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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2:37:16

로드(판타지 워 택틱스 R)

파일:main_character1.png
큭! 두고 봐라! 난 약하지 않다!
하하하하! 모두가 내 마법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거야!
자, 공격대를 구성해보자! 세계정복의 시작이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로드 스킬2.2. 로드 마스터리
2.2.1. 전투 마스터리
2.2.1.1. 1단계2.2.1.2. 2단계2.2.1.3. 3단계2.2.1.4. 4단계2.2.1.5. 5단계
2.2.2. 지원 마스터리
2.2.2.1. 1단계2.2.2.2. 2단계2.2.2.3. 3단계2.2.2.4. 4단계2.2.2.5. 5단계

1. 개요

주인공. 중2병 기질이 다분한, 세계정복을 노리는 학자 타입 마법사.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로비 화면이나 닉네임을 로드명이라 부르는 것을 보면 유저의 닉네임이 곧 로드의 이름 취급인듯. 성우는 박성태.

고대 마법과 시설 등을 연구하여 고대의 영웅인 크리스를 부활시켜 세계정복을 진행하려 했으나 세계는 이미 세계변혁기관이 이미 정복한 상태였다. 세계변혁기관을 우선 몰아내고 두번째로 세계정복을 하려하는게 이 게임의 전체적인 스토리.

만년 콩라인 속성이다. 이것은 능력 부족이 아닌 평소 오만하고 이기적인 성격 때문에 평판이 매우 나빴고, 적이 많았던지라 훌륭하고 참신한 연구 성과물을 많이 제출했지만 그 가치를 알아봐줄 사람들이 로드의 말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성과물도 난해하고 실용성이 없어서 묻혔다고 알프레드가 언급한다.

오히려 작중 묘사로는 천재다. 어떻게 보면 작중 최고의 마법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애초에 고대 유적을 연구해서 크리스를 부활시킨 것도 그렇고, 스라카에게 걸려있던 세뇌마법을 한 번 해제한 경험 만으로 마법을 분석, 개량하여 자신에게 맞도록 만들어 사용하는 위엄을 보인다거나[1], 다른세계에서 온 영웅들의 유전자까지 완전복제한다든가, 덤으로 본디 마나를 모으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실전에서 쓰이지 않던 마법을 연구하여 실전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자신의 스킬을 만든다.[2] 기르가스 지역 첫 미션에서의 스토리에선 아예 사막을 숲으로 바꾸거나 추운 기후를 따뜻한 날씨로 바꿀 수 없냐는 세렌디의 질문에 30년이면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여러 방면에 걸친 천재인듯 하다.[3] 같은 레벨의 마법사로 나오는 클라인의 경우 마나 블랙홀 현상을 만들 순 있으나 고대인 부활은 못 시키는데 반해 로드는 마나 블랙홀 현상을 되돌리며 고대인 부활까지 시킨다. 그야말로 작중 최고의 마법사라고 해도 될 정도.

다만 이런 천재성과 그에 걸맞은 건방짐에 달리 자신의 전투능력과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콤플렉스 갖고 있다. 레벨 업 대사,상세정보에서의 보이스,로드 레벨에 관한 업적에서까지 꾸준히 "나는 약하지 않다!"라고 하거나,자신이 인정받기 위해 계획한 세계정복마저 클라인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하자 냉정을 잃고 난폭해진 모습에서 알 수 있다. 세계 정복도 순전히 자기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시작한 것.

