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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08:31:33

마린(Natural Selection)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2a2a2a><#414141>NaturalSelection 세계관의 종족



1. 개요2. 장비 & 건축물3. 커맨딩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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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Selection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간종족.

설정상 종족명은 프론티어 맨이지만 실제로 전투에 참가하는 인원은 우주 개척민을 보호하는 우주 해병대들이라 마린으로도 불린다. 마린 진영의 임무 중 하나는 인간의 우주선이나 우주정거장, 자원 채굴기지 등에 침입한 에일리언들의 박멸이며, 만약 이것들이 시설 일부를 점거하고 번식 조짐이 있을 시 민간인들을 대피시킨 뒤, 지원 함선으로부터 병력들이 증원될 기반을 마련하고 에일리언들을 박멸하는 것이다. 즉, 해당 라운드가 시작되면 시작지에 스폰된 마린들은 일단 그 기지의 기본 치안 병력이고, 마린들이 죽을 때마다 IP를 통해 충원되는 이들은 인근 함선에서 보내진 병력들이다.[1]

카라 종족과는 다르게[2] 플레이어 한 사람이 커맨더가 되어서 전략 시뮬레이션처럼 모아둔 자원을 배분하여 마린 진영에 필요한 시설물을 만들고, 무기나 탄약 장비 등을 배치하여 플레이어들을 지휘하는 협동플레이가 매우 중요한 진영이다. 따라서 실력있는 플레이어가 지휘를 맡는 경우가 매우 많지만, 동시에 실력도 안되는데다 자존심만 강한 뉴비가 몇십분 동안 커멘더로 삽질을 계속 해대면 본인 스스로 자진해 나가거나, 메뉴바의 이젝트(쉽게말해 탄핵)를 쓰지 않는한, 망하는 단점도 있다.

2. 장비 & 건축물

Natural Selection 시리즈의 종족 진영
마린 진영
주무기 기타 장비 건물
카라 진영
스컬크 고지 러크 페이드 오노스 드리프터 (NPC)
건물

3. 커맨딩[3]

마린 시작 지점에 있는 신발 또는 판잣집 커맨드 콘솔이라는 건물 옆에서 사용키(기본값은 E)를 눌러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RTS 시점으로 커맨딩을 할 수 있으며 유능한 지휘관의 유무는 아래 사항에 따라 구분된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위 영상에서처럼만 해줘도 된다. 참 쉽죠?

솔선수범한 커맨더

3.1. 전술

커멘더의 가장 기본은 최대한 RT를 장악해서 리소스를 모으면서 테크를 올리는 것이다.

그래서 RT(리소스 타워)는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적팀이 바로 온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업그레이드건 뭐건 뒤로 하고 최우선으로 지어준다. 해당 RT가 카라 본진에 더 가까워 불안한 위치더라도 카라 유닛들이 실제로 깨러오느냐는 복불복일 뿐 어쨌든 짓는게 확정적 이득이다.

또한 자원이 부족할 경우 메드팩과 아모팩은 가급적 지원하지 않는다. 단 1원이라도 소중히 아껴서 업그레이드를 1초라도 빠르게 가져가는게 결국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때문이다. 아군이 힐팩 등을 요청한다 하더라도 팀에서 가장 잘하는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초반에는 무시하자. 딱봐도 스컬크나 러크가 여러마리 달려들어 가망이 없는데 메드팩을 뿌리는 것은 자원 낭비 그 자체다. 아모팩도 탄알이 1개도 남지 않은 경우가 아닌 이상 안 주는 게 좋다.

다만 고지를 상대하는 경우, 터널을 부시는 경우, 딸피 러크 혹은 페이드와 1:1 뜨는 경우, 하이브에 있는 업그레이드 건물 테러하러 간 경우, 하이브 공략하는 경우 등 메드팩을 아낌없이 뿌려야 될 상황에서는 또 아낌없이 뿌려야 한다.

3.1.1. Natural Selection

시작시 인펀트리 포탈과 아머리를 하나 이상 지은 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각지의 RT를 먹고 시작한다.

그 후 거점 방어에 용이하도록 옵저버토리의 페이즈 업그레이드를 하고 거점[6]마다 터렛과 페이즈 게이트를 설치하자. 그리고 암즈랩을 만들어 공/방업을 올리고 슬슬 아머리 업그레이드를 해주자.[7] 사실 거점 먼저 먹느냐, 공/방업부터 먼저 올리느냐는 상황과 커멘더 따라 다르다.

아머리 업그레이드가 끝날 시점이면 상대도 보통 2하이브를 올릴 시점인데, 어느정도 해볼만 하면 이 상태로 HMG와 GL을 지급해[8] 하이브 중 하나로 쳐들어가고,[9] 공세가 실패하거나 공세가 꺼려질 정도로 교착 상태라면 프로토 랩을 만들자. 참고로 건물이 완성되면 JP와 HA 업그레이드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데, 기동전이나 소수 특작조를 만들고 싶다면 JP를, 자원에 여유가 있거나 안정적으로 화력전을 하고 싶다면 HA를 선택하자.

