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마녀사냥(JTBC)/출연진
마녀사냥의 역대 코너를 모아두었다.
1. 너의 곡소리가 들려
마성의 여자들에게 상처를 받은 남성들의 사연과 그러한 사연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수순의 코너. 대부분 사연과 관련된 잡다한 수다꼭지의 이름은 당연히 델리스파이스의 '챠우챠우'에서 따왔다.
2013년 12월 20일 21회에서는 델리스파이스가 아예 직접 출연해서 연주를 했다. 친절하게도 '너의 곡소리가 들려'로 노래를 불러주는 센스까지!
100회 특집에선 '너의 통곡소리가 들려' 라는 코너로 방송금지된 사연들로 구성된 코너로 살짝 변경되었으며, BGM 역시 통곡소리로 개사된 버전을 불렀당.
2. 그린라이트를 켜줘
시청자들이 이게 호감인지 아닌지 애매하다는 어떠한 사연을 올리면 자신에게 호감을 비추는 행동이 단순한 선의인지, 아니면 정말로 호감이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 건지에 대해 판별해주는 코너.신호등의 녹색처럼 사람이 걷는 모양의 녹색불,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그린라이트를 켜고, 그린라이트가 켜지면 너에게 호감이 있어서 하는 행동이니 잘 해보라는 식으로 이야기 해준다.
물론 1부 때까진 패널이 다 남자다보니[1]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이원생중계로 직접 이 사연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한다. 초반에는 네일샵(1회), 카페(3회), 해운대(4회)를 돌아다니다가 대학교를 돌아다니는 중[2]이다. (한양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상명대 등) 제작진에서도 징크스를 타파해보고자 14회 때 섭외 장소를 여의도 공원으로 바꿔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서울대(16회)를 기점으로 촬영 장소도 대학교로 고정되는 듯 했으나 이후 공항, 서울역, 이태원, 까페, 스키장, 전시관 등 대학교 외에도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다양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양. 실시간 방청권 달라는 시민들이 은근히 많았다.
70회부터 이원생중계가 개편되어 사전에 신청을 받아 당첨자들에게 생방송으로 코너를 함께 한 뒤에 일부 신청자와 연결하여 의견을 묻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77회부터 이원생중계가 나오지 않고 있다.
100회 특집에선 작가들의 필터링에서 걸러진 사연들만 고른 '구린 라이트를 켜줘' 란 코너로 살짝 변경되었다.
라이트박스 역시 구린 색깔으로 변경.
3. 마녀재판
여성측 고정 게스트 곽정은(코스모폴리탄 성 칼럼니스트), 한혜진(패션모델), 홍석천(정석희 칼럼에 따르면 JTBC와 영상제휴가 KBS와만 이루어져 있어서[3] KBS 드라마 아니면 영화에서만 소재를 찾을 수 있다보니 제약이 심하다고.[4]
너의 목소리가 들려도 다루고 싶었는데 못했다는 제작진의 인터뷰 내용. 그래서인지 8회부터 마녀재판 코너가 사라지고 2부는 '그린라이트를 켜줘'에 패널과 게스트가 참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3.1. 회차별 '마녀재판'
- 1회 : <건축학개론> 양서연(배수지 분)
- 2회 : <봄날은 간다> 한은수(이영애 분)
- 3회 : <가을동화> 최은서(송혜교 분)
- 4회 : <아내가 결혼했다> 주인아(손예진 분)
- 5회 : <엽기적인 그녀> 그녀(방송에선 전여인으로 호칭)(전지현 분)
- 6회 : <누구나 비밀은 있다> 최수현(이병헌 분)
- 7회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한재희(박시연 분)
- 19회 : <캐치미> 윤진숙(김아중 분)[5]
4. 그린라이트를 꺼줘
<그린라이트를 켜줘>와는 다르게 지금 연애 관계를 잠시 멈추거나, 아니면 아예 헤어지는 것이 나을 것인지 고민하는 사연을 올리면 판별해주는 코너.[6] 그래서 이 코너의 슬로건도 사랑의 잠시 멈춤. <마녀재판>을 대체하는 코너로 등장하였다. 여성 출연진+게스트용의 마녀가 그려져 있는 전용 그린 라이트가 있는데, 남성 게스트라도 마녀 그린 라이트를 사용한다(…). 피해자(?)는 11회의 정경호와 13회의 뮤지. 그리고 홍석천 전용의 그린 라이트도 있다. 뭐라고 형용하기 어렵지만 게이같이 생긴 사람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다.[7]81화부터 개편되었는데 기존 1개 사연에서 3개 사연으로 늘어나고, 가장 헤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 1개 사연을 고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그린라이트를 켜 줘는 3개 사연에서 2개 사연으로 축소되었다. 그러나, 얼마 못간 88회에서 마녀사냥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고정 패널이었던 곽정은, 한혜진, 홍석천은 하차하고 코너 자체가 바뀌게 되었다.
