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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7-21 04:54:01

로이드(헬로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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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롤드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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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롤드 오필리아 아론 로이드 메이드 엠마
레오 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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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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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일러스트[1]


헬로히어로의 주요 등장인물. 아르몬 수호대에 소속되어 있으며 헤롤드 일행의 4번째 파티원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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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베르크 가문의 검사로 칼빈의 사촌 형. 가문과 수장 딜룬에 대한 충성심이 높으며, 오히려 과도한 충성심으로 인해 첫 등장 당시에는 자신만의 판단력이 부족한 인물이었다. 가문에서 일하는 메이드 엠마와는 썸을 타는 사이.

혹한 난이도에서 딜룬의 명령을 따라 특별 감찰관 역으로 헤롤드 일행이랑 합류한다. 일반 난이도 극초반에 오필리아가 파티에 들어온 이후 간만에 새로운 파티원이 추가된 셈이다.

게임에는 2013년 4월 2일에 칼빈, 딜룬, 아폴론, 에이브릴과 함께 추가되었다. 린베르크 가문의 고유 기술인 흡수기 피의 검 외에 당시에는 샤켄만 사용하던 면역 상태를 발동시키는 가문의 보호를 사용했다. 공격형인 만큼 핀타우르스전에서 사용하면 샤켄보다 데미지는 더 들어갔지만 방어력이 낮은 탓에 앞줄에 세우기가 애매한 편이었는지라, 등급이 하나 낮은 은둔자 샤켄에 비해 선호도가 살짝 떨어졌다.

2.1. 에픽배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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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후인 에픽배틀 시간대에서는 여전히 린베르크 가문의 검사로 활동중이다. 전작에서 성장 과정을 거쳐 헤롤드를 몰락시키고 총사령관이 되려던 딜룬의 계획에 더 이상 참여하는 걸 거부했으나, 일단은 여전히 딜룬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본인은 권력에 별 관심이 없으나 딜룬이 병을 앎고 있는 동안 수장 대행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레오 일행과는 아르몬시티에서 처음 만난다.

디자인적으로 전작과 차이가 상당히 크며, 사실상 비슷한 부분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머리카락 색은 전작 모델의 금발에서 스탠딩 일러스트랑 더 비슷한 주황색으로 바뀌었다.

일본어 성우는 스즈키 료타.

3. 작중 행적

3.1. 헬로히어로

혹한 난이도 달콤한 과자농장부터 딜룬이 총사령관 헤롤드에게 붙인 특별 감찰관으로 등장한다. 아무리 총사령관이라도 딜룬의 지시에 따르고 딜룬에게 보고를 해야한다고 강요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과자농장에서 일하는 쥐들을 농장을 어지럽히는 쥐로 착각하여 공격하지만, 오필리아가 쥐들은 오히려 농장을 수호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하자 그들에게 사과한다. 나름대로 마음은 좋은 녀석이라는 걸 암시하는 장면. 직후 엠마가 로이드를 따라오며, 오필리아와 대화하면서 로이드는 표현이 서투르지만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성난 심해협곡에서 바이킹이 출몰하자 딜룬에게 보고하며, 그 결과 딜룬이 공문을 통해 오필리아를 심해협곡에 배치시킨다. 오필리아가 물을 싫어하는 걸 알기에 헤롤드가 항의하려 하지만 딜룬의 명령은 절대적이니 철회할 수 없다고 반박한다. 이후 잊혀진 장난감 마을에서 딜룬의 편지를 통해 헤롤드를 고립시켜 총사령관 자리에서 몰아내려는 계획의 일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로이드는 엠마에게 아론 또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편지를 딜룬에게 보내라고 한다. 엠마는 모두 사이 좋게 지냈으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명령을 따르며 아론은 이상한 가시고원에 배치된다.

여태껏 딜룬의 뜻을 충실하게 따르며 헤롤드를 몰락시키려고 했으나 버려진 전진 기지에서 오작동하는 포탑을의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엠마를 지키려고 헤롤드가 몸을 던지자 망설이기 시작한다. 이를 눈치챈 엠마가 말을 걸자 조언을 구하며, 엠마는 로이드에게 자신만의 길을 걸으라고 한다. 결국 헤롤드에게 진실을 밝히며, 더 이상 딜룬의 계략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아르몬의 혹한 현상이 쿠쿠비타에서도 발생중이라는 걸 알게 되자 헤롤드 일행은 쿠쿠비타로 이동하며, 동시에 엠마는 오필리아와 아론을 다시 파티로 호출한다. 그 와중에 로이드는 자신을 바로잡아준 엠마에게 감사를 전하며, 동시에 이제까지 많은 걸 해준 엠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던 걸 생각하며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지만 둘이 분위기 좋다고 헤롤드가 말을 꺼내자 당황한다. 분위기가 깨진 걸로 실망한 엠마는 덤.

아론은 딜룬의 근황에 대해 로이드에게 묻는데, 로이드가 자신의 명령을 어겼음에도 아무런 반응 없이 수련장에 틀어박혀있다고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 만났을때 자신의 비협조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믿어주는 아론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헤롤드 일행은 혹한을 멈추기 위해 여왕의 땅에 도착하며, 저기온으로 인해 감기에 걸린 엠마를 간호한다. 끝내 동료들과 함께 검은수정 제시카를 격파하여 정신지배를 풀고 혹한 사태를 종료시키며 헬로히어로의 스토리가 끝난다.

3.2. 에픽배틀

아르몬시티 스토리가 시작하자마자 반란을 일으킨 칼빈의 호위 기사를 쓰러뜨리며 등장. 반란을 멈추라고 당부하지만 칼빈은 듣지 않고, 지나가던 레오 일행을 자기 동료인 척 하며 달아나는 칼빈의 속임수에 넘어가며 레오 일행을 체포한다.

조사 결과 레오 일행이 칼빈과 관련 없는 인물들이라고 알게 되자 지하 감옥에서 그들을 풀어주며 사과한다. 그리고 레오 일행과 함께 칼빈의 반란군과 싸우며, 에릭에게 패배한 이후 승리에 집착하게 된 칼빈이 딜룬이 병든 동안 로이드가 수장 대행이 되자 질투심으로 인해 반란을 일으켰다고 설명한다.

레오 일행과 함께 칼빈을 쓰러뜨린 후, 그에게 딜룬은 여전히 칼빈을 유력한 가문의 수장 후보로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그때까지 보좌하라고 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이에 칼빈은 잘못을 뉘우친다.

자신을 도와준 보답으로 레오 일행과 함께 아바돈을 쫓아 황금빛 모래 사원으로 가지만, 보스전에서 부상을 입은 칼빈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자 그를 데리고 아르몬시티로 돌아간다. 이로써 본편 등장은 종료.
".. 총사령관, 우리는 널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네가 우리의 적이 된다면 나는 언제든 너를 칠 것이다. 아르몬의 평화와 린베르크의 명예를 위해."

이후 자신의 개별 스토리에서 의문의 기사의 정체를 파악한 듯한 말을 한다. 그리고 의문의 기사 격파 이후 토러스 행성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헤롤드의 동료들 중 유일하게 에픽배틀 메인 스토리에 등장했다.[2]


[1] 딜룬과 베이스를 공유한다. 딜룬쪽이 먼저 제작된 걸로 추정되는데, 로이드는 딜룬과는 달리 셔츠를 입고 있음에도 복근 디테일이 남아있다.[2] 오필리아, 엠마는 메인 스토리에 나오지 못했고, 아론은 아예 에픽배틀에 수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