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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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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10월 20일 |
나이 | 2세 |
성별 | 수컷 |
견종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
키 | 76cm 105cm (철견) 187cm (견신) |
몸무게 | 40.1kg 71kg (철견) 83.7kg (견신) |
소속 | ''' 골드팽 ''' |
성우 | 홍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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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세. 그레이하운드 수컷. 골드팽 막내. 막내답게, 그리고 그레이하운드답게, 행동이 빠릿빠릿하다. 하도 말이 빨라서 테이프 빨리 감는 소리가 날 때도 있다. 그런데 눈치가 더럽게 없다. 눈치가 없으면 코치라도 있어야 되는데 비염이 있어 냄새도 잘 못 맡는다. 비염 때문에 항상 콧물을 흘리고 다니며, 코맹맹이 소리를 낸다. 덕분에 냄새나는 비스킷과 콤비를 이루게 됐으니 다행일지도? 공식 인물 소개 |
개리우스에 의해 탄생한 포텐독으로, 골드팽 소속이며 골드팽의 막내이다.
2. 특징
아, 까비~!
음속돌파 실패 시
기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특유의 스피드 능력이 극대화되어 어마어마한 스피드를 발휘하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매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1]다만 스피드 능력에 비해 파워는 약한 편. 골드팽에서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골드팽의 주요 활동 맴버로 활약하며,[2]마찬가지로 직위가 가장 낮은 비스킷과 콤비로 함께 다닌다.[3]음속돌파 실패 시
다만 가속도를 컨트롤하지 못하고 과하게 빨리 다니기 때문에, 뛰어난 스피드 능력에 비해 공격 명중률이나 미션 성공률은 낮아 비스킷과 함께 실적은 가장 부족한 편에 속한다. 이 때문에 어쩌다 한번 공격에 성공했을 때는 매우 기뻐한다.
행동 뿐만 아니라 말도 빠르게 하는데, 작중에서 룻거가 자신이 한 일을 나열하거나 길게 이야기하는 장면은 종종 처음에는 평범하게 나오지만, 그 뒤에 두 배속으로 처리당한다.[4]단순히 만화적 허용으로 2배속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작중에서 실제로 빠르게 말하는 건지 수정이 자신에게 모욕감을 느낀 룻거가 본인을 욕할 때 무슨 말인지 못 알아먹었다(...).
비염이 있으며, 재채기를 자주한다. 그러나 빈번히 흘러내리는 콧물을 빨아먹기만 할 뿐, 전혀 코를 풀고 다니지 않아 냄새를 제대로 못 맡는다.[5] 목소리도 코맹맹이 소리 때문에 앵앵거리는 것이 특징. 지독한 악취를 풍기는 비스킷과 함께 다닐 수 있는 이유도 냄새를 못 맡기 때문이다. 이는 시각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각이 떨어지는 그레이하운드의 특징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설정이라고 한다.
어딘가 부족한 모습과 후술할 성격 덕분에 골드팽 내에서 개롱, 비스킷과 함께 코믹한 악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골드팽 중 유일하게 인간에게 증오심을 품게 된 계기에 대한 떡밥이 전혀 없다.[6]
2.1. 성격
여러모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스타일로, 솔직하며 행동이 빠릿빠릿한 것치고는 아둔하다고 할만큼 두뇌 회전이 빠르지 않고 약삭빠르지 못하며[7]눈치가 정말 없어서 말귀를 잘 못 알아먹기도 하는[8]바보같은 면이 있다. 일머리도 없는지, 임무를 시키면 충실하게 하지만[9]항상 행동에 문제가 있으며[10]누군가 지적을 해줘야 알아먹고 이를 수용한다. 감성적인 모습도 보여준다.이렇듯 전체적으로 맹하고 순수한 성격으로, 또한 골드팽 조직에게 큰 충성심을 가졌지만 악역치고는 사악한 구석이 별로 없으며, 인간에 대한 원한도 다른 맴버들보다 잘 묘사되지 않는다. 오히려 공감능력도 있는 편으로, 비스킷과 함께 개롱의 죽음을 슬퍼하고 자신을 자책하거나 골드팽과 적대 관계의 인물들, 안구, 수정, 뿔테, 푸푸가 서로를 부등켜안을 때 이를 보며 감동을 받아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전술한대로 어쩌다 한번 공격에 성공할 때면 매우 기뻐하며 해맑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귀여운 면모와 은근히 따뜻하고 감성적인 성격 때문에 포텐독 팬덤에서도 소소한 인기가 있으며, 제작진들은 그나마 골드팽에서 포동넷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캐릭터라고 평가했다.
