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의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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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 2년 후 |
1. 개요
リッチー/Richie원피스에 등장하는 사자. 성우는 이나다 테츠 / 노민, 윤세웅(KBS), 이인석(대원방송).
버기 해적단의 부선장 모디의 파트너. 생일은 7월 23일(사자자리).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쇠창살을 물어뜯어 부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치악력을 가지고 있다. 처음 등장할 때는 몹시 사납고 험상궂은 얼굴에 덩치도 족히 10m는 되보일 만큼 거대했으나, 뒤로 갈수록 덩치도 현실적인 사자만큼 작아지고 표정도 바보 같아졌다. 주인인 모디와 선원들이 울고 있을 때는 따라 울지만, 그러면서도 머릿속엔 항상 밥 생각만이 가득하다.
2. 행적
오렌지 마을에서 루피한테 잘못 걸려서 줘터지고 참모장 캐버디에게 프렌드 실드 용도로 쓰였다. 이후 선장 버기가 행방불명이 되었을 때 모디와 캐버디가 2대 선장 자리를 걸고 결투를 벌였는데, 결투가 한나절이 지나도록 끝나지 않자. 구경을 하던 선원들은 모두 곯아떨어져버리고 완전히 지쳐버린 두 사람을 거대한 용과 싸우는 꿈을 꾸며, 잠을 자고 있던 리치가 잠결에 때려눕혀서 리치가 선장으로 추대되는 일도 벌어졌다. 이름하여 리치 해적단. 그러나 식인종 부족 쿠마라족에게 패배하고 선원들과 함께 잡아먹힐 위기에 처해진다. 그 때 부활한 버기와 알비다, 캐버디, 모디가 나타나 쿠마라족(더빙에선 곰발바닥족)을 순식간에 쓰러트리고 구해주면서, 리치는 다시 애완 사자 위치로 돌아간다. 여기서 본분을 망각하고(...) 버기의 부활에 감동하다가 모디의 휘파람 소리에 바로 반응해 모디를 등에 태우고 "지금부터 맹수쇼를 시작한다!"는 모디의 말과 함께 쿠마라족을 관광태우는 장면이 리치의 유일한 업적.
2년이 지난 뒤에는 사람 사이즈가 돼서 다른 해적파견조직 간부들과 함께 의자에 앉아있다. 이쯤 되면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다. 늘 밥 생각만 하다가 조직이 커진 뒤 소원을 성취했는지 몹시 뚱뚱해진 상태. 주인인 모디도 곁에서 디룩디룩 살이 쪄 엄청 뚱보가 되었고 캐버디나 알비다, 미스터 3는 2년전 몸매 그대로인데 이 둘만 뚱보가 되어 즐거운 얼굴로 고기를 처묵처묵하고 있다... 이때, 서커스 옷을 입고 있다.
1058화에서 크로스 길드를 결성했더니만 예기치 않게 보스가 되어버린 버기에게 분노한 크로커다일과 미호크에게 처맞고 목숨을 구걸하는 버기를 주인인 모디나 다른 간부들이랑 보고 버기를 포기하고 크로커다일에게 붙자는 말을 할때, 모디와 같이 심각한 얼굴을 하면서도 여전히 모디랑 같이 고기를 처묵처묵하는 중이다. 갈기털과 꼬리털 색이 노란색으로 바뀌었고 감자튀김을 먹고 있다.
드라마판에선 모디가 그냥 엑스트라로 격하되면서 등장하지 않는다. 버기도 이를 눈치챘는지 "춤추는 사자는 어디에 있냐?" 라는 대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