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방출된 에니 로메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2023년 활약을 정리한 문서.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트레이 힐만 컨설턴트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방면으로 엘리아스의 야구 내·외적인 부분을 체크했다고 전했다.2. 페넌트레이스
2.1. 5월
5월 24일 문학 LG전에 선발 등판해 자신의 KBO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2K 3실점을 기록했고 팀도 3:5로 승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2회에 이재원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사사구가 많은 등 투구수 관리에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리그 1위 타선을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을 나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평할 수 있다.엘리아스HL - '5이닝 3실점' KBO 데뷔전서 첫 승 신고5월 31일 문학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6K 3실점을 기록하며 2경기 만에 KBO 첫 QS+를 달성했으나, 팀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홈런 2개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지만, 홈런 2개 모두 상대적으로 비거리가 짧아서 다른 구장이었으면 잡힐 수도 있는 타구였는데, 문학 구장 특성상 아쉽게도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래도 지난 LG전에 비해선 더 좋은 피칭을 보인 것은 희망적이다.
2.2. 6월
6월 6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하여 KBO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하였다.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K 1실점, 108구 역투를 하며 QS+를 기록하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번에도 피홈런을 1개 허용했지만, 그 외에는 위기 상황에서 잘 막아내고 글러브 토스로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도 하며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 이로써 시즌 2승째를 챙겼으며 ERA는 3.32가 되었다.엘리아스HL - 'KBO 적응 완료' 7이닝 1실점 QS+ 피칭6월 13일 문학 kt전에 선발 등판하여 지난 KIA전을 넘어서는 최고의 피칭을 하였다. 99구를 투구하며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K 무실점 QS+을 기록했고 팀도 8:1 대승을 거두며 시즌 3승을 거뒀다.엘리아스HL - '3경기 연속 QS+' 랜더스에 굴러들어 온 복덩이
6월 18일 문학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8K 4실점(3자책)을 기록했고 팀도 7:2로 패배를 당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1회부터 전준우에게 솔로포를 맞았고, 2회에는 2루수 안상현의 실책으로 실점을 하며 초반부터 투구수가 많아지고 보더라인에 제구된 공들이 심판에게 스트라이크 판정도 잘 받지 못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3회와 5회에도 연속 안타를 맞으며 실점했고, 5회까지 투구수 113구[1]를 던지고 내려갔다.
6월 24일 문학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5사사구 1K 6실점을 기록하는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고 특히 1:1인 5회엔 2사 3루 상황에서 4연속 볼넷을 허용하는 제구 난조를 보였고 적시타까지 맞으며 5회에만 5실점을 하고 말았다. 패전의 위기에 놓였으나, 팀 타선이 5회말에 2사 이후 기적같이 최지훈의 투런, 최주환의 역전 만루홈런이 터지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게 됐다. 하지만 7회에 올라온 노경은이 동점 홈런을 허용해 ND를 하게 됐고, 팀은 난타전 끝에 13:10으로 승리를 거뒀다.
2.3. 7월
7월 1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11피안타 무사사구 1K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였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1회부터 연속 3안타를 맞으며 실점했고 2회와 3회에도 계속 안타를 맞으며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수비 도움을 받는 등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4회와 5회에는 삼자범퇴를 보이며 안정감을 찾나 싶더니, 6회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결국 무너졌다. 3경기 연속해서 부진한 투구를 보이며 팬들 사이에선 교체해야 되는게 아니냐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제구 난조는 보이고 있지 않은 만큼 반등 가능성도 크기에 아직 더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팀이 우승을 노리는 상황이기에 오늘보다 나은 피칭을 앞으로 보여주어야만 한다.7월 8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8피안타 3사사구 10K 3실점(2자책)을 기록하였다. 100구가 넘는 공을 뿌리며 5회를 겨우 막아 시즌 4승째를 챙겼으나, 자책점은 2점이었고 KBO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인 10K를 기록했다. 그러나 초반에 타선이 9점이라는 넉넉한 점수를 지원했음에도 5회까지 어렵게 끌고 나갔고, 변화구인 체인지업과 커브 모두 밋밋하게 형성되며 이번에도 빠른볼 위주의 피칭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팀이 우승을 노리는 상황이기에, 몇몇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선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새로운 외인 투수를 알아봐 교체를 해야 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 포함 4경기 연속 기대에 못미치는 피칭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7월 28일 문학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후반기 첫 경기를 가졌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안타와 정타를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운좋게도 야수진의 수비 도움을 받으며 6이닝 8피안타 3볼넷 6K 3실점으로 QS를 기록했다. 패전의 위기에 놓였으나 8회말 최주환이 동점홈런을 쳐내며 ND를 기록했으나, 팀은 4:3으로 패배했다.
