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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22:53:48

마도구사 달리아는 고개 숙이지 않아 ~오늘부터 자유로운 장인 생활~/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마도구사 달리아는 고개 숙이지 않아 ~오늘부터 자유로운 장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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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발매 현황 코믹스 애니메이션


1. 개요2. 주역3. 달리아의 가족4. 달리아의 지인5. 로세티 상회6. 올랜도 상회7. 스칼렛아머(마물토벌대)8. 스캐퍼롯 후작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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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마도구사 달리아는 고개 숙이지 않아 ~오늘부터 자유로운 장인 생활~의 등장인물.

2. 주역

3. 달리아의 가족

4. 달리아의 지인

5. 로세티 상회

달리아가 상회를 차리자 다시 상인가문 출신으로써의 열의가 다시 생겨났고 달리아 로세티의 기상천외한 마도구의 매력과 상업성이라면 이 상회가 크게 될 것이라는 장래성을 미리 파악하였기에 가브리엘라에게 미리 허락을 받고 달리아에게 찾아가 "자금이 안 좋으면 무임금 혹은 저임금이라도 좋으며 자금사정이 좋아진다면 자신의 실적에 따라 인상시켜주면 된다. 생계는 자기가 저축해둔 돈이 있어서 몇달은 버틴다."며 자신을 고용해 달라고 설득하였고 달리아는 상회운영을 잘 모르는 초심자 상회장이였기에 결국 이를 받아들이고 임금은 정상적으로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고 아내 성인 바드웰에서 이전 성씨인 메르카단테로 바꾼다.

이후 달리아 상회의 최측근으로 활동하면서 영업 판촉과 상회운영에 힘을 썼고 스캐퍼롯 가문의 연줄도 생기면서 마물토벌대의 어용상회가 되면서 승승장구 하게 된다. 이바노는 이후 도산직전인 올랜도 상회에 찾아가 자회사로 들어갈 것을 제안하면서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신전에서 서약을 할 것까지 종용한다. 이는 과거 이바노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메르카단테 상회는 올랜도 상회와 매우 각별한 사이였는데 메르카단테 상회가 자금난에 빠지며 경영 위기에 처했을때 당시 이레네오 올랜도의 아버지인 선대 올랜도 회장이 자신들도 살기 위함도 있지만 바로 손절을 치면서 상회는 그대로 망해버렸고 이바노의 아버지는 책임을 지고 사망해버린다. 이때문에 개인적으로 올랜도 상회는 믿으면 안 된다는 복수를 가지고 있었고 혹시 몰라서 복수할 겸 예방하기 위해 한 것이다.

이후 달리아의 친구인 이르마 사건 이후 오즈발드로부터 신전약속은 좀 감정적으로 너무 간 행위라고 지적받았고 신전약속을 알게된 달리아로부터 의도는 알겠지만 다음에는 꼭 자신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상회가 커지면서 부상회장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달리아는 그동안 자신을 위해 일해준 이바노를 부상회장으로 지명하자 놀라면서 "자기가 배반하려면 어쩌냐" 라는 경고[9]에도 달리아는 굳은 신뢰를 보인다. 이에 만약 달리아의 친자식이 생긴다면 그 자식에게 넘겨줄 때까지 자신이 맡겠다는 조건을 걸고 부상회장으로 승진한다.}}}

6. 올랜도 상회

올랜도 상회의 차남이지만 아버지의 위광이나 도움 받기를 싫어하는 콤플렉스가 있다보니 혼자만의 길로 마도구과에 진학. 이후 나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아버지의 소개로 달리아의 아버지인 카를로 로제티의 제자로 들어간다. 카를로는 꼼꼼한 일처리와 성실함을 우수하게 봤으며 달리아가 기상천외한 개발에 소질이 있다면 토비아스는 마도구의 안정성을 높이는 면을 높이 샀다. 그리고 둘이서 결혼한다면 훌륭한 마도사 부부가 될 것이라 판단 하에 그를 달리아의 약혼을 권하였고 토비아스는 달리아와 로제티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수락하며 마음에도 없는 약혼을 한다. 그러나 토비아스는 약혼 이후 본인의 열등감 때문에 달리아에게 외출시 술은 무조건 한 잔, 화장품 냄새가 싫으니 금지, 굽이 높은 구두 금지, 화려한 머리칼은 눈에 띄니 눈에 안 띄는 검은색으로 염색, 의상도 눈에 띄지 않는 옷 착용 등등 요구한다. 이렇게 둘이 마음에도 없는 약혼생활을 하던 도중 약혼 체결 반년 후에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는 병상, 부상회장은 출장으로 공석인 상황 당시 달리아가 이를 도와줬다.

