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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58

루이 드 아르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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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영애의 소양 시점 10세(무가의 소양 시점)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공작영애의 소양2.2. 무가의 소양

1. 개요

라이트 노벨 공작영애의 소양의 등장인물. 아르메리아 공작가의 당주인 아르메리아 공작으로 공작영애의 소양 시점의 나이가 나온 적은 없으나, 멜리스보다 2살 연상이다.[1] 대대로 이어받은 타스메리아 왕국의 재상 직에 있으면서 국가를 관리하는 필두귀족으로 주인공인 아이리스베른의 아버지이자, 멜리스의 남편. 초콜릿 브라운의 머리색과 아이리스와 마찬가지인 짙은 파란색 눈동자와 마왕의 얼굴이라고 불릴 정도인 날카로운 눈매가 특징이다.[2] 얼굴은 마왕같지만 실은 백성을 위해 헌신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귀족. 작중작에서는 아이리스를 폐적시킨 뒤 절연하고는 수도원에 수녀로 유폐시켰다는 언급만 나온다.

기본적으로 아이리스는 영주대행이라는 지위상 아르메리아 공작령 밖으로 나오는 일이 적고 루이는 재상이라는 직위상 왕도에 계속 머물다보니 작중 등장은 많지 않은 편. 무가의 소양에서는 14세 시점의 모습으로 메인 남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나이에 비해 조숙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2. 작중 행적

2.1. 공작영애의 소양

아이리스가 게임에서의 엔딩을 재현한 후 집에 와서 아버지에게 불렸을 때 첫등장. 아이리스와 문답을 하며 아이리스를 흥미롭게 여기며 그녀를 아르메리아 공작령 영주 대행으로 임명한다. 이후 멜리스와의 대화 및 독백에 의하면 작중작에서의 유폐는 아이리스가 워낙에 에드워드에 푹 빠져있어서 가만히 내버려두면 또 사고를 치거나 신분상 앞으로 있을 귀족 간의 대립 소용돌이에 빠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귀족 사회에서 격리시키기 위한 것임이 밝혀진다. 다만 아이리스가 에드워드에 전혀 미련을 보이지 않고 차기 당주가 될 베른보다도 세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을 보며 흥미를 느껴 근신처분으로 영지에 보내는 겸 영주 대행의 지위를 준 것. 다만 아이리스가 추정한 루이의 생각 중 유일하게 틀린 것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에드워드와 아이리스의 약혼을 그가 허락한 이유. 아이리스는 에드워드의 고삐를 잡기 위해서라고 말했으나[3] 실은 그저 딸이 바라는 대로 해 주었을 뿐이다. 원래 국가의 유지를 위해 원래는 아이리스를 알프레드 왕자에게 시집보내고자 하였으나, 딸이 에드워드에게 푹 빠져 있어 마지 못해서 허락한 것. 다만 그것이 되기 위해서는 베른이 알프레드를 지원해야 했는데 유리에 푹 빠져서 제2왕자파가 되어버려서 계획이 틀어져 버렸다. 아이리스의 폭주를 막지 않고 사고가 터지도록 방치한 것도 아이리스와 에드워드를 파혼시키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한 것이다.[4] 다만 파혼과는 별개로 아이리스를 억누르고 상처를 낸 도루센에 대해서는 카타베리아 백작가에 공작가의 힘을 쏟아서 압박했다.

이후 별 등장이 없다가 유리가 에드워드에게 졸라서 리조트를 짓자고 하거나 국고로 드레스를 만드는 것 때문에 머리를 싸매는 장면으로 잠시 등장하며 에드워드의 국군 해산 주청에 앤더슨 후작과 함께 전시체제법을 들이밀어 막았다는 언급이 나오며 엘리아와 에드워드, 엘리아의 친정인 마에리아 후작가가 전횡을 일삼는 것을 막느라 고생한다.

이후 아이리스가 왕도에 왔을 때 오랜만에 등장, 건국제 기념파티에서는 아이리스가 앞으로 귀족 사회에 휘둘릴 것을 염려하며, 이후 아이리스가 공작령으로 돌아갈 때 중립파였던 아르메리아 공작령이 왕태후의 비호를 받으며 외부에 제1왕자파로 비치고 있다며 아이리스에게 위험한 현 상황을 경고하며 조심하라며 당부한다.

파문사건에서는 아이리스의 아버지로서 청문회에 출석해서 아이리스를 비호하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원래 파문 사건 전까지만해도 중립파임을 선언하던 루이였지만 이 파문사건으로 사실상 제1왕자파로 완전히 기울게 된다.[5] 이후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습격당해 중태에 빠진다.[6] 비록 목숨은 건졌지만 건강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왕이 서거하고, 제2왕자파가 득세하게 되자, 자연스레 재상 직에서 축출된다. 베른을 불러 북방의 수해를 입은 영지들의 탐색을 명한다. 이후 몬로 백작령의 참상을 보고 돌아온 베른에게 알프레드 왕자를 소개시켜준다.

