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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3:43:21

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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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일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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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라가가 된 모습.
너무 멋지다 하지만 제품으로 나왔을땐...

Lhikan
"넌 이미 오래전에 나와 형제이길 포기했어!"
-니디키와 리칸의 대화, 바이오니클 2: 메트루 누이의 전설
종족소속카노히도구
타-마토란불명하우불명
토아토아 망가이[1]하우파이어 그레이트소드
투라가없음노블 하우불지팡이, 방패

바이오니클에 등장하는, 토아 망가이 팀의 리더인 불의 토아. 그리고 외국 웹사이트에서 최고의 토아로 선정된 캐릭터. 성우는 마이클 돕슨/박지훈.

제품으로는 라히 키카날로와 함께 출시되었다. 카노히로는 금색 절대 타후의 골든 하우가 아니다. 하우를 착용하고 있다. 무기로는 '파이어 그레이트소드'를 쓴다.

마토란 시절 리칸은 도구 장인으로서 살아가고 있었으며, 한때 토아 두마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다.

토아 마타가 마타 누이 섬에 도달하기 7005년 전, 리칸은 토아가 되었다.

7000년 전, 리칸이 아직 신참 토아던 시절, 그가 소속되어있던 팀은 토아 요새라 불리는 곳에서 마쿠타에 대한 약점이 기록되어 있는,마코키 스톤을 지키고 있었으나 프로스트텔루스라는 라히의 습격이 일어났고, 마코키 스톤을 지키고 살아남으라는 리더의 명에 리칸은 그곳에서 도망치고 남은 인원은 전멸하게 되나, 정작 마코키 스톤은 당시 다크 헌터 였던 피라카 베족에 의해 도난당해있었다. 이 일로 인해 리칸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자신은 도망치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4000년 전, 메트루 누이의 투라가 두마의 요청에 의해 리칸은 자신의 팀원과, 여러 지역에서 모집한 토아들과 함께 메트루 누이를 침공한 강력한 라히인 카노히 드래곤을 한달여간의 싸움 끝에 격퇴시킨다. 여기 모였던 토아중 11명은 메트루 누이의 수호를 자처해 토아 망가이 팀을 결성한다.

3500년 전, 다른 토아들이 메트루 누이 외부의 임무를 위해 메트루 누이엔 세명의 토아, 리칸, 니디키, 투옛만 남아있던 때, 메트루 누이 각지에서 몇명의 마토란들이 잇따라 처참하게 죽는 일이 발생한다. 토아 니디키는 이것은 살인이라고 판명하고, 리칸은 이들 시체 옆엔 한 석판이 놓여있음을 발견한다. 석판엔 전부 리칸의 오랜 동료인 토아 투옛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리칸이 가-메트루에서 토아 투옛을 찾아가자 투옛은 다크 헌터들이 투옛의 고향에 있던 누이 스톤이라는 매우 강력하고 위험한 도구를 좇아 자신을 찾고 있음이 분명하고, 자신은 그런 위험한 물건의 행방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 하며 메트루 누이에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죄책감과 공포를 호소한다.

니디키와 리칸은 메트루 누이에 나타난 다크 헌터들과 싸우나 그들이 여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때 새로운 마토란 살해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리칸은 현장에 있던 투옛이 진범이라는 심증을 확고히 하여 이에 대해 추궁을 하려 하나 니디키가 잠깐 눈치를 주면서 다크 헌터들이 격퇴되었으니 이제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투옛을 안심시킨다. 이후 리칸은 투옛의 집으로 찾아가고 자신을 반기는 투옛을 지나쳐 벽안에 숨겨져 있던 누이 스톤을 찾아 사건에 대한 추궁을 하나, 투옛은 이 모든 것이 대의를 위한 것임을 말하며 누이 스톤을 사용해 리칸을 죽이려 하나, 때마침 나타난 니디키에 의해 저지 당한다. 리칸과 니디키는 협공하여 투옛을 저지하고, 투옛이 누이 스톤을 떨어 뜨리며 실신하자 리칸은 쓰러지는 투옛을 잡으러 가고 니디키는 스톤을 잡으려 한다. 허나 리칸은 불을 쏘아 누이 스톤을 달궈 니디키가 스톤을 놓치게 하고 스톤은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난다. 니디키는 불같이 화를 냈지만 리칸은 적당히 쏘아 붙여 넘기고, 투옛은 콜로세움에 투옥 되고 앞으로의 처벌을 어떻게 해야할지 투라가 두마와 논의 하던중, 투옛이 사라진다. 어떤 큰 누군가가 나타나 같이 순간이동 했다는 얘기가 들려오나 그것은 그저 망상으로 일축 되고, 투옛이 모두를 배신한 이 사건은 리칸에게 있어서 큰 충격으로 다가 왔다

