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후회를 하지 않을 걸 빌지, 나의 용자여....''
에리스 家 가문 | ||
장남/당주 | 장녀/둘째 | 막내 |
루실 에리스 | 페리스 에리스 | 이리스 에리스 |
원작 | 애니메이션 |
1. 개요
ルシル・エリス전설의 용자의 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최정호/제리 주얼.
에리스 가(家) 세 남매중에 당주이자, 장남, 가장이다.
작중에서는 그야말로 초월적인 강함을 자랑한다. 한 부대만으로도 전황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에스타블의 마법 기사단 50명쯤은 쉽게 상대할 수 있다는 듯하며[1], 순간이동을 하질 않나, 워프게이트를 열지를 않나... 뇌수의 반지의 뇌수 둘을 손도 안 댄 상태로 사라지게 하는 등 작중 거의 최강자 급의 포스를 풍긴다.
거주하고 있는 별채 또한 비범한 듯하다. 라이너 류트가 마안으로 보자 바로 뭔가에 압도되면서 스턴 상태가 되었다. 다만 라이너 류트에 의하면 롤랜드 바깥으로는 나갈 수 없다는 듯.
2. 행적
본디 에리스 가(家)는 롤랜드 국의 왕을 보좌하는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루실도 장남이자 당주로써 시온 아스타르를 보좌하고 있다. 하지만 왕을 지킬 수 있는 곳은 오로지 롤랜드 국에서만 보좌할 수 있고, 시온이 타국으로 출장을 가게 될 때에는 본인은 못나가지만, 간혹가다가 여동생과 라이너에게 떠 맡기거나 시온의 오른팔에게 보좌를 맡기기도 한다.또한 시온 아스타르를 호위하고 있지만 역할이 다하면 처리하겠다고 한다. 시온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중증 시스콘이다.
사실 루실이 롤랜드 국 밖에 못나가는 이유는, 여동생인 페리스를 위해 인간이기를 포기한 탓이다. 사실 루실 에리스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다. 본명은 레크르스 에리스.
강함 자체도 아버지에 비해 모자라는 수준이었다. 에리스 일가가 지하에 봉인하고 있던 외로움쟁이 악마 라이너 에리스 리드의 반신인 에리스 리드를 먹어 루시르 에리스가 되었다. 본디 에리스가의 당주는 일정 나이가 되면 악마의 곁을 지키며 근처를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나 률라가 '외로움 쟁이 악마'(모든 식)를 반으로 갈랐을 때, 률라는 그 반을 라이너에게, 나머지 반의'모든 식을 짜는 자'를 루실이 먹었다. 루실의 경우 라이너 류트의 아버지, 률라로 부터 얻은 신을 먹는자의 능력을 얻어 에리스를 먹었다. 에리스가는 악마의 피를 잇고 있는 집안.
이 힘을 얻은 루시르는 모든 식을 짜는자로 각성하게 되었다. 다만, 어찌보면 실체를 잃어버린 수준이라 롤랜드를 벗어나는 것도 불가, 하지만 롤랜드에서는 절대적인 강함을 자랑한다. 위에 언급한 먼치킨 능력은 롤랜드 한정. 미친 검은 용사, 아스루드 롤랜드에게 먹힌 반신이며, 미친 검은 용사의 탄생시가 롤랜드라는 점, 시온이 미친 검은 용사의 그릇이라는 점에서 여러 의미를 가지는 인물. 동생을 지키기 위해 인간이길 포기한 점이나 여러면에서 의미있는 캐릭터다.
그리고 악마의 반을 먹은 후에는 자기 자신의 부모님을 가차없이 죽여버렸다. 이유는 페리스 에리스가 14세 때, 부모가 훈련시키다 '에리스 가의 피를 이어받았으면서도 어찌 이렇게 약하냐'며 '차라리 강한 아이라도 낳아라'라면서 당주인 아버지가 가슴팍을 보자! 모드가 되자 부모를 살해하고 당주가 된다. 근데 정황을 해석해보면 아버지가 할머니랑 검열삭제해서 어머니를 낳고 아버지+어머니가 검열삭제해서 루시르와 페리스가 태어난 듯 하다.[2] 혈통보존이라는 명목같은데
그리고 괴물이란 걸 잠시 잊고 살고 있었던 라이너에게 자기 자신과 너는괴물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한 번더 일깨워 주었다. 그 탓에 라이너는 죄의식에 잠겨 시온과 페리스에게 아무 말도 없이 롤랜드국 밖으로
처음에는 최강처럼 나왔지만 대전용전 시점에서는 굴육이 늘었다. 원명의 여신에게 그냥 지거나 렘루스한테는 주술이 걸리고 인간인 루크에게 놀림당하거나..
