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녀의 정원
1. 실
마녀의 정원의 주인공. 실의 마녀로 거대한 가위를 들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바느질에 쓰이는 실에서 따왔으며, 해외판 이름 역시 실로 동일하다.
멸망의 전조인 악몽들이 정원에 침입하자 이를 막기 위해 마녀들을 모아 티파티를 열어 나하트라를 잠재우고자 한다.
여담으로 마녀들 중 최단신. 유독 작은 몸집인 애비게일보다도 아슬아슬하게 작다.
2. 카늘레
실이 키우는 검은 고양이.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 과자인 까눌레. 고양이지만 말을 할 수 있다.
게임 오버 시 카늘레의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실을 도발하거나 놀리는 대사가 많다.
3. 피에나
나비의 마녀. 첫 번째 스테이지인 화원의 보스로, 차를 마시다 취해 인사불성이 된 상태로 실을 공격한다. 이후 실에 의해 정신을 차리고 티파티에 참석하겠다 약속한다.
해외판 언어 기준으로 차를 마시고 있다고 적혀 있지만 묘사상 아무리 봐도 술... 곰보버섯과 양귀비를 중얼거리는 것으로 보아서는 독성 및 마약성 식물로 만들어진 차로 보인다. 실이 투덜거리는 것을 보면 만취하는 것이 하루이틀 일이 아닌듯.
데모 버전 기준 1페이즈와 2페이즈의 패턴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 나비 소환
실을 쫓아다니는 나비를 6마리 소환한다. 나비는 실과 접촉하면 그 자리에서 1초 뒤 폭발한다. 그냥 무빙하는 것만으로 파훼 가능한 가장 간단한 패턴.
- 가시 소환
실에게서 멀리 떨어진 뒤 전방 45°의 원뿔형 범위 바닥에 가시를 소환한다. 그 직후 실이 회피한 방향으로 다량의 열매를 뿌린다.
피에나와 거리가 너무 멀면 원뿔형 가시를 무빙만으로 피하기 어려워 대시를 소모하게 되는데, 이러면 뒤따라오는 열매 패턴을 피하기 힘들어진다. 때문에 가시 소환 패턴을 쓸 것 같다면 거리를 좁혀주는 것이 좋다.
- 열매 던지기
주변으로 6개의 튕겨나가는 열매를 던진다. 열매는 바닥에 3번 튕기며 날아가고, 튕길 때마다 피에나 주변의 작은 범위에서 맵 전역까지 퍼질 정도로 범위가 넓어진다. 열매와 열매 사이에는 안전지대가 없으므로 튕기는 시간 차이를 파고들어야 한다.
준비 동작이 거의 없어 익숙해지지 않으면 어려운 패턴. 이동속도가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되어 있다면 쭉 걸어서 바깥으로 빠지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거의 맵 바깥까지 도망쳐야 하기에 딜로스가 꽤 크며, 타이밍을 잘 맞추면 첫 번째 튕길 때 바깥쪽으로 갔다가 두 번째 튕길 때 안쪽으로 걸어들어가 아슬아슬하게 피할 수 있다. 혹은 대시 1번을 사용하는 것도 편하다.
- 지팡이 휘두르기
실 근처로 순간이동 후 지팡이를 휘둘러 공격한다. 첫 2회[1]는 1초의 준비동작 후 전방 270°의 넓은 범위를 휘둘러 공격, 마지막 1회는 2초의 준비동작 후 지팡이를 내려찍어 사방의 넓은 범위를 공격한다. 마지막 공격 시 실이 회피한 방향 쪽으로 열매를 다수 뿌려 추가타를 날린다.
첫 2회는 뒤로 돌아 무빙하는 것만으로 피할 수 있지만, 마지막 1회는 피에나 주위에 안전지대가 없으므로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 이 때 2회의 대시를 전부 소모한다면 뒤따르는 열매 폭격에 노출되므로 대시를 1회만 쓰거나 쓰지 않고 예측으로 걸어 나가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한 반격 채용 시 마지막 공격을 피에나 근처에서 반격으로 막으면 이후 뒤따르는 열매 폭격이 한 방향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사방으로 퍼져나가 대시로도 피할 수 없어지므로 그냥 반격을 쓰지 않고 대시로 범위 밖까지 나가는 것이 좋다.(굳이 해당 패턴에서까지 반격 딜을 넣어야만 한다면 평타 사거리가 아니라 반격 사거리 끝자락인 4m쯤에서 반격을 쓰면 이후 뒤따르는 열매 폭격도 쉽게 피할 수 있다.)
- 미로 소환
1페이즈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실을 맵 바깥으로 밀쳐내 기절시킨 뒤 미로를 소환하고 그 안의 꽃에 틀어박힌다. 미로가 있을 때에는 실의 시야가 안개로 가려져 좁아진다.
