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뭔가 잘못 들은 것 같은 느낌의 상황이거나, 다소 충격적인 순간을 경험했을 때 사용하는 감탄사 느낌의 신조어이다.이미지 댓글용 짤방으로도 많이 쓰이고, 아니면 정 할 말이 없을 때 '롸'라고 그냥 쓰기도 한다.
2. 유래
카페에서 과외를 받던 중 가수 비의 'LA SONG'이 들려서 한참 듣다가 과외 선생님 얘기에 '네?'라고 할 것을 '라?'라고 잘못 말한 데에서 유래하였다. [1]
당시 'LA SONG'이 비와 태진아가 합동 공연을 하고 훅도 '라'만이 반복되는 등 여러모로 충격적이었고 중독성도 강했기 때문에 들어본 사람들은 그럴 만했다며 공감하였다.
이후 '엥'이나 '어' 대신에 '롸'라고 하는 것이 여러 여초 커뮤니티에서 유행을 타게 되었다. [2]
[1] 어째서 '라'에서 '롸'로 변형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아마 한 명이 '롸'로 잘못 기억하여 그대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2] 하지만 최근 물음표 하나로만 의문을 표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점점 사용 빈도가 줄어가고 있다. 요즘에 쓰면 틀딱 소리를 듣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