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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류스원(刘诗雯, Liu Shiwen) |
| 국적 | [[중국|]][[틀:국기|]][[틀:국기|]] |
| 출생 | 1991년 4월 12일([age(1991-04-12)]세) 랴오닝성 푸순시 |
| 학력 | 화난이공대학 경영학 베이징체육대학 석사 |
| 소속 정당 | |
| 종목 | 탁구 |
| 신체 | 161cm, 48kg |
| 그립 | 오른손 셰이크핸드 |
| 특기 | 백핸드 전진속공형 플레이 |
| SNS | |
1. 개요
중국의 여자 탁구 선수. 200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세계 최상위권 기량을 유지한 선수였다.2. 선수 경력
2000년대 중반 장이닝, 궈옌, 궈위에, 리샤오샤 4인이 중국 탁구계에서 겨루던 시절,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선배 에이스들을 차례차례 격파하며 주목을 받다가, 2009년 당시 여자 탁구 1인자 장이닝이 은퇴를 선언하자 그녀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중국 에이스로 거론되었다. 실제 당시 그녀는 각종 오픈대회, 그랜드 파이널, 월드컵 등에서 우승 트로피를 싹쓸이하였다.허나 라이벌 딩닝이 등장하면서 2010년대 치열하게 경쟁하였고, 안티들의 주장에 따르면 새가슴(...)이라 결국 2019년까지 세계선수권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는 제 기량을 발휘 못하였다.
진짜 악연은 이후부터 시작되었다. 2011 세계선수권, 2013 세계선수권, 2015 세계선수권, 2017 세계선수권 전부 다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다른 대회에선 여전히 호성적을 내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 실력이 충분히 있음을 증명한 선수인데, 유난히 세계선수권만 가면 난조를 보이는 선수였다. 2013년과 2015 세계선수권은 결승까지 갔지만 안타깝게도 라이벌 리샤오샤와 딩닝에게 우승 타이틀을 내주었다.
특히 2015년 중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 결승 땐 상대방 딩닝을 상대로 초반엔 압도적인 차이로 경기를 운영하며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우승 타이틀이 눈앞에 보였지만, 도중 딩닝의 부상으로 시간이 지체되다가 경기가 재개되었고, 부상 투혼하는 딩닝의 모습을 보면서 멘탈이 흔들렸는지 4-3 역전패를 당하며 딩닝에게 세계 선수권 우승 타이틀을 내주었다. 당시만 해도 사실상 2015년 세계선수권이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였기 때문에 더 아쉬운 부분. 왜냐하면 이 시기에는 이미 왕만위, 주위링, 천멍 같은 초특급 신예 선수들이 나타나 딩닝을 포함한 6인 경쟁 체제가 되면서 경쟁해야 할 선수가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후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신예로 등장한 주위링 선수에게 패하며 우승의 꿈이 좌절되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결과, 2019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단식에서 딩닝과 천멍을 꺾고 우승함으로써 기어코 숙원을 풀었다.[1]
그동안은 세계선수권 등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기에 올림픽 단식 또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2] 아마 세계선수권 여파로 인해 큰 대회에서는 본 실력에 비해 약한 선수로 각인되었을 것이다. 중국 여자 탁구계에서 가장 비운의 선수 중 한명. 그러나 2019 세계선수권 단식에서 드디어 우승함으로써, 2020 도쿄 올림픽 단식 출전이 가능할까 싶었지만, 결국 혼합복식조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단식 출전은 불발되었다.
헌데 그렇게 준비한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쉬신과 짝을 이뤄서 결승까지 갔으나, 결국 개최국 버프를 받은 일본의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조에 일격을 당하며 은메달을 차지한다. 특히 류스원이 이토 미마한테 탈탈 털렸기에(...) 이렇게 또 한번 큰 대회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서인지, 이후 단체전에서도 기권 혹은 부상이라는 묘한 이유로 제외되고 대체 선수였던 왕만위가 투입되었다.
