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oland
프로토타입 2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알렉스 머서의 강력한 오른팔. 머서의 피로 오염된 화이트라이트를 그린 존으로 옮기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다른 진화체들에 비해 몸을 사릴 줄 아는 신중한 성격이며, 머서로부터 힘을 받았으면서 그분의 은혜도 모르는 머서의 계획을 방해하려는 헬러를 배신자로 간주하며 적대한다.머서의 계획을 돕기 위해 젠텍의 VIP 중 한 명으로 변장했으며 구조대 팀원으로 변장한 헬러가 그를 찾아내어 흡수하려 하지만 머서의 오른팔답게 곧바로 본색을 드러내 헬러를 한 방에 기절시킨다. 그렇게 한참을 누워 있다 깨어난 헬러에게 전화를 걸며 감히 그 분을 배신하냐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정체가 드러난 탓에 갤로웨이의 추적을 받게 되고, 갤로웨이가 헬러에게 그의 은신처인 레어에 대해 알려주게 된다. 헬러가 쫓아오는 것을 알아챈 롤랜드는 헬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헬러가 블랙워치를 박살내고 머서를 죽인다는 말에 조롱조로 진정한 영웅이라도 되려는 거냐며 말하고, 헬러가 자신을 발견하자 너도 그 분처럼 고집이 세다면서 그 분이 괜히 널 좋아하는 게 아닌 것 같다고 하며 히드라를 소환해 레어 내부로 도망친다.
레어 내부에서 마치 헬러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며,[1] 직접 모습을 드러내 저거너트를 소환한다. 헬러가 저거너트를 쓰러드리고 해머를 얻은 다음 레어를 탈출한 이후에는 탱크를 타고 헬러를 공격하지만 탱크가 부숴지고 직접 본색을 드러내 헬러와 맞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 헬러에게 압도당해 흡수당한다. 오른팔 치고는 비교적 이르게 리타이어 한 느낌.
3. 능력
자신의 몸을 감싸서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하는 공방일체의 스파이크 방패를 전개하는 고유 능력과, 갤로웨이의 추적 능력을 파훼할 수 있는 스텔스 능력을 가지고 있는 진화체 중 하나다.[2] 그 외에는 여타 진화체들과 공통된 칼날촉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롤랜드로부터 얻은 가시 방패 능력은 최종 보스전에서 강력한 카운터로서의 기능을 한다.[3] 달리 머서의 오른팔이 아니다.[1] 이 때 갤로웨이가 널 돕고 있는 거냐며 분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를 보아 갤로웨이가 머서를 따르지 않는 듯 하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모양.[2] 나머지 하나는 제임스 헬러. 아무래도 자신의 상위 진화체들에 한해서는 추적 능력이 무력화되는 것으로 보인다.[3] 3페이즈는 머서가 해머를 들고 싸우므로 예외. 모든 공격이 방어불능의 충격파를 대동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