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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51

로로모리 유즈

1. 개요2. 프로필3. 작중 행적
3.1. 정체
4. 인간 관계5. 그 외6. 명대사

1. 개요

파일:roromoriyuzu.png
만화 나카노히토 게놈 [실황중]의 등장인물. 쿠도 안야의 헬멧처럼, 항상 머리 뒷편에 방독면을 가지고 다니는 게 특징이다.

2. 프로필

路々森 ユズ(柚子) (로로모리 유즈)
CV 나즈카 카오리/마리사 렌티
생일 10월 31일
학교/학년 석사과정 수료, 연구소 소속
특기과목 생물, 화학, 외국어
좋아하는 게임 퍼즐, 미궁 탈출 게임
1인칭 보쿠(ボク)[1]
취미 식물 및 인간 관찰, 기분나쁜 인형 수집
좋아하는 음식 패스트푸드
싫어하는 음식 야채 요리
좋아하지 않는 것 정좌
무기 약물 샘플
가족사항 아버지, 언니
플레이어 방 606호
스테이터스(3단계) 전투력 1
커뮤니케이션 능력 3
통찰력 2
정신력 3
영리함 3.5[2]
민첩성 1
상호간 호칭
(본인 ↔ 상대방)
앗키 ↔ 유즈 선배
카리링 ↔ 유즈 선배
카이 씨 ↔ 로로 씨
안 도령 ↔ 유즈[3]
자쿠 군 or 잣 군 ↔ 로로모리
히민 ↔ 유즈 선배 씨
마키마키 ↔ 유즈쨩
알파카 군 ↔ 로로모리 님

