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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8 13:57:16

루루(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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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00> 루루
파일:루루라라.jpg
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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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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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브 히로인. 멘헤라. 불행의 낙인, 마안 소유자.[스포일러4]마왕 루비의 친여동생.]
외향적 특징은 분홍빛이 도는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서브 히로인. 단발 적안[6]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A반에 들어올 정도의 인재로 뛰어난 분석력을 자랑하는 마안 소지자다.

불행의 낙인이 있어서 주변 사람들이 불행해지는지라 부모에게조차 버림받았고 스스로도 타인이 휘말리는 걸 싫어하여[7] 자발적으로 고립되어 있었다. 예언서에 따르면 빨리 안 구해주면 자살한다는 모양.[8] 낙인의 해결법은 타인의 애정인데 자발적 고립상태라 답이 없던 상태.

프레이는 자신의 악평을 이용해 그녀를 애완동물로 한다면서 곁에 두고서는 애정을 쏟았고, 루루는 무섭기도 하고 프레이 정도의 악인이라면 자신의 불행에 피해를 입어도 괜찮을지도 모른다면서 그걸 거부 하지 않다 보니 어느 사이엔가 프레이의 애정을 받아 낙인의 효과가 풀려가고 있다.[9]

그래도 심성이 착한지라 프레이가 위악자 시스템의 페널티로 각혈하거나 할 때마다 자기 탓인지 조마조마해 하지만 프레이는 루루의 멘탈을 지키기 위해 원래부터 이랬다면서 이래저래 보듬어준다.

세 번째 시련 이후 서브 히로인들에게 일어난 변화의 대표자 중 한 명. 본래는 용사 파티에 권유받아서 프레이를 버리고 루비에게 가는 것이 대부분이었음에도, 이번 회차에는 스스로 애완동물을 자처하며 프레이 곁에 남았다. 덤으로 스킨쉽도 대담해진 상태. 가장 먼저 공략된 서브 히로인이 되었다. 또한 이때를 기점으로 분석하는데 특화되어 있었던 마안이 아예 영물에게까지 강제력을 행사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10]

180화를 넘어가는 현재 독자들 사이에서는 최강 히로인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메인 히로인들이 고양이라든지 올빼미라든지 해서 동물들로 대리전을 치르는 사이에, 인간 애완동물이라는 자리에서 대놓고 프레이의 애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프레이에게 대놓고 접근하는 여성을 보면 으르렁거리면서 스스로 애완동물을 자처하고 있는데, 프레이로서는 진짜로 사람에게서 멀어지는 루루를 보면서 미안함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루루는 그런 건 개의치 않는다는 듯 자신의 목숨을 진짜로 바칠 생각을 하면서 프레이를 구하려고 한다. 애시당초 프레이에게 구원받지 못했으면 진작 죽었을 목숨이라며 프레이에게 입은 은혜를 갚을 수만 있다면 자신의 생명을 제물로 바치는 일 따윈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다고 다짐까지 할 정도였으니.

심지어 DLC의 해금으로 19금 시스템이 오픈되자 19금 행위가 가능한 히로인이 딱 한 명이 있다는 표기가 뜨는데 이솔렛 아르함 바이워크의 경우 해금 조건 미달이 떴기에 유일한 인물은 사실상 루루 뿐이다. 즉, 시스템조차 인증할 정도로 프레이의 순결을 먼저 가져갈 유력 히로인 후보가 되었음이 드러난다.[11]

우연히 루루와 마주친 마왕군의 언급을 통해 루루의 진짜 과거에 관한 복선이 조금이나마 풀리게 되었는데, 그녀가 단지 불행의 낙인을 가진 인간이 아니라 또 다른 마왕 후보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작중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된 루비색 마안이 그녀가 마왕 루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암시하고 있었던 것.[12]

마안의 힘으로 마왕의 군단들을 제압하며 이솔렛과 함께 있는 프레이를 발견하지만 프레이가 고양이가 된 것에 당황해하며 이걸 어째야 하나라는 반응을 보이며 난감함을 표하면서도 이솔렛이 무언가 도움을 요청하는 눈빛을 포착해 프레이를 안전한 곳으로 이송시켜준다.

프레이를 안전한 곳에 옮기는 데 성공했어도 프레이가 고양이가 된 것에 당황하다 주종역전 플레이를 프레이에게 시전해 발정하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산 탓에 프레이가 뭐하냐는 한심함과 짜증이 담긴 눈빛을 던지고 이솔렛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 걸 보게된다.