이후 자신의 스승 카를로도 죽고 바쁜 나날을 보내던 와중 어느날 접수 카운터 부문에 취직한 평민 여성 에밀리아 탈리니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이후 진정한 사랑이라며 달리아 몰래 에밀리아 탈리니랑 만나기 시작. 결국 공동명의 신혼집을 구하고 결혼 신고서를 제출하기 전날에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는 이유로 파혼을 요구하며 에밀리아가 하루 빨리 이 신혼집에서 살고 싶어 하니까 빨리 나가달라는 듯이 그녀를 내쫓는다. 이후 상업길드에서 파혼절차를 받으면서도 어이없는 행각을 이어갔다.

공동명의를 변경하려면 달리아의 지분 금화 50개를 지불해야 했으나 토비아스가 달리아에게 지불해야할 금화 50개 중 28개만 지불하며 나머지 금화 22개는 지금은 돈이 없으니 달리아에게 대출을 하는 방식으로 추후 갚겠다는 말에 달리아와 당시 공증인으로 있던 사람들도 어이 없어했다. 당연히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하했던 달리아는 이를 거부하자 "에밀리아에게 오늘 같이 살수 있을거라고 이야기 해놔서 곤란하다"며 본인 주장만을 피력하자 공증인으로 참여했던 부길드장 가브리엘라는 화가 나서 "새 여자랑 살 집이라면 정산을 깔끔히 해야 미움 받지 않는다."는 말과 올랜도는 상회의 차남인 만큼 신용도가 있어서 융자를 받을수 있다는 것과 여차하면 분할금 납부도 가능하다는 말에 결국 동의하고 지불하기로 한다.

이렇게 연이 끓기나 싶었더니... 또 찾아와서 금화 22개 보증금이나 다름없는 약혼팔찌를 요구하는데 이유도 "현재 돈이 없어서 에밀리아에게 줄 약혼팔찌를 못 하니 너에게 준 약혼 팔찌를 재활용하게 돌려달라."는 어이없는 이유였다. 달리아는 연을 끓기 위해 그냥 줘버렸다. 당연히 이런 소식을 들은 이르마는 분기탱천한다. 이후 달리아가 혼자서 개발한 소형마도풍로의 수익 명의를 달리아 혹은 공동명의가 아닌 자신의 이름 단독으로 등록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찾아온 달리아에게 설명하는 걸 깜빡했다며 달리아와 결혼을 했다면 둘만의 상회를 낼 생각이었다며 "너 혼자 개발한 물건이라도 상회에 출원한 제품은 모두 제 이름으로 하려 했다."는 어이없는 발언을 한다. 달리아는 아버지의 가르침과 만약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할거냐 라는 발언에 그건 너에게 이야기 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라는 말을 하다가 이제 약혼관계가 아닌것을 떠올린다.[11] 그러면서 달리아에게 명의를 사겠다며 원하는 가격을 불러보라 했지만돈 없다고 애걸복걸 한게 엊그제 같은데 퍽이나 달리아는 안정성과 토비아스에 대해 마도구사로서 실망했다고 거부하자 명의를 파는걸 거부하면 올랜도 상회는 너를 블랙리스트에 등록시켜 우리 상회랑 거래 못 한다며 협박성 발언을 하면서 인간 쓰레기임을 증명한다.[12] 그럼에도 달리아의 태도가 확고하자 결국 달리아의 요구대로 명의포기를 하고 아예 연을 끓나 싶었지만...

이후에도 불륜녀 에밀리아와 함께 산책 도중 달리아를 만나게 되었고 이때 에밀리아가 큰소리로 파혼 이야기를 거론해버린다. 이러면서 너는 아무 잘못 없다며 달래는 모습 때문에 누가 피해자인지 모르겠다며 어이 없어 하는 달리아였다. 이후 볼프레드 스캐퍼롯의 등장으로 당황한다.

