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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2:57:49

마리아 마르케사



야라 공화국 정부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Yara
파일:FC6_Yara_Regime.png
대통령
안톤 카스티요
육군
사령관
해군
사령관
공군
사령관
문화부
장관
라울 산체스 아나 베니테스 호세 카스티요 마리아 마르케사

파일:Vitalii-smyk-maria.webp
María Marquessa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유비소프트오픈월드 FPS 게임 파 크라이 6의 등장인물, 야라의 문화부 장관으로 카스티요 정부의 프로파간다와 문화 검열을 담당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바예 데 오로 지역을 담당하며 바예 데 오로 지역의 스토리 초중반까지 악역을 맞는다.

2. 상세

야라의 문화부 장관인 것 뿐만 아니라 연예인이기도 한 것인지 '마리아 마르케사 프로덕션'이라는 개인 기획사가 존재한다. 마리아 마르케사 프로덕션은 작중에서 전초기지로도 등장하는데 드라마도 찍고 있는지 세트장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비중은 크게 없지만 럼주 사업도 하고 있다고 한다.

성격은 권력에 심취해 있는 연예인이라 그런지 자뻑이 심하며 상당히 거만한 편이다. 게임에서도 마리아 마르케사 프로덕션 전초기지 내에 있는 수많은 마리아의 사진과 드라마 대본의 수준을 보면 이해가 가는 수준. 게임 내에서는 존중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성격을 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있던 탈리아에게 눈치없이 이런 식으로 도발하다가 최후를 맞이했다.

등장 이후 얼마 안 가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사실 마리아는 안톤 카스티요의 숨겨진 아내이자,[1] 디에고 카스티요의 친어머니다. 하지만 정작 카스티요는 마리아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고 있으며, 본인도 지금까지 그 사실을 공식석상에서 부정해왔다. 카스티요의 아내인 만큼 영부인으로 활동해도 될 터인데 왜 이러는지는 불명이나, 일반적인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이 전부 퍼진 상황.

영 좋지 않은 그녀의 성격과는 별개로 그녀의 건물을 공격하는 미션에서 입수할 수 있는 메모들로 보아 안톤에게 미련이 없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아들 디에고에 대한 미련은 더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과 숨겨진 아내가 아들을 위해서 투합하는 내용의 대본이 있는가하면, 디에고가 성인이 될 때 자신이 직접 진실을 전할 것이라고 하는 안톤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남편 못지않게[2] 아들을 사랑하는 듯.

3. 작중 행적

비초에게 받는 미션인 '폭발하는 흥분' 미션에서 첫 등장, 미션에서 다니가 마리아가 TV 생중계로 공개할 크레인의 광고판을 안톤을 까는 포스터로 바꿔버리는데 이후 마리아가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면서[3] 광고판이 반달리즘 된 것을 꿈에도 모른 체 그대로 공개를 해 버리고 그대로 당황하면서 기자들의 폰을 뺏어버린다.

이후 라디오 타워의 송출권을 비초에게 빼앗기고 동물원에서 감금하던 죄수들이 다니의 도움으로 탈주하는가 하면 자신의 별장에서 막시마스 마탄사스가 마르케사의 저택 위에서 기습적으로 공연을 진행해서 마리아는 큰 망신을 당한다. 이후 컷신에서는 결국 자신이 디에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안톤 앞에서 언론에 불어버린다.

이후 자신이 운영하던 양조 사업이 큰 피해를 입고 바예 데 오로의 안톤과 디에고의 동상이 무너지는 등 더 큰 피해를 입게 되는데 그래도 본인은 개의치 않았는지 비비로 기자 투어를 열었지만 그때 기자로 위장한 탈리아와 다니가 마리아를 덮지게 되는데, 거기서 탈리아를 도발하다가 결국 열 받은 탈리아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마리아의 사망 소식은 그날 저녁에 안톤에게 알려지게 되는데, 마리아의 죽음은 안톤 본인한테도 상당히 충격이였는지 소식을 접한 안톤은 보던 업무를 잠시 멈추고 어머니의 음악을 들으면서 심신의 안정을 취한다. 뒤따라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들은 디에고도 역시 아버지에게 받은 술잔을 떨면서 받을 정도로 매우 큰 충격을 받게된다.

4. 기타

파일:Anton-glukhovsky-maria-bodyviews.webp
마리아의 설정화

안톤과 언제 이어졌는지는 불명이고 디에고를 언제 얻었는지도 불명이다. 다만 연애계에 종사하고 있었던 사람인 만큼 안톤의 눈에 잘 띄는 인물이기도 하고 그녀 역시 권력을 얻기 위해 안톤에게 붙은 것 일 수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작중에서 마리아의 자세한 과거는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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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톤 카스티요의 가정사가 제대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부인은 따로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혼을 안한 상태로 후계자를 데려왔을 경우 사생아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2] 그 편지 내용을 보아 그 '조건'을 마리아 입장대로 갱신하고 있어온 것으로 보이고 안톤 또한 군말없이 받아온 것으로 보이는데, 안톤의 차갑고 단호한 성격상 사랑하는 아들의 문제기도 하고, 마리아의 사망 직후의 반응으로 보아 그녀에게 아직 마음이 있어서 이를 수용해온 것으로 보인다.[3] 질문 중에는 디에고가 자기 아들이라는 주장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나는 질문도 있었는데 마리아는 태연한 반응으로 이에 대한 답변은 안 한다고 선을 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