그 모습에 정신을 차리고 프레이와 이솔렛을 돕는 것이 현재 자신이 해야할 일임을 깨달은 루루는 프레이의 뒤를 쫓아 이솔렛이 있는 곳으로 나아간다.

프레이가 페를로체 아스텔레이드가 있는 곳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 마력 폭탄이 있음을 발견하고 프레이를 지키기 위해 자기희생을 하려 했으나 프레이의 스크롤에 의해 강제탈출을 당한다.

성이 무너지자 프레이를 찾고자 잔해를 뒤지다 루비를 구출하자 벽돌로 머리를 부수고 도로 생매장시켜버린다.(…) 근데 루루와 루비는 이미 서로 구면인 사이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생매장한거 보면 루비에 대한 정은 없는듯...

그후 마왕군이 구해낸 프레이와 합류했는데, 내적으로 이제 프레이가 마왕이든 뭐든 자기의 주인은 프레이 뿐이라는 상황까지 가서 아예 마왕 후보에서 마왕으로 각성하는 거 아닌가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때 묘사를 보면 머리에서 뿥 같은게 나고 있는 것 같다.

마왕 후보라는 직위와 그녀가 가진 마안은 마왕군의 상극으로 언급된다. 하급 마족뿐만 아니라 르메르노, 드미르칸을 중하급 마족으로 칭하며, 그들 역시 이를 해하지 못하고 역으로 굴복하는 처지에 이른다.

이후 프레이의 암약으로 인해 마왕군의 중추로 위장된 상태, 그들을 지휘하여 베네르와 휘하 병사들을 몰아내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다만, 프레이가 순결을 세레나 루나 문라이트와 주고 받은 것에 크게 상심하며 슬퍼하지만 그래서인지 오히려 프레이에게 좀 더 헌신적인 모습이 되며 프레이의 후사에게도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며 더더욱 멘헤라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애정공세를 보인다.[13]

그리고 루비의 디버프 저주로 인해 프레이가 심신미약 상태가 되어 자신에게 의지하자 이제껏 숨겨온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며 루비와 적대하는데 다름아닌 마족의 모습이며 정확히는 마왕 루비와 꼭 닮은 외형의 마족으로 변이한다. 거기에 더해 루비가 배제당한 친동생이라고 인증하며 정말로 루비와 친자매 관계라는 게 드러난다.

다만, 마왕의 자리를 얻기 위해 루루를 현재의 상태로 만들어놨으며 이 일을 계기로 루루는 기억을 잃어 자신이 마족인지조차 모르는 기억상실 상태의 노예가 되었던 것. 그렇기에 누구보다도 루비를 가장 혐오하고 증오하게 될 인물.

그리고 마신과 외신이 합작해 프레이를 간섭하려 들자 빡쳐버린 프레이가 본격적으로 엿먹이기 위해 루루부터 밤일을 치르게 함으로서 서브 히로인들 중에 1번 타자로 관계를 맺은 히로인이 된다.

멘헤라 속성답게 상당히 하드한 스타일로 애완 펫 놀이를 즐기며 밤일을 치르는 편이며 프레이 왈, "카니아와 같은 타입의 속궁합이 좋은 밤일 상대."

스포일러 ▼
루비가 사랑하는 소중한 여동생이자 루비의 역린.

1000년 전, 마왕의 친딸이었던 루비, 루루는 부모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랐는데[14] 루루의 불행의 낙인도 부모에게서 도망치려다가 마왕이었던 아버지에게 의해서 새겨진 것이었다.

루루는 세뇌식 교육과 학대에 고통스러워 하였지만 루비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루비는 마왕이 될 마음이 없었고 소중한 여동생 루루를 지키고 싶었기 때문에 부모에게서 도망칠 생각이었는데 때마침 마왕을 물리쳐줄 초대 용사가 인간계에 나타났기에 봉인 마법을 연구하였으나 마스터하기도 전에 용사가 마왕성에 도달한지라 겨우겨우 루루와 도망쳐 남대륙의 한적한 동굴에서 자매는 봉인을 하게 된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나 봉인이 풀리기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유스티아노 백작가와 하이린 후작가에 의해 발견된 루비와 루루는 거대한 마기 연료통 신세가 되어버렸다.

