 메르카츠는 그 날짜에 맞춰서 군함들을 탈취하기 위한 작전에 착수하였다.
6월 16일, 한참 군함들을 해체하고 있던 마스카니는 정체불명의 함대가 갑툭튀하여 접근하자 잠시 경계를 하였으나, 다가오는 함대는 모두 아군 함선들이었고 상부 지시로 해체 작업을 지원하러 왔다는 연락을 받은 마스카니 소장은 부관의 만류에도 전쟁도 끝난 마당에 신경쓸 일이 있겠냐며 함대 접근을 허가한다. 여기까지는 조약 이행 과정에 발생한 막간 해프닝으로 끝나나 싶었는데........
다가오는 함대는 조약에 의거하여 진작에 해체되었거나 지금 해체중인 전함과 우주모함들이었고 상황을 파악한 마스카니 소장이 지시를 내리기도 전에 이 함대에서 출격한 스파르타니안들이 마스카니 소장의 기함 RK-387을 포위하고[1] 휘하 함선들에게 방송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우리들은, 제국의 전체정치에 대항하는 의용군집단이다. 제국에 굴복한 동맹 정부가 제국이 시키는 대로 이런 귀중한 함선을 파괴하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가 없다. 우리들이 접수하여 진정한 자유와 독립을 위해 사용하게 해주기 바란다. 무익한 저항을 하지말고 순순히 넘겨주기 바란다. 또한, 우리들과 같은 뜻을 품고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자들의 참여를 환영한다. 반복한다 (-)
여기에, 안 그래도 전쟁에서 크게 패하여 자존심이 뭉개졌는데 제국이 하라는대로 국가의 귀중한 전력을 자기 손으로 부수고 있던 장병들이 여기에 동조하여 셔틀을 타고 마구 뛰쳐나갔고[2], 심지어 하무디 아슈르 소령과 같은 영관급 장교까지 설득하여 말 그대로 대탈주가 시작되었다.
마스커니 소장은 코앞에서 부하들과 함선들이 강탈당하는 상황에 놀라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했고,[3] 결국 큰 문제가 되어 사문회가 소집되었다. 사문회에 출석한 마스카니 소장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자신이 처했던 상황을 최대한 뻥튀기하여 보고하였다.[4]
어쨌든 이 사건을 계기로 메르카츠가 살아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이 발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2. 기함
RK-387 | |
OVA | |
함선 정보 | |
<colbgcolor=#eee,#222> 함명 | 불명 |
식별 번호 | RK-387 |
함종 | 공작함 |
선적 |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
선주 | 마스카니 |
크기 | 전장 487m, 전폭 300m, 전고 312m |
무장 | 불명 |
승무원 | 64명 |
건조 | SE ???. ??. ?? |
침몰 | 생존 |
함장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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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목적이 목적인 이상 특별한 호위 병력이 붙어있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마스카니 소장이 탑승한 함대 기함은 다름아닌 공작함이었다.[2] OVA에서는 마스카니가 탄 기함 오퍼레이터들과 승무원들까지도 이 방송을 듣자마자 서로 잠깐 얼굴 쳐다보더니 마음먹은 듯이 우르르 나가서 합류해버렸다. 그 광경을 마스카니는 멘붕 상태로 바라봤을뿐.[3] 사실 할 수도 없었다. 하려고 한다 쳐도 어떻게 막을까? 제대로 된 전함조차 제대로 없이 기함조차 공작함인 마당에 수십여척뿐이라고 해도 상대방 전함들을 상대로 어떻게? 거기에 기함이 포위되어 저항이 불가능해 주변 함선들이 기함까지 휘말릴까봐 우물쭈물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4,000명에 달하는 병사들이 대탈주를 하니 뭐...[4] 사건 이후 소집된 사문회에서 마스카니는 출현한 적 함대를 전함 500척 이상이었다고 증언했다. 그런데 양 웬리가 빼돌려 메르카츠에게 맡긴 함선은 전함 8척, 우주모함 4척, 순항함 9척, 구축함 15척, 무장수송함 22척, 공작함 2척으로 다 합쳐도 50척이 조금 넘는다. 50척 밖에 안되는 군함을 약 500척으로 재창조한 놀라운 마스카니의 책임 회피 능력 그런데 다른 증언중에서는 몇 술 더 떠 이 '강탈자 함대'의 숫자를 5,000척으로 증언하기도 하여 마스카니의 증언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후의 묘사를 볼 때 그는 처벌을 받지는 않은 듯하지만 작중에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