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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00:15:37

마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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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에 등장하는 조직에 대한 내용은 마기우스의 날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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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ギウス, Magius
1. 소개2. 스포일러3. 기타

1. 소개

혁명기 발브레이브에 등장하는 용어. 주인공 토키시마 하루토발브레이브 I의 탑승권을 손에 넣기 위해 '인간임을 포기'함으로써 거듭난 존재. 현재까지 밝혀진 능력은 죽음에 이를 치명상을 입어도 이를 순식간에 극복하는 초재생능력, 그리고 상대방의 피부를 직접 깨뭄으로써 그 육체를 점유하여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잭(ジャック)이 있다. 이후 발브레이브 4호기의 탑승권을 얻은 사키도 같은 능력을 얻은 것으로 봐서는 발브레이브 탑승자는 무조건 마기우스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누군가를 깨물려는 모습 때문에 흡혈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흡혈까지는 하지 않고 깨무는 정도에서 끝나는 것으로 보인다.

마기우스 중에서도 하루토는 종종 폭주하여 주변 사람을 덮치는데, 마기우스가 된 다른 인물들은 이런 충동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오리지널인 1호기와 관련된 떡밥으로 보인다.[1] 점차 간격이 짧아지는 듯 하며 10화에서는 이제까지와는 달리 흡혈이 아니라 다른 행동을 위해 사키를 덮쳤다. 단순히 욕망을 폭주시킨 것일 수도 있겠지만, 카인이 언급한 종족번식 운운의 떡밥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생물적인 목적에 의거한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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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기우스는 단순히 발브레이브의 파일럿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종족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12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세계를 조종하는 흑막. 카인의 말에 의하면 세계의 뒤편에 있는 존재. 거기다 아루스와 도르시아의 대립조차도 마기우스들의 조종에 의한 것이며 심지어 아루스의 지도자와 도르시아의 지도자 모두 마기우스 혹은 그들의 협력자라는 사실이 나왔다. 즉 세계를 조종하는 실질적인 지배자 종족이다.

여태까지의 떡밥을 종합, 정리하면 카인이 마기우스의 선조 혹은 1, 2세대의 지도자인 것으로 보이며 아루스 및 도르시아의 지도자 등이 마기우스 1, 2세대에 속한다. 그리고 하루토를 비롯한 발브레이브의 파일럿들은 제3세대 마기우스이다. 발브레이브 1호기의 AI인 피노, 그리고 피노의 오빠이자 2호기의 AI가 된 플루 역시 마기우스인 것으로 보인다. 카인의 발언에 의하면 마기우스들은 일반적인 번식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듈77을 발브레이브 파일럿 양성소로 만들어 신세대 마기우스들을 만들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즉 도르시아의 모듈77 침공부터 시작해서 모든 사건이 결국은 마기우스 제3세대를 만들어 내기 위한 공작이었다는 것.

13화에서 밝혀진 마기우스들의 조직명은 "101인 평의회"로 1, 2세대는 최소 101명 이상이 존재하고 있음이 암시되었다.
제 3세대를 만들려고 하는 등의 행동으로 볼 때 반대로 101명 이하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19화에서 더 자세히 밝혀진 것으로, 마기우스들은 처음부터 인간의 형상을 한 개체가 아닌 외계종족이었으며 사고로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면서 주변에 지나가는 생물(사람, 박쥐 등)에 잭하여 형체를 가지게 되었고, 자신들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조직을 만들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즉 원 모습은 초록색의 도깨비불 형상.

그리고 엘엘프가 구하려고 노력했던 왕녀 리젤롯테도 마기우스, 그것도 1세대 마기우스였으며 이미 한참 오래전에 잭을 하였다. 엘엘프 입장에서 그렇게 구하려고 했던 리젤롯테는 진짜 리젤롯테도 아니었고 이미 10년전 엘엘프를 구해준 시점부터 리젤롯테는 마기우스였다. 그래도 엘엘프덕에 감정을 깨닫고 자신들 일원의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고치기 위해 자신들의 정체를 알리고 인간들과 공존하려고 했지만 같은 1, 2세대 마기우스들의 반발로 인해 왕녀에서 폐위당하고 감금당해 룬을 빨아들이는 장치로 고문을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23화에 의하면 피노와 플루는 진조라고 한다. 그리고 플루는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었는데 카인이 구해줬다고 한다. 마지막에 아키라에 의해서 존재가 드러나게 된다. 영상을 멈추려고 했지만, 이미 아키라가 통신 위성을 계속 해킹하고 영상을 확산시키는 중인지라... 이로 인해서 단체로 멘붕하게 된다.

최종화에서는 가짜 영상을 내보내고 수습을 해서 조금 안심하나 싶었는데, 그 후 도르시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101인 평의회 리스트가 공개된다. 동시에 고위 관계자들이 차례차례 구속되고, 다시 단체로 멘붕하게 된다. 전쟁이 끝난 뒤, 세계는 대혼란을 겪게 되었고, 사람들은 전 세계에서 마기우스를 수색하면서, 101인 평의회는 존재를 숨길 수가 없게 된다. 영상으로 봤을때 101인 평의회는 모조리 사살된 듯 하다. 참고로 마기우스의 정체가 밝혀진 후 SNS에서 나오는 말들을 보면 아루스는 마기우스 사냥에 들어가게 된듯 싶다.[2]

3. 기타

모티브는 뱀파이어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발브레이브의 설정 고증 담당인 미와 키요무네가 오컬트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확실하다. 혁명기 발브레이브의 캐치프레이즈인 '세계를 폭로하다(世界を曝く)'가 마기우스에 의해 지배되던 세상의 진실을 밝힌다라는 점으로 이해한다면 아귀가 맞아떨어진다. 10월에 방영될 후반부 분량의 PV를 보면 인간을 지배하며 세계를 조종하던 1, 2세대 마기우스, 그리고 이들에 저항하는 3세대 마기우스의 대립 구도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그렇게 되면 작품의 제목에 들어가는 '혁명'이라는 단어의 뜻과도 맞아떨어지는 셈.



[1] 하루토가 폭주하여 엘엘프를 습격하려다 실패했을때 1호기의 AI가 '배고프다'라는 메세지를 띄우기도 했다.[2]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마나와 상당히 비교적이다. 실제로 크로스 앙쥬의 결말이 마나를 몰살하거나 노예처럼 부리는 것이 아니라서 아쉬워하는 쪽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