2.1. 에리스 家
사실 루실과 페리스가 태어나기 전에 그 위에 7명의 형제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친과 부친이 7명의 자식들을 모두 죽였다고 한다. 살해한 이유는 그저 그들이 약해서. 강자만이 이 에리스 집안을 이어 받을 수 있다며 가차없이 죽여버렸다. 그 후에 태어난 아이, 레르크스는 "우수"한데다 자기 부친만큼은 아니지만 먼저 죽은 7남매들 보다 강해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듯 하다.
레르크스에게 있어서 후에 태어난 페리스는 "빛" 그 자체였다. 그러나 이 어두운 집안에 태어나 레르크스는 페리스가 언젠간 엉망진창이 될 거라며 근심거리를 샀음과 동시에 페리스는 항상 무표정이었던 레르크스에게 【목적】을 만들어 주게 된 존재이다.
해맑은 미소를 보이던 페리스는 자라나면서 부모에게 가혹한 훈련을 받아[3] 점점 레르크스 이외의 사람들에게 감정이 굳어져 가는 걸 본 레르크스는 언젠간 부친을 살해할 생각을 품게 된다.
나날이 가면 갈 수록 부모들에게는 페리스는 가망이 없다듯이 취급하고 설상가상으로 그 밑으로 이리스가 태어나게 된다.[4] 레르크스는 이리스가 자라나, 페리스보다 우수해 지면 부모들은 가차없이 페리스를 버릴(죽일) 것이고, 부모는 이리스와 자신을 교배를 시킬 것일거라고 우려를 했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리스의 힘은 페리스보다도 뒤쳐진 상태라 훈련에도 제외되었다. 그렇게 된 이상 아버지는 페리스와 이리스를 둘 다 죽여버리고 자신하고 아버지 본인이 어머니를 통해 에리스의 아이를 낳을 수 밖에 없다는 최악의 생각을 하게 되나 어머니는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다.[5] 그 탓인지 두 부모는 다시 페리스에게 눈을 돌렸고, 에리스가의 "강함"의 명성을 올리기 위해 더더욱 가혹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킨다.
아버지는 레르크스의 힘을 어느정도 인정하게 되어, 드디어 에리스가의 비밀이 묻혀있는 "문"으로 가게 된다. 그 안에서 레르크스는 반쪽짜리 악마를 만나게 된다. 그 악마는 라이너 에리스 리드의 반쪽인, 에리스 부분이었다. 그 악마는 레르크스의 인간적인 인격을 지워버리고, 여동생을 범하라며, 너네 일족은 내 흙인형이나 다름없다, 함께 미쳐버리자며 레르크스의 자아를 지워버리려는 찰나, 률라 가 등장해, 악마에게 가짜 공포심을 심게[6] 하고, 달아나버린다. 률라는 도망간 에리스 부분의 이계의 틈을 매워버렸다고 했다.
레르크스는 률라에게 "아버지보다 어리석기에 여동생을 구할 수 있다." 라는 말을 듣고, 률라와 레르크스는 이 미친 세계를 뒤엎어 버리자고 서로 손을 잡아 임시적인 협력자가 된다.
광기에 물들여져 있는 부모로부터 여동생들을 지키고 싶었던 루실은 에리스의 꼭두각시 인형인 부친과 모친을 쓰러트리기에는 아직 한참 힘이 부족해 시간을 들여 악마를 먹고, 또 먹으며 힘을 키우게 된다. 설령 자신이 사람을 그만두게 될 지언정 말이다.
그리고 그는 드디어 악마 <에리스 리드> 부분을 먹으려고 하자, 에리스의 악마는 경악을 한다. 악마는 루실에게 누구에게 조종당한거냐, 라고 캐묻지만, 률라가 기억을 지워버려서 대답을 하지 못한다. 률라를 마지막으로 만난 순간, 기억을 지워버리겠다고 하자 루실은 석연찮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두 여동생들을 이 저주받은 피로부터 구할 수만 있다면 률라의 말을 따라야만 하기 때문이다.
악마는 그런 루실의 모습을 보고 결국, 모두 다 미쳐버렸다. 라며 대신 아스루드를 지키고, 모든 책임을 지는 조건하에 루실에게 순순히 먹힌다.[7]
악마를 먹고 <루실>이 된 레르크스가 "문"에서 돌아오자마자 목격된 건 페리스를 겁탈하려는 부친을 보자, 루실은 두 부모를 죽여버린다.