알프레드의 언급에 의하면 천생 학자 체질이라서 항상 연구실에만 틀어박혀 있었다고 하며, 공격 마법은 많이 서툰 듯하다. 그래서 급우인 데보라와는 달리 전투에 직접 참여하진 않지만, 헬파이어나 치유 같은 전장에 영향을 주는 마법을 사용한다. 케타르 마법 학교 학생, 선생들에게 '연구소의 악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이유인 즉슨, 교실을 5번 폭파한다거나, 운동장에 몬스터를 소환한다거나, 학생 상대로 인체 실험을 하지 않나….퇴학당할만하다. [4]근데 본인은 이게 평범한 연구라고 생각한다. 전교 2등에 세계정복도 2번째... 대체로 냉정하고 철두철미하게 일처리를 하지만 허당 기믹이 있어서 가끔 실패할 때도 있다. 자존심이 높아서 실패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오기를 잘 부리는 것이 탈. 또한 체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5]

여담으로 음악 취향이 록이나 메탈 쪽인지, 격렬하게 하프를 찢어발기는(...) 마스의 연주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마스는 자기 음악을 발라드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 데 비슷하게 듣는 모양. 공격용으로 영입한 거 아니냐는 다른 일행들의 말에 그냥 노래 들으려고 영입했다고 대답해 알프레드를 데꿀멍하게 만든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 모양인지, 각 영웅마다 월급을 주는 걸로 추정된다. 퇴마사 뮤의 원정대 레벨업 대사가 그 예. 영웅 다 모으면 깨지는 돈이 얼마야 돈은 어디서 난거지? 플레이해봤으면 알텐데
본인도 인체 실험을 꺼리지 않고 뉴엘리안 왕국의 비인도적인 인체 실험에도 딱히 불의를 느끼지 않지만 희생은 공짜가 아니다라는 의외로 개념박힌 말도 할 줄 안다.[6] 이에 알프레드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언젠간 세뇌한 사람들을 세뇌에서 풀어줄 거냐고 묻지만, '어차피 쓸모없는 녀석들인데 왜 그래야 하나'라고 대답한다(...)그래도 시즌 2 들어와선 상당히 철이 든 모습을 보이는데, 홍염이 무엇을 위해 싸우냐고 묻자, 하이휴먼으로부터 자신의 왕국을, 그리고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발언을 한다.

잃어버린 섬에서 나오는 영웅들의 말에 의하면 아이작이라는 인물과 닮은 듯 하다. 근데 아직 확실친 않고 추측이지만 둘이 서로 연관성이 있을지도 모른단 떡밥이 있다. 아직까진 아이작에 대해서 알아볼 방법은 잃어버린 섬의 영웅들의 언급들 뿐이지만 다소미르의 재앙, 대륙의 골칫덩이, 미치광이 등으로 불리고 사람을 상대로 실험 재료로 쓴다는 등, 스케일은 다르지만 로드의 성향과 거의 비슷하다는걸 알 수 있다. 외모나 성향 둘 중 하나만 일치했다면 그냥 닮은 사람이겠거니 넘어가겠지만 얼굴도 비슷한데다 성향까지 비슷한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는걸 감안하면 아이작과 로드와의 연관성이 확실히 의심된다.
유저들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미래의 로드거나 로드의 조상일 거란 추측을 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다.

클베 때는 여자 로드도 있었다. 게임을 만들 때 해외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개발했는데 영어판의 경우처럼 로드를 지칭하는 대명사가 he/she로 나뉘는 식으로 스크립트 문장이 갈리는 문제점 때문에 본 게임에서는 빠지게 되었다. 이에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자 2016년 3월 31일 패치 후 진행되는 묘약 이벤트를 통해 코스튬 형식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코스튬 특성상 얼굴과 몸매는 여자지만 목소리는 그대로다(…).여장남자 예전에 자기 자신에게 인체실험을 해서 그 부작용으로 여자가 된 적이 많아서 이번에도 본인은 별 반응이 없다.

