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칠레의 전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 후술할 스캔들로 유명하다.2. 생애
1957년 8월 8일에 칠레 산티아고에서 태어났다. 1976년 칠레의 데포르테스 아비아시온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했으며, 1983년 콜로-콜로로 이적해 그 해 리그 우승에 공헌하였다. 이후 1986년 다시 한 번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였고, 1987년 브라질의 상파울루 FC로 이적하였다.또한 1983년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에 정식으로 데뷔한 뒤, 1989년 총 49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총 3번의 코파 아메리카[1]에 출전하였으며, 1987년 코파 아메리카 당시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2.1. 로베르토 로하스 스캔들
서프라이즈 657회(2015.05.04.) 방영분[2] |
로하스의 연기를 입증하는 증거 사진 |
이 과정에서 이후에 로하스가 사실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는 것을 감독인 올랜도와 주장인 페르난도 아스텡고, 그리고 축구 협회장인 세르히오 스토펠은 이 사실을 알았으나 묵인했다.
하지만 FIFA가 경기장의 비디오 카메라와 당시 현장을 찍은 사진 기자의 카메라를 판독한 결과, 폭죽은 로하스의 얼굴 근처에서 터졌을 뿐 직접 상처를 입히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고, 결국 FIFA는 경기장을 떠난 칠레에게 0-2 몰수패를 선언함과 함께 칠레의 1994년 FIFA 월드컵 예선 출전을 금지하는 중징계를 내렸으며, 로하스 또한 선수 자격을 영구 박탈당하는 중징계를 맞았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