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2: 망명》의 등장 캐릭터 레나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1.1. 챕터 4
검문요원에게 막혀 곤경에 처한 지휘관을 도우며 등장한다. 지휘관과의 재회 이후 자신의 이름을 레나로 바꾸었다는 사실을 밝히는 한편 소체 또한 모종의 문제로 바꾸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현재 일하고 있는 환경에 고충이 많은지 지휘관은 여자애를 옆에 끼고 자유롭게 살고 있는데 자기는 잔소리 들으랴, 꺼드럭대는거 입 꾹 닫고 봐야 한다며 푸념을 하기도 했다. 지휘관과 적당히 서로의 안부를 전달한 뒤, 지휘관이 카리나를 만나는 동안 외부에서 경호를 하고 있다가 카리나와 레나가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오데사 경찰이 쳐들어오자 지휘관을 데리고 먼저 건물을 빠져나가 피신한다.원래는 레나가 리몰딩 패턴 관련 파츠를 실어나르면서 지휘관을 도울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바뀐 탓에 이는 지휘관에게 맡기고, 자신들은 지라드 그룹이 살상무기를 숨겨두고 있다는 정보를 얻어 조사하러 왔다가 지휘관이 받은 의뢰에 지라드 그룹이 엮여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의뢰를 조사할 목적으로 새로 들어설 주 정부와 연락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쪽과 연락이 안 되는 상황임을 밝힌다. 대략적인 설명을 마친 레나는 새로운 전자 식별 카드를 지휘관에게 건네준 뒤 카리나를 도우러 다시 돌아간다. 이후 지휘관과 그로자 소대가 대리인과 다츄어의 포위망을 돌파한 직후인 챕터 5에서 그로자와 통신을 하던 지휘관 뒤에서 나타나 댄들라이의 메세지를 전달한 뒤, 새 신분증과 전자 식별 카드를 전달하곤 그로자 소대가 오자 바로 돌아간다.
1.2. 챕터 6
지휘관이 카리나가 알선한 암상인 사쟈의 신원과 좌표를 확인하기 위해 카리나에게 통신을 걸 때 카리나가 바쁜 관계로 대신 통신에 응답하며 등장한다. 이때 위치도 신원도 별 문제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무언가 할 말이 있었는데 실수로 데이터를 지워버린 데다가 본인도 뭘 전달하려 했는지 까먹어서 별 거 아니겠거니 하고[1] 대충 넘긴 뒤 혹시 섹스턴스가 오염지대에서 발견되면 알려달라고 당부한다. 지라드 그룹의 도시 관리권 신청이 기각된 후 섹스턴스가 행방불명 되었기 때문. 대충 얘기할 말을 마무리한 뒤 카리나에게 뭐 전달할 말이 있냐고 묻고, 예전과 신분이 다르니 신중히 처신하라는 염려의 말을 듣자 꼭 전해주겠다고 약속한다.[1] 문제는 해당 정보가 별 거는 맞았다는 것. 통신 종료 후 지휘관 일행은 사쟈의 근거지로 향하던 도중 협곡 중간을 점거하던 바랴그 단과 충돌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 바랴그 단 일당은 사쟈와 어느정도 협력 관계여서 미리 연락했다면 충돌 없이 들어오는게 가능했었다. 물론 당사자인 사쟈도 바랴그 단이 도망친 것은 심각하게 보진 않았던 만큼 중대한 문제까진 아니긴 한데, 안 만들어도 될 충돌을 괜히 만들어버린 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