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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ade Zeta(ζ)
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바이오로이드인 7인의 비서 레모네이드 중 1명. 7대 죄악 중 탐욕에 해당되는 위치이다. 담당 기업은 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 때문에 본격적인 악역으로 떠오르는 13지역 3부 스토리는 비스마르크 출신 인물들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부관으로는 헤스티아가 있는데, 실루엣으로 보면 적어도 순수 바이오로이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1. 작중 행적
1.1. 메인 9구역
오메가가 주체한 회의에서 SOUND ONLY로 대사만 등장. 공장 건설에 대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정확한 수치로 보고한다. 알파의 정보에 따르면 자신의 전력을 확충하는 데에만 관심있는 전형적인 중립파라고 하며, 실제로 온정적인 이유로 배신자들의 즉결처형을 반대한 베타와 달리 순수하게 "인력이 아깝다"는 이유로 즉결처형을 반대했다. 케스토스 히마스 능력은 확실하지는 않으나, 제타의 능력이면 이미 공장을 다 건설하고 시범 가동까지 다 마쳤을 거라고 언급하는 알파의 말로 볼 때 건설 및 기계 가동과 관련된 능력으로 추측된다. 제타가 관리하는 공장에서 생산된 AGS들이 난민들의 이동 경로에 포격을 가했던 점까지 겹쳐서 오르카 측에게도 마냥 좋게 보일 수가 없기 때문. 현재로서는 오르카 측과 협조 내지는 전향할 가능성이 낮다.1.2. 메인 11구역
11구역에서는 오메가로부터 기술을 협조받아 '인간을 해치지 못한다는 전제를 무시하는 장신구'의 기술을 토대로 '세뇌 헬멧'을 개발했고 모종의 이유로 델타에게 이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1] 이후 알파와 비슷한 사상을 가진 베타에게 '혹시나 오르카 호와 이미 결탁한거 아니냐'며 날카로운 태도를 보였다. 10구역 스토리까지는 자기 할 말만 하는 정도고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하거나 대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11구역 스토리에서 오메가와 실질적인 협조 관계라는 것이 드러났으므로 오메가가 속한 충성파 쪽인 것으로 보인다.1.3. 메인 12구역
EX 스토리에서 감마가 옛 사진을 챙기며 델타와 제타가 이야기를 했다고 짧게 언급된다. 3부에서도 잠시 언급되는데 레모네이드 베타의 클론인 콰트로와 손을 잡고 콰트로가 다른 베타의 클론을 습격해 연산 모듈을 이용하는 것을 도와주게 된다. 이후 추가된 후일담에서 콰트로가 동원한 데스스토커들은 제타가 생산해 콰트로에게 비밀리에 제공한 것이며, 아주 오래 전부터 우회 코드를 대가로 콰트로와 손잡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11구역에서 베타를 날카롭게 추궁한 것과 연관지어보면, 이미 베타의 계획을 눈치채고 뒷공작을 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니드호그를 시켜 궁지에 몰린 콰트로를 회수한다.델타의 말에 의하면 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 제품을 생산했던 것으로 보이며, 홀로그램 기술도 보유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1.4. 다시 시작하는 바다 모험
ex 스토리에서 떡밥이 뿌려진 신 세력은 제타인 것으로 보인다. '탐욕'운운하는 것이나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실험하고 만든다는 언급을 볼 때 거의 확실시된다. 사령관 일행에게 발견된 시설을 증거 인멸을 위해 폭파시켰으며, 왜 이렇게 자원을 쏟아부으며 무언가를 분석하고 만드느냐는 부관 헤스티아의 질문에 이는 자신의 탐욕 때문이고 탐욕을 이해하는데 오래 걸렸다며 이것을 완성한다면 자신은 모든 것을 손에 넣을 것이라고 말한다.1.5. 밤을 걷는 소녀
밤을 걷는 소녀 이벤트에서 멜트를 조종한 흑막으로 등장. 제타의 부관이 오르카의 전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 홀로그램 병력으로 사령관을 위기로 몰아넣었다.[2] 또한 멜트를 투입하여 사령관을 세뇌하려고 했으나 멜트가 제대로 협조해주지 않아서 실패하게 된다.[3] 이번 실패를 계기로 제타의 부관은 오르카 세력을 최고 위험도로 설정했으며, 사령관이 알파 뿐만이 아니라 제타도 만만치 않은 병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1.6. 메인 13지역
- [ 스포일러 ]
- 13지역 추가 공개된 사이드 스토리에 따르면 현재 레모네이드 앱실론의 육체(바이오로이드)를 모종의 수단으로 강탈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메가와 모종의 거래를 하여 디트로이트 지역에 공장들을 지어 놓았는데, 부대 확충이라 말한 원래의 목적과는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베타 클론 콰트로에게서 얻어낸 우회 코드로 앱실론의 육체를 기동해 달에 있는 오비탈 와쳐의 총본부를 탈취하려는 것이 제타의 현 목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포세이돈 부대의 통신이상을 일으킨 주범도 제타로 보인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철충 감염체를 기반으로 실험을 하고 있는 중 하나가 바로 제타로 보인다.
13지역 3부 마지막 EX 미션 이후 드디어 본모습을 드러냈다. 니드호그를 지원하여 카라카스를 공격하게 했다가 T-1 고블린의 존재만 까발려지게 됐다며 질타하는 오메가였지만 대수롭지 않게 대꾸하고 넘긴다. 오메가는 그녀를 직접 찾아온 제타를 보고 경악하는데, 하체가 기계로 대체된 모습이었다. 놀라는 오메가에게 모든 것은 관측으로부터 시작된다 말하면서 '그분'이 자신에게 내려준 첫 번째 과제라는 말을 덧붙인다. 또한 눈 역시 빛나는 것으로 보아 기계로 대체한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 컷신부터 아예 대놓고 윗옷을 벗은 체 가슴과 유두를 노출시키며 등장.[4] 머리색은 육체가 제타에게 잡혀있는 앱실론을 제외하고 공개된 레모네이드 중에선 유일하게 노란색이다.
[1] 알파는 제타가 다른 레모네이드들에게 가담할 이유도 없다며 델타가 강탈했을 것으로 추측했으나 본인이 제공했음을 인정했다.[2] 여담으로 제타의 부관은 제타를 어머니로 칭한다. 이후 13지 2부 서브 스테이지에서 부관의 이름은 헤스티아인 것으로 밝혀진다.[3] 암살 멜트에게 명령을 내린 경위는 작중에서 설명되지 않았다.[4] 검열판인 구글 버전은 가슴을 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