꼼꼼함, 섬세함도 떨어진다. 공식 작가의 생각으로는 달릴 때도 앞을 잘 안 볼 것 같다고.
2.2. 디자인
공통적으로 유선형 디자인과 긴 선이 상당수 활용되었다. 룻거의 모든 변신체는 디자인 과정에서 부드럽게 보이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고 한다.철견, 견신 상태에서 굉장히 타이트한 슈트를 입고 있는데, 공기 마찰로 인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매우 단단하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견신의 경우 사이클 선수의 헬멧을 연상시키는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룻거의 스피디함을 부각시키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하며, 제작진들은 룻거의 보호구를 두고 룻거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드러내는 트레이드 마크라고 평가했다. 또한 룻거의 초기 슈트 디자인은 붉은색이였지만 대체로 무채색의 느낌이 강한 주인공 포텐독, 카이에 비해서 너무 튀어보인다는 이유로 푸른색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헬멧의 고글은 푸른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댕댕의 경우 룻거의 설정이 변경되면서 기존의 컨셉아트에서 더 어른스러운 느낌으로 바뀌었다.
3. 테마곡 - 음속돌파
2022년 10월 20일, 룻거의 생일을 기념하여 포텐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Lofi 음악이다. 저작권 무료 음악으로, 출처만 남긴다면 상업적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테마곡의 일러스트에는 콧물을 흘리고 있는 맹한 표정의 룻거와 함께 케이크와 각종 개간식 말고도 "제발 좀 풀어라!" 라는 포스트잇이 붙은 휴지와 "아이 부드러워" 라고 쓰인[11]티슈, 곽휴지, "제발 좀 읽어라!" 라는 포스트잇이 붙은 책 3권이 놓여있다.[12]그리고 생일상 전체에 녹색의 콧물이 묻어있는데, 룻거가 생일상 위에서 재채기를 했다고 한다(...). 테마곡 영상 설명란에 쓰여있는 룻거의 일기를 보면, 비스킷은 그걸 또 '짭짭 젤리' 같다며, 좋다고 먹었다고 한다.
10월 20일. 목요일.
으으...
이놈의 환절기!
지긋지긋한 비염!
오늘 내 생일 케이크 잔뜩 기대했는데,
나도 모르게 촛불 부는 대신
에쵸~~!!!
기침을 해버렸다!!
케이크에 콧물 다 튀고!!
아, 까비!!
(그래도 비스킷 선배는
콧물도 짭짤 젤리 같다고
호로록 잘 먹었다)
룻거의 일기
으으...
이놈의 환절기!
지긋지긋한 비염!
오늘 내 생일 케이크 잔뜩 기대했는데,
나도 모르게 촛불 부는 대신
에쵸~~!!!
기침을 해버렸다!!
케이크에 콧물 다 튀고!!
아, 까비!!