3000년 전, 다크 헌터가 메트루 누이를 수호하겠다는 제안을 투라가 두마가 거부하자 다크헌터의 리더 섀도우드 원 도시를 장악하기 위해 여러 작전을 시작한다. 모든 것이 실패하자 그는 메트루 누이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명령한다. 토아 망가이가 수많은 다크헌터를 무찌르려고 했지만 수적으로 압도되었고 다크 헌터의 승리가 눈앞에 다가온다. 그러나 토아 망가이의 일원인 토아 나호가 메트루 누이에서 몰래 빠져 나갈 수 있었고 다른 지역들에서 백여명의 토아에게 구원 요청을 한다. 전쟁 중 라리스카라는 다크헌터가 니디키에게 접근하여 토아를 배신할 것을 요청하고, 승기가 없다 판단한 니디키는 자기 보신을 위해 이를 수락하고 끝없는 속삭임의 협곡이라 부르는 곳에 백여명의 토아들을 이끈다. 이곳엔 수많은 다크 헌터가 매복 중이었고 라리스카의 지시에 따라 토아들을 죽이기 위해 습격하나. 이때 메트루 누이에 있는 토아를 돕기 위해 200명이 넘는 토아가 도착하여 다크 헌터를 물리친다.
리칸이 지휘하는 300명 이상의 토아에 의해 다크헌터는 숫적열세에 몰리게 되고, 리칸은 니디키의 배신을 알게 된다. 리칸은 다크헌터 였던 피라카 하칸에게 마코키 스톤 을 되찾는 조건과 니디키를 데려간다는 조건으로 다크 헌터를 살려보낸다. 니디키는 이에 대해 자신은 너의 형제라며 항의 하나 리칸은 단호히 말한다.
"아니, 이제 그렇지 않아, 너는 우리 모두를 배신했을 때 나를 '형제'라고 부를 권리를 잃었어. 떠나라, 니디키- 내 시야와 이 도시에서. 내가 너를 죽이기 전에"
-리칸이 니디키에게
결국 니디키는 메트루 누이에서 추방되고, 오랜 기간 동안 리칸은 토아 망가이 팀이 사망하고 떠나는 와중에도 메트루 누이의 수호자로 남아 있는다.

1001년 전, 토아 망가이 소속 토아들이 투라가 두마의 명에 의해 외부 임무를 하던 도중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면서[2] 리칸은 홀로 메트루 누이를 지키고 있었다. 다크헌터 니디키와 크레카가 자신을 노린다는 것을 알아챈 리칸은 자신이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을 깨닫고 다음 세대의 토아를 위해 토아 스톤을 모으게 된다.
토아 스톤을 만들고 숨기는 과정에서 니디키크레카에게 위협을 받았으나 리칸은 토아 스톤을 무사히 모아 메트루 누이의 각 지역에서 살고 있는, 토아가 될 운명의 마토란들에게 토아 스톤을 전달하였고, 최종적으로 타-메트루의 마토란 바카마에게 토아 스톤을 전달하게 되지만 이 와중에 니디키와 크레카가 바카마의 작업실에 침입하여 바카마를 인질로 삼는다. 리칸은 어쩔 수 없이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하지만 니디키는 바카마를 용광로에 빠뜨리려고 한다. 그 순간 자신의 무기인 그레이트 파이어 소드로 보드를 만들어 바카마를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게 했고 결국 자신은 잡혀가고 만다. 다행히도 바카마는 토아 스톤을 가지고 가서 토아가 될 수 있었다.

