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 리랑 온에어 Rirang OnAir | |
이름 | <colbgcolor=#fff,#191919>김이랑 |
출생 | 1987년[1] |
키 | 165cm |
거주지 | 경기도 용인시 |
유튜브 개설일 | 2018년 9월 12일 |
유튜브 구독자 수 | 140만명[A] |
유튜브 조회수 | 235,769,558회[A]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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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행하는 girl camper Rirang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여성 캠퍼(백패커).2018년 하반기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2024년 2월 기준 국내 캠핑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4]
2. 컨텐츠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산골이나 강가에서 캠핑, 비박(야외 취침), 등산, 낚시, 휴식, 물놀이, 캠핑 음식 만들기, 혼술 등의 백패킹[5](캠핑) 컨텐츠를 제작한다.가끔씩 캠핑 컨텐츠 외에도 해외여행 Vlog도 제작한다.
정기 업로드는 토요일 혹은 일요일 밤에 한다.[6]
3. 특징
- 감성적 여행보다는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생존 캠핑'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비바람 몰아치는 산 정상, 동굴, 계곡, 바다 등 발길이 닿는 곳으로 배낭을 메고 떠나 야생에서 홀로 캠핑을 하는 '나 홀로 캠핑(백패킹)' 콘텐츠가 현재 주를 이루고 있다.[7] #
- "최소한의 장비와 식량만을 갖추고 자연에서 오롯이 '나'와 만나는데 집중하는 소박하고 담백한 캠핑" 스타일이 여타의 캠핑 유튜버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분석된다. 화려한 캠핑 요리보다는 캔 맥주, 봉지 과자, 라면, 직화구이, 편의점 음식, 기타 집에서 싸온 음식들[8]이 주로 등장하며, 텐트 없이 쉘터만 치고 비박을 하는 등 고급 캠핑 장비 광고를 방불케 하는 여타 캠핑 영상들과도 차별화된다. 전체적으로 영상의 테마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감성적이고 고급스러운 캠핑보다는, '얼마나 자유롭고 행복하게 나 자신을 위한 캠핑을 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때문에 "자유를 진정으로 만끽할 줄 아는 여인"이라며 색다른 힐링을 얻는다는 댓글이 자주 보인다. #
- 아마도 어린 시절부터 캠핑을 경험하며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캠핑에 매력을 느끼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영상을 보다 보면 상당히 고된 캠핑 여정 속에서도, 또 간혹 돌발상황이나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진심에서 우러나오지 않고서는 나오기 힘든 해맑고 천진난만한 웃음과 리액션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9] 캠핑 자체, 그리고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것을 상당히 즐기는 듯하다.[10] 심지어 이른바 '퇴근박'을 하기 위해 금요일 출근 길에 백팩을 싸서 회사 경비실에 맡겼다가 퇴근과 동시에 캠핑을 떠난 영상도 있으며, 아예 평일 퇴근 후 캠핑을 하고 다음날 아침 캠핑장에서 바로 출근하는 이른바 '출근박'을 한 영상도 있을 정도다.
- 캠핑 영상에 종종 야생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이 때 고양이 간식을 챙겨주거나 자신이 먹을 고기나 생선을 나눠주기도 하고, 심지어 처음 만난 고양이와 침낭에서 하룻밤 함께 자는 영상들도 있다.[11] 이는 캠핑 자체에는 특별한 관심은 없어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고 있기도 하다.
- 해외 구독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댓글도 영어나 외국어 코멘트가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
4. 방송 출연
5. 여담
- 인삿말은 리랑과 하이(Hi)를 합성한 리하~이다.
- 본업은 패션 디자이너였다. 하지만 코로나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10년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재능을 살려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를 만들었다. 그러나 역시 코로나 여파로 생산처에 문제가 생기면서 현재는 전업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 생존 캠핑 컨텐츠를 주로 제작하게 된 계기는 여자 혼자서 미 대륙을 횡단한 여행기인 영화 ‘Wild’(2014)였다고 한다. 영화를 무척 재밌게 봤으며 그것이 자신의 로망이 되었다고. 또한 외국에서 부시크래프트[12] 하는 사람들을 보고 멋지다는 생각에 자연에서 생존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캠핑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
- 생존 캠핑 컨텐츠를 제작하면서 본인 명의의 핸드폰을 해먹은 적이 있다.#
- 자취한 지 10년이 넘었다고 한다.
- 캔맥주 마실 때 새끼손가락을 세우는 버릇이 있다.
- 넷플릭스를 보는 걸 좋아한다.
- 남자 형제가 3명이고 4남매 중 둘째라고 한다.
- 에이핑크 정은지, 오마이걸 미미와 닮았다는 구독자들의 댓글들이 다수 있다.
- 영상 속에서 군대 용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군인 집안 출신일 것으로 추정된다.[13][14]
- 여성 치고 추위를 잘 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겨울 한파가 닥친 날씨에 산 속에서 텐트를 치고 핫팩에만 의지해 취침을 할 수 있을 정도.[15]
- 술을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막걸리 만드는 것도 종종 시도할 정도. 캠핑 영상에는 다양한 주종이 등장하며 주량 역시 상당하다. 캔 맥주는 매 영상에서 거의 빠지지 않으며 최근에는 막걸리도 자주 나온다.
