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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9 14:43:49

레오폴트 폰 베르그리즈




1. 개요

Leopold von Bergliez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의 등장인물.

카스파르 폰 베르그리즈의 아버지이자 제국의 군무경이다.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리처드 엡카. 본편에서는 풀네임이 나오지 않았으나 무쌍에서는 풀네임이 밝하졌다.

2.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본편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지만 외전인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에 첫 등장. 성격은 그 카스파르가 두려워한다고 언급[1]했던 것처럼 제국 제일의 용장이다. 과거 다그다-브리기트 전쟁에서 페트라의 부친과 맞붙어 쓰러뜨린 적이 있기 때문에 페트라가 언젠가 결착을 짓고자 한다.

자기 부친이 후처에게서 얻은 란돌프에게 가문을 상속시켜주려다가 난리가 벌어져서 결국 레오폴트가 부친을 억지로 은거시키고 자기가 가문을 잇게 되었다고 한다. 제국의 군무경으로서 제국의 국정 회의에도 참석한다. 제국 내무경인 헤브링 백작과는 사사건건 대립한다.

흑수리반 교단 루트로 들어가거나, 금사슴반 루트에서 카스파르와 도로테아 중 1명 이상을 영입하고 제도에서 에델가르트를 쓰러트리면 두 사람에게서 그의 행적을 들을 수 있는데, 제국의 전 장병들에게 아무 죄도 묻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자신의 목숨을 내주었다고 한다. 카스파르는 아버지의 희생에 존경을 표하고, 도로테아는 그의 최후를 알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페트라도 허무함를 느꼈다고 한다.

3.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파일:Leopold_Portrait_Three_Hopes.png
무쌍 풍화설월에서는 3루트에서 적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본편과 달리 안 죽는다.

적염의 장에서 궁무경인 발데마르와 같이 에델가르트의 편에 지지하고 아룬델파 숙청에 참전하여 아룬델파를 쓸어버리고 군무경의 자리에 유지하여 제국을 안정적으로 다스렸다. 1부 7장에 클로드의 책략에 휘말려 리건령 깊숙한 곳에 고립되는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에델가르트가 직접 구원하러 나타날 때까지 버텨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적진에 고립되었음에도 오히려 병사들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는데, 이게 다 이 분 때문. 남들이라면 버티지 못했을 수준의 상황에서 버티고 있었을 뿐 아니라, 에델가르트의 구원이 올지 말지 모르는 상황에 앞으로 얼마나 버틸지 모르는 상황에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폐하가 오느냐 안 오느냐의 문제다." 라고 할 정도. 이후 잿빛 악마에게 퇴로가 막히나 제국군이 동맹군 본진을 함락될때까지 호각으로 싸우고 동맹군 본진이 함락되자마자 레오폴트 본인이 지친다고 퇴각하고 세즈가 벨레스트 상대로 이길 뻔하게 만들었다. 특히 수비전의 스페셜리스트로 이 분이 있는 거점지대는 스토리상 안 뚫리지 않는다. 덤으로

카스파르, 린하르트 외전에서도 등장하는데 악우인 발데미르와 본인 vs. 아들들인 린하르트와 카스파르에 세즈까지 더한 구도로 누가 더 빨리 점령하는지 내기를 하며 적들 요새를 털어버린다. 전투 막판에는 주인공 일행이 이겨서 재밌다며 한 번 붙어보자고 대결을 신청하고 발데미르와 레오폴트를 잡으면 승리한다. 승리 보상으로 야룽그레이프를 카스파르에게 넘겨준다. 난이도가 루나틱 기준 체력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하이퍼 아머의 강화를 받게되어 강해진다.

청린의 장에서 2부 13장, 14장에 적장으로 등장해 빈사상태까지 가지만 여기서 죽으면 제국이 와해된다며 발데마르가 억지로 워프시켜 생존한다.

황료의 장에서 1부 7장에서 동맹과 경계선이 가까운 베르그리즈 영지에 침입하자 처음에 농성전으로 버티다가 홀스트 지기스발트 고네릴의 도발에 넘어가 전투을 벌이고 격파하면 서로 칼날이 목쪽에 갈때까지 막상막하로 붙었지만 팔미라 대군의 대침공라는 비보를 듣은 동맹쪽에서 후퇴해서 무승부가 되었다. 이때 서로 합을 나누면서 홀스트에게 경은 소문 이상으로 강하다.라 평하며, 홀스트에겐 그러는 경은 소문대로 강해서 곤란하다.라는 평을 듣는다.

이후 레오폴트은 동맹이 질렸다라고 말하는데 발데마르는 화친하라는 의견을 간파하고 이후 동맹에서 연방국으로 승격한 레스터와 제국이 동맹하는 결과를 맺었다.

4. 기타


[1] 카스파르에 의하면 천륜을 어기는 게 무섭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사람 자체가 그냥 무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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