다만 일제히 쳐들어가는 건 자원이 상당히 소모되니 자원을 최소한 백 단위까지 모아 아군이 집결했을 때[10] 한꺼번에 뿌린 뒤[11] 어택땅을 지정하는게 좋다. 참고로 HA의 경우 보다 오래 생존시키기 위해 주 무기와 함께 웰더도 함께 뿌려두는게 좋다.

3.1.2. Natural Selection 2


기본적인 마린 승리 공식은 페이즈 게이트를 이용해 점진적으로 카라를 압박해 나가는 것이다.

카라는 Cyst를 통해 RT를 지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론상 카라 본진 양 사이드 RT 거점에 각각 페이즈게이트를 건설해서 틀어막으면 Cyst를 펼칠 수가 없어 말라죽게 된다. (설령 카라 유닛들이 다른 곳에 있는 무방비 상태의 마린 RT를 전부 파괴하더라도, 계산상 마린 본진 RT 1개 + 페이즈게이트 지점 RT 2개 = 총 3개, 카라 본진 RT 1개밖에 없으므로 이기는 공식이 성립된다.)

한마디로 페이즈 게이트가 마린 전술의 핵심이므로 되도록 빨리 설치하는 게 좋다. 하지만 최소 방1업, 일반적으로 공1업까지 올리고 나서 설치하는 게 좋다. 안그러면 물몸 마린들이 스컬크들에게 썰려나가서 게이트를 설치하고 자시고 할 수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가장 기본적인 마린 시작 방법은 암즈랩을 건설하고 본진 양옆 RT를 2개 설치한 뒤 방1업을 누르는 것이다.

방1업을 먼저 하는 이유는 스컬크한테 패러사이트 1방 + 깨물기 2방 컷이 나던것을 패러사이트 1방 + 깨물기 3방컷으로 늘려주는데 그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RT를 3개 정도 늘리게 되면 방1업이 완료되는데 20원을 모아 공1업을 가져가자.[12] 상황에 따라 다른 테크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카라 입장에서 방업을 하나씩 올릴 시점이므로 공1업이 적절하다.

공1업이 되고나면 바로 아모리 -> 옵저베토리 -> 페이즈 게이트 테크를 올려준다. 마린은 페이즈 게이트가 핵심이므로 최소 방1업 공1업만 찍고 바로 올리는 것이다. 게이트가 올라가야 병력을 계속 빠르게 조달할 수 있으며 먼 지역의 RT도 지킬 수 있다.

페이즈 게이트 테크가 완료되는 동안 리소스가 모이므로 수류탄을 업글하고 인펀트리 포탈을 하나 더 늘린다. 수류탄은 고지터널이나 RT를 제거할 때 효율적이며 인펀트리 포탈은 리스폰 회전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인펀트리 포탈 2개만으로는 빠르게 죽어나가는 마린들 감당이 안되며 죽은 마린들이 쌓이는 상황이 오기전에 올려줘야 한다.

페이즈 게이트 테크가 완료되면 30원을 모아서 페이즈 게이트를 설치하자. 페이즈 게이트는 되도록 카라 본진에 가깝게 설치할 수록 좋다. 카라 본진에 가까울 수록 게이트가 파괴될 리스크도 크지만 그만큼 카라의 확장을 차단하므로 힘싸움에서 더욱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페이즈 게이트가 설치되고 나면 15원을 더 모아 페이즈 게이트를 하나 더 설치한다. 게이트 3개가 돌아가야 각 지역 RT들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다.

이후 30원을 모아 방2업을 눌러준다. 이미 러크가 나왔을 시점이기 때문에 만일 러크한테 너무 시달린다면 샷건을 먼저 업글하는 것도 방법이다.

방2업이 업글될 동안 샷건, 마인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그 다음은 30원을 모아 공2업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그 다음은 25원을 모아 어드밴스드 아모리를 업그레이드 한다.

그 다음은 40원을 모아 공3업을 눌러준다.

프로토타입 랩과 제트팩을 업그레이드 하고, 커맨드스테이션에서 어드밴스드 서포트를 업그레이드 한다.

마지막으로 EXO를 업그레이드 한다.

중요한 것은 리소스 자원을 1원 1원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메드팩이나 아모팩을 남발하게 되면 결국 전체적인 테크가 그만큼 늦어진다. 메드팩 및 아모팩은 잘하는 플레이어 우선으로, RT를 건설중이거나 터널을 파괴중인 마린을 우선으로 챙겨주는 것이 좋다. (대회에서는 한명 한명의 플레이어가 매우 잘하기 때문에 역으로 메드팩을 뿌려대지만, 공방에서는 그런거 없다..)

