롑흔리나 | |
가입일 | 2011년 8월 |
팔로워 | 3.7K[1]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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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디지털마케터 리나의 비판적 시선. 주작, 소설 못 참는 병 걸림
트위터 소개글
15년차 디지털마케터 리나의 비판적 시선. 주작, 소설 못 참는 병 걸림
트위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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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킬힐을 신고
거리를 활보할 테야.
나를 우러러 보는 시선들,
부럽겠지만 따라하지는 마.
왜냐하면 가랑이가 찢어지거든 ㅋ.
나를 보고 눈살 찌푸린다면
날카로운 킬힐로 밟아줄 테야 ^-^
해석본
거리를 활보할 테야.
나를 우러러 보는 시선들,
부럽겠지만 따라하지는 마.
왜냐하면 가랑이가 찢어지거든 ㅋ.
나를 보고 눈살 찌푸린다면
날카로운 킬힐로 밟아줄 테야 ^-^
해석본
약 2005년부터 18년 넘게 활동하는 외계어 블로거.
'리나어'라고 부르는 자신만의 고유한 언어를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름을 해석하면 '예쁜리나', 본명은 '홍리나'로 추정되며 페이스북이나 기타 SNS 계정에 홍리나라는 본명인 듯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성별에 대해 아는 사람은 없으나, 어느 게시물에서 롑흔리나가 본인이 남자라는 트위터 글에(트윗) 리트윗을 했기 때문에 혹시 넷카마인 건지, 진짜 여자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나이에 대한 추측은 할 수 있는데 블로그 주소 아이디의 뒷자리가 '96'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찌 되었든 시대적 상황(2005년)으로 봤을 때 96년생인 것은 확실할 것이다. 고작 당시 12살이였다면 충분히 납득가는 장난이다.
그러나 상기 트윗 링크를 보면 남자에 1986년생이라는 의혹도 있다. 사실 롑흔리나는 트위터에서 남자냐는 글이나 여자라는 글에 '그래서 어쩌라고' 식으로 답하는 것을 보면 별 신경 쓰진 않는 듯하다.
2015년까지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하였으나 이후 트위터로 자리를 옮겼다. 확인해 보니 2019년 4월까지도 트위터에서 마지막으로 활동을 하였지만 이후로 약 9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지 않고 있어서 활동을 접는가 했으나, 2020년 1월 19일부로 부활했다. 그리고 여전히 인간문화재 취급을 받고 있다.
2. 특성
VS 국립국어원[2]
내용은 별 다를 게 없지만 읽는 이의 정신을 아득하게 만드는 외계어가 특징적인 인물이다.
주로 저연령 여아 그림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강조한 그림을 블로그에 올리며, 오타쿠를 욕하면서 활동했다.
2005년 초기에는 포켓몬이나 호빵맨 팬아트를 그리곤 했다.
한국 넷상 컨셉 관종 중에선 거의 최장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악명이 높은 넷상 관종도 길면 1~2년 정도 활동하다가 접어서 잊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는 10년이 넘도록 활동했으며, 2020년 기준으로 15년이 되어 거의 컨셉질 인간문화재 취급을 받는다.
2000년대 초반 10대 여자들의 인터넷 문체를 컨셉으로 삼은뒤 15년이 다 되는 세월 동안 유지하였는데 등장 당시에도 이미 한물간 문화였던 것이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보니 잊혀진 옛 인터넷 문화의 일면을 간직한 무형문화재 비슷한 것이 되어 버렸다.
네이버 블로그라는 플랫폼이 쇠락하고 더 이상 관종으로서 그곳에 남아있을 장점이 없어지자 트위터로 이동했다. 이후 나름 관심을 받아 국립국어원 트위터 계정에서 롑흔리나의 한글 파괴를 지적하기도 했지만 트위터에서는 블로그 시절만큼의 명성을 떨치지 못했다. 세월이 지나 인터넷 문화가 변한 것이 첫 번째 원인이었다. 트위터에서 알아보기도 귀찮아지는 텍스트를 올리는 관종보다는 페북이나 인방, 유튜브에서 알기 쉽고 자극적인 영상을 남기는 관종들이 더 유명세를 끄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기존의 컨셉이었던 언어 파괴는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어그로를 끌었지만 야민정음 같은 유행이 생긴 이후로는 나름 평범해진 문화다. 트위터라는 환경이 그다지 롑흔리나에게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았던 탓도 있었다. 트위터는 추종자를 많이 모은 관종이 머리수로 승리하는 곳인데 자기편을 만들기엔 특유의 反오타쿠, 反급진적 페미니즘 성향이 트위터의 주된 유저층과 상극이었다.
참고로 본인으로 추정되는 다중 계정도 사용하며 가끔 멀쩡히 말하는 걸 보면
자작 소설을 쓴 흔적이 있지만 어느 정도 쓰다가 집에 종이가 없다는 이유로 업로드를 중단했다.
네이버에서 오타쿠, 아이돌빠들과 키배를 뜨던 그는 2020년 트위터에서 자신이 反메갈임을 밝히고 주로 급진적 페미니스트들과 키배를 벌이고 있다. 느개비 같은 혐오 단어나 탈코르셋에 매우 부정적이고 트위터 특유의 여혐몰이를 지양하자고 주장한다. 숙명여자대학교 트랜스젠더 여성 입학 허용 논란 사건에서는 트랜스젠더의 권리를 옹호하고 페미니스트들을 비판했는데, 자신의 특이한 문체를 이유로 수년간 소수자로서 배척받아 이번 일에 더욱 분노했다는 농담반 진담반의 소회를 남겼다.
3. 기타
네이버 웹툰 연민의 굴레의 등장인물인 홍리나는 이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글이 많이 파괴되어서 그렇지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으면 한국어 화자가 아닌 이상 좋은 암호문이 될 수 있다. 셊곖쵮곲읪횞삾콦낪밊, 앖픖릾캆쵮곲읪빖젮잆롮잆좂 또는 씨프트키까 안빠쪄요랑 같은 원리다.
2011년 11월 14일, 승려 혜민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롑흔리나에게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내용은 “축하합니다. 근데 글씨 와 그렇게 쓴다요?” 이에 롑흔리나는 “죵교읜의싀몀셔 져애개 읠혜랴졀혜랴 관섶 하즤먀싀조 =_=”[3]라고 답했다.
의외로 롑흔리나의 글을 읽기 쉽게 변형하면 야민정음이 된다.
만우절 기념으로 올바른 맞춤법이 나왔는데 원래 이름은 린아라고 한다. 트위터
궁금한 이야기 Y 출연제의를 거절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아니면 안 나간다고 거절했다.
2023년에 "뱪괴 샤젼 땨의 업 얘버려。"라는 트윗을 한 적이 있다. 아마 백괴사전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백괴사전의 롑흔리나 문서에 본인의 정체에 대한 상당히 진지한 고찰이 적혀있는 것이 그 이유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