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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01:05:32

레소빅

바이오니클의 등장인물
파일:external/biosector01.com/Lesovikk_Alone.png
이름레소빅
Lesovikk
성별
소속토아 코르닥[1] (이전)
종족마토란토아
카노히 가면팩손 → 그레이트 팩손[2]
장비에어 소드
시 슬레드
코르닥 블래스터
우주
지역
관련 인물토아 니킬라 (옛 동료)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마리 누이2.3. 스페러스 마그나
3. 제품 정보: 8939 레소빅4. 기타
"나는 레소빅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그 누구도 나를 토아라고 불러주지 않았지."
- 레소빅, 《Dreams of Destruction》
"나는 한 번 실패한 적이 있었지. 이제 죽은 내 팀원들의 영혼에 맹세하고, 절대로 실패하지 않겠어."
- 레소빅, 바이오니클 닷컴
[clearfix]

1. 개요

레소빅은 토아 코르닥의 리더였던 공기의 토아이다. 카노히로는 팩손을 착용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100,000년 전 어떤 알려지지 않는 섬에 첫 번째 투라가가 마을을 세웠다. 첫 번째 토아 팀인 토아 코르닥은 마을의 마토란과 아주 친하게 지냈고 레소빅은 이때 사르다아이드리스와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위대한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난폭한 생명체인 자이글락 무리가 마을에 향해 오는 걸 발견하고 레소빅은 자신의 팀과 함께 자이글락과 전투를 하게 되지만 그들의 강력한 힘에 밀리게 되고 결국 레소빅은 눈앞에서 최고의 친구인 니킬라와 다른 토아 코르닥 팀원들이 전사해 버리는 걸 보고만다.[3] 그리고 자이글락 침공 이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을의 투라가는 미쳐버리면서 마을의 마토란들을 폭군 독재자인 카르자니에게 보낸다.[4] 이 때 레소빅의 친구였던 사르다와 아이드리스까지 카르자니의 영토로 보내지게 된다.

이런 참혹한 운명 속에서 레소빅은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여 죗값을 치르기 위해 방랑을 하며 마토란들을 지켜준다. 그리고 카르자니 섬으로 보내진 사르다와 아이드리스를 찾기 위해 정처없이 떠돌던 중, 레소빅은 남쪽 섬에서 자력의 토아인 조반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라히 누이와 싸우고 비소락에 의해 점령당한 남쪽 섬을 해방시켜 준다. 그는 노예로 사로잡힌 사르다와 아이드리스가 남쪽 대륙으로 보내지기 이전에[5] 그들을 찾으러 가지만 카르자니 섬엔 수많은 마나스 군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잠시 지체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음파의 토아인 크라쿠아가 레소빅에게 뜻밖의 소식을 알려주는데, 카르자니가 자신의 영토를 벗어나 마리 누이로 가게 된 사실과 카르자니를 붙잡으면 마타 누이 기사단보타[6]가 그를 피트 감옥에 수감해줄 것이라는 얘기를 해준다. 레소빅은 그의 말에 응수하여 마리 누이로 떠나게 되지만, 마리 누이에 도착한 레소빅은 피트 뮤타겐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변이된다.[7]

2.2. 마리 누이

마침내 레소빅은 마리 누이에서 타케아 상어 떼에 둘러싸인 사르다를 발견하고 그를 구해준다. 사르다 역시 피트 뮤타겐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변형되어 있었고, 카르자니 또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레소빅은 알게 된다. 그러다가 레소빅과 사르다는 카르자니와 마주치게 되고 카르자니의 화염 채찍으로 상당히 고전하게 되지만 사르다의 응원으로 카르자니의 화염 채찍 한 짝을 파괴하는 데에 성공한다. 싸움에서 패배한 카르자니는 앞으로도 계속 레소빅과 사르다를 위협하겠다고 선언하고 어디론가 떠난다. 카르자니와의 첫 번째 전투가 끝난 후, 레소빅은 뒤이어 아이드리스도 찾게 된다.

이후 테리닥스의 영혼이 빙의된 막실로스에 의하여 심한 부상을 당한 카르자니를 본 레소빅 일행은 바라키가 소유하고 있던 무기 은닉처에서 몰래 빼내온 함정 장치로 카르자니를 붙잡을 계획을 세운다. 어느 동굴에서 카르자니를 발견한 레소빅 일행은 카르자니와의 두 번째 전투를 치르게 되는데, 이 때 카르자니는 자신의 카노히인 올리시를 이용하여 레소빅에게 정신 공격을 가하게 된다. 정신 공격으로 인하여 환상 속에 빠진 레소빅은 그곳에서 니킬라를 포함한 자신들의 팀원들과 마주치게 되는데, 그들과 대치하고 있던 건 자이글락이 아닌 산성으로 이루어진 구름이었다. 공기의 토아인 레소빅은 그것을 회오리 바람으로 간단히 처리하자 니킬라와 팀원들이 그를 축하해주고 레소빅은 자신이 토아 코르닥 팀을 살린 줄 알고 기뻐하게 된다. 이후 레소빅은 자신과 토아 코르닥 팀이 강력한 라히인 프로스텔루스의 침략으로부터 토아 요새(Toa Fortress)를 지켜내는 환상까지 보게 된다.[8] 이렇게 레소빅은 무려 환상 속에서 2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게 된다.[9]