미로는 3겹의 사각형 덤불 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덤불마다 뚫린 곳이 1군데씩 존재한다. 안개로 시야가 좁아지기 전 미로가 세워질 때 미리 덤불이 뚫린 위치를 기억해 두었다가 기절이 풀리자마자 바로 외워둔 위치로 이동하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20초간 꽃을 부수지 못하면 맵 전체에 큰 대미지(25)를 가하며 꽃에서 튀어나온다. 1회차 기준으로는 대미지 컷이 굉장히 빡빡한 편으로, 빌드에 따라서는[2] 아예 깨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4. 애비게일
- ▼본모습
허수아비의 마녀. 두 번째 스테이지인 농장의 보스로, 악몽이 농장에 흘러들어오자 화가 나서 눈에 뵈는 것이 없어져 실을 공격한다. 이후 실에 의해 진정된 후 티파티에 참석하겠다 약속한다.
폭주했을 때의 모습과는 달리 본모습은 상당히 소심한 모습으로, 농장 밖으로 나오는 일이 거의 없기에 실을 비롯한 다른 마녀와의 교류도 그다지 없다. 호박 파이를 맛있게 만든다고 하며, 실의 의견을 따르자면 티파티에 그녀의 호박 파이는 빠질 수 없다는 듯.
- 화염구 소환
전방으로 낫을 3회 휘두르며 전진한다. 첫 번째 공격은 1.5초의 준비동작 후 전방 원뿔형 범위를, 2번째와 3번째 공격은 0.5초 간격으로 전진하면서 전방의 직사각형 범위를 벤다. 낫 공격 자체는 피하기 어렵지 않으나, 낫을 휘두를 때마다 화염구가 4개씩 총 12개 생성된다. 화염구는 4초 정도 주위를 크게 원형으로 돌다가 폭발하여 넓은 범위에 5의 피해를 입히며, 폭발하기 전에도 실에게 닿으면 5의 피해를 준다.
마녀의 정원의 일반적인 범위 공격들은 공격 전에 원형 게이지 표시로 대미지 발생 시점을 표시해 주는데, 화염구는 그런 것이 없어 언제 터지는지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가장 피하기 까다로운 패턴으로, 다음 패턴이 나올 때까지 화염구가 남아있다가 터지기 때문에 뒤따르는 패턴과 합쳐지면 극악의 난이도가 된다. 대미지 역시 높아 운 나쁘게 화염구 다수 + 후속 패턴까지 한번에 맞으면 즉사할 수도 있다. 때문에 화염구 패턴이 나온 이후에는 가급적 딜을 잠시 중지하고 회피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
- 돌격 후 어둠의 기운 소환
1초 정도 힘을 모은 뒤 실의 위치로 돌진하며 베고, 직후에 3갈래로 어둠의 기운을 던진다. 돌진은 피하기 어렵지 않지만 어둠의 기운을 던지는 예비 동작이 거의 없고 탄속이 빨라 이쪽이 피하기 어려운 편이다.
보통 전술한 화염구 소환 직후에 사용되는 패턴인데, 패턴 특성상 대시 없이 회피가 불가능에 가까운 와중 화염구까지 있기 때문에 이 패턴을 피하려다 화염구에 다량 얻어맞고 폭사하는 경우가 많다.
- 도약 공격
2초 정도 힘을 모은 뒤 실의 위치로 도약하여 짓밟는다. 준비동작이 크고 범위도 좁아 매우 피하기 쉬운 패턴.
- 낫 2회 휘두르기
1초 정도 힘을 모은 뒤 자신의 주변 원형 범위를 낫으로 베고, 0.5초 뒤 그 바깥의 원형 범위를 벤다.
- 어둠의 기운 3회 던진 후 돌격
\1.5초 정도 낫을 돌리며 들어올린 뒤 낫을 내리찍어 주변 원형 범위를 공격하고, 0.5초 간격으로 어둠의 기운을 3개 던진 뒤 그 직후 먼 거리를 돌격하면서 벤다.
돌격하면서 벨 때 범위가 매우 넓기에 대시를 살짝이라도 삐끗하면 대미지를 입는다. 어둠의 기운은 무빙으로 피하고, 돌격을 피할 때 반드시 수직으로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토네이도 소환
1페이즈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애비게일이 중앙으로 이동한 뒤 3갈래 방향의 토네이도를 쏘아내며 회전한다. 토네이도는 2프레임마다 1대미지[3]를 가하며, 토네이도가 지나간 곳에는 작은 호박 몬스터가 다수 생성된다. 생성된 몬스터는 땅에 묻혀있다가 토네이도가 끝난 뒤에 땅에서 솟아나와 움직이기 시작한다.
5. 림스&베리
쌍둥이 메이드 마녀. 세 번째 스테이지인 메이드 카페(납골당)의 보스. 머리 위에 너클이 달린 상어 마녀가 림스, 머리 위에 묘비가 있는 박쥐 마녀가 베리이다.
6. 클로에
거미의 마녀. 네 번째 스테이지인 도서관의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