(그래도 비스킷 선배는
콧물도 짭짤 젤리 같다고
호로록 잘 먹었다)
룻거의 일기
4. 변신체
4.1. 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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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공기 마찰로 인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탄탄한 슈트를 입는다. 빠른 공격을 구사하는 대신 정확도는 떨어진다. 적을 맞추지 못하고 엉뚱한 곳을 때리기 일쑤다. 공격에 실패하면 '아, 까비~'하고 소리를 지른다. 공식 인물 소개 |
4.2. 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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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는 가속도를 이용해 총알처럼 공격하는 '음속돌파'란 기술을 쓴다. 이 기술은 진짜 음속으로 달리는 건 아니지만 너무 빨라서 방향 전환하기는 매우 어렵다. 달리기 못지않게 주먹도 빨라서, 주먹을 1초에 백발이나 내지르는 '일초백발'이란 기술을 쓰기도 한다. 공식 인물 소개 |
5. 기술
룻거의 스피드 초능력을 응용한 기술을 사용한다.- 음속돌파
철견, 견신에서 사용하는 기술. 빠르게 질주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이동기로도 사용하지만 적에게 빠르게 돌진하여 들이받고 가버리는 공격기로도 사용한다. 전술했듯 공격의 정확도는 많이 떨어지는 편. 공격에 실패하면 "아, 까비~!"라고 외친다.
- 일초백발빛보다 빠른 주먹! 일초, 백발!
견신에서 사용하는 기술. 빠른 속도로 펀치를 난사한다. 다만 기술명은 일초에 백발의 펀치를 날린다는 의미지만 실제로 일초에 백발인지는 제작진조차 모른다고(...). 하나하나의 펀치가 약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펀치를 날린다고 하며 마찬가지로 정확도가 부족하다.
6. 기타
- 2차 창작에선 주로 콤비로 다니는 비스킷과 엮인다. 공식에서도 룻거와 비스킷을 밀어주는 중.
- 서있을 때마다 대부분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있는데, 이는 한 애니메이터의 아이디어로, 타이트한 슈트를 입고 있기 때문에 민망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부터 이 포즈가 잡혔다고 한다. 이후 이 자세가 이달 감독의 마음에 들어서 아예 서있을 때의 기본 포즈로 채택되었다고.
[1] 룻거는 초능력이 먼저 구상된 케이스인데, 캐릭터 제작 과정에서 '스피드'를 주 무기로 하는 포텐독을 구상하였고, 이에 맞춰 룻거의 견종으로 가장 빠른 견종인 그레이하운드가 채택되었다고 한다.[2] 골드팽에서 막내답게 가장 많이 발품을 팔고 다닌다.[3] 주로 등에 비스킷을 태우고 함께 이동하거나 비스킷과 둘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한다.[4] 공식 소개와 제작진들은 이 때 테이프 감는 소리가 난다고 언급했다.[5] 제작진들은 이를 두고 개로써는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평가했다.[6] 비스킷과 도구는 공식 소개는 물론 개리우스가 직접 언급하였고, 기네스와 개리우스는 떡밥이 많이 있으며, 개롱은 아예 3시즌에서 과거사가 자세히 밝혀질 예정이다.[7] 아예 제작진들조차 룻거를 두고 멍청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8] 인간 노예, '만두'를 벌할 때 개리우스가 룻거에게 철창을 가져오라 시키는데, 철창을 가져오고 본인 자리로 돌아와 계속 들고 있는다(...).[9] 잘난척하기 바쁜 개롱과 자주 툴툴거리는 비스킷에 비하면 가장 군말없이 임무를 수행한다.[10] 대표적으로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거. 비스킷과 기네스가 너무 빠르게 다니지 말라고 언급하기도 한다.[11] 포스트잇을 붙인 다른 것과는 달리 제품 자체에 쓰여있는 문구로 보인다.[12] 내용은 모두 사회생활과 코를 푸는 것에 대한 장점에 대한 것으로, 이를 고치라는 뜻에서 골드팽이 선물한 것 같다(...).[13] 각 시즌의 주인공 격 포텐독이였던 카이, 뿔테, 푸푸를 빼면 견신과 철견을 모두 자주 내보이는 포텐독은 아직까지 없다. 하르멍그, 개리우스, 기네스 등과 같이 애초에 철견으로 다니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14] 다만 다른 골드팽 맴버들과 마찬가지로 암묵적으로 자신들의 정체성과 권위 있는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견신 상태를 유지하는 골드팽 특성 상 댕댕 모드(개 모습)는 자주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