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의 공략 가능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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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OVA)
正樹 夏子(まさき なつこ)
동급생의 히로인. 성우는 후카미 리카(PCE&SS&동급생 마작), 히키타 유미(OVA, 윈도우판), 네야 미치코(마작 동급생), 아유미 사라(리메이크판)
21세. O형.
긴 흑발이 매력적인 나이스바디의 누님. 머리카락색이 너무 검은 나머지, 한때는 까마귀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던 모양이다. 디자인 전문학교 생으로 기차역 주변에 새로 생긴 부티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동급생이라는 게임의 진정한 이유다. 이름부터 동급생의 배경 계절인 여름을 나타내는 나츠가 들어가고 성은 동급생의 원화가인 타케이 마사키의 마사키가 들어간다. 한자도 동일하다. 게다가 캐릭터 컨셉이 꿈 속의 여인이니 말 다했지 여러모로 동급생의 진히로인 느낌이 물씬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윈도우판에서는 호감도를 체크해주는 NPC가 모성 본능이 강한 여성이라고 묘사한다. 그래서인지 후술할 H신의 이벤트에서 주인공을 갓난아기 다루듯 수유와 재우기를 시전 후 어른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사카가미 카즈야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지만, 사실은 이놈이 먼저 흑심을 품고 있었다. 이미 애인이 있음에도. 카즈야가 자꾸 집적거린 보람이 있어선지, 둘이서 데이트를 하다가 주인공에게 들키기도 한다. 하지만 나츠코는 카즈야를 연하의 친구 정도 이상으로 보지 않으며, 카즈야와 쿠루미가 연인임을 알기 때문에 거기에 방해가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둘의 데이트를 들켰을 때 자꾸 쿠루미에게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걸 보면 뭔가 좀 모양새가 안 좋다고 느끼는 듯하다. 그러면서도 모성 본능 때문에 연하 남자가 고민 상담을 하면 거절할 수 없다는 둥 이야기를 하며 애매한 태도를 취한다.
그 뒤 자기 때문에 카즈야와 쿠루미가 헤어진 걸 알고는 충격을 받고 주인공에게 고민 상담을 한다. 주인공은 적절한 갈라놓기를 시도하고, 결국 나츠코는 카즈야에게 친구로서 지내자며 정식으로 거절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고민 상담을 해준 주인공에게 보답을 해주겠다고 하고, 결국 수영장이 있는 유원지에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1] 그런데 한 남자를 찬 다음에 바로 그 친구랑 데이트를 하는 꼴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 이런 어장관리녀 같은 면모도 비인기는 아니지만 인기 캐릭터도 못 된 데 영향을 준 듯.
아무튼 데이트 당일, 주인공 타쿠로우와 유원지에서 데이트를 할 때 슬링샷 수영복으로 몸매를 과시. 거기다 주인공은 나츠코와 수영장에서 놀면서 적당히 슴가도 주무르고, 수영 이후엔 등에 오일까지 발라주는 시간을 보낸다. 즐거운 데이트가 어느정도 끝나갈 때 쯤 도중에 먹은 게 잘못되었나 복통으로 쓰러져버리는데, 적절한 선택으로 호감도를 올려두었다면 나츠코가 자기 집에서 쉬고 가라면서 본인의 맨션으로 데려온다. 잠깐 나츠코의 침대 위에서 자던 주인공이 눈을 뜨자 나츠코가 자기를 내려다보며 묘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그 와중에 주인공은 짓궂은 장난도 치는데,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주는 나츠코에게 계속 '아래'라는 선택지로 대답하면 배 아랫쪽으로 손을 뻗어 어루만져주던 나츠코가 주인공의 거시기를 살짝 잡고 그 크기에 놀란다. 아무튼 자기 마음을 억제하지 못한 주인공은 또 다시 입을 털면서 나츠코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고, 곤란해하던 나츠코에게 기습 키스를 한 뒤 침대로 몰아붙인다,
나츠코는 주인공을 달래기 위해 키스 대신 다른 것을 해주기로 한다. 그리고는 셔츠를 올려서 가슴을 보여준다. 당연히 주인공이 그 정도에 진정할 리는 없다. 나츠코의 브래지어 입은 가슴을 주무른다든가, 키스를 한다던가, 배나 목 등을 핥는다든가, 바지를 내린다든가 하면 나츠코의 흥분도가 점점 올라가고 마지막으로 '브래지어를 벗긴다'를 선택하면 침대에 눕혀진 채 가슴을 드러낸 나츠코의 매혹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검열삭제...나츠코는 처음엔 짐짓 저항하지만, 곧 타쿠로우에게 농후한 펠라치오 봉사를 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성인여성의 육체봉사를 해준다.
수영장 데이트 때 주의할 점. 나츠코와 선택지가 있는 여러 대화를 하게 되는데, 이상한 선택만 했다간 일사병에 걸린 타쿠로우를 유원지 입구에 버려두고 가 버린다. 예를 들어 자기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묻는 나츠코에게 '가슴이 크니까'라고 대답한다든가 하면 나츠코가 굉장히 상처를 입었다는 반응을 보인다. 나츠코가 그냥 가 버리면 거기서 끝이지만 곧바로 나츠코의 집으로 찾아가면 나츠코가 타쿠로우를 데리고 집으로 온 것처럼 취급되어 검열삭제를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미행해서 따라간것 같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엔딩에선 줄자로 로프 플레이를 하고있다. 참고로 나츠코 엔딩에서 주인공은 패션 디자이너로 각성한다. 그리고 일에 지친 주인공을 위해 나츠코가 서비스로 알몸에 줄자만 감은 모습을 보여준다.
윈도우 리메이크판의 엔딩 장면에서
쿠루미를 공략할 경우, 나츠코의 동시 공략은 불가능하다. 쿠루미와 호텔에서 H신을 본 뒤엔, 나츠코와 데이트 약속을 잡아놨더라도, 약속 시간에 만나면 나츠코가 갑자기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냥 가 버린다. 그리고 며칠 뒤에 카즈야와 함께 있는 나츠코를 보게 되는데,쿠루미에게 채여서 상처입은 카즈야에게 그 놈의 모성 본능이 발동해서 준연인으로 사귀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엔딩에서 주인공 커플이 초대하는데, 긴머리를 자르고 나왔다.
OVA판에서는 쿠루미를 버린 카즈야가 관심을 보여 건드렸지만 결국 거절[2]당하고 만다.
[1] 이 때 첫번째 선택지에서는 데이트 장소로 '러브호텔'만 8개가 나온다.[2] 친구로 지내자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