최종 테크로는 제트팩과 엑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는데 엑소는 일부러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왜냐하면 기동성이 후달리기 때문에 괜히 엑소를 마린들이 뽑아서 돌아댕기다간 RT 여기저기 다 털리고 역전당하는 경우가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오노스를 막는게 너무 버겁거나 마린들이 엑소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애원한다면 해주는 수밖에 없다..

페이즈 게이트를 카라 하이브 근처에다 지으면 마린들이 알아서 하이브를 부수러 갈테지만 마린들만으로 버거운 경우엔 ARC가 필요하다. ARC로 하이브를 부수기 위해선 최소 3대가 필요하며 많을 수록 빨리 부술 수 있기 때문에 나쁠 건 없다.(지체할수록 무방비 RT가 다 털리기 때문) 물론 한대당 15원이나 하는 자원 잡아먹는 괴물이긴 하지만 어차피 그 정도 후반 되면 업그레이드도 다 끝맞쳤겠다 딱히 리소스를 쓸 때가 없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돈이 될 때마다 뽑아서 압박해주는 게 좋다.

물론 맵에 따라서 ARC가 통하기 힘든 맵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마린으로 뚫기 힘들다면 ARC나 EXO밖에 없다. 만일 마린만으로 ARC를 수비하기 버겁다면 EXO도 업그레이드 해줘야 한다.

그리고 페이즈 게이트가 자꾸만 쉽게 파괴된다면 터렛을 지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괜히 터렛에 돈들이다간 업그레이드가 늦어버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마린으로만 최대한 지키자. 또한 터렛을 덕지덕지 두르다간 건물 수 제한으로 ARC를 2대 이상 뽑지 못하는 상황이 나온다.

쉽게 정리하자면 방1업 -> 페이즈게이트 -> 나머지 업그레이드 -> 제트팩 및 ARC로 공성 순으로 마린 전략은 이뤄진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페이즈게이트를 통해 카라가 Cyst를 펼치지 못하도록 점진적으로 카라를 압박해나가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마린 커맨더를 함에 있어 일반적인 테크 트리는 다음과 같다.

암즈랩-> 양 사이드 RT 2개 -> 아머1 -> RT는 계속 상황 되는대로 추가 -> 웨폰1 -> 아머리 -> 옵저배토리 -> 페이즈테크 -> 수류탄 -> 인펀트리 포탈 (총 3개) -> 페이즈 게이트 (총 2개) -> 아머2 -> 샷건 -> 마인 -> 페이즈 게이트 (총 3개) -> 웨폰2 -> 어드밴스드 아모리 -> 웨폰3 -> 프로토타입 랩 -> 젯트팩 -> 어드밴스드 서포트 -> 아머3 -> EXO


[1] 때문에 카라가 마린들의 증원을 차단시킨 뒤 시설 전체를 오염시키면 더 이상 탈환할 가치도 없어지기에 주변 함선에서 이를 박살낼 가능성이 높은 편이나 이에 대한 공식 설명은 없다.[2] NS1 기준[3] Co_로 시작하는 컴벳 맵에선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음.[4] 예컨데 한번 뺐기면 탈환하기 힘든 곳이나 적의 빈틈(예를 들면 하이브)을 파악해 병력들을 투입시켜 난전이 벌어진다면 병력과 장비를 온전히 보전하며 후퇴해 다음을 기약할 것이 아니라면, 리소스 아끼지 말고 탄약이든 메드팩이든, 카탈이든 할 수 있는건 다 쏟아부어야 한다.[5] 이외에도 카라에 가스 뿌리는 러크가 많거나 든든한 집단 화력으로 밀어붙이겠다면 헤비, 오노스가 끼어 있거나 기동성을 생각해 젯팩 테크를 선택해 운용하는 짬도 필요하다.[6] 하이브 지점이나 맵 중앙 같은 사통팔달의 요지, 리소스 노즐이 2개 있는 곳.[7] 다만 업그레이드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기에 페이즈 업그레이드보다 먼저 할 수도 있다.[8] 다만 다 지급할 필요는 없다. 고급 무기를 든 한명이 죽으면, 주변 사람이 그 무기를 주워 쓰니깐.[9] 일제히 몰려가면 머릿수에서 앞설 수 있으나, 빈집털이에 취약하다. 그래서 페이즈 게이트를 주변에 먼저 만들고 이걸 통해 우루루 쏟아져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10] 보통 채팅 창으로 본진에 모이라 하거나 디스트리스 비컨으로 일제히 소환할 수도 있다.[11] 이는 나눠서 지급하면 먼저 받아놓고 죽는 인원도 생기기 때문.[12] 공1업 대신 페이즈게이트 테크를 먼저 탈수도 있으나 막상 게이트를 올리려고 하면 힘싸움이 안될 수 있다. 아예 30원까지 모아 방2업을 가져가는 전략도 있는데 페이즈 게이트가 늦어진다는 건 그만큼 먼 지역의 RT들이 속수무책으로 털린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