올림픽 이후 어느 시점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2023년 기준 국제 대회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중국 내부에서 열리는 일부 대회에는 재미 삼아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참가했는지[3] 인스타에 한국 여자 대표팀과 사진을 찍은게 올라왔다.#
3. 플레이 스타일
반박자 빠른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로, 특히 날카로운 백핸드 플레이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전진 속공 탁구를 구사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상대에게 중진 랠리를 허용하지 않는다. 빠른 복구를 중시하기 때문에 스윙이 아주 빠르고 간결한 스타일이다.4. 수상 기록
무려 5회의 월드컵 단식 우승과 1회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을 기록했다. 허나 올림픽과 크게 연이 없어 그랜드슬램 달성엔 실패했다.| 올림픽 | ||
| 금메달 | 2016 리우데자네이루 | 단체전 |
| 은메달 | 2020 도쿄 | 혼합 복식 |
| 세계선수권 | ||
| 금메달 | 2015 쑤저우 | 여자 복식 |
| 금메달 | 2017 뒤셀도르프 | 여자 복식 |
| 금메달 | 2019 부다페스트 | 혼합 복식 |
| 금메달 | 2019 부다페스트 | 단식 |
| 은메달 | 2013 파리 | 여자 복식 |
| 은메달 | 2013 파리 | 단식 |
| 은메달 | 2015 쑤저우 | 단식 |
| 세계 팀선수권 | ||
| 금메달 | 2012 도르트문트 | 단체전 |
| 금메달 | 2014 도쿄 | 단체전 |
| 금메달 | 2016 쿠알라룸푸르 | 단체전 |
| 금메달 | 2018 할름스타드 | 단체전 |
| 은메달 | 2010 모스크바 | 단체전 |
| 아시안 게임 | ||
| 금메달 | 2010 광저우 | 단체전 |
| 금메달 | 2014 인천 | 단체전 |
| 금메달 | 2014 인천 | 단식 |
| 은메달 | 2010 광저우 | 여자 복식 |
| 은메달 | 2014 인천 | 여자 복식 |
| 아시아선수권 | ||
| 금메달 | 2013 부산 | 단식 |
| 금메달 | 2005 제주 | 여자 복식 |
| 금메달 | 2009 러크나우 | 단체전 |
| 금메달 | 2011 마카오 | 단체전 |
| 금메달 | 2013 부산 | 단체전 |
| 금메달 | 2015 파타야 | 단체전 |
| 금메달 | 2019 욕야카르타 | 단체전 |
| 금메달 | 2019 욕야카르타 | 혼합 복식 |
| 은메달 | 2019 욕야카르타 | 단식 |
| 동메달 | 2005 제주 | 단체전 |
| 월드컵(단식) | ||
| 금메달 | 2009 광저우 | 단식 |
| 금메달 | 2012 황스 | 단식 |
| 금메달 | 2013 고베 | 단식 |
| 금메달 | 2015 센다이 | 단식 |
| 은메달 | 2017 마컴 | 단식 |
| 금메달 | 2019 청두 | 단식 |
| 월드컵(단체전) | ||
| 금메달 | 2019 도쿄 | 단체전 |
| 주니어 세계선수권 | ||
| 금메달 | 2004 고베 | 단체전 |
| 금메달 | 2004 고베 | 혼합 복식 |
| 금메달 | 2004 고베 | 여자 복식 |
| 은메달 | 2004 고베 | 단식 |
|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 ||
| 금메달 | 2004 뉴델리 | 단체전 |
| 금메달 | 2004 뉴델리 | 혼합 복식 |
| 금메달 | 2004 뉴델리 | 여자 복식 |
| 은메달 | 2004 뉴델리 | 단식 |
[1] 두 명 모두에게 각각 한 게임씩 11대 0의 굴욕을 선사한 것은 덤이다.[2] 마침 2012년부터 올림픽 단식 쿼터가 나라당 3명에서 2명으로 제한되었기에, 넌차이니즈에도 강한 딩닝이나 리샤오샤가 주로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시기의 피해도 봤다. 라이벌이던 둘은 결국 그랜드슬램까지 차지하고 은퇴한거 보면 이래저래 불운한 케이스.[3] 국제탁구연맹 선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참여했다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