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6:46

마닐라 LRT

마닐라 도시철도 노선
LRT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MRT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파일:마닐라 LRT 로고.svg
마닐라 개통 연혁 노선도

타갈로그어 : Sistema ng Magaang Riles Panlulan ng Maynila
영어 : Manila Light Rail Transit System (LRT)
한국어 : 마닐라 경전철

1. 개요2. 노선
2.1. 운행 중2.2. 건설/계획 중
3. 여담

1. 개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의 각지를 잇는 도시철도체계 중 하나이다. 보통 줄여서 LRT라고 부른다. 운영주체는 마닐라경전철관리국(Light Rail Transit Authority). 동남아시아 지역의 첫번째 현대적 지하철이다.[1] 다만 밑에 있는 이유로 이웃나라 지하철에 비해 저평가 받는다.[2]

마닐라 도시권의 인구에 비해 공급이 상당히 부족한 편으로 이웃 선진국의 도시철도인 MTR싱가포르 MRT에 비해서는 현저히 뒤지는 편. 그래도 꾸준히 노선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규모로만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3] 또한 1호선은 동남아시아 최초의 도시철도이다.

현재는 2개 계통, 영업연장은 약 30km에 불과하지만 일일 평균 약 170만명을 수송한다. 참고로 대한민국 수도권 전철의 총 영업연장은 1262.2km이고 일일 탑승객 수는 724만명이다. 비교하기 위하여 탑승객 수를 영업연장으로 나누어 보면 대한민국의 수도권 전철은 1키로미터당 약 7,500여명을 수송하고 있는 반면 마닐라 LRT는 1키로미터당 약 34,000명을 수송하고 있는 셈이다.[4] 이는 인구대비 부족한 마닐라의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이용객이 몰린 탓이다.[5]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건 평일 낮 시간이건 주말이건 항상 사람들을 꽉꽉 채우고 다닌다.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구간이 고가인데, 이는 약한 마닐라의 지반과 잦은 지진 때문에 고가로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지하로 팔 돈이 없어서 라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유일한 지하역은 2호선 카티푸난 역.

요즘 한창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나라답게 향후 노선 개통 및 연장 계획또한 활발한데, 기존 LRT 1호선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을 거쳐 남쪽의 카비테주까지 연장 완공했다.LRT 2호선은 동쪽 안티폴로시까지 연장 완공후 현재 운행중이다.

파일:9e65beddb2714148.jpg
동글이?[6]

2호선에는 현대로템도시바 합작으로 제작된 차종이 도입되었다. 차내에 로템과 도시바의 패찰이 같이 있고, 그 옆에는 일본 ODA 경제지원으로 제작되었다는 패찰도 붙어있다. 구동음도 도시바 IGBT 소자를 채택하였기 때문에 가속음에 한해 유사하다.(정확히는 7, 8호선 2차분 차량과 일치한다.) 다만 감속음은 가속음을 거꾸로 해놓은 것이다. 7호선 소프트웨어 갱신차와 정 반대라고 보면 된다. 심지어 MCPE에서는 모드까지 나왔다.

2. 노선

파일:K-20141121-718723.png

2.1. 운행 중

운행 중인 마닐라 LRT 노선
운행계통상 총 노선 개수: 2개 운행계통
총 노선 길이: 33.4km
총 역 개수: 31개
<rowcolor=black> 노선색 운행계통 총 길이 세부 노선명 기점 종점 소유자
초록색[7] 1호선 19.65km 마닐라 LRT 1호선 루즈벨트역 바클라란역 LRTA
파란색[8] 2호선 13.8km 마닐라 LRT 2호선 산톨란역 렉토역 LRTA

2.2. 건설/계획 중

건설/계획 중인 마닐라 LRT 노선
<colcolor=black><rowcolor=black> 노선색 운행계통 총 길이 세부 노선명 기점 종점 소유자 개통예정
- 4호선 18.4km 마닐라 LRT 4호선 타이타이역 막사이사이 블러바드역 LRTA 불명
- 6호선 19km 마닐라 LRT 6호선 니옥역 고벨놀스 드라이브역 LRTA 불명

3. 여담



[1] 아시아에선 11번째[2] 오히려 싱가폴 MRT가 최초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3] 확장이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방콕 등 타 동남아 도시에 비해 더뎠던 이유는 필리핀의 암울한 경제 사정 덕이다. 한때 필리핀보다 못살던 중국이나 못사나 언젠간 따라잡을 가능성이 높은 인도도 지하철 노선을 미친듯이 늘리는 것과는 대조적이다.[4] 서울 3호선의 지축~오금 구간 수준에 맞먹는 수치이다.[5] 마닐라의 경우 한국의 수도권 전철에 해당하는 디젤 동차가 메트로 마닐라 권역을 다니지만 이마저도 부족해 LRT든 국철이든 항상 상시 붐빈다.[6] 일반적인 도장은 코레일 동글이의 구 도색과 상당히 닮았으며, 실제로 코레일의 디자인을 어느 정도 참고하였다.[7] 과거 노란색[8] 과거 보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