3. 작중 행적

교실에서, 파카에게 쇠파이프를 던지는 안야에게 '저 알파카랑 엮여서 좋을 게 없다는 건 어제 실컷 실험해 봤잖아'라고 말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 뒤 자기소개를 하는데, 유즈의 이름을 들은 아카츠키더듬이를 띠롱거리면서 유즈에게 '혹시 「로로로의 끝장 플레이 실황(로로로의 파고들기 실황)」의 유즈 선배세요?'라고 묻는 것으로 서로가 아는 사이라는 걸 확인한 뒤, 곧 있을 콜라보 실황에 대한 회의를 위해 같이 라운지로 나가려다 파카에게 저지당한다.
제2게임에서는 직접적으로 참가하지 않고 카이코쿠, 히미코, 마키노와 함께 시어터에서 대기했는데, 오컬트에 일가견이 있는 카린을 보며 '저주공주가 저 쪽이라 다행'이라는 말을 한다.
제3게임에서도 직접적인 참가는 없었지만, 대신 카린과 함께 노천탕에 가서 좀 과한 신체 접촉을 한 뒤 그녀에게 '난 한 번도 내가 여자라고 한 적 없다'면서 '게임에 참가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이 하는 일 역시 실황중'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날이 밝아 아카츠키 일행이 성 시키부 여고로 가게 됐을 때는 '연애 게임인데도 분위기가 칙칙한 것 같아서 응원하러 왔다'며 카린과 같이 교복을 입고 시키부 여고 교문에서 아카츠키 일행과 만나고, 마키노가 자기 생일 같은 걸 묻는 겐지의 뒷통수를 한 번 더 가격했을 때 '눈빛이야! 마키마키는 저 눈빛으로 5초 안에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어!'라고 외친 뒤, 무라사키가 만든 컵케이크를 먹는다.
제4게임에서는 미미크리가 습격했을 때[4] 식량 창고로 모이자고 한 아카츠키에게 동의한 뒤 누가 마키노를 깨우라고 말했고, 식량 창고에서는 아카츠키에게 안야가 쓰러진 이유가 배터리 부족이라고 알려 줬으며, 두 사람이 봤던 가짜 카린은 모방하는 식인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미미크리 맨이터가 카린의 모습으로 의태한 것이라고 한다. 그 뒤 자기 방에 짐을 가지러 가야 하기 때문에 카이코쿠에게 호위를 부탁하는데, 유즈의 방(606호)에서 유즈가 이번 스테이지의 무기, 크루엘산 열대식물에서 채취한 독 앰플을 꺼내는 동안 바닥에 떨어진 아카츠키의 사진을 발견한 카이코쿠는 곧이어 온통 아카츠키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는 유즈의 옷장을 본 뒤 크게 놀란다.
한편, 아카츠키와 함께 안야와 아카츠키를 공격하려다 멈춘 미미크리를 주우러 갔던 자쿠로는 아카츠키에게서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지만, 어째서인지 (유즈를) 처음 보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냉장실에서 유즈가 앰플로 미미크리를 죽이는 걸 보던 카이코쿠는 '앗키에게는 비밀이야, 창피하니까'라고 말하는 유즈를 회상한다. 그 뒤 식량 창고에서 다른 실황자들에게 밤이 될 때를 기다려 박멸 작전을 시행하자고 제안하고, 자신이 만든 앰플을 전해준다. 이 때 자쿠로가 유즈에게 '그런 건(앰플) 왜 갖고 있지?'라고 물었는데, 유즈는 여유롭게 '몰라, 자쿠? 요즘 세상이 얼마나 흉흉한데. 요즘 여자들은 전부 다 마이 포이즌으로 이런 걸 갖고 있어'라고 말하고, 남학교를 다니는 자쿠로는 거기에 또 속아 넘어간다(...).
다음 날 밤이 되자 박멸 작전을 시행하게 되는데, 또 아카츠키와 안야가 봤던 가짜 카린 같은 미미크리가 나타나면 안 되니 카린을 암호로 삼자고 말하고, 암호는 푸딩으로 정해진다. 그렇게 대부분의 미미크리를 섬멸하고 모두가 잠자리에 들었을 때, 카린을 따라 화장실에 갔다가 어디 안 가겠다고 해놓고 남자 화장실로 샌 아카츠키의 뒤에 나타나서 '미미크리도 별 수 없다, 넌 앗키랑 하나도 안 닮았다'며 어디선가 나타난 망치로 화장실 거울을 깨뜨린다. 이에 놀란 아카츠키가 유즈를 부르지만, 유즈는 '앗키는 양손잡이다. 글씨와 젓가락질, 수도꼭지는 왼손, 악수와 캐치볼은 오른손, 배트는 양손, 순간적으로 몸을 보호할 때는 왼손... 그런데 너(아카츠키)는 조금 전에 오른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고 말하는데, 자세히 보면 실제로 '이 아카츠키'는 오른손으로 수도꼭지를 잠그고 오른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즉, 카메라를 보면서 파카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한 뒤, 식량 창고의 문 앞에서 두 마키노에게 암호를 물어봤을 때부터의 아카츠키는 가짜였다. 진짜 아카츠키는 그 동안 파카와 만나 안야의 약을 받아왔기 때문.