- 식사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식성이 좋은 편인 데다, 그에 더해 캠핑 자체가 칼로리 소모가 상당히 많은 활동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6] 캠핑하면서 저녁에 먹는 식사량은 3~4인분 정도 되고,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고기를 구워먹기도 하며, 캠핑장에서 아침 또는 아점을 먹고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식당에서 또 점심을 사먹을 정도. 이 덕분에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먹방을 보기 위해 온다는 구독자도 꽤 많은 편이다. 실제로 식사를 여느 먹방 유튜버 못지않게 맛있게 하는 편이다.
- 2021년 10월 31일 영상에서 현대 캐스퍼를 구입한 것을 공개했다. 이후 영상에서 종종 캐스퍼로 차박을 하곤 한다.
- 혼술특공대라는 먹방 채널도 보유하고 있다.
[1] 2022년 5월 1일에 올라온 영상에서 토끼띠라고 밝혔다. 이전 영상들에서 30대 중반이라고 했으니 87년생인 것으로 보인다.[A] 2024년 02월 19일 기준.[A] [4] 외국인 구독자들도 많아서 댓글창을 보면 상당히 다양한 언어들을 접할 수 있다.[5] 야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넣은 배낭을 짊어지고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걸어 다니는 여행.[6] 변동 시에는 미리 커뮤니티에 공지한다.[7] 비바람이 몰아치는 산 정상에 텐트를 치고 김치찜에 막걸리를 마시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우중 캠핑 영상은 '보고만 있어도 힐링된다'는 평을 받으며 700만 회가 넘는 높은 조회 수를 올렸고, '텐트 없이 혼자 떠난 야생 캠핑'(491만 뷰), '한파 속에서 생존하기'(330만 뷰), '혼자 섬 캠핑 갔다가 겨울 폭풍우 만남'(360만 뷰) 등의 영상이 큰 호응을 얻었다. #[8] 밀가루와 이스트를 챙겨와서 아예 빵을 직접 구워 먹기도 한다.[9] 이것이 리랑온에어의 핵심적인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댓글을 보면 힐링과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댓글들이 많은데, 주인공이 혼자 캠핑을 다녀오는 여정을 따라가고 혼밥혼술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에서 오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정말로 즐거워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리랑온에어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것. 영상 속 캠핑의 강도는 누가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웬만한 남자들도 하기 힘들 정도로 고강도이기 때문에, 진짜 자기가 그 일을 좋아하고 즐기지 않는다면 하기 어렵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10] 텐트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바다 파도 소리 등을 ASMR로 편집해 영상에 종종 삽입한다.[11] 본인이 고양이 3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집사이기도 하다.[12] bushcraft. 숲과 들판에서 최소한의 장비로 생존하는 캠핑.[13] 장비를 두고 훈련병, 신병, 병장, 퇴역과 같은 단어를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진급 예정자 계급 뒤에 붙이는 (진)이라는 표현도 자막에서 종종 사용한다. 그 외 화생방, 짬타이거와 같은 표현들도 등장한다.[14] 하지만 정작 외모, 말투, 목소리 등은 군대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여성스러운 편인데, 이 점이 채널의 주요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 즉, 겉으로는 여성스러워 보이는 주인공이 무척 크고 무거운 백팩을 메고 캠핑을 다니면서 상당히 수더분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이는 데서 오는 반전매력인 것이다. 예를 들어 바닷가에서 굴을 따던 도중 생굴을 먹는다든지, 군용 반합에 각종 요리를 해먹는다든지, 젓가락을 못 챙겨왔을 때 나뭇가지를 깍아서 젓가락을 직접 만들거나 텐트 펙을 젓가락 대용으로 사용한다든지, 그리들에 고기를 굽다가 캠핑용 도끼로 고기를 썬다든지, 음식이 땅에 떨어지면 '3초룰'을 언급하며 집어서 탈탈 털어 먹거나 요리를 이어간다든지, 막걸리를 마시면서 아예 병나발을 부는 모습 등이 그러하다. 특히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이와 같은 반전매력과 더불어 털털하고 수더분한 여성에게서 느끼는 매력이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솔로캠핑 영상의 경우 마치 주인공과 단 둘이 캠핑을 떠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는데, 술을 마실 때마다 카메라를 향해 '짠'하고 건배를 자주 하는 모습도 이런 느낌을 배가시킨다. 실제로 구독자 수가 수십만 명 단위로 급증하기 시작한 2021년 상반기 데이터를 보면 그 중심에는 3040 남성들이 있었다. #[15] 군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만만치 않은 일인지 알 수 있다. 아무리 군용 물품들은 감히 비빌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좋은 텐트, 침낭, 복장을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영하 10도 안팎의 날씨에 핫팩에만 의지해 산 속에서 혼자 잠을 자는 건 웬만한 남성들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이다. 심지어 한 영상에서는 텐트 자리에 걸린 나무를 제거할 수 없어 텐트 입구를 닫지 못한 채 잔 적도 있었다. 남성들이 군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경험하는 나이가 일생 중 가장 신체능력과 기능이 좋은 20세 전후라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현재 30대 중반의 나이인 리랑온에어는 웬만한 남자들보다도 추위를 안 탄다고 볼 수 있다. 관련해서 2021년 1월 설산에서 캠핑하는 '한파 속에서 생존하기' 영상을 기점으로 3040 남성층을 중심으로 구독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16] 대부분의 경우 무게가 15~20kg 정도 나가는 큰 백팩을 메고 이동하며, 백팩을 메고 등산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 차로 이동을 할 때도 있지만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