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제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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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대 | |||||
1대 | 2대 | 3대 | 4대 | 5대 | |
스폰지밥 ★ | 트라이던트 ★ | 타나토스 ★★ | 사방불패2 ★★ | 흑룡 ★★ | |
6대 | 7대 | 8대 | 9대 | 10대 | |
백러쉬 ★★ | RATS하이킥 ★★★★ | 샤크 ★ | 타나토스 ★ | 사방불패2 ★ | |
11~20대 | |||||
11대 | 12대 | 13대 | 14대 | 15대 | |
스피드 ★ | 네오메카 ★★ | 사방불패2 ★ | 로보스칸2 ★★ | RATS하이킥 ★ | |
16대 | 17대 | 18대 | 19대 | 20대 | |
스피드 ★ | 스텔스 ★★★ | 런지 ★ | 돌격 ★ | 트라이던트2 ★★★★★ | |
21~30대 | |||||
21대 | 22대 | 23대 | 24대 | 25대 | |
RATS하이킥 ★ | 스텔스 ★★★ | 백러쉬 ★ | Raptor ★★ | 후다닥 ★★★★★ | |
26대 | 27대 | 28대 | 29대 | 30대 | |
런지 블레이드 ★ | 대박이 ★★★★★ | 후다닥2 ★ | 하푼2 ★★★★★ | 짱가 ★★★ | |
31~40대 | |||||
31대 | 32대 | 33대 | 34대 | 35대 | |
런지 블레이드 ★★★ | 짱가 ★★★★★ | 백러쉬 ★ | 괴물 ★★ | 런지 ★★ | |
36대 | 37대 | 38대 | 39대 | 40대 | |
붕붕이 ★ | 번개 ★★★ | 런지 ★★★ | 고고씽2 ★ | REX ★★★★ | |
41~50대 | |||||
41대 | 42대 | 43대 | 44대 | 45대 | |
베놈 ★ | 꺽지 ★★★ | 고고씽2 ★★ | REX ★★ | 고고씽2 ★ | |
46대 | 47대 | 48대 | 49대 | 50대 | |
캡틴 ★★ | 블랙홀 ★★★ | 고고씽2 ★ | 빛돌이2 ★★ | 캡틴 ★★ | |
51~60대 | |||||
51대 | 52대 | 53대 | 54대 | 55대 | |
고고씽2 ★★★★★ | 레벤톤 ★★ | 부라퀴 ★★ | 하마 ★ | 나래 ★★★★ | |
56대 | 57대 | 58대 | 59대 | 60대 | |
고고씽3 ★★★★ | 스틸원 ★ | 번개 ★★ | REX2 ★ | 카니지 ★★ | |
61~68대 | |||||
61대 | 62대 | 63대 | 64대 | 65대 | |
트라이앵글 ★★★ | 짱가2 ★ | 포스 ★★★ | 짱가2 ★★★★ | 망치 ★★★ | |
66대 | 67대 | 68대 | |||
홈런2 ★ | 짱가2 ★ | 재규어 ★★ | |||
특별회차 배틀제왕 | |||||
1호 | 2호 | 3호 | 4호 | ||
틀거지 | 짱가3 | 어세네 | 하늘天 | }}} |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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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 ||||
| 대학최강자전 |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런지 | |
구호 | 로봇의 미래를 향해 달린다! | |
파일럿 | 김진수, 한승호 → 박충현 | |
소속 | 인하공전 R.S | |
차체 형태 | 수평회전 디스크형 | |
배틀제왕 재임/최대 연승 | 제18대, 제35대, 제38대 / 3연승 | |
승률 | 58전 38승 20패 0.655 | |
출전 | <colbgcolor=#eeeeee,#191919> 배틀제왕전 | 제29회 제35회-제36회 / 제18대 배틀제왕 제47회 제57회 제60회 제76회 제90회 제95회-제 97회 / 제35대 배틀제왕 제103회-제104회,제107회-제108회 / 제38대 배틀제왕 |
기타 | 제3회 대한민국 로봇대전 제4회 대한민국 로봇대전 대학최강자전 제2회 배틀로봇 최강자전 제2회 배틀로봇 왕중왕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로봇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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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초기에는 기본적으로 수평회전 디스크를 채택했지만 수직회전 디스크형으로도 바꿀 수 있던 형태로 흔히 아는 런지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1] 그러나 초기 구조 때문에 바퀴가 크게 노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바퀴의 내구성도 떨어지면서, 디스크가 너무 높게 배치되어 있었기에 어태커 치고는 공격력이 약해 같은 수평회전 디스크형 로봇이었던 흑룡에게 무참히 패배한 것이 그 예이다.