이후에도 또또 찾아오며 "혹시 에밀리아의 호박 브로치를 보지 못했냐? 아무래도 착오로 그쪽 가구에 섞여들어간 것 같다."는 요구를 하며 왔는데 이에 질린 달리아는 그쪽 물품은 전부 길드에 맡겼고 공증인을 세웠으니 확인해봐라 라는 답변에 "이런 일에 공증인을 세웠냐?"며 적반하장을 보인다. 이후 달리아로부터 이미 사용한 침대는 결혼 축하 선물로 줄테니 잘 써라 라는 차가운 답변을 받는다.

며칠 후 출장으로 자리를 비웠던 자신의 형 이레네오 올랜도의 호출로 형과 대면을 하는데 형은 어머니랑 아주 화려하게 일을 벌여놨다는 말과 화가 나기보다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올 지경이여서 화를 낼 감정도 없고 여자의 취향 문제로 왈가왈부 할 마음이 없다며 달리아에게 지불할 금화를 주며 더이상 달리아와 접촉하지 말라는 이야기와 상업길드에 출입하지 말라며 어머니와 함께 근신처분을 받았고 그의 불륜녀인 에밀리아도 일단 근신처분을 받게된다. 이후 자신이 기혼만 아니었다면 자기가 달리아와 결혼했을 것이라는 말에 당황하고 형으로부터 달리아의 가치와 "너 같으면 혼인신고서 제출 전날 갑자기 달리아가 남자를 데리고 와서 이 사람이랑 살거니까 나가라고 하면 기분 좋겠냐?"라는 일침과 달리아와의 약혼은 자신의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설명한다. 결국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후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고 후회하게 된다.

본인도 파혼 사건 이후 무심코 달리아의 조력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에밀리아는 달리아랑 다르게 회계능력이 전무하다 보니 본인의 일만 늘어났으며 이때문에 계속해서 달리아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모습 때문에 불륜녀 에밀리아는 이러다가 토비아스가 자신을 버리는게 아닐까 싶어서 자신의 펜던트가 달리아 가구에 섞여 들어가게 된 것 같다며 거짓말을 할 정도였다. 한편 약혼생활 당시 내로남불이 심했는데 달리아에게는 약혼녀가 꽐라가 되면 세간의 평판이 떨어진다며 외식시 무조건 술 한잔만 마시라는 요구를 해놓고 본인은 꽐라가 돼서 귀가한 적이 많았던 모양이다. 이후 달리아가 마물토벌부대 어용상인이 된 것과 방수포 등 물품이 달리아 상회로 넘어가면서 사실상 토비아스 행동 하나가 가문이 꾸려낸 상회가 도산직전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작가도 좀 너무했나 싶었는지 그래도 토비아스는 무의식중에 달리아를 보호하려고 하는 면모도 있었다는 전개를 넣거나 그 밖에도 이르마가 난산으로 힘들어할 때, 달리아가 요청한 협력에 응해서 큰 도움이 되기도 하였다.그래도 1권의 파혼사건과 이후 대응이 너무 심해서 재평가 될 여지는 없다.

작가가 토비아스의 행동이 너무 심했다고 여겼는지 6권에서 활약 및 '애도 달리아를 무의식적으로 지키려고 했던 남자였어' 라는 식으로 재평가를 원하는 서술을 한다. 6권에서 아내 에밀리아 탈리니랑 근신이 끝나 올랜도 상회 직원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인사를 하던 도중이었는데 허겁지겁 달려온 달리아의 긴급의뢰를 받고 아내 에밀리아랑 현장으로 간다. 고위 마도구사로 유명한 오즈발드로부터 '관찰력이 뛰어나다.','경험만 쌓인다면 자신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연신 칭찬을 해주며 맘에 들어했고 해결 이후 토비아스에게 "아내나 다른 사람들에게 진의를 알리지 않고 알아주기만을 바란다면 나처럼 첫 부인이 도망갈 수 있다. 자기랑 너무 비슷해서 인생선배로써 조언해주는 것이니 솔직하게 말해주는게 좋다. 만약 가르침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방문해도 좋다."며 말해줄 정도다. 이후 달리아와의 대화를 통해 공동명의가 아니라 단독명의로 한 것도 사고가 난다면 올랜도 상회측에서 달리아를 지켜주기 위해서였다.[13] 이 외에도 달리아를 사랑이라는 감정까진 아니었고 결과적으로 달리아의 친부 카를로를 배신한 것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스승 카를로의 의지대로 지켜주려고 노력했다는 것이었다.[14] 달리아로부터 카를로가 남긴 토비아스 용 마도서를 넘겨주자 부담스러워 했지만 이내 받았고 마도서에 있던 카를로의 유서를 읽게 되며 화해하고 헤어진다.[15]}}}
그녀는 예전 어머니로부터 너는 원래 귀족출신 아이라며 탈리니 자작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이 인정을 못 받아 헤어졌다는 말을 들어왔고 이를 증거로 귀족 문장이 박힌 펜던트를 그녀에게 건네줬다. 초등학원 졸업 이후 어머니가 병상에 누우면서 어머니를 간호하다가 죽었으며 이후 생계를 위해 올랜도 상회에 취업한다. 이때 만난 토비아스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것이라며 반했지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듣는데 그녀가 본 달리아는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는 존재로 깔봤고 토비아스가 정략결혼 했다며 동정했다.