그러나 이미 구해주고 싶은 대상이었던 페리스에게는 두려움의 존재로 인식된 듯, 관계가 석연찮아졌지만 그럼에도 루실은 '괜찮다, 저주 받은 일족은 자기 자신 한 명 뿐이라면 족하다'고 한다. 모르는게 약이라고 하듯이, 루실은 두 여동생들에게 에리스가의 비밀을 영원히 혼자 껴안은 것이다.
이렇게 보면 루실과 률라는 서로 닮으면서도 가족애에 미쳐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작중행적 / 대전설의 용자의 전설
렘루스 제국의 저주의 공격을 받아 저주를 여태까지 풀고 있는 중이다.4. 명대사
내 귀여운 여동생을, 그 더러운 손으로 더럽히지 마라.
처음에는 파괴, 그리고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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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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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아니면 이렇게 말해야 하나?
추한 괴물 주제에, 도대체 무슨 헛된 꿈을 꾼거냐.
알고 있을텐데? 너의 피로 물든 그 손으로는 무엇도 붙잡을 수 없어. 그 어디에도 닿지 않아.
그러기에 난 안심하고 너에게 여동생을 맡길 수 있는 거다.
여동생에게 닿을 리 없는, 그 누구에게도 닿을 수 없으며,
살아 있을 가지조차도 없는 너에게..
추한 괴물 주제에, 도대체 무슨 헛된 꿈을 꾼거냐.
알고 있을텐데? 너의 피로 물든 그 손으로는 무엇도 붙잡을 수 없어. 그 어디에도 닿지 않아.
그러기에 난 안심하고 너에게 여동생을 맡길 수 있는 거다.
여동생에게 닿을 리 없는, 그 누구에게도 닿을 수 없으며,
살아 있을 가지조차도 없는 너에게..
그래, 잘 알고 있지 않은가?
페리스는 인간이야.
나하고 너와는 다르지. 그러니 너도 착각하지 않는 편이 좋아.
그녀는 너의 손에 들어오지 않아.
내 피도, 너의 피도. 그녀에게 들어갈 일은 없지.
그런 건, 내가 용납하지 않아.[8]
페리스는 인간이야.
나하고 너와는 다르지. 그러니 너도 착각하지 않는 편이 좋아.
그녀는 너의 손에 들어오지 않아.
내 피도, 너의 피도. 그녀에게 들어갈 일은 없지.
그런 건, 내가 용납하지 않아.[8]
5. 기타
그냥 육안으로는 루실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지만, 라이너의 말에 따르자면은 알파스티그마로 보는 눈에는 루실의 형태가 비춰지지 않는다고 한다.라이너 류트를 깔보고 있지만, 사실 라이너와는 동급이다(...). 라이너 에리스 리드라는 이름을 보면 알겠으나, 라이너 역시 외로움쟁이 악마의 반신이다. 다만 이쪽은 '외로움쟁이' 그 자체. 에리스는 '악마' 부분이다.
참고로, 둘 상황은 비슷하다. 률라가 페르너를 죽게 하지 않으려고 악마의 반을 갈라 페르너에게 심어 그 영향으로 페르너는 이름과, 인격을 잃어 존재 자체가 라이너(라이너 리드)가 되었고, 레르크스는 반대로 남은 반의 악마(에리스 리드)를 먹어치워 기억과 인격은 유지하되, 이름과 인간을 버리게 되어 루실이 된 것이다.
그리고 당시 루실이 라이너를 깔본 건, 그 때는 아직 라이너가 외로움쟁이 악마와 완전히 동조되어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즉 아직 알파스티그마였던 시절) 충분히 깔보고도 남는다.
[1] 폭주한 라이너 류트도 이겼다.[2] 어머니가 아버지를 '아버님'이라고 부르고 아버지는 서로를 '남매'라고 불렀다.[3] 심지어 아직 3~4살 정도 아이를 죽일 작정으로 훈련시키고 페리스가 부모 앞에서 베시시 웃으면 아버지는 "왜 웃냐, 쓰레기가" 라고 때렸다. 아마 이 부모는 오빠인 레르크스만큼 강하지 않으면 인간 취급도 안해주는 모양.[4] 페리스가 이리스를 안으려고 했는데, 그러자 아버지한테 또 맞았다. "쓰레기가 만지는 거 아니야"라고.[5] 자식을 10명 씩이나 낳았으니 무리도 아니다.[6] 라이너 에리스 리드의 반쪽 부분의 라이너를, 돌아오지 못하도록 갈기갈기 찢어 죽여버렸다고 하면서 악마에게 협박조로 대답했다.[7] 악마인 에리스는 루실을 보고 가엾다는 듯하게 바라보고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라며 먹혔다.[8] 라이너하고 루실이 각각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루실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