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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21:09:03

레이 바라키

1. 개요2. 작중 행적3. 같이 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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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플래시맨의 등장인물. 배우는 죠 하루키[1], 성우는 긴가 반죠[2],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장정진.[3]

개조실험제국 메스의 전 간부로 케프렌 휘하의 간부들 중 최초이자 1번째로 등장하는 개조생명체이다.

2. 작중 행적

메스의 실험체로 태어난 간부이지만 비겁하거나 교활한 것을 싫어한다. 아무래도 첫 개조생명체의 시행착오때문인지, 연민이나 공감과 같은 인간의 감정이 많이 개입된 듯.[4] 무기는 양쪽 끝에 날이 달린 앵커형 쌍두창으로, 레이저를 발사할 수도 있고, 이것을 돌리면서 순간이동을 할 수도 있다.

100년 전 영웅 타이탄과 대적하지만 그를 이길 수 없었다. 오히려 자신을 미끼로 끌어들여 타이탄과 자신을 공멸시키려는 메스의 계략에 빠져들었음을 깨닫게 되고, 같이 도망가기 직전까지 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죽음의 위기에 놓인 자신을 구하려는 타이탄에게 감화되어 메스를 완전히 등지게 된다.[5] 그리고 타이탄은 메스에게 당하여 죽기 전 바라키에게 플래시 타이탄을 맡기며 메스가 지구를 노리고 있다고 말해주고, 자신이 끝내 메스를 저지하지 못했던 이유를 '플래시 성에서 자란 이들에게는 중대한 약점이 있다.' 고 대략적인 언급만 하고 자세한 설명까지는 마무리짓지 못한 체 사망하고 만다. 메스로부터 납치를 당해 고문을 받고, 나중에는 쟈 드레이크의 공격을 받아 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동안 메스가 쓸모 없는 생명체는 처분해왔던 방식으로 미루어 보아, 개조생명체들도 인간들처럼 체력이 완전치는 못한 듯하다.

바라키는 타이탄의 유지에 따라 플래시 타이탄을 가지고 지구로 내려와 100년 동안 냉동인간 상태로 깊은 잠에 들었지만, 플래시 킹수전사 쟈 즈콘다에게 대파된 이후 플래시 킹의 SOS 텔레파시에 의해 갑작스럽게 플래시 타이탄이 폭주하기 시작하며 함께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타이탄의 유지를 이어 싸우는 플래시맨에게 플래시 타이탄을 넘겨주지만 사 카우라에 의해 메스에 생포당하고 만다.

전투력은 에일리언 헌터 4인조를 혼자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준 걸로 보아 상당한 강자이긴 하나, 카우라에게는 바로 제압당한다.

모진 고문과 고초 끝에 중상을 입은 체 자신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메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게 되었음에도[6] 필사적으로 을 만나 다친 몸을 추스르며 반 플래시 현상에 대해 어떻게 해서든 마저 설명하려 하다가, 설명이 끝나기도 전에 수전사 쟈 드레이크의 전기충격을 받고 힘이 다해 완전히 사망하고 말았다. 후에 플래시맨들에 의해 지구에 안장된다.

그리고 플래시맨은 바라키가 반쪽짜리 설명 후에 끝내 전하지 못한[7] 반 플래시 현상을 겪게 되며 더 이상 지구에서의 삶을 이어가지 못하게 되었지만[8], 끝내는 마지막 순간 바라키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전해준 플래시 타이탄으로 최후의 수전사 쟈 데모스를 물리치고 메스를 멸망시키면서 바라키와 영웅 타이탄의 유지를 이루게 된다.

4년 후에는 똑같은 포지션을 가진 군서가 등장한다.

3. 같이 보기

개조실험제국 메스 & 에일리언 헌터
{{{#!folding [ 개조실험제국 메스 ] 수령 : 라 
<rowcolor=#D73541> 대제 라 데우스

간부

대박사 리 케프렌
레이
레이 원더레이 네펠레이 가르스레이 바라키
우르크&키르트 크라겐

괴인
수전사

전투원
조로 }}}
{{{#!folding [ 에일리언 헌터 ] 수령 : 리더 
<rowcolor=#D73541> 사 카우라

간부
보 가르단
바우라, 하그, 호우, 케라오

대성단 고즈마
지저제국 츄브
}}}


[1] 10년후 한일합작영화 깡패수업에서 사토 역할을 맡는다.[2] 이후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에서 성수 라키아를 맡는다.[3] 더빙판 한정으로 그린 플래시 다이, 보 가르단, 대제 라 데우스와 같은 성우.[4] 대박사 리 케프렌의 첫 개조생명체라고 하는데, 이전의 대박사들이 만든 개조생명체들이 살아 있는지는 알 수 없다.[5] 바라키의 이용가치가 없어지자 메스는 항상 그래왔듯이 처분하려 한 것.[6] 실에 묶인 체 조종당하면서 과 싸우다가 에게 슬프다고 이야기하다가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만다. 메스의 여러 간부들과 다르게 여러모로 인간의 감정이 많이 개입되어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7] 전했다고 해도 지구를 떠나는 것 외엔 딱히 치료법이 없는지라 의미가 없었을 수 있지만 대신 지구를 떠나야하기 이전에 메스를 쓰러트려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되어 신 무기 개발이나 파워업 등으로 메스를 좀 더 빨리 쓰러뜨리는 상황이 왔을 수도 있다.[8] 작중 중반(28~31화)에 잠시 플래시맨들의 프리즘 파워가 한명씩 차례로 떨어지는 상황이 왔을때 진은 이게 혹시 바라키가 말하려던 약점이 아닐까 했으나 결국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가령 약점이라해도 극복이 가능했으니, 그러나 후반부(45화부터)에 반 플래시 현상이 일어났을때 반 플래시 현상이 바로 바라키가 말하려던 약점임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