토비아스가 곧 결혼한다는 이야기에 그와 식사를 하다가 토비아스에게 빠졌음을 알게되고 이날 그에게 울면서 고백하였고 토비아스가 수락하여 결국 하룻밤을 보낸다. 이후 토비아스가 달리아에게 파혼해줄것을 요청하고 달리아가 받아들여 파혼이 원만하게 해결된다. 그리고 달리아의 어머니 유품 가구에 물건을 넣은 것도 아버지 탈리니 가문의 여식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자신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였지만... 다른 3자가 보기에는 몹쓸 행위이다. 이후 토비아스와 산책을 하다가 화려한 베리색 머리칼로 되돌리고 주위의 도움으로 예뻐진 달리아를 보고 토비아스가 그녀에게 다시 넘어갈까봐 많은 사람들 앞에서 큰 목소리로 "자기가 토비아스 씨를 좋아하는 바람에 결혼 전날 파혼을 겪게해서 죄송합니다!"라며 진심반 거짓반으로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토비아스가 그녀를 감싸주면서 안도했지만 그날 이후 토비어스의 말수가 줄어들고 달리아랑 비교하는 모습을 보여서 자신을 버릴까봐 불안함에 빠졌다. 이외에도 가사력도 작은 치킨 외에는 해보지 않았던 것과 토비아스가 작업장에서 달리아를 무심코 찾는 모습 때문에 더더욱 불안에 빠져서 호박 브로치가 달리아의 옷장에 섞여 들어간 것 같다며 거짓말을 해버렸고 이때문에 토비아스는 달리아에게 물으러 간다. 돌아왔을때 토비아스는 자신을 보지 않고 착각한거 같으니 다시 찾아보라는 말때문에 행복을 겨우 잡았는데 빛이 바랜것 같다는 마음을 가진다.

그녀가 본인이 탈리니 귀족가문 여식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일단 핏줄은 자작가문 핏줄은 맞지만 현 자작가문 당주인 귀족이 아버지가 아니라 이전 당주의 동생이 저택에서 일하던 여자와 눈맞아 태어난 존재였으며 이때문에 탈리니 자작가문에서는 공증인을 참여시킨 아래에서 꽤 큰 금액을 에밀리아 어머니에게 지불시켜 연을 끓었다. 게다가 탈리니 가문명은 평민들도 많이 사용하는 가문명이기에 그냥 일개 평민이다. 당연히 자작가문에 연을 맺어 상회 연줄을 만들려 했던 토비아스 어머니는 인사하기 위해 편지를 보냈지만 자작가로부터 온 답장은 "그애는 뉘슈?"만 날라와서 토비아스 어머니는 매우 화를 냈다 한다.

근신 이후 토비아스랑 상회를 기울게 한 사과인사를 하며 돌아다니던 도중 토비아스가 달리아의 긴급의뢰에 불려가자 토비아스가 다시 달리아에게 넘어갈까봐 불안하여서 부탁으로 같이 동행하였고 좋은 분위기로 작업하는 두 명의 모습을 버림받을까봐 연신 울었다. 이내 오즈발드의 아내에게 위로를 받았고 오즈발드의 조언을 받아들인 토비아스이기에 고민이 사라진 듯 하다.}}}
올랜도 상회 현 상회장으로 외국지사 직원을 포함해 총 200명 가량의 직원을 챙겨야한다는 책임감을 지고 있다. 자신이 기혼자 신분만 아니었다면 달리아에게 구혼했을 것이라며 달리아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그도 그럴것이 산수는 물론 장부도 쓸줄 알고 고등학원 졸업, 명예남작 작위 보유, 본인 땅, 유능한 마도구사에다가 올랜도 상회 거래 금지라는 조치에도 본인 상회를 세우는 냉정한 판단력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래서 자신의 동생 토비아스와의 약혼소식에 그도 그런 달리아가 올랜도 상회를 도우면 플러스 요인이라며 안심하였다.