토아가 된 바카마는 자신이 존경해왔던 리칸이 죽은 줄 알고 절망하게 되지만 아직 하늘에 리칸의 영혼의 별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깨닫고 리칸을 찾으러 간다. 이후에 바카마는 리칸을 찾게 되지만 리칸은 자신의 힘을 소모해서 이미 투라가가 된 상태였다. 그 이전에 토아가 투라가 두마로 변장한 테리닥스에게 당하여 오네와, 웨누아, 누주가 감옥에 끌려갔을 때 그들이 카노히 능력을 발휘하게 해준 것도 그였다.[3]

곧이어 모든 토아들이 모여 바카마가 테리닥스와 싸울때[4] 시간의 카노히 바히를 이용해 테리닥스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바히는 시간을 늦추기만 하였으며 테리닥스의 공격을 막을 순 없었다. 그러나 그림자의 손이 바카마를 공격하려 하자 리칸이 그림자의 손에 대신 맞아서 쓰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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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내 운명이다...
넌, 저 멀리에 있어...
네 꿈을 믿어라... 네가 정말 자랑스럽구나, 형제여... 토아 바카마..."
-리칸이 바카마에게

결국 리칸은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으며, 바카마에게 자신의 카노히 노블 하우를 건내주고 끝내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리칸의 희생으로 자신의 운명을 깨달은 바카마는 자신의 카노히 후나의 능력을 각성시키게 된다. 바카마는 리칸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카노히 후나의 은폐 능력을 이용해 테리닥스를 유인하여 그를 공격하였고, 결국 테리닥스를 봉인시키는데 성공한다.

리칸이 죽은 후에, 그의 카노히 하우는 가면이 깨진 잘라에게 수여되고[5], 그의 이름은 토아 메트루가 쓰는 배의 이름으로써 남아있게 되었다.[6] 그리고 그는 전설의 마토란 '리(Lhii)'[7]라는 이름으로 전해게 된다.

이후 토아 이니카보야 누이로 이동 하였을때 환각으로 등장하였다. 이때에는 이들을 도우려고 온것이 아닌 이그니카로 가는것을 막는 미로에서 환각으로 등장한 것이며 위대한 영웅이 이니카 팀을 제지했을 때 이니카 팀의 행동을 시험하기 위함이었다. 이니카 팀이 스스로의 결정으로 자신들을 막는 리칸을 제치자 이후 리칸의 환각이 사라지면서 움브라가 나타나게 된다.

어찌보면 참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갔다. 테리닥스의 계략으로 동료들은 모두 죽고, 친했던 투옛은 배신했으며 전우였던 니디키마저도 다크 헌터에 들어가 리칸을 배신한것도 모자라 결국 대의를 위해 스스로의 목숨마저 희생했다. 하지만 그의 의지를 이어받은 토아 메트루가, 그리고 그들을 이어받은 토아 마타(누바)가, 그리고 다시 마타(누바)의 영향을 받은 토아 이니카가 테리닥스를 비롯한 사악한 세력들의 계획을 여러 번 엿먹였음을 생각하면 그의 희생은 분명 보답받았다. 바이오니클 스토리 사상 최고의 토아로써 인정받은 게 관한 게 아닌 셈.


[1] 마토란 언어로 수호자를 뜻한다.[2] 사실 이는 투라가 두마로 변장한 테리닥스의 사주로, 외부로 떠난 망가이 팀원들은 다크헌터 엘리미네이터에 의해 살해 당한다.[3] 물론 이때 당시에는 얼굴을 가리고 있었기에 토아들은 자신들을 가르쳐준게 리칸인지 몰랐다.[4] 이때 테리닥스는 니디키와 크레카, 니박을 흡수하여 얼티메이트 둠이 되어있었다.[5] 이후 카르자니에 의해 가면을 빼앗기고 교체 되나 이후 카르자니 섬으로 가게 된 토아 누바 팀이 이 노블 하우를 회수하고 잘라에게 돌려주었다 한다.[6] 배의 이름은 Lhikan 2.[7] 투라가 바카마가 타-코로의 마토란들에게 전해준, 일종의 동화같은 이야기로,타-코로의 라바 서퍼로 활동하다 끔찍한 사고로 사망한것으로 알려져있다.[8] 여기서는 카노히로 파카리를 쓰고 있고 노란 갑옷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타-코로의 마토란들은 메트루 누이의 실체가 밝혀지기 이전에는 리가 그저 사망한 존재로 생각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