2. 작중 행적

2.1. 로드 스킬

저 파란색 눌렀을 것 같다.
시작하자 마자 주어지는 기본 스킬. 적군 전체에게 최대 체력의 일정 %만큼 데미지를 준다. 적군의 체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높은 데미지를 선사하기에 초반에는 그 성능을 체감하지 못하지만, 체력이 많은 보스가 등장하는 새벽의 탑, 잃어버린 섬같은 컨텐츠에서는 엄청난 효율을 보인다. 또한 스펙이 부족한 유저들에겐 차원돌파를 돌파할 수 있는 유용한 길이 된다.
장비를 일부 해제하고 매칭을 잡은 후(장비장착시보다 약한 상대와 매칭이 잡힌다.) 장비를 다시 착용하고 전투하는 일명 '장비작'이 나타나기 이전에는 이 헬파이어를 이용한 '헬파작'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헬파이어 데미지 계산 공식[7]
아군의 전체 캐릭터를 치유한다. 초반 파티에 힐러가 없을 때는 꽤나 쏠쏠하나 뒤로 갈 수록 기껏 회복시킨 체력이 적 평타에 훅하고 날아가기에 가호에 밀려 찬밥 신세가 된다.
SS등급을 따기 위해선 약간의 딜이 더 필요할 때나 가끔 사용하는 스킬. 그러나 점감 때문에 마찬가지로 헬파이어에 밀려 찬밥 신세. 2016년 들어 새벽의 탑 어려움 난이도 최종층과 같은 곳에서 보스가 헬파이어 면역으로 등장함에 따라 다시금 사용되고 있다.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지만, 방어력을 퍼센트 수치 그대로 점감 없이 올려주며 수치도 높아 최소 20%를 올려준다.
대단히 사기적인 스킬이어서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 전투 마스터리 '가호 강화'를 15레벨을 찍는 것은 당연 필수. 단단한 영웅과 가호가 조합되면 방어력이 100%를 넘어갈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상대에게 '방어력 무시' 스킬이 없다면 0 또는 1의 피해만 받는다.
가호로 인한 방어력 증가 공식
19+(가호 레벨)+(가호 강화 레벨×0.6)[예시]

헬파이어와 가호항목이 다른 항목보다 긴 것은, 실제로도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기상승과 치유보다는 헬파이어와 가호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2.2. 로드 마스터리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보조스킬, 포인트를 사용하여 강화한다.
로드 마스터리는 전투, 지원 마스터리로 나뉘어 레벨이 오를 때마다 전투, 지원 마스터리 포인트를 번갈아가면서 얻는다.[9]
수정으로 전투와 지원 마스터리를 각각 50번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비용은 50수정에서 10번 구매할 때마다 10개씩 증가한다. 50수정으로 10번, 60수정으로 10번, ... , 50번 전부 구매할 경우 3,500 수정이 필요하다.
파일:로드 마스터리 구매(슈판워).png

마스터리는 5개의 단계(tier)로 나뉘어 있으며, 한 단계의 마스터리를 15번 이상 강화해야 다음 단계의 마스터리를 강화할 수 있다.
마스터리를 잘못 찍었더라도 적은 비용으로 초기화할 수 있으므로 마음 편히 찍어도 상관없다.

2.2.1. 전투 마스터리

말그대로 전투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마스터리다. 로드 스킬 강화와 영웅 능력치 강화로 이루어져 있다.

길드레이드에서 조금이라도 점수를 더 얻기위해 길드레이드 이전에 전투마스터리 구성을 바꾸는 건 흔한 일.
2.2.1.1. 1단계
대부분 헬파이어 15레벨을 찍는다.
2.2.1.2. 2단계
대부분 가호에 15포인트를 투자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2.2.1.3. 3단계
3단계에는 영웅 능력치를 강화하는 스킬이 모여있다. 강화 순서에 대해선 의견차가 있지만 많은 유저들이 공격력, 체력, 방어력을 전부 15포인트씩 투자하고 있다.
2.2.1.4. 4단계
4단계에는 치명타 증가와 협동공격 효율 증가가 있다. 명예대결에서는 협동 공격의 효율이 크게 감소하는 단점이 있고, 치명타의 경우 치명타 데미지를 함께 올려주지 않으면 기본배율이 1.3배에 불과하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선택하도록 하자. 4단계의 효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3단계에 45포인트를 전부 투자한 이후에나 손대는 유저도 많다.
2.2.1.5. 5단계
5단계에는 속성별 피해 증가가 있다.
* 필요 조건 : 4단계 15포인트 이상 투자
* XX 전문화 : XX엔 가위, 바위, 보자기가 들어간다. 해당 속성이 적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한다. 레벨당 1%, 최대 15%.