그러나... 자신이 잠시 출장으로 자리 비운 사이 자신의 동생이 불륜을 범한 것도 모자라 달리아 파혼을 요구 및 어머니의 지지를 받으며 파혼이 일사천리 된 것, 그리고 파혼과정에서 토비아스의 추태를 들은 이레네오는 어이가 없던 나머지 화보다는 그저 이 상황이 웃기다는 감정이 앞서게 된다. 일단 토비아스가 싸지른 사후처리와 토비아스 어머니를 비롯해 이번 소동의 주범들을 근신형에 처하게 한 뒤 토비아스를 불러서 왜 파혼 후 최소 반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약혼 했냐며 지적하였고 이후 역지사지로 토비아스의 잘못을 나무란 뒤 토비아스를 근신처리 시킨다.

이후 토비아스가 불륜녀와의 결혼을 위해 혼인신고식 전날 파혼했다는 이번 소문으로 악영향이 퍼져 먹칠을 하게 된다면 거래에 영향을 주기에 일명 바람참새(바람잡이)들을 고용해 이번 일은 "달리아는 새 남자가 생겼고 한창 하고 있던 마도구 개발을 못 하니까 답답한 결혼이 싫었다"는 식으로 소문을 퍼뜨리기로 한다. 당연히 달리아에게도 이 소문을 무시해주는 대신 만약 희귀 재료가 들어오면 최우선 공급, 마도구 제작재료도 일부 할인을 몇년간 해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하고 달리아가 이를 수락한다. 처음에는 그리 큰 피해는 없었으나 달리아가 마물 토벌부대 어용상인이 됨으로써 남작 작위를 얻게되고 소형 풍로 밑에 새겨진 달리아 이름과 마물 토벌부대를 불쌍히 여겨 개발한 여 마도구사이자 상회장이라는 미담 소문, 스캐퍼롯 가문의 뒷배가 합쳐지면서 주력상품이던 방수포 판매 등등이 서서히 달리아 상회쪽으로 몰리면서 상회 재정난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바노가 하청을 넣기 위해 방문했을때 사실상 도산 직전인지라 1년 반이라는 회생시간을 얻기 위해 1/4에 달하는 직원을 달리아 상회측에서 데려가 달라고 부탁을 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바노는 이런 제안보다 달리아 상회 직속 자회사로 들어올 것을 요구하고 수락한다면 현 직원들을 포함해 전부 직장을 보장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사실상 굴욕적인 제안이기도 하였는데 나중에 다시 독립하겠다는 반발심 반 지금으로써는 방도가 없다는 포기심리 반으로 결국 이를 받아들였고 만일을 위해 토비아스와 함께 달리아와 달리아 상회에 피해를 끼치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신전약속을 받고 산하에 들어간다.}}}

7. 스칼렛아머(마물토벌대)