당연히 이 모든 것은 카르자니가 만들어낸 환상이고, 그의 계략에 놀아난 레소빅은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하지만 레소빅은 카르자니의 환상을 극복하게 되고 결국 사르다와 아이드리스의 도움으로 카르자니를 함정 장치로 생포하는데에 성공한다. 생포당한 카르자니는 때마침 나타난 마타 누이 기사단의 일원인 보타에게 끌려가고 만다.

카르자니와의 전투가 끝난 후, 레소빅은 마리 누이 인근에서 엘렉이 위대한 여섯 왕국의 연맹이었을 때 착용하였던 호흡기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고친다. 이후 레소빅은 아이드리스에게 고쳐진 호흡기를 주고 마리 누이로 돌아가라고 얘기하면서 아이드리스와 작별 인사를 하게 된다.[10]

이후 레소빅은 사르다와 함께 피트 감옥에서 탈출한 탈옥수들을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이 와중에 하이드락손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그와 함께 최강 파티 팀을 짜게 된다.[11] 바라키를 포함한 피트의 탈옥수들을 전부 붙잡은 레소빅 일행은 마타 누이의 수장인 헬릭스의 메세지를 보게 되는데, 그녀는 마쿠타 협회와의 전쟁을 위하여 피트의 죄수들을 마타 누이 기사단의 군대로 편입시킬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레소빅은 기꺼이 마타 누이 기사단를 도와주면서 이후 일어난 '마타 누이 기사단/마쿠타 협회 전쟁(Order of Mata Nui/Brotherhood of Makuta War)'에 참여하게 된다.

2.3. 스페러스 마그나

마쿠타 테리닥스마타 누이와의 전투에 패배하면서 레소빅은 다른 이주민들처럼 스페러스 마그나로 이주하게 되고, 생명의 카노히인 이그니카의 도움으로 수중 생활과 육상 생활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카르자니의 시체가 발견되었는데 그 시체에 레소빅의 칼이 꽂혀 있어 그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받게 되지만 진짜 범인은 위대한 존재인 벨리카였다.

3. 제품 정보: 8939 레소빅

파일:external/biosector01.com/20161210201752%21Set_Toa_Lesovikk_on_Sea_Sled.png
2007년에 제품으로 나왔다.

4. 기타

특이하게도 레소빅, 그리고 카르자니 제품은 2007년도 시리즈의 주요 제품군인 토아 마리바라키들의 스토리와 별 다른 접점없이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진행시켰다. 자세한 스토리는 소설에서 볼 수 있다.


[1] 현 시점에선 레소빅을 제외한 팀원들이 전원 사망하였기에 사실상 사라진 팀이나 다름없다.[2] '동류'의 카노히. 토아 마리할리와 동일하다.[3] 코파카는 36마리의 자이글락을 처치했다고 토아 코르닥의 전투력의 평가절하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토아 코르닥들이 약한것은 절대 아니다.애시당초 자이글락들은 무리생활을 하기에 숫적으로 열세였을수도 있고,또한 토아들의 핵심적인 힘인 원소의 힘이 통하지 않는 토아들의 천적에 가까운 존재였다.즉 상대가 너무 나빴다.그리고 이들을 학살한 코파카는 강하다고 소문난 토아 마타 중에서도 타후와 더불어 전투력 최강자였다.[4] 카르자니는 자신의 영토에서 마토란을 노예로 부리고 있다.[5] 남쪽 대륙에는 마쿠타 뮤트란이 자리잡고 있다.[6] 다만 크라쿠아는 조직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레소빅에게 보타가 마타 누이 기사단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말하진 않았다.[7] 피트 뮤타겐에 의해 신체가 변형되면 평생을 수중에서 살아야 한다.[8] 현실의 토아 요새는 프로스텔루스에 의해 점령당한 상태고, 그곳을 지키던 토아들은 프로스텔루스에 의하여 살해당하고 말았다. 이 토아 요새에서 살아 남은 토아는 리칸밖에 없었다.[9] 다만 현실에서는 고작 몇 분밖에 지나지 않았다.[10] 이후 이 호흡기는 마타 누이 기사단의 브루타카가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또 부서진다.[11] 둘 다 서로 초면이라, 하이드락손이 그를 탈옥수라고 오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