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은 일본의 게임,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의 등장인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원어 표기 | 나이 | 출생지 | 성별 |
リカルド・シルベイラ | 36세 | 브라질 | 남男 |
성우 | 탑승 마장기 | ||
코야마 리키야(PSP판) | 잠지드 |
'리칼드'라고 표기되기도 하는데, 남미(브라질) 출신이기 때문에 '히카르두(Ricardo)'가 맞는 표기이다. 브라질 포르투갈어 발음으로 풀네임은 히카르두 시우베이라(Ricardo Silveira)로 표기한다.
1. 개요
미라지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군에서 제대한 후[1] 랑그란에 소환되었고, 마장기신 잠지드의 조자가 된다. 쾌활하면서도 듬직한 성격으로 동료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었으며, 사실상 마장기신 조자들의 리더격인 존재였다. 실제로 제1장 시점에서는 가장 우수한 마장기신 조자로, 전반적인 능력치도 훌륭하고 재공격을 비롯한 특수기의 레벨도 높다.[2]본인 입으로 "약점이 없는 인간은 없어. 나 쯤 되지 않으면."이라고 호언장담하는데, 고양이를 병적으로 꺼린다. 이유인즉슨 어릴적에 고양이한테 중요한 부분을 물어뜯긴 적이 있다고.(...) 베키에게서 증언을 들은 마사키가 잠지드의 콕핏에 쿠로와 시로를 던져넣자 거의 패닉 비슷한 지경까지 갔다.
본인 스스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제법 고생이 끊이지 않는 인생을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튀티는 리카르도를 보고 '마치 죽음을 서두르고 있는 것 같다.' 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사실 공군 시절 전쟁터에서 동료가 자신을 구하고 전사한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었으며, 전투 도중 잠지드에 이상이 생기자 죽은 동료에게 진 빚을 갚을 기회라며 마사키 안도를 도망치게 하고 홀로 싸우려 했으나, 마사키의 일침을 듣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튀티에게 반해 있어서 기회만 되면 작업을 걸어보지만 결과는 그다지 좋지가 않다. 하지만 단념하지 않고 튀티에게 계속 돌격을 하더니, 급기야 1부 후반부에.
리카르도: 튀티가 가면 나도 가야지. 왜냐면 우리는 일심동체니까.
튀티: 언제부터 당신이랑 내가 일심동체가 된 거야?!
리카르도: 언제라니... 어제잖아?
튀티: 바...바보같은 소리 하지 마! (부끄러운 표정)
이런 드립이 나와 팬 사이에선 마침내 튀티와 만리장성을 쌓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한다.튀티: 언제부터 당신이랑 내가 일심동체가 된 거야?!
리카르도: 언제라니... 어제잖아?
튀티: 바...바보같은 소리 하지 마! (부끄러운 표정)
그, 그런가…… 천사에게 이끌려 저 세상에 가는 건가…… 행복한 놈이군…… 나도…… 다, 다시 한번 너와…….
이렇게 계속 좋은 분위기로 가는 듯 했으나, 1장 막판에 루비카 하키넨의 흉탄으로부터 튀티를 지켜내고 튀티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너와...' 라는 말을 남겼는데, 대체 뭘 한 번 더 하겠다는 것인지는 영원한 의문으로 남았다.2. 리카르도와 죽음
지상과의 접점도 거의 없이 시점상 가장 이전을 다루는 마장기신 1부 시점에서 죽는데다 이후 작품들이 리카르도가 죽은 이후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리카르도의 모습을 보는 것은 쉽지가 않다.사실 X차 시리즈에서도 마장기신에서 등장하기 전에 이미 슈퍼로봇대전 EX에서 잠지드 등장시에 이름이 언급되기는 했다. 이미 죽은 걸로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튀티의 말에 따르면 미오가 잠지드의 조자가 된지 얼마 안되었으니까 무리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마장기신의 조자는 죽어야만 갈아치울 수 있다. 즉슨 죽었다라는 소리다.(...)
OG 시리즈판 리메이크인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에서도 당연히 죽었다. 2010년 3월 31일 마장기신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면서 캐릭터 소개 페이지가 생겼으나... 리카르도만 소개가 없다.. PSP판에서는 성우가 추가되며 음성도 생기지만... 그래도 죽는다.
3. 기타
-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2 REVELATION OF EVIL GOD에서도 출연. 티안의 죽음으로 충격을 먹은 미오가 정령계에서 수행할때 잠지드를 타고 나타난다.
- 설정화에서의 튀티(키 170㎝)와의 비례로 추정했을 때 리카르도의 키는 2m에 달하는 장신인 듯.
- 패밀리어는 3마리의 원숭이지만 마지막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이름만 마장기신 2 ROE 초회한정판에 포함된 PSP판 마장기신 1 LOE의 전투 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각 아메데오(アメデオ), 메르쿨(メルクル), 죠리쿨(ジョリクール).[3]
- 술과(특히 레베카 터너와는 술친구) 도박을 즐기며, 어전시합에서는 시합의 결과를 두고 내기를 하기도 했다. 쿄스케 난부와 좋은 콤비가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애석하게도 리카르도는 지상에 올라가기도 전에 사망한다는 설정이라 둘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할 듯 하며, 실제로 2차 OG에마저 나오지 못했다.
- 1부에서 리카르도 분기로 가면 골드 골렘이 나오고 때려잡으면 일정 턴까지는 계속 리필(...)되기 때문에 초반 자금 벌이를 위해선 리카르도쪽 분기를 택하자.
하지만 아하마드 신이 출동하면 어떨까
- 윙키 소프트에서 독자적으로 제작한 성령기 라이블레이드에도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기선 놀랍게도 죽지 않고 최종화까지 살아남는데, 대신 라이블레이드에선 튀티의 역할을 해주는 여성캐릭터가 없는데다, 비중이 있는 캐릭터들은 전부 주인공 카자미 토우야의 공략대상인지라 목숨을 건진 대신에 솔로가 되었다.(...)
-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마장기신 F COFFIN OF THE END에서는 이 사람과 분위기가 비슷한 티르 가베이가 등장하는데, 티르도 여자에게 고백하는 사망플래그를 세워서 사망한다. 심지어 더 비극적이게도 자신을 죽인 상대가 고백을 한 여성이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