8. 스캐퍼롯 후작가문



[1] 달리아의 어머니는 귀족출신으로 카를로를 매우 사랑했으나 달리아를 출산하고 사랑이 식은것과 명예남작에 불과한 생활에 만족하지 못 해 친정으로 돌아갔는데 남동생의 아버지랑 재혼해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2] 음성변조목걸이, 온수가 나오는 급탕기, 달리아와 합작품인 드라이어기 등[3] 술이 주된 것으로 초반에 표현이 되지만 결국 사망원인은 과하게 마력단계가 올라가버린 부작용. 심정지로 사망하였다.[4] 외전에선 토비아스 부친이 약혼을 사정할때 달리아와 토비아스가 행복하게 부부 생활 하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정확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5] 그와 별개로 토비아스에 대해 자기에겐 없는 '성실'한 마도구사 라고 평가했다. 문제는 그 성실함이 특기인 사람이 바람도 피우고 자신은 술을 절제하지 못하면서 약혼녀에게는 술을 마시지 못하게 강요하거나 여자인 약혼녀를 상회 이름으로 지킨다는 명분하에 명의를 강탈하는 짓도 벌였다. 나중에 들키니까 자기보신을 위해 돈으로 해결하려고 했으며 상대가 들어주지 않자 협박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6] 카를로의 반응과 대응, 그리고 막간의 이야기를 보았을 때 좀 더 많은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7] 독자들에게 람베르티 가문은 몰락해야 할 가문 1순위다. 테리자는 기억이 돌아왔음에도 실질적으로 가문을 위해 자신이 끌어들인 남편(카를로)을 버렸으며 그 가문 조차, 장녀(테리자)가 이미 아이까지 낳은 기혼자임에도 기억상실과 카를로가 평민이라는걸 이용하여 미혼녀로 둔갑시켜 파벌의 귀족을 속였다. 영지민들을 위해서랍시고 하는데 과연 그럴지는...[8] 정발판에선 숙부와 숙모로 표기되어 있는데 어머니의 남동생 부부이므로 외삼촌과 외숙모가 좀더 정확한 표현이다.[9] 현실도 부사장은 사장 부재시에 운영을 하는 직책이다. 부사장도 마음을 제대로 먹고 배반을 때리면 사장을 몰아내고 그 기업을 통째로 꿀꺽한 사례가 있다.[10] 원래 달리아가 아버지로부터 교육받은 기간이 더 길기에 사형이라기 보다는 사제(師弟)이지만 달리아는 어쩔수 없이 사형으로 대우해준다...[11] 달리아가 혼자 개발한 것이기에 설령 부부의 공동재산이라고 해도 달리아 혼자 개발한것을 남편 토비아스 이름으로 올리는것은 독식에 지나지 않다. 애초에 이 세계관에는 앞서 언급된공동명의라는 개념도 있다.(애초에 토비아스는 공이 1도 없으니 공동명의가 아니지만)[12] 당연하지만 칼(명분)을 쥐고 있는 건 달리아 쪽이다. 또 올랜드 상회 규모를 보면 현대에 대입하면 대기업도 아니고 규모만 보면 좋게쳐도 중견기업 수준의 규모인데 기술자가 개발한 성과물을 자기것마냥 가로채고 피해자에게 갑질과 협박한다는 소문이 돌면 그 순간 신용이 추락한다.[13] 그러나 독자들의 반응은 심드렁한데 1권에서 이놈은 달리아에게 이러한 설명을 하는게 아닌 자기 보신을 평판을 위해 명의를 구매하겠다고 사정했고 먹히지 않자 거래를 끓겠다고 협박을 했다. 따라서 최대한 잘 봐줘서 당시에는 좋은 의도가 있었다고 해도 파혼 과정에서 토비아스가 보여준 비상식적이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태도를 보면 예전의 마음가짐 따윈 싹 잊어버렸다고 밖엔 설명이 되지 않는다.[14] 문제는 이 노력하는 방향이 죄다 글러먹었던 점이었다. 달리아에게 이상적인 아내의 모습을 '강요(속박)'했음에도 토비아스가 노력한건 하나도 없었다.[15] 그래도 독자들에게선 까야제맛인 캐릭터, 달리아건은 화해로 마무리 되었으나 이놈이 벌인 짓 때문에 부친이 고생해서 세운 상회는 한번 도산당할 뻔했고 현재는 달리아가 세운 상회의 자회사가 된 상황.(사실 이놈이 거래를 끓겠다고 협박 운운 안했으면 달리아가 로세티 상회를 세울 생각도 안했다.)[16] 이외에도 친구를 사귀게 되면 약혼녀나 연인이 넘어오거나 누나나 여동생이 넘어오거나 해서 사이가 틀어지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결투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던 듯하다.[17] 이때는 달리라는 남자 이름을 댔다.[18] 그래서 마도구사인 달리아와 죽이 맞아서 별의별 마검을 만드는데 처음 만든 마검은 단검형이었는데 무지막지할 정도로 잘 드는 터무니없는 마검이라 봉인하였고 그 다음으로 만든 마검은 검에서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마검을 개발하였다.[19] 성우는 토리고에 마아야.[20] 작중에서 특히나 미인으로 표현된다. 볼프레드의 미모 대부분은 어머니에게서 온 것으로 보인다.[21] 당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제2부인인 자신의 딸을 냅두고 평민인 제3부인 바네사를 총애하는 모습에 배알이 꼬여 죽였을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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