2.4. 8월
8월 3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3사사구 4K 3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고 팀은 스윕패를 당했다. 여전히 많은 정타를 허용하며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고, 5회말 2사 이후 연속 안타를 맞으며 3실점을 하고 말았다. 확실히 변화구인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모두 예리하지 못하고 밋밋하다 보니 상대 타자들은 빠른공 하나만 노리고 타석에 임할정도로 완전히 분석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번 3연전동안 타선이 27이닝 1득점이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기에, 책임은 덜 하지만 그와 별개로 6월 중순 롯데전부터 계속해서 부진한 투구를 보이며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런트와 감독은 믿고 간다하니 팬들은 미치고 뛸 노릇이다.8월 9일 문학 NC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4사사구 3K 1실점 QS를 기록했고 팀도 2:1 승리를 거두며 1달 만에 승리를 챙겼다. 1회에는 제구 난조를 보이며 실점을 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회부터 5회까진 퍼펙트로 틀어막았고 6회에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삼진과 땅볼을 유도해 위기에서 벗어났다.엘리아스HL - 6이닝 1실점 호투로 따낸 시즌 5승
KBO리그 데뷔 이후 경기별 이닝과 실점(자책점)은 다음과 같다.[2]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5이닝 3실점
- 7이닝 3실점
- 7이닝 1실점
- 7이닝 무실점
- 5이닝 4실점(3자책)
- 5이닝 6실점
- 6이닝 3실점
- 5이닝 3실점(2자책)
- 6이닝 3실점
- 5이닝 3실점
- 6이닝 1실점
-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하였다.
- 6번의 QS, 3번의 QS+를 기록하였다.
}}}
즉 이닝 소화와 자책점만 본다면 1인분 이상을 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부 지표의 불안이 문제인데, 이미 선수에 대한 교체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사실상 없을 예정이기에 기대치인 더욱 위력적이고 압도적인 피칭을 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8월 15일 사직 롯데전에서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K 3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이 2점을 먼저 지원해줬지만,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고 결국 4회에만 3실점[3]을 하고 말았다. 직전 NC전의 호투가 무의미하게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회귀했으며, 변화구인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모두 예리하지 못하고 아예 빠지거나 밋밋하게 들어가며 직구 위주의 피칭을 가져가게 될 수 밖에 없었다. 타선이 경기 후반에 나름 분전했으나 오히려 후속 투수진들이 더 두들겨 맞고 6-10 패.
8월 20일 문학 LG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K 1실점으로 KBO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6회에 허도환에게 뜬금포를 맞은 것 제외하고는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고, 8회말에 팀이 2:1로 앞서가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고 마무리 서진용이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6승을 거뒀다. 그리고 경기 후에 밝혀진 바로는 이날 경기 전에 마무리 서진용에게 '오늘은 너랑 내가 경기를 한번 만들어보자.'라고 이야기를 나눴고, 실제로 본인이 8이닝 1실점, 서진용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팀의 5연패를 끊어냈다."나랑 경기 만들어 보자"…세이브 1위 투수와의 이야기한 외인투수 혼신의 역투로 약속 지켰다 [MD인천] 엘리아스HL - '데뷔 후 최다 이닝' 부진을 털어내는 역투
8월 26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2볼넷 4K 2실점(1자책)으로 QS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7회에 노경은의 블론으로 인해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다행히 팀은 8회와 9회에 점수를 내며 7:5 역전승을 거뒀다.