그 상황에도 자기가 이리데 아카츠키라고 주장하는 미미크리를 보며 헛웃음을 터뜨리다 정색하고는 조금 화를 낸 뒤, '설령 네가 진짜 앗키라도 난 상관없어. 널 좋아하니까'라고 말하는데, 이 때 표정이 아주 황홀경이다. 그 뒤에는 '하지만 소중한 친구에게 그런 부탁을 하면 안 되잖아? 앗키, 넌 정말로 정체가 뭐야? 네 덕분에 내 연구가 전혀...'라는 말을 하며 미미크리를 향해 앰플을 든 손을 들어 올리는데, 아카츠키의 모습으로 의태한 미미크리가 미소를 짓자 잠깐 망설인 뒤, 진심으로 분노어린 표정을 지으면서 미미크리를 찌른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는 진짜 앗키를 끌어안고 뽀뽀라도 할 걸 그랬다며 살짝 아쉬워하고, 뒤에 서 있던 카이코쿠는 '우연히 죽인 맨이터가 사령탑이라니, 명색이 (카이코쿠와 자쿠로가 규칙을 어긴) 벌인데 너무 쉬운 게 아니냐'며 얼굴을 찌푸린다.
원작 8.5화에서는 안야가 카린을 보며 쓸데없이 크다고 말한 뒤 카린에 의해 강제로 잠수했을 때 웃으면서 '그게 문제야?'라고 말했는데, 이 때 자막으로 유즈는 파카가 남탕과 여탕의 팻말을 바꾼 걸 알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제5게임이 시작되기 전 카쿠리요 마을에 들어갔을 때, 겁을 먹은 카린이 히미코의 손을 잡자 아카츠키와 함께 재밌겠다며 참여했고, 누군가 참가시킨 마키노와 함께 다섯 명이 인간 별을 만들어서 안야에게 길을 막지 말라며 한 소리 들었다. 장로의 집에 들어간 뒤에는 자쿠로에게 '요즘 카이코쿠랑 친하게 지내니까 같이 제물이 되어도 좋지 않냐'는 말을 하고, 여성으로 분장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자쿠로와 카이코쿠에게 분장을 제안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그리고 파카가 '이번 스테이지의 오니는 치트키급'이라는 말을 한 걸 떠올린 뒤, 3게임에서 치트키로 부각된 마키노를 제물로 정해서 최종적으로는 아카츠키와 마키노가 제물이 된다.
제물을 바치는 곳으로 간 뒤, 3게임에 참가하지 않고 시어터에서 참가자들을 보지도 않아 어째서 마키노가 제물인지를 궁금해하는 자쿠로에게 마키노의 페로몬을 알려 주는데, 그 말을 듣고 마키노의 페로몬이 진짜인지 실험했던 카이코쿠는 샤라라라랑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물이 결정되고 나서 나온 번외 만화에서, 카린에 의해 분장하게 된 아카츠키가 화장에 익숙하지 않아 비명을 지르자 문 밖에서 아카츠키를 걱정하는 자쿠로에게 출산을 기다리는 아기 아빠 같다는 말을 한다 그 뒤 오니의 본색을 드러낸 장로와 킷카가 카린과 아카츠키를 납치하자, 아카츠키가 항상 하고 다니는 목걸이 카드에 추적기를 붙여 놨다고 말해서 카이코쿠와 자쿠로를 오니의 아지트로 보낸 뒤 게놈 타워의 시어터에서 파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보는데, 파카에게 '약속했기 때문에 갈 수 없다'는 말을 들은 뒤 눈물을 흘리는 아카츠키를 보며 이상하다... 앗키가 왜 울지?라고 중얼거린다.
5게임이 끝난 뒤 파카가 정례회의를 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화면에 비친 유즈를 보고 정례회의 참가자들이 '''벌써 3년인가, 용케 안 미치고 버티는군'이라고 말하고, 파카는 '그녀는 원래부터 정상이 아니었다'고 한다.
제6게임에서는 카린과 파카와 아카츠키와 함께 야외 테이블에서 카린과 같이 더블 빨대를 쓰면서 음료수를 마셨는데, 파카가 아카츠키에게 '실은 예전에 전신에 화상을 입어서 옷을 못 갈아입습니다'라고 말한 뒤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음료수를 바라본다. 그 뒤 카린과 함께 아무도 없는 가게에서 뜨겁고 유즈 혼자서만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나 했더니 멋 없게 카이코쿠가 가게로 들어왔고, 유즈에게 '아카츠키가, 시간이 제법 많이 지났는데도 안야와 히미코가 나오지 않아서 시무룩하게 유적 앞에 앉아 있다'는 말을 전해주자 바로 유적으로 간다. 5게임 당시 장로의 공격을 받아 오른팔이 부러진 아카츠키가 '지금이라도 제가 유적으로 들어가면 화내실 거예요?'라고 묻자 화낼 거라고 답한다.