2.2.2. 지원 마스터리

영웅의 성장을 돕거나 자원의 소모를 줄여 게임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마스터리.
'추천 마스터리'가 어느 정도 정해져있는 전투 마스터리와 달리 유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포인트를 투자하는 마스터리가 확연히 갈리고 있다.
2.2.2.1. 1단계
초기에는 세계정복에서 주는 경험치나 골드가 많지 않아 뭘 찍어도 의미없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던전 보상과 마스터리가 각각 상향 조정된 이후로는 각자 취향에 따라 찍고 있는 분위기.
2.2.2.2. 2단계
장비 강화, 원정대, 잠재력 관련 마스터리가 들어있다. 일반적인 유저들이 가장 많은 포인트를 투자하는 단계.빌어먹을 강화
일부 유저들은 평소 강행군에 15포인트를 투자한 채 게임을 즐기다가, 골드가 잔뜩 모이면 초기화 후 장비 전문가 15를 찍고 강화를 하고, 마나스톤이 많이 모이면 초기화 후 잠재력 연구 15를 찍고 잠재력을 개조한다 카더라. 초기화 비용도 최대 5만골드로 저렴하니 어찌보면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2.2.2.3. 3단계
2단계에 이어 장비, 원정대 관련 마스터리가 하나씩 있고 용병과 관련된 마스터리가 하나 추가되었다. 몇몇 마스터리는 전 단계의 마스터리를 마스터하지 않으면 강화할 수 없다.
* 필요 조건 : 2단계 15포인트 이상 투자
2.2.2.4. 4단계
원정대 강화, 에너지 회복 속도 증가 마스터리가 포진해있다.
2.2.2.5. 5단계


[1] 히어로 카이, 빅샷 캐럿 등 에게 사용했다.[2] 이 스킬이 바로 로드 스킬(헬파이어, 치유 등)이다.[3] 30년이면 긴거 아니냐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는데, 현실에선 전문적인 연구기관이 국가레벨 프로젝트로 나서도 될까 말까한 것이 사막화 회복이다. 그걸 단독으로 30년이면 드라이어드가 좋아할만한 규모의 숲으로 바꾼다는 것은 그야말로 후덜덜한 업적이다.[4] 학생을 상대로 인체 실험만 안 했어도 퇴학까진 안 당했을 거라고 알프레드가 언급한다. 봐주고 봐주고 또 봐주다 결국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사고를 처서 쫓겨났다는 말인데 이정도면 방치한 알프레드도 책임을 못 면한다.[5] 작중 자신의 입으로도 말하고, 슈슈의 무기를 들었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대사가 있는걸로 봐서는 거의 확정인듯.[6] 이 점은 길란 스토리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길란이 그냥 심심풀이로 사람들을 실험체로 삼아버린 탓에 푸스 지역의 마나 불균형 현상에 일조, 푸스 지역 주민들이 거의 다 죽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할 정도다.[7] 예를 들어 헬파이어 레벨 9, 헬파이어 강화 15레벨인 경우 적 최대 체력의 18.2% + 1,066의 데미지[예시] 가호레벨 9, 가호 강화 15면 19+9+(15*0.6)해서 37%를 올려준다[9] 홀수 레벨에선 전투 마스터리 포인트, 짝수레벨에선 지원 마스터리 포인트를 획득.[10] 로드 마스터리 적용 후 재접속하거나 장비를 교체해야 공격력이 증가하니 주의[11] 소수점 이하 자리는 '올림'해서 적용한다. 2016년 3월 기준 가장 많은 로드 경험치를 주는 10-12 스테이지의 로드 경험치 상승량은 62, 현명함 15레벨인 경우 62*0.045는 2.79이므로 로드 경험치가 3만큼 더 증가한다. 현명함 1레벨인 경우에는 62*0.003은 0.186에 불과하나 소수점 이하 자리를 올림하므로 로드 경험치가 1만큼 더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