2.5. 9월
9월 1일 문학 KIA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2피홈런) 2볼넷 3K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6패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많은 피안타가 문제였으며 특히 좌완에 약한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일전 맞대결에서 홈런을 허용했던 박찬호에게 2번이나 홈런을 얻어맞으며 패배에 쐐기를 박혔다.9월 7일 대전 한화전에 6이닝 7피안타 1볼넷 5K 1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7회에 팀이 역전을 당하며 ND를 기록했다.
9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8이닝 5피안타 1볼넷 4K 무실점으로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하여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근 SSG 선발진들이 부진하여 불펜이 과부하된 상황에서 단비와도 같은 긴 이닝을 소화해주었으나 서진용이 2점차 리드를 까먹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결국 ND를 기록했다.[4] 결국 서진용이 끝내기를 맞으며 엘리아스의 호투가 빛을 잃고 말았다.
9월 20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였으나, 비로 인해 우천 취소되면서 다음 날 LG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본인의 선발 루틴으로 인해 선발 등판하지 않고 불펜으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대신 선발 등판하는 선수는 송영진.
9월 21일 문학 LG전에 2:0으로 지고 있는 3회에 당초 계획대로 선발 송영진의 뒤를 이어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9회까지 7이닝 1피안타 1볼넷 4K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팀은 변비 타선과 8회말에 심판진의 역대급 오심으로 인해 2:1로 패배하며 이날 투구는 ND로 남게 됐다.
후반기 들어 특히 9월부터 팀 선발진에서 에이스로 자리잡으며 선발진을 이끌어가고 있다. 8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기복 있는 피칭을 보여주며 아쉬운 활약을 보였으나, 8월말부턴 KBO에 완벽히 적응하며 KIA전을 제외하곤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다만, 7월부터 진행된 팀 타격의 부진과 9월 들어 부진하고 있는 불펜진으로 인해 승수는 많이 쌓지 못하고 있다.
9월 27일 문학 두산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 8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8K 3실점으로 호투하며 두산 상대 악마임을 입증했고, 마무리 서진용이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지난 경기와는 달리 승리를 지켜내며 팀은 6-3으로 승리했고 오랜만에 시즌 7승을 올렸다.엘리아스HL - '8이닝 3실점' 후반기를 이끌어가는 에이스
2.6. 10월
10월 3일 문학 NC전에선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K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1회부터 최주환의 실책이 나오며 3점을 내줬고 3회에는 투런홈런까지 맞으며 흔들렸다. 다만, 이날 1회에 투구 도중 몸에 불편함을 호소했는데 이후 검진 결과에 따르면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10월 8일 창원 NC전에서 5⅓이닝 9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1K 7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보여줬다. 5회까진 홈런 2개를 맞은 것 제외하곤 무난한 피칭을 보였으나, 6회에 들어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이날 본인이 평소 강했던 좌타자들을 상대로 안좋은 모습을 보였고, 제구 부분에서도 몰리는 공들이 많았다. 이날 중계를 맡은 정민태 위원에 의하면, 엘리아스가 포수 김민식의 사인을 따르지 않고 본인이 던지고 싶은대로 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6회에만 6실점을 하며 팀도 3:8로 끌려갔지만, 8회에 오태곤의 역전 쓰리런 홈런으로 역전을 했고 10:8 승리를 거두며 이날 투구는 ND가 됐다.