제7게임의 1라운드에서는 카린과 히미코와 함께 히미코의 방인 608호에 숨었는데, 운 나쁘게도 캐리가 바로 그 방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첫 라운드에서 바로 저주에 걸린다. 그리고 히미코와 함께 카린을 찾아 다녔는데, 눈이 보이지 않아서 푸니츠키를 카린으로 착각해 버렸고-푸니츠키는 기뻤다, 진짜 카린은 본인이 겪는 오컬트에 놀라 거품을 물고 기절해 있었다(...). 그 뒤 3라운드가 끝나고 다른 실황자들과 재회했을 때, 유일하게 저주에 걸리지 않아 다른 실황자들을 해주해 주는 마키노에게 '빨리 나도 안아 줘!'라고 말했다가 카이코쿠에게 '제발 그러지 마라...'라는 말을 들었다.
카이코쿠가 백의 방에 수감되고 아카츠키, 그리고 그에 동화된 실황자들이 잇따라 파업을 하자 파카에게 일단 게임을 연기하는 게 어떻냐고 제안했고, 8게임인 퍼즐 맞추기가 시작됐을 때 파카가 '왜 이번 게임으로 퍼즐을 선택했는지 아십니까? 당신은 주제를 좀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서 안야가 화를 내자 그를 말리고, 퍼즐을 맞추기 시작한다.
잠시 후, 연구소 같은 곳을 배경으로 해서 유즈의 어린 시절이 나오는데, 일반적인 사각형 형태가 아닌, 각이 여러 개 있는 모습이 딱 봐도 무척 어려워 보이는 큐브를 불과 40초만에 클리어하자 그 옆에 서 있던 여성이 웃으면서 유즈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5]. 그러고 나서 실황자들에게 퍼즐의 규칙을 설명해 주는데, 히미코가 졸자 안야가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아카츠키는 그걸 의역했다가 멱살을 잡히는 등 소란이 일어나는 동안 손톱을 물어뜯으며 속으로 '안 돼', '못 해'를 계속 독백하면서 '어렸을 적부터 수천 번씩 퍼즐을 맞춘 나는 알 수 있어, 절대 제한 시간 내에 못해'라고 생각한다. 그런 유즈를 본 카린이 놀라자 괜찮다고 말하면서 카린을 끌어안는다. 그 뒤에 실황자들에게 룬 알고리즘을 설명해 주는데, 애당초 과학자 같은 옷을 입고 나올 만큼 머리가 좋은 유즈를 제외한 그 누구도 이 말을 못 알아들었고, 유즈는 카린을 제외한 모두를 내보낸다.[6]
그 뒤에 카린이 잠시 졸다가 이상한 소리를 듣고 이상한 냄새를 맡아 놀라서 깨는데, 그 냄새와 소리의 근원은 무리해서 빈혈이 온 유즈가 구역질을 하는 것이었다. 유즈는 결국 누워서 쉬게 되는데, 그 동안 제2게임 후반부에서 나온 의문의 여자가 나와서 유즈의 머리를 쓰다듬고, 유즈는 그녀를 '언니'라고 부른다. 아마 유즈에게도 복잡한 가정사가 있는 듯. 그 뒤 파카가 나와서 퍼즐을 맞추고 방을 나간다.
이 때 너무 무리하는 바람에 카이코쿠를 데리러 가지는 못하고, 대신 백의 방에서 나온 카이코쿠가 의무실에서 카린의 간호를 받고 있는 유즈를 찾아오는데, 이 때 유즈가 '''는 이 게임의 기록자(記録者), 알파카 군 쪽 사람이야.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시제품 모니터 수준이기 때문에 일파카 군이 내 정보를 전해받을 뿐이지만'이라는 말을 한다.
제9게임에서는 히미코, 카이코쿠, 마키노와 함께 본체는 잠이 들고, 본인과 동기화된 미미크리 맨이터[7]가 대신 활동하는데, 게임을 시작하기 전 파카를 보고 겁을 먹은 히미코를 끌어안고 있다. 어린이 런치 식사를 시작하기 전 카이코쿠와 하이파이브를 했고, 아카츠키의 무릎에 앉아 양치를 하고, '유즈, 양말 벗을 수 있어'라고 말하면서 카린과 같이 목욕탕에 들어간다. 그리고 나서 유즈가 피운 꽃은 제5게임 당시 가성으로 '네! 저는 앗키!'라고 외치던 아카츠키였다(...). 참고로 카이코쿠가 피운 꽃은 펄떡이는 빨간 생선이었다 나중에 게임이 클리어되어 본체가 깨어났을 때, 진짜 유즈는 아카츠키 모양의 자기 꽃을 들고 기뻐했다. 나중에 마키노의 꽃을 피우려 할 때, 본인은 마키노를 따뜻하게 끌어안았다.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인 애니메이션 12화에서는 평소에 쓰던 안경이 아닌 거대한 외알 안경을 썼다.
애니메이션 13화에서 아카츠키의 팬티가 없어졌을 때 카린에게 가장 먼저 범인으로 지목당했는데, 근거인즉슨 유즈가 평소 아카츠키가 쓰던 숟가락을 자주 가져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유즈는 이번에는 절대 아니라면서, 애당초 아카츠키의 속옷은 전부 정복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리고 운동회 당일에는 치어리더가 입을 짧은 치마를 고수하다가 카린과 의견이 맞지 않아 둘이서 사이좋게 불참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아무도 운동회를 즐기지 못했다...[8][9]