상대적으로 강한 루비는 저항할 수 있었지만 루루는 그러지 못했고 루비의 마기를 뽑는게 비효율적이라고 알게된 사람들은 루루에 마기를 뽑는데 집중했으며, 결국 루루가 마족으로써의 힘을 완전하게 상실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래서 결국 루루의 봉인이 풀려버리는 일이 발생하였고, 루루는 기억과 힘, 그리고 불행의 낙인에 대한 저항력을 완전히 잃은채 동굴을 나가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피눈물을 흘리며 지켜보던 루비는 그로인해 인간에 대한 증오심이 한계를 넘었고 그녀의 안에 있던 마왕으로써의 자질각성하게 되었다.

후에 프레이의 메이드로써 얼떨결에 따라가게 된 루비와 아카데미에서 재회하게 되었으며, 프레이 덕분에 불행의 낙인이 치료되어감에 따라 점점 기억을 되찾고 루비에게 애교를 부리며 다시금 사이좋은 자매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나...끝내 0회차는 외신에 의해 삭제되어 버렸다.


그 뒤에 외신과의 결전에서 마왕으로 각성하자 프레이와 함께 외신을 치러 가나 블랙테일 판타지의 소멸로 신앙이 사라져 프레이가 약해진 탓에 프레이가 고문당하는 동안 루루는 연옥에 갇혀 죽고 되살아나는 고문을 절찬리에 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로즈윈 솔라 선셋의 희생으로 프레이가 부활하자 글레어가 연옥으로 찾아와 그녀를 구해줬고[15] 외신에게 당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닌 터라 제대로 열받은 루루가 화력을 담당하며 프레이를 도와 외신을 쓰러뜨린다.

[1] 최후의 결전 시점[2] 태어난 건 1000년 전이지만 언니와 마찬가지로 봉인 마법으로 시간을 초월했기에 육체적 나이대는 프레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어리다.[3] 순혈, 거기에 초대 마왕의 직계혈통이다.[4] 2번째 시련 이후부터[스포일러4] [6] 마안이 발동되었을 때의 묘사를 보면 기존 적안에서 보다 붉은색인 루비색으로 변한다는 묘사가 존재한다.[7] 프레이 이전 그녀를 돕고자 움직였던 수녀는 불행의 마안으로 현 시점에서 가사 상태에 빠졌다고 한다.[8] 예언서에서의 언급을 통해 초대 용사조차 그녀를 구제하는데 실패한 모양이다.[9] 낙인이 새겨진 인물을 전회차에서 만난 이리나 왈 불행의 낙인은 낙인이 새겨진 자보다 불행한 이에게는 효과가 없다고. 프레이의 경우 시한부+적성에도 맞지 않는 거짓 패악질을 부리면서도 선함을 유지해야함+들키면 수명과 생명력 반토막+자신에게 사랑 혹은 걱정하는 자들은 죽을 지도 모르기에 그들이 자신을 미워하게 해야 함 이라는 괴랄한 운명을 타고난 이 작품에서 가장 불행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의 인물이다. 프레이 왈 이걸 기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10] 프레이에게 사용했을 때 순간적인 충동을 느꼈다는 것으로 보아 정신력이 높은 사람에게도 어느 정도의 강제력을 가지는 것으로 추측된다.[11] 다만 해금이 빨랐을 뿐 후순위 이벤트로 메인 히로인의 그들만의 리그로 승자가 정해지면 그 승자의 19금 이벤트가 최우선 이벤트로 발생하기 때문에 프레이의 순결을 가져가지는 못했다.[12] 루루에게 심어져 있던 불행의 낙인 또한 후보에서 밀려나 기억마저 조작된 루루를 뒤탈없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누군가가 심어둔 안배였을 가능성이 크다.[13] 단, 세레나는 어디까지나 프레이의 씨앗을 품었을 뿐이라 복종하기 싫다며 거부했고 세레나는 그런 루루를 영 못마땅히 여긴다.[14] 심지어 부모가 자식에게 성조차 붙여주지 않았다고 한다.[15] 계획에 의하면 루루는 프레이와 같이 죽어서 영혼 상태여서 되살려야 한다고 했으나 글레어가 연옥에서 끄집어내 구해준 덕분에 죽은 걸로 카운트가 되지 않아 산 사람으로 돌아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