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레니 요로
1. 개요
레니 요로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LOSC 릴
5살에 UJA 알포트빌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그의 가족들이 릴로 이주함에 따라 본인도 2017년 릴의 유스 팀에 입단하게 되었다.2.1. 2021-22 시즌
2022년 1월 10일, 팀과 첫 프로 계약을 맺었으며, 2월에는 리저브 팀으로 승격해 성인 무대에서 경기를 소화했다.2022년 5월 14일, 니스와의 리그 1 37R 경기를 통해 만 16세 6개월 1일에 데뷔하면서 요엘 디프리터앙리(Joël Depraeter-Henry)와 에덴 아자르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를 한 선수가 되었다. 경기는 3-1 릴의 승리로 끝났다.
2.2. 2022-23 시즌
시즌 시작 전, 팀과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며, 1군에 정식으로 승격해 등번호는 15번을 부여받았다.리그 8R 툴루즈 FC전에서 데뷔 후 첫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주제 폰트가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인 리그 18R, 19R와 쿠프 드 프랑스 64강에서 또한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대로 이 폼을 유지한다면 당장 주전을 꿰차기에는 어렵더라도 이후 폰트가 은퇴한 이후에 주전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허나 PSG, 리옹 등 빅클럽 상대로는 3실점 이상 실점하면서 아직은 더 다듬어야 하는 원석임을 보여주었다.
첫 풀타임 시즌은 폰트, 잘로, 알렉산드루에 이은 4옵션 멤버로서 리그 1 13경기, 쿠프 드 프랑스 2경기 출전으로 마무리했다.
2.3. 2023-24 시즌
주제 폰트가 브라가로 이적하면서, 1군 주전으로써 자리를 잡은 듯 하다. 그리고 이번 시즌 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2024-25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는 이적을 할 것이 유력한 대형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여름 이적시장에 노리려는 다수의 구단들이 2023-24 시즌에 스카우트를 파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이러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이 레니 요로를 가장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는 상태인데, 릴 구단은 레니 요로를 레알 마드리드로,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내고 싶어한다고 한다.
2024년 4월 2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나초 페르난데스의 이적이 유력한 레알이 현재 요로를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한다. 다만 릴은 요로의 이적료로 €60M을 요구하고 있으며, 로익 탄지의 보도에 의하면 리버풀, 첼시, 파리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그를 주시하고 있다.
한편, 첫 풀타임 주전으로 뛴 이번 시즌에 그야말로 리그 베스트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리그 1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2.3.1. 이적 사가
현 소속팀 LOSC 릴과의 계약 기간은 2024-25 시즌 종료 이후 만료되기 때문에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 FC, 리버풀 FC 등은 그에게 이적 제안을 할 예정이었지만,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선수 개인이 레알 마드리드 CF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기 때문에 경쟁 클럽들이 쉽게 물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리버풀과 파리는 선수의 레알에 대한 확고한 의지 때문에 영입경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다만 레알 측에서는 릴이 요구하는 이적료 €60M를 지불할 생각이 없다고 하며, 이 때문에 이적에 꽤나 난항을 빚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7월 초 현재에도 요로는 여전히 레알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한다. 또한 7월 9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제 레알이 본격적으로 요로 영입전에 참여했다고 하며, 레알 보드진은 요로의 이적이 곧 완료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1]
2024년 7월 1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릴과의 계약 합의 후 요로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고 한다. 또한 로마노에 의하면 맨유는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선수 본인이 레알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맨유로의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2] 구단은 당연히 이런 상황인 만큼 요로가 맨유로 처분됐으면 하는 스탠스를 취하는 중이다.[3]
그런데 15일 밤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이 맨유가 더욱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자 요로 측에서 맨유의 제안을 들어볼 의향이 있다는 보도가 나고 있다. 사실 우승 트로피를 고려하면 레알이 훨씬 유리하지만 반대로 주전 자리를 생각하면 맨유가 매력적일 수 있다.[4] 물론 요로가 자신의 실력으로 뚫고 들어가면 그만이니 맨유보다는 무조건 레알이라는 태도를 고수하면 방법이 없겠지만 지속해서 레알의 미적지근한 태도와 맨유의 적극적 러브콜이 이어지고 요로가 한순간 마음을 돌리면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처음부터 레알 일편단심이었다고 알려졌던 요로가 레알로 갈 거라는 전망이 나오던 그때...
한국 시간 17일 오후 6시 15분, 갑자기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독점 보도로 요로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영국으로 향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 이에 덧붙여서 릴과 맨유간의 합의는 이미 거의 끝났고, 요로가 맨유의 프로젝트를 수락하고 사실상 이적이 확정되었으며 이적료는 총액 €62m 규모라고 한다. 이후 로마노 또한 이 내용을 컨펌한 뒤 €50m의 보장 이적료에 €12m 규모의 애드온 형태라고 보도했다. 맨유를 선택하게 된 배경에는 본인을 키워준 클럽의 입장과 요로를 배려한 일주일의 고민 시간, 프로젝트와 급여 및 비전 등으로 팀의 핵심임을 설득시킨 맨유의 적극적인 행보가 인상 깊었다고 한다.[5]
그리고 한국시간 18일 새벽 1시 20분, 드디어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며 맨유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 호펠디, 코르테가나에 따르면 요로는 레알 수석 스카우터이자 페레즈의 오른팔인 후니 칼라팟의 픽이며, 칼라팟은 그를 수비수계의 음바페로 평가하기 때문에 무조건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2] 오렐리앵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처럼 오직 레알만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현상황에서 레알이 타 클럽보다 훨씬 유리한 건 사실이다.[3] 이미 선수의 입장이 확고하기 때문에 레알은 릴이 요구하는 이적료를 못 맞추더라도 킬리안 음바페처럼 FA로 데려가면 그만이기 때문이다.[4] 레알 마드리드에는 이미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데이비드 알라바 등 월드 클래스급의 센터백이 줄지어 있는 반면 맨유는 기존 주전인 바란이 나갔고 수비진들의 부상 이슈가 많아 카세미루를 센터백으로 세워두던 적도 꽤 있었다. 기존 센터백인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뢰프는 방출 명단에 오르기도 했고.[5] 뒷이야기에 따르면 릴 구단 측에서도, 요로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을 할 것이 아니면 너는 2군행이라는 통보를 하며 책상 빼기를 시전했다고 하며 결국 요로가 맨체스터행을 결정한 점은 이것이 결정타였다고 한다. 위에 언급된 클럽의 입장이 바로 이 사항이였다고 봐도 되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