3.1. 정체

아카츠키에게 병적으로 집착한다거나, 파카의 화상 관련 발언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 것, 아카츠키가 처음 만난 것 같지 않다고 말하는 것에서부터 아카츠키처럼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 같다는 추측이 있었는데, 작품이 진행되면서 유즈의 정체가 밝혀졌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정체는 게임의 기록자 「레코더」. 또한 자신이 집착하는 아카츠키의 진면모 격인 마다라메와 안면식이 있다. 즉, 단순히 파카에게 정보를 넘겨주는 용도로 이용되는 게 아니라 게임 내부 관련자였던 것. 정황상 유즈의 '언니' 또한 같은 연구소에서 근무했던 것 같다.
35화에서 전 9번 구역의 멤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는 지하 3인방의 리더 격인 오메지마 나나미 또한 동일하다. 그래서 나나미가 잠시 유즈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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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 관계

일단 유즈는 13번가 내에서 가장 나이가 많기 때문에, 자쿠로를 투입해도 말리기가 쉽지 않던 카이코쿠 대신 리더 역할을 맡았다.하지만 앗키 칫솔...을 보고 좋아하는 걸 보면... 거기다 본인의 성격도 성격이다 보니 단순한 리더가 아니라 능글맞은 성격의 큰누님이라고 봐도 좋을 듯. 4게임에서는 여왕님 포지션이었다.

5. 그 외

6. 명대사

밑장 그만 빼라? 난 평생을 앗키를 관찰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이야. 호의와, 앙심과, 호기심으로 말이지.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그 녀석에 대해 함부로 지껄이지 마. 열받으니까. 설령 네가 진짜 앗키라 해도 난 상관없어. 항상 파헤쳐보고 싶었거든. 널 좋아하니까. 외면이든 내면이든, 전부 끝장을 보고 싶어진다구...
거기서 웃는 건 반칙이지. 조금, 망설였는걸...
그럼 알파카 군, 게임을 연기하는 게 어떤가 제안하고픈데. 다들 지금 상황에 크게 혼란스러워하고 있어. 이런 상태로 게임을 진행하면 어떤 것도 풀리지 않을 거야. 까놓고 말해서, 이 상황은 나도 기분 잡친다고.
어째서인지, 이런 정체성을 가지고 게임에 참여하는 것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했어. 카이 씨의 의심도 무리는 아니지. 내 행동, 동기 모두 시작부터 이상했으니까. 이 광대 노릇도 언제까지 해야 할지... 처분이라면 맡길게, 서류도, 나도.


[1] 13번가의 여성진 셋 중에 유일하게 1인칭이 보쿠다. 다른 두 명은 와타시.[2] 최대 기준치(3)을 초과했다. 비슷한 경우는 카이 씨(전투력 3.5), 앗키(커뮤니케이션 능력 4(...))가 있다.[3] 정발판에서는 안야라고도 부른다.[4] 애니판에서는 지워졌지만, 원작에서는 카린에게 '이럴 때는 덩굴을 몸에 감고 에로틱한 전개로 가야지, 분위기 파악 좀 해 봐'라고 말한 뒤 화가 난 카린이 미미크리 덩굴을 찢게 해서 길을 만들었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스킵되었다.[6] 이 때 아카츠키가 '이런 애라도 괜찮다면요... 다만! 이 아이는 가끔! 사람을! 치! 니까! 까! 까! 까!'라고 말하면서 카린에게 맞는다(...).[7] 4게임과 달리 AI 칩을 삽입했기 때문에 공격이 아닌 실제 본인과 흡사한 행동을 한다.[8] 그런데 이 이유들이 제각기 아주 가관이다. 자쿠로는 감기에 걸려서, 히미코는 그런 자쿠로를 간호하느라 불참했고, 카이코쿠는 그 틈을 타서 도망쳐서 낚시를 하러 갔고, 카린과 유즈는 치마 길이를 못 정해서 불참했고, 안야와 마키노는 555분을 더 자야 해서 아무리 깨워도 안 일어나서 불참. 그리고 킷카에게 그 소식을 전하러 갔던 아카츠키 또한 이틀 전에 했던 운동회 예행연습 때문에 전신에 근육통이 와서 파카가 끌어 주는 휠체어를 타고 안마를 받으러 갔기 때문에 결론만 보면 전원 불참이다(...).[9] 애니메이션에서는 킷카 혼자 저 말을 들었고, 원작 33.5화에서는 겐지 히카루도 같이 들었다.[10] 카린의 색깔에서 둘의 의견이 충돌됐는데, 유즈는 분홍색을 밀었고 카이코쿠가 무슨 색을 밀었는지는 불명.[11] 이 말을 들은 카이코쿠가 '홍백 괜찮네, 경사스럽고...'라고 말해서, 자쿠로가 우리가 만주인 줄 아냐고 반응했다.[12] 유즈는 훗날 8게임을 시작하기 전, 자쿠로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도시락에서 형광 핑크 조림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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