5. 너의 톡소리가 들려
88회를 기준으로 위의 마녀재판, 그린라이트를 꺼줘를 대체하여 시작된 2부 코너. 상대가 호감인지 아닌지 애매한 사연을 검증해주는 방식인 것은 . '그린라이트를 켜줘'와 똑같으나, 사연을 보낸 사연자를 직접 무대로 모시고 이야기를 주고받고, 직접 썸남/썸녀에게 톡을 보내서 만남을 주선하기도 한다.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한다는 점에서 언제부턴가 귀신같이 사라진(...) '그린라이트를 켜줘'의 '이원생중계'를 계승하는 듯한 코너.
장점이자 단점은 출연하는 사연자, 그리고 톡의 내용에 따라 흥망이 크게 갈리는것. 사연자의 말빨(?)이 좋거나 썸남/썸녀가 톡에 빠른 답장을 하면 흥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엔 썸남/썸녀의 톡 답장만 기다리다가 방송이 끝나는 경우도 많다.
코너 오프닝 시그널 음악은 Les cloches de Bourgogne. 썸썸썸썸~ 하는 부분 때문에 사용된 듯 하다.
97회부터는 너의 톡소리가 들려를
그러나 103회부터는 아예 폐지되어 사라지게 되었다.
6. 마녀리서치
또또또다시 개편된 2부 코너.
연애, 혹은 성과 관련된 특정 주제를 시민들로부터 설문조사를 하여 이런저런 결과들을 모아 통계분석을 통해
상관관계를 분석해보는 코너.
여기까지만 들으면 뭔가 굉장히 학술적일것 같지만 실제로는 표본이 30명(....) 수준으로 매우 적은편이라[8]. 신빙성은 제로가 가깝다. 말 그대로 웃자고 하는 조사.
횟수가 누적되면서 표본의 수가 100명을 넘나들게 되어, 초기 방송분 보다는 신뢰도가
방청객들의 역할은 '검증단' 으로써 검증단에게도 이런저런 질문을 하여 조사 결과와 대조해 보기도 한다. 코너 마지막에는 검증단들에게 신뢰도를 물어보기도 한다.
[1] 2부에서 여성패널이나 게스트들에게 사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기도 한다.[2] 점심시간을 약간 지난 월요일날 찍다보니 결국 대학교를 갈 수 밖에 없었다고.[3] 왜 그런지는 JTBC 항목을 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KBS2 TV의 전신이 바로 동양방송이기 때문에 JTBC는 영상제휴 측면에서 KBS에서 받기 수월하다.쉽게 말하자면 삥회수 KBS2의 6~70년대 방송자료들이 TBC에서 넘겨받은 점도 있고.[4] 그리고 타 지상파 방송사의 종편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의 비협조도 있다. 동 방송사의 슈가맨에서는 MBC의 과거 드라마 질투의 자료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5] 영화 출연자 김아중과 주원이 영화 홍보차 출연한 관계로 코너가 잠깐 부활했다. 참고로 이 방송은 영화 개봉 12일 전에 방송되었다. 뭔가 출발비디오여행 보는 느낌이...[6] 하지만 실제로 패널들의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사실상 이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실제로 방청객들에게 의견을 물어볼때도 헤어지는 것이 낫다면 버튼을 눌러달라고 한다.[7] 근데 또 보면 그냥 춤추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8] 단 2015년 9월 5일 방송분은 69명으로 이전 회차의 2배수준(....)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