[2][3] 그런 문제점을 안고도 배틀제왕전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당시 배틀제왕이었던 로보스칸2과의 경기에서 제대로 된 유효타도 주지 못한 채 패배했다.[4]이를 계기로 대대적인 리뉴얼이 진행되었는데, 그것이 우리가 흔히 아는 경사진 수평회전 디스크에 큰 바퀴를 이용한 훌륭한 기동성까지 갖추게 되는 형태이다. 이 경사진 회전 디스크의 타점이 정말로 절묘했던 덕에 기존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고 배틀제왕전에 다시 오르게 되었다.[5] 당시 배틀제왕은 스텔스로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6]
경기가 시작되면서 두 로봇의 충돌이 이어졌는데, 런지의 디스크에 이상이 생겼는지 구동과 동시에 심한 떨림이 있었지만 계속해서 스텔스를 들이받으며 공격하는 모습이 보였고,[7] 결국 판정까지 갔다. 기계 파손 상태 점수는 스텔스보다 낮았지만 경기 주도권과 공격력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아 판정승으로 대리복수에 성공. 18대 배틀제왕에 입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디스크 위력은 확실히 높아졌지만 안정성은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2연승 때 도전자였던 돌격에게 선제공격을 가했지만 본인에게도 충격이 너무 커서 작동불가로 1주만에 배틀제왕에서 내려오게 되었고, 제3회 대한민국 로봇대전 4강에서는 제우스2를 상대로 제대로 된 유효타도 가하지 못하고 디스크가 멈춰 판정에서 동점이 났는데, 그 당시 규정은 점수가 같을 경우 무게가 가벼운 로봇이 승리하는 것이었기에 결국 무게가 더 가벼운 제우스2가 결승전에 올라오게 되었다.[8] 43회에서는 스피드 스피드 1위를 하여 백미러를 지목했으나 경기 중 또 디스크가 멈췄고, 설상가상으로 마당쇠에게 돌진하여 디스크가 파손되면서, 후면이 열려 부품이 쏟아져 나와 곧 가동이 정지된 채로 밀려 함정에 빠져 패배했다.
이를 계기로 디스크가 더욱 강화되었으며[9], 여기에 안전성도 증가시켰다. 리뉴얼 이후 출전한 대학최강자전에서 R-스퀘어2와 니케3 에볼루션을 이기고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같은 대학 소속 로봇이었던 형 백러쉬를 상대로 RS 형제의 난을 펼치게 되었다. 서로의 디스크가 부딪히면서 엄청난 불꽃까지 나오는 치열한 경기 중 서로의 디스크가 끼는 명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10] 서로 바퀴를 타격하면서 한 쪽 바퀴가 성하지 않은 상황에서, 런지는 백러쉬의 후면까지 타격하는데 성공하면서 내부가 보인 백러쉬는 결국 경기포기. 그렇게 대학최강자전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대학최강자전 후 강자로 성장했지만 배틀제왕전에서 전패를 겪으며 2%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이외에도 54회 2라운드 1조에서 돌격에게 또 패배하고 73회 3라운드에서 짱가에게도 패배했다.
- 스텔스에게 제대로 된 유효타를 가하며 기세를 굳세게 잡고 있었지만 스텔스의 기습 공격으로 함정에 빠졌다.
- 후다닥과의 대결에서 스텔스와의 대결 이상의 유효타를 가하며 후다닥의 차체를 일그러트렸지만 후반에 후다닥의 갑작스런 기습으로 마당쇠와 충돌함과 동시에 내부 부품이 모두 쏟아지면서 작동불가가 되었다.[11]
- 후다닥과의 재대결에서 배터리가 튀어나왔고, 이를 노린 후다닥이 배터리 선을 끊어버리면서 작동불가가 되었고, 함정에 빠졌다.
- 하푼2와의 대결에서 하푼2를 상대로 우세한 운용을 펼치다가 구동부의 잔고장과 함께 측면을 내주면서 바퀴 하나가 빠져 작동불가가 되었고, 하푼2가 폭발하자 판정으로 넘어갔는데, 경기 전에 받은 경고 2개 패널티로 판정패했다.[12]
- 짱가와의 대결에서 용호상박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로봇파워 사상 최초로 연장전을 2번이나 치렀지만 결국 재연장전에서 짱가가 우세하면서 패배했다.[13]
이 경우만 봐도 당시 5연승을 도전하던 배틀로봇의 절반 이상의 상대가 런지였으며,[14] 승리하기는 했지만 어느정도는 고전하는 면이 있었다. 그 덕에 '최강의 도전자이면서 2인자'라는 이명도 생겼다고 한다.[15] 확실히 그 당시 런지는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기에 신생 로봇들을 압살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서 안티도 몇몇 있었다.
