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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7 04:47:53

러브(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러브
Love
파일:러브공식.jpg
본명 러브
Love
종족 불명
성별 여성
가족 관계 고르 (아버지)
토르 (양아버지)
로키 (삼촌)
헬라 (고모)
오딘 (양할아버지)
프리가 (양할머니)
보어 (양증조할아버지)
부리 (양고조할아버지)
등장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담당 배우 인디아 로즈 헴스워스[1]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예슬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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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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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토르: 러브 앤 썬더

영화 초반, 아버지 고르의 품에 안긴 채 메마른 사막을 헤맨다. 고르는 딸을 위해 물과 음식을 달라고 자신들이 섬기는 신 라푸에게 간곡히 기도했으나, 신은 그의 기도를 외면했고 딸은 결국 "힘이 없어요(Tired)...."라는 말만을 간신히 남긴 채 고르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딸의 죽음으로 비탄에 빠진 고르는, 이후 고통받은 자신들을 비웃고 외면하는 라푸의 오만함과 냉혹함에 분노하여 모든 신들을 죽이기로 결심한 뒤 이를 실행에 옮기다가, 토르 일행과 맞서 가며 이터니티 앞까지 도달한다.

고르의 원래 목표는 이터니티에게 모든 신들을 없애달라는 소원을 비는 것이었으나, 토르의 설득[2]으로 마음을 바꾼 그는 죽은 딸을 다시 살려달라는 소원을 대신 빈다. 이에 러브는 이터니티의 힘으로 되살아나[3] 고르와 짧은 재회를 가진다.[4]

고르는 토르에게 딸을 부탁하는 유언을 남긴 뒤 최후를 맞았고, 토르는 이를 받아들여 러브를 입양했다. 이후 러브는 토르를 삼촌이라 부르며 함께 살게 됐다. 지구산 팬케이크는 안 먹겠다고 밥투정을 하거나, 부츠를 신으라는데 인형 슬리퍼를 신겠다고 고집을 부리거나, 토르가 나무라자 심통을 부리며 눈에서 빔을 발사해서 새 프라이팬에 구멍을 뚫어버리고, 묠니르에도 안 지워지는 펜으로 낙서를 해놓은 것이 딱 그 나이대 어린 애답다. 토르에게 스톰 브레이커를 받고 함께 우주 곳곳을 다니면서 사람들을 돕고 있으며, 후일 이 둘은 러브썬더라고 불리게 된다.

3. 능력

이터니티의 힘으로 되살아났기 때문에,[5] 눈에서 빔을 쏘는 등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육체도 초월적으로 강해졌는지 토르가 건넨 스톰브레이커를 가볍게 들고 장거리 점프를 했다.

능력을 사용하면 눈동자가 보라색으로 변한다.

4. 기타



[1] 토르를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장녀[2] 이미 고르가 이터니티와 대면하는데 성공했으므로 그를 막을 방도는 더 이상 없었다. 만약 토르가 그 자리에서 고르를 죽인다 해도 고르가 숨이 끊기기 전 '모든 신들을 없애달라'고 빌기만 하면 그대로 모든 것이 끝나기 때문. 그래서 토르는 이 시점에서 고르와 더 싸우는 것은 포기했고, 다만 그가 올바른 소원을 빌게끔 설득했다.[3] 이때 물에 비친 러브의 모습은 이터니티처럼 몸 전체에 별이 떠있는 우주와 같은 모습으로, 일부 팬들은 러브가 모습이 비슷한 MCU 버전의 싱귤래리티 혹은 캡틴 유니버스가 되지 않을까 추측 중이다.[4] 죽어가는 고르를 끌어안고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데, 이터니티의 힘을 받은 비범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서 그런지 눈물을 흘리거나 하는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아주 담담하게 고르의 임종을 지켜본다.[5] 부활 직후 물에 반사된 모습이 이터니티와 같은 모습이라 부활이 아니라 이터니티가 자신의 힘의 일부를 러브의 모습으로 현계시킨 것 아닌가라는 추측도 있다. 코르그의 나레이션에서도 이터니티에게서 (다시)태어났다고 언급되었다.[6] 스쳐 지나가는 엑스트라 수준인 동생들과 달리 인디아는 마지막 장면에서 크리스 햄스워스와 진짜 부녀지간만 가능한 티키타카를 보여주어 호평받기도 했다.[7] 다른 아역 배우는 무서운 분장을 한 안젤리나 졸리를 보고 울었는데 딸은 울지 않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