4권의 카디르와 아이리스의 혼인에 관해서는 재상이라는 입장으로서는 아카시아 왕국과 타스메리아 왕국의 교두보로서 혼인 시키는 것이 당연하지만 당주로서는 공작가의 고문으로 집에 계속 남겨두고 싶다는 말을 하며 아이리스를 매우 신뢰하며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몸이 계속 좋지 않아 당주회의에도 아이리스를 대리로 참석시킬 정도였으며, 간신히 회복할 때에는 트와일 전쟁의 재개로 재상으로서 바쁘게 움직이며 몸이 버텨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트와일 전쟁의 종전 이후 도저히 재상과 공작가 당주의 겸직을 몸상태가 아니라서 아이리스에게 공작위를 넘기고는 재상으로 국직에만 머물게 되었다. 6권 후기에서 잠깐 지나가듯 근황이 나오는데 6권 프롤로그 시점에서도 아직 요양중이라고 한다.

2.2. 무가의 소양

스핀오프인 무가의 소양에서는 14살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멜리스가 도널티에게 패배하고 좌절해 탑에 왔을 때 탑의 점검을 위해 방문한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여 멜리스와 처음 만나게 되며 대화상대가 되어주며 이후 간간히 탑에 와서 대화를 하면서 멜리스와의 관계가 깊어지게 된다.

그러다 아버지의 일을 돕던 와중에 멜리르다를 죽인 도적떼들이 소탕당했다는 소식을 아버지에게 듣고는 혹시나 하면서 탑으로 향해 멜리스를 위한 편지를 남기고 오게 된다. 이후 멜리스와 만나 대화를 나누며 멜리스에게 새로운 목표를 만들어 주고 이후 멜리스와 함께 거리를 나가 함께 나가 놀며 두 사람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고 멜리스가 신경쓰던 머리장식을 선물해준다.

그 뒤 국군이 여인 금지인 것을 알고 절망한 멜리스와 만나 너의 검은 목표냐 수단이냐라는 말을 통해 백성을 지키는 방법은 꼭 한가지가 아니라며 멜리스를 지속적으로 북돋아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아버지에게 갑작스럽게 앤더슨 후작 영애와의 맞선이 결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7] 멜리스와 공식적으로 아르메리아 공자와 앤더슨 후작 영애로서 만나게 되며 멜리스에게 자신은 원래 앤더슨 후작 영애와의 약혼을 거절하고 자력으로 지위를 올린 후 멜리스와의 약혼을 인정받을 생각이었다는 뜻을 전하며 멜리스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된다. 대신 자신과 약혼을 하게 될 경우 멜리스에게 꿈을 포기하게 될거라며 신중하게 선택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멜리스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은 정식으로 약혼자 사이가 되게 된다. 이후 가젤에게 너는 멜리스를 지킬 수 있겠느냐라는 질문을 받게 되지만 자신은 무력으로는 멜리스를 지킬 수 없지만 자신의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멜리스를 지키겠다고 가젤에게 선언하고 가젤에게도 사위로 인정받게 된다. 이후 로메르와 가젤에게 엮여 억지로 술잔치에 끌려가게 된다.

이후 학원에 입학하게 되어 멜리스와 만날 기회가 적어져 등장이 다소 뜸해졌고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모습으로 등장. 어머니에게 혹독하게 교육받고 있는 멜리스의 지금까지의 길을 긍정해주며 나중에 아르메리아 공작가에 훈련장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8] 이후 루이 시점에서 로메르와 대화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림멜 공국의 동향에 대해 의논하면서 아버지가 벨스를 숙청하는 것을 그만두고 가젤에게 모든 판단을 넘긴 것을 듣고는 놀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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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설정은 작중에서 계속 갈아엎어지는데, 무가의 소양 구판 당시 2살 연상 설정이 있었으나, 6권에서 나이 설정과 관계된 대사를 삭제하지 않아 오히려 멜리스보다도 연하로 보이는 대사가 있었고, 7권에서 다시 2살 연상으로 돌아갔다.[2] 이 날카로운 눈매는 아버지인 로메르에게 물려받은 것이고 딸인 아이리스도 물려받았다.[3] 실제로 13장의 아이리스와 알프레드의 만남을 보면 아이리스에게 어릴 적부터 에드워드를 추종하는 세력들로부터 지키라는 교육을 시킨 것으로 보인다.[4] 사실 마음만 먹으면 필두 공작가의 힘으로 약혼을 관철시키고 노이어 남작가 따위 가루로 만들어버릴 수 있었지만 파혼을 시키기 위한 좋은 구실이었기 때문에 가만히 두었다. 이것 때문에 멜리스에게는 원망을 들었다고 한다.[5] 에드워드가 완전 무개념 임을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아이리스가 싫다는 이유 만으로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아르메리아 공작가를 완전히 적으로 돌려버렸다.[6] 이 습격은 작중에서는 제2왕자파가 의심받고 있지만 멜리스의 언급을 보면 트와일 국의 암살자로 보인다.[7] 로메르는 루이에게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절해도 된다고 이야기 했지만 이미 두 사람이 서로 사실상 맺어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8] 이 훈련장은 실제로 공작영애의 소양 시점에서 완성시켜 약속을 지켰으며, 별장의 훈련장에서는 멜리스가 앤더슨 후작가 호위병들의 대련을 받아주는데 사용중이며, 공작령의 훈련장은 공작가 경비대의 훈련에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