이후 강자들이 차츰 빠지는 공백기를 이용하면서 본격적으로 배틀제왕에 손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짱가와의 대결 이후 오랜만에 출전하여 런지의 위용답게 가볍게 배틀제왕전에 올랐다. 꽤 높은 타점을 가지고 있었던 괴물[16]을 낮은 타점을 이용해 구동부를 연속적으로 공격했고, 차체의 균형을 잃은 괴물이 뜯겨져 나가며 바퀴가 들려 작동중지가 되며 대리복수도 성공하면서 드디어 제18대 배틀제왕 이후 정말 오랜만에 배틀제왕에 재입성하는 데 성공했다.[17]
그러나 수평회전 블레이드형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디스크형이 쇠락하기 시작했는데, 런지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18] 2연승 때 도전자는 베놈으로 그 당시 수비적인 성향이 강했고, 블레이드가 작았기에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런지가 베놈의 한쪽 바퀴를 손상시킬 때 베놈은 그냥 런지의 한쪽 바퀴를 날려버렸다. 하지만 이때 베놈의 바퀴도 타격을 입었기에 기울어 작동이 힘들어졌고, 후반에 찬스를 내줄 뻔했지만 반격을 가한 직후 갑작스럽게 베놈의 배터리가 타올라 바퀴 하나에 의지하고 있던 상황에서 행운의 2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3연승 때 도전자도 수평회전 블레이드형 로봇이었던 붕붕이로 의외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붕붕이를 쫓던 중 조종에 문제가 생겼는지 갑자기 차체가 멈춰버렸고, 연이어 마당쇠의 타격까지 받아 작동중지가 되면서 배틀제왕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이후 이러한 환경에 대항하기 위해 무기를 개량하거나 내부를 탄탄하게 하는 등의 대비를 했고, 번개와의 경기에서 팽팽한 경기력과 블레이드보다 덜한 충격의 이점을 보이면서 판정승으로 다시 배틀제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강화를 거쳤다고 해도 상성상으로는 디스크가 블레이드에게는 확실히 불리했다. 2연승 때 도전자인 폴리페무스는 경기를 주도하며 구동부에 타격을 받으면서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폴리페무스는 정비시간 초과로 경고 2회를 받고 올랐기에[19] 판정승으로 이번에도 간신히 2연승에 성공했다.
이러한 현상은 계속되어 제2회 배틀로봇 최강전 8강에서 후속작인 런지 블레이드에 의해 바퀴가 전부 날아가는 참사 또한 존재했다. 그 당시 상황은 베놈과의 대결 때와 매우 유사했는데, 하필이면 베놈보다 더 강한 런지 블레이드인지라 처음 충돌 때 우세한 조종술로 측면에서 런지 블레이드의 바퀴를 많이 손상시켰지만 역으로 2번째 충돌에서 한쪽 바퀴가 아예 나가버렸고, 제대로 구동을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나머지 바퀴를 노린 런지 블레이드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오른쪽 바퀴마저 분리되어 공격 중지를 선언 받은 이후 결국 경기 포기를 선언하게 되었다.[20]
이전에 이 둘이 한번 대결을 펼칠 기회가 있었는데, 그것이 제 4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이었다. 16강전에서 니케5와의 대결이 있었으나, 니케5의 불참으로 8강에 진출. 두번째 RS 팀킬 전이 똑같은 8강에서 실현이 되었다.[21] 하지만 예정되어 있었던 런지 블레이드와의 8강전에서 컨트롤러의 문제로 인해 결국 기권을 하면서 8강에서 탈락했다.[22]
이렇게 점점 파워인플레가 진행되고 있던 배틀로봇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다른 형태에 약세를 보였던 것은 아니었다. 대표적으로 3연승 때 도전자였던 꺽지와의 경기가 있는데, 런지의 계속되는 공격에 꺽지의 차체가 점점 일그러지더니 결국 빗면과 드럼이 차례로 완전히 뜯겨져 나가면서 3연승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덕분에 그동안 로봇파워에서 오랫동안 받지 못했던 스펙적 혜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며 이후로 져도 어느 정도 성과는 거두었다는 셈이 되었다.