10월 16일 시즌 본인의 마지막 등판인 잠실 두산전에서 7이닝 4피안타 2볼넷 5K 1실점 QS+를 기록하고 팀도 3:2로 승리해 시즌 8승을 거뒀다. 마지막까지 두나쌩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5] 팀의 4위도 확정지어주며 여러모로 성공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지었다.엘리아스HL - 공격적인 투구로 7이닝 호투를 펼친 두산 킬러
3. 포스트시즌
3.1.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기록 | ||||||||||||||
경기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1 | 8 | 0 | 1 | 0 | 0 | 0.00 | 2.25 | 4 | 1 | 0 | 6 | 2 | 2 | 0.50 |
그러나 NC 다이노스 상대 기록이 무색하게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2자책이라는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8회에 김성욱에게 2점홈런을 맞기 전까지는 NC의 타선을 완벽하게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이닝 당 평균 투구수는 10구 정도였고, 속구 구속이 꾸준히 147-9가 나오고 매우 빠른 인터벌로 완벽에 가까운 시원한 피칭을 보여주었다. 8회까지 90구 미만을 투구하며 9회에도 충분히 등판할 수 있었지만 감독이 9회초에 노경은을 투입하였고, 마무리 서진용까지 내고도 추가로 2실점이 더 나와버렸다. 스코어가 4:1까지 벌어진 9회말에 하재훈의 2점 홈런이 나왔으나 추가 점수가 더 나오지 못해 팀이 3:4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SSG 랜더스가 2차전과 3차전에서도 모두 패배하면서 준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4. 시즌 총평
5월 막바지 에니 로메로의 대체 용병으로 KBO 무대를 밟았으나 초반에 잦은 피안타와 볼넷 등 높은 주자 허용률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래도 위기 관리 능력은 좋아 경기 내용에 비해 실점은 적게 하는 편이었고 가끔가다 폭발해 난타당하면서 평균 자책점이 올라가는 케이스였다. 7월까지만 해도 커크 맥카티는 재계약 대상, 엘리아스는 올해까지만 보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구단 내부 썰이 돌기도 했는데 8월부터 반전이 시작됐다. 8월 5경기에 나서 29이닝 2승 2패 ERA 2.79 WHIP 1.24로 랜더스 선발 투수진의 이닝 소화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도 엘리아스 혼자 이닝이터를 담당하며 맹활약했고 9월에도 5경기에 나서 5경기 34이닝 1승 1패 ERA 2.38 WHIP 1.00으로 활약했다. 10월 들어서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올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도 볼 수 있는 10월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SSG는 이날 두산을 3-2로 제압하고 정규시즌 최소 4위를 확정지었다.준플레이오프에서도 팀 내 1선발 투수 역할을 충실히 해줬고 선발로 나선 랜더스의 투수 중 유일하게 6이닝 이상을 소화해줬다.
5. 시즌 후
10월 26일 스포츠조선의 박재호 기자는 SSG 랜더스가 용병 투수인 커크 맥카티와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리스트업 된 후보군 선수들과 고려해서 조만간 구단 내부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병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팀 공헌도를 생각해서 재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밝혔다.10월 27일 문화일보의 정세영 기자는 SSG 측에서 맥카티와 엘리아스를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11월 18일 구단 관계자에 의하면 엘리아스는 재계약, 맥카티를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12월 20일 외인타자인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함께 1년 100만달러의 재계약을 하였다.
[1] KBO 데뷔 후 한경기 최다 투구수[2] 실점과 자책점이 다른 경우에만 자책점을 따로 기재하였다.[3] 4회말 전준우의 홈런 이후 구드럼의 우익수 쪽 타구를 우익수 추신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2루타를 내준 게 컸다. 기록은 2루타였으나 실책을 줘도 할 말이 없을 정도였다.[4] 이때 서진용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폭투를 기록하자 엘리아스는 뒤도 안 돌아보고 어이없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그대로 덕아웃 통로 뒤로 들어갔다.[5] 4경기 등판 29이닝 6실점 5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