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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라이징의 등장인물 러셀 바나비[1] Russell Barnab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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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출생 | 1944년 |
국적 | 미국 |
나이 | 만 62세 |
소속 | 前 산타 카베사 축산 연구소 |
직책 | 前 연구소장 |
첫 등장 작품 | 데드 라이징 |
성우 | 필립 프록터 (DR) 프랭크 토다로 (DRD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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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드 라이징 시리즈의 등장 인물. 좀비 사태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박사. 프랭크를 피해 도망다니며 뭔가를 숨기는듯한 반응을 보였다.2. 작중 행적
2.1. 데드 라이징
원작에서의 모습 |
디럭스 리마스터에서의 모습 |
신경질적인 노인으로, 브래드와 제시가 찾고 있는 인물이다.
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쇼핑몰에 왔다가 좀비 사태에 휘말리게 되었다고 한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주인공 프랭크 웨스트와는 첫 날 광장 로비에 바리케이드를 쌓는 과정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바나비가 홀로 있는 모습을 보고 흥미롭게 생각한 프랭크가 카메라로 촬영하자 신경질적으로 대한다. 이어 프랭크에게 알 수 없는 말을 내뱉고는 자리를 뜬다.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쇼핑몰에 왔다가 좀비 사태에 휘말리게 되었다고 한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이후 보안실에서 제시가 프랭크의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보는데 바나비를 촬영한 사진에 관심을 보인다. 뒤이어 브래드가 칼리토에게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프랭크가 그를 찾아가 구해준 후 브래드를 통해 자세한 내막을 듣게 된다. 브래드는 자신과 제시가 DHS의 요원이며 사진 속의 남자(바나비)를 찾고 있었다고 알려주자 이를 들은 프랭크가 엔트런스 쇼핑센터에서 해당 노인의 사진을 찍었다며 자신도 취재를 하겠다고 말하고 브래드는 어쩔 수 없이 허락한다.
두 사람은 곧바로 바나비가 있는 엔트런스 쇼핑센터로 향한 뒤 서점에서 바나비와 만나게 된다. 브래드가 보호를 해주겠다며 밖으로 나오라고 제안하지만 그는 안전한 탈출을 보장해줄 때까지 아무 데도 가지 않겠다며 거절한다.
이후 보안실에서 제시가 모니터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던 도중, 칼리토가 바나비 박사를 납치하는 장면을 목격해 브래드에게 알렸고 프랭크도 동참해 이를 저지하러 나선다. 이어 칼리토와의 교전 끝에 박사를 구하게 되고 프랭크와 브래드가 기절한 그를 데리고 보안실로 돌아온다.
실상은 산타 카베사에서 진행되었던 기생충 연구를 주도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데드 라이징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 칼리토에게서 구출 된 이후에도 입을 열지 않다가, 좀비화가 완전히 진행되기 직전에 결국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데 미국의 1인당 육류 소비량을 충당하기 위해 가축 개량을 산타 카베사 에서 진행했다. 하지만, 실험은 완전히 실패하여 가축을 좀비로 만드는 결과물이 나왔고, 이 실험에 쓰인 여왕벌이 탈출하는 바람에 산타 카베사에서 좀비 사태가 벌어졌다. 그리고 정부가 이를 은폐하기 위해 산타 카베사의 모든 사람들을 사살하고 마약 조직이 공작을 벌였다는 식으로 은폐한 것.[2]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뒤에도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며 변명을 하다 결국 완전히 죽어버린다.[3] 그 뒤 좀비가 되어 프랭크를 덮치려다가 브래드에게 사살당한다. 그리고 인피니티 모드에서도 등장하는데 좀비로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좀비인데 죽이면 음식을 준다. 문제는 썩은 음식이라는 것.
3. 여담
- 데드 라이징 4에서도 언급된다. 도중에 만난 다이앤 블랙번 박사는 젊었을 때의 사진을 보여주며 같이 일을 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망할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뒷담 까는 건 덤(...)
- 어린 시절에 세계 챔피언 복서였다는 언급이 있다. 데드 라이징의 베타 버전 0.70에서는 마이크 타이슨의 첫 패배가 바로 바나비라고 한다...
- 2007년 출시된 데드 라이징 자바 버전에서는 사이코 패스로 등장해 플라스크를 던지고 목발을 돌리면서 공격한다.
[1] 실제 발음은 버너비에 가깝다.[2]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인 게, 산타 카베사는 미국이 아닌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도시다. 아무리 좀비라는 비상 사태이긴 하지만, 산타 카베사가 속해 있는 국가 정부의 동의가 없는 한 미국 정부가 자국군을 동원하는 것은 엄연한 주권침해다. 하지만 우선 연구기관이 미국 소속이니, 대한민국에 위치한 주한미군기지처럼 치외법권을 행사한 것일 수도 있다.[3] 사실 객관적으로 보자면 어디까지나 과실치사죄만 성립하기에 브록 메이슨(정부의 명령이랍 시고, 산타 카베사의 좀비 뿐만 아니라 생존자들 마저 모두 몰살했으며, 이에 대한 죄책감은 하나도 느끼지 않는다. 심지어 윌라멧의 경우는 같은 미국인들인데도 말이다!)이나 칼리토 키스(자신의 고향을 망친 것에 대한 복수랍시고, 죄 없는 윌라멧 주민 58,593명을 감염시켰다.)보다는 더 나은 사람은 맞다. 브록 메이슨이 바나비 박사를 언급하는 것도 없다는 것을 봤을 때, 바나비 박사는 산타 카베사의 모든 사람들을 모두 사살하라고 말한 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 미국 정부가 연구시설을 설치했을 때는 산타 카베사 주민들의 반발이 있었다는 묘사도 없었던 것을 보아, 바나비 박사 역시 좀비 때문에 가장 먼저 고생한 사람이며, 물리적으로도 정말 죽다가 살아났을 것이다. 겪은 고통의 수준으로 보자면 칼리토 못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만 욕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