다음 4연승 때 도전자는 고고씽2로 흔히 어태커의 자존심 자리를 물려주는 경기로 알려져 있었다. 경기는 고고씽2의 압도적인 타격에 열세를 가진 런지였고, 우측 바퀴가 빠지는 등 고전을 겪었다.[23] 이후 디스크로 고고씽2의 바퀴를 손상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고고씽2의 속공이 이어지면서 우측 구동부가 뜯겨져 배터리가 빠졌고, 거기다가 스파크까지 튀어오르면서 결국 기권을 선언하며 배틀제왕에서 내려오게 되었다.[24]
마지막 출전은 제2회 배틀로봇 왕중왕전이었는데, 개편된 디스크의 설계[25] 실수인지 번개와의 경기가 저번보다 열세였고, 디스크가 부러지는 바람에 판정에서 동점을 받았지만 공격 주도가 높은 로봇이 승리하는 규정 덕에 판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그 후 트라이던트2와의 대결에서 트라이던트2에게 쫓겨다니다가 디스크가 경기장 벽에 박혀버렸고, 이를 노린 트라이던트2가 리프트로 벽에 분리시킨 뒤 눌러서 끌고 가 함정에 빠트리며 패배했다.[26]
마지막으로 럼블전을 치렀는데, 혼전 중 과거 2번이나 이겼던 괴물에게 기습 공격을 가했지만 괴물의 반격에 차체가 뒤집혔고, 그 충격 때문인지 그대로 구동불가가 되며 탈락했다. 인하공전 RS에서 백러쉬와 함께 디스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형제 로봇의 다소 초라한 마지막이었다.[27][28]
2. 여담
- '배틀제왕'이라는 사각형 스티커를 부착한 첫번째 배틀로봇이다.
- 백러쉬와는 다르게 디스크의 색을 정말 많이 바꾼 로봇이다.[29] 처음에는 알루미늄의 회색 디스크를 활용하다가, 은색, 금색을 많이 썼으며 간혹 파란색을 쓰기도 했다. 후에는 빈틈없는 티타늄 원판디스크로 바꾸었을때는 녹색과 파란색이 섞인 디스크, 은색에 녹색 파란색줄무늬를 넣은 형태 혹은 순수하게 파란색 2번[30], 그 외에는 은색을 많이 썼으며[31], 말년에는 검은색으로 도색했다.
- 구호가 워낙 길다 보니 로봇을 소개할 때 나오는 자막이 다른 로봇들은 다 한 줄로 나오지만 유독 런지만 두 줄로 나왔다.
- 2007년 9월 100회 특집을 맞아 시청자 인기투표를 실시했는데, 순위권에 오르지 못한 2006년과 다르게[32] 2007년에는 285494표중 무려 77271명의 투표를 받아 27%의 지분율로 1위에 뽑힌 적이 있다.
- 파일럿이었던 박충현 선수는 로보닉스 사의 대표로, 최근 중국 대회에도 참가한 듯하다. 결혼식 때 사진을 보면 살이 조금 쪘을 뿐 얼굴이 거의 그대로다.
- 이름의 어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영어로 적을 때는 보통 Lunge로 표기하는데, 뜻은 다양하다. 그 중 펜싱의 찌르기 자세라는 의미가 가장 그럴듯해 보이고 박승한 파일럿이 언급하기로는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지은 이름이다.[33]
[1] 하지만 정작 수직으로 변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고, 효율성이 전혀 없어서인지 결국 변환 기능을 삭제했다.[2] 일격에 반동과 함께 바퀴가 모두 빠져버렸다.[3] 로봇파워 데뷔전이었던 19회에서 영웅2과의 대결에서 영웅2의 기권으로 승리했지만 포세이돈에게 패배했다.[4] 거기다가 디스크가 꺾여서 바꿔 끼었지만 벨트가 없어서인지, 끝내 작동이 되지를 못했다.[5] 여담이지만 3라운드 때 만났던 포크를 조종하던 파일럿 두 명 중 한사람이 후에 런지의 파일럿을 맡게 된 박충현 파일럿이다.[6] 또 공교롭게도 배틀제왕의 자리를 뺏긴 스피드의 대리 복수까지 하게 되었다.[7] 둘 다 경기 중반부부터 디스크가 가동되지 않았다.[8] 격투기 규정에서 그대로 따온 것인데, 이후 이 규정은 동점이 나올 시 공격력 > 경기 주도성 > 파손 상태 순으로 우세한 쪽이 승리한다는 납득할만한 규정으로 바뀌었다.[9] 티타늄의 디스크를 빈틈이 없는 꽉 찬 디스크로 바꿨다.[10] 두 팀 다 이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한다.[11] 팬들에게는 런지가 출전한 배틀제왕전 중 가장 명경기로 기억되고 있다.