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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2-26 23:52:18

마구(소설)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기타

1. 개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투수 이야기. 전율이 느껴진다.” ― 류현진, 한화 이글스 투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고교 야구 선수의 의문의 죽음, 그리고 그 며칠 전에 일어난 전기 회사 폭파 미수 사건, 또 전기 회사 사장 납치 협박 사건. 언뜻 보면 도저히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 별개의 사건들이 교묘히 한 지점에서 맞물리면서 각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진실이 하나씩 드러난다. 그리고 그 사건 하나하나가 모두 명확한 동기와 배경을 가진 채 하나의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서스펜스와 쾌감을 느끼게 된다.

2. 스토리

봄 고시엔 1차전 경기.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은 가이요 고등학교의 에이스 투수 스다 다케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운명의 1구를 던진다. 그러나 그 공은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 투수에게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폭투가 되어 가이요 고등학교를 패전으로 이끈다.

그로부터 열흘 후, 스다와 배터리로 활약했던 포수이자 야구팀 주장 기타오카가 학교 근처 제방에서 변사체로 발견되고, 경찰은 그가 남긴 앨범에서 “나는 마구를 봤다.”는 메모를 찾아낸다.

3. 등장인물

4. 기타

한화 이글스 시절의 류현진이 읽고 남긴 감상을 띠지로 사용하였다.

정발판에는 오역이 있는데 37페이지의 아나운서의 대사가 끝내기(원서에서는 サヨナラ)임에도 끝내기 안타로 번역되었다. 내용상으로도 끝내기 폭투가 맞으므로 단순한 끝내기 또는 끝내기 폭투로 번역되어야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