[12] 그런데 사실 경고 2개의 패널티를 제외한다고 해도 런지가 하푼2에게 3점이 밀려서 어차피 패배가 확정되었다.[13] 지금까지 배틀제왕전의 연장전이 펼쳐진 경기는 RATS하이킥과 샤크의 경기를 시작으로 하여서 이번이 3번째이다.[14] 당장 역대 명예의 전당 로봇들 중 유일하게 대박이만 런지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대신 런지 블레이드를 3번 만나서 명승부를 펼치긴 했지만.[15] 지금까지 배틀제왕전에 무려 8번이나 진출하였지만, 딱 한 번 밖에 배틀제왕에 달성하지 못했고, 그 배틀제왕 마저 돌격에게 패배하면서 1주천하였다.[16] 괴물은 같은 RS출신의 백러쉬를 잡고서 새로운 배틀제왕이 되었다 어찌보면 형인 백러쉬의 대리복수를 하게 된 셈. 공교롭게도 22대 배틀제왕 스텔스 재임당시 런지의 대리복수를 한 것은 백러쉬였는데, 이번에는 런지가 그 대리복수를 하게 된 것이다.[17] 그리고 괴물과 RS간의 상성은 인간상성으로 만들어내는데에도 성공했다. 상대전적 1:3[18] 길이도 길고, 위력도 더 강하고, 디스크는 바퀴를 날려버리기 힘들지만 블레이드는 잘만 맞으면 바퀴를 단숨에 날려버릴 수 있다. 디스크와 블레이드의 외형만 비교해 봐도 디스크는 테두리만 타격점인데, 블레이드는 날 전체가 타격점이니 위력은 더 대단할 수밖에 없다.[19] 폴리페무스와 런지의 점수 차가 공격력 2점과 파손상태 3점으로 총 5점이었다. 경고점수는 1회 당 5점이었기에 만약 폴리페무스가 경고가 없거나 1회만 있었어도 배틀제왕 자리는 위태로웠을 것이다.[20] 같은 RS 소속끼리의 대결이다 보니 파일럿인 박충현 선수도 이 상황에서 호탕하게 웃었다. 사실 바퀴 하나를 잃고도 구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런지였지만 그러지 않고 가만히 있었던 것을 보니 그냥 깔끔히 포기하고 동생 런지 블레이드에게 준결승 자리를 내주기로 한 듯하다. 어차피 RS 입장에서는 누가 올라가든 어차피 본인 팀이 준결승에는 가는 것이라서 이왕 올라갈 거 디스크보다는 상성 우위인 블레이드형 로봇을 진출시킨 의도가 있었던 것 같다.[21] 참고로, 제 3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RS 팀킬전이 한번 펼쳐진 적이 있다. 당시 상대는 포크.[22] 런지 블레이드를 조종했던 한진희 파일럿이 런지가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서 경기를 포기했지만, 제가 런지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해보겠다고 언급했다.[23] 게다가 바퀴가 빠질 때 디스크에 붙어 공격 무기가 봉쇄되기까지 했다.[24] 여담이지만 고고씽2가 처음 나왔을 때 조종기가 아예 작동되지 않이어서 런지 쪽에서 조종기를 빌려줬다고 한다. 그런데 조종기를 빌려줬는데 그 로봇이 배틀제왕전에 올랐더니 아예 배틀제왕의 자리를 빼앗았다....[25] 과거 네오메카처럼 날 부분이 각진 형태이다.[26] 그때 트라이던트2가 마치 손의 느낌이 되면서 런지를 끼워 잡은 듯한 느낌이 연상되었다.[27] 공교롭게도 둘 다 이 왕중왕전을 끝으로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이 역시 파워 인플레로 인한 시대 쇠퇴일지도.[28] 하지만 런지 역시 디스크로봇으로는 60전까지 채울 수 있는 유이한 후보이다.[29] 백러쉬의 경우 얇은 알루미늄 디스크를 사용했을 당시 브릿지 처럼 날 부분에만 빨간 색이 추가되었고, 붉은 색을 활용하다가 후에는 티타늄재질의 은색으로 바꿨다. 이후 빈틈있는 원판은 은색만 활용하였고, 빈틈없는 원판디스크는 순수한 파란색을 활용하였다. 백러쉬를 연상하라고 하면 파란색 디스크가 상징이 될 정도.[30] 후다닥 5연승 도전, 런지 vs 꺽지[31] 4연승을 도전하기 전까지는 거의 대부분 은색 디스크를 활용하였다.[32] 연말결산으로 인기투표를 실시했었다.[33] 런지 블레이드의 뒷면에 'RUN 知 블레이드'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런지 역시 RUN知가 어원으로 추정된다. 5분 10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