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2

출연자들이 등장이 그려진다. 첫번째 캐처는 BMW 승용차를 몰고 온 김민석.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다음 출연자도 주황색 BMW 승용차를 몰고 온 정찬우. 둘 사이에는 어색함이 흐른다. 세번째 캐처는 미니를 몰고 온 김가빈, 네번째로는 송세라가 등장한다. 세라와 가빈은 제주도의 '러브맨션'을 구경한다. 다섯번째로는 박정진이 등장한다. 여섯번째로는 김소영이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다. 다소 노출 있는 옷이 등장하자 송세라가 '안 추우세요'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곱번째로는 김인욱이 등장해 주지훈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칭찬 타이밍이 잠시 이어진다. 여덟번째 캐처는 이영서, 아홉번째로는 올블랙 코디를 한 장연우, 마지막으로는 민소매 차림의 김채랑이 등장한다. 이후 요리 이야기를 꺼낸다. 왓처들에게 머니캐처와 러브캐처 수를 맞춰보라는 질문이 제시되었다. 싸온 짐을 정리하면서 김소영은 수영복을 언급하면서 물놀이 보다도 수영복 입는것을 좋아한다고 언급한다. 남자 숙소에서 김인욱은 비타민 영양제를 권한다.
요리 시간에는 인욱과 채랑이 같이 요리를 한다. 찬우와 가빈은 테라스에 나와있는데 주방이 신경쓰는 눈치다. 인욱은 직접 만든 파스타를 대접한다. 식사를 하며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지고, 남자 머니캐처 2명, 여자 머니캐처 2명이라는 정보가 주어진다. 이어서 가빈은 찬우에게 내일 아침을 같이 하자며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여성의 경우 김채랑 3표, 김가빈 2표로 표를 남성들의 마음을 둘이 독식한다. 김민석, 박정진, 장연우가 김채랑에게 호감을 표시했고 김인욱과 정찬우는 김가빈에게 표를 던졌다.[3]
남성의 경우에도 표몰림 현상이 발생했다. 김인욱이 3표를 얻는다. 김가빈, 김소영, 이영서가 인욱에게 호감을 던졌다. 박정진은 김채랑과 송세라부터 2표를 받았다.
이로써 1화 상호 호감 커플로는 김인욱-김가빈, 박정진-김채랑이 생겼다.

와처로 홍석천이 추가된다. 폭탄고백을 하는데, 홍석천의 남자 지인이 출연진 중에 있다는 것. 그 사람은 당연히 머니캐처 아니냐는 딘딘의 드립에 홍석천은 즉각 발끈한다. 오늘 질문은 '머니캐처로 가장 의심받고 있는 남성은?'이 주어졌다.
출연진 분량은 홀로 아침수영을 즐기는 정찬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상의탈의를 한 채 나름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나홀로다. 드레스룸에서는 인욱과 찬우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보여진다.[4] 찬우는 가빈과 함께 아침을 준비하는데, 본인 직업을 어필하고 싶어서인지 주방에서 양복 차림으로 토스트 요리를 한다. 인욱은 가빈이 신경쓰이는지 주방을 서성인다. 누가 봐도 가빈에게 관심이 있어보인다. 오늘의 커플 챌린지로는 커플 웨딩화보가 주어진다. 여성들은 다양한 드레스를 보며 뭘 입게 될지 궁금해 하는데, 채랑은 노출이 있는 건 피하고 싶다고 답한다. 커플링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드레스를 선택하고, 같은 컨셉인 남녀가 함께 촬영하는 방식. 하필 또 찬우와 가빈이 같은 컨셉을 고른다. 교회에서는 민석과 채랑의 화보촬영이 이어진다. 민석의 리드로 포옹하는 등 가빈-찬우 커플보다는 한층 과감한 촬영이 이어진다. 심지어는 입술이 거의 닿을뻔 한 포즈까지 취한다. 연우-소영 커플은 수트 컨셉이다. 다른 커플보다는 어색하고 포즈의 변화도 별로 없다. 그러다가 갑자기 연우가 소영을 와락 안는다. 가장 노출이 심한 드레스는 이영서의 차지였고, 영서-인욱 커플 촬영이 이어진다. 인욱은 거의 말이 없고, 영서가 먼저 말을 거는 등의 적극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드레스 때문인지 다소 섹시한 컨셉으로 촬영이 이어진다. 세라와 정진은 야간 촬영을 진행한다. 이쪽 커플도 밀착하는 데 거리낌이 없이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된다.

이후 포토그래퍼의 평가에서 영서-인욱 커플은 밀착 스킨십에 적극적이었다는 평가를, 가빈-찬우 커플은 기대했던 것보다 아쉬웠다는 평가를, 연우-소영은 부끄러움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라-정진은 비율은 모델급이라 좋았지만, 역시 그에 비해서 아쉬웠다는 평가였다. 민석-채랑 커플은 실제 연인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1등은 민석-채랑 커플이 차지한다.

이어진 숙소 촬영분에서는 민석과 정진이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떠보며 견제한다. 사실 인욱과 찬우는 어느정도 마음이 보이기에 나머지 세 사람의 포지셔닝이 문제가 되는걸로 보인다. 1등의 특권으로 비밀에 방에 들어가는 민석. 민석은 채랑에게 관심이 있는지, '5천만원'에 대한 채랑의 생각을 알아본다. 채랑의 친구 발언과 채랑의 힙합댄스 모습이 보여진다. 채랑은 민석이나 정진을 선택할 것처럼 보였지만, 의외로 인욱을 선택한다. 영상 속에서 인욱은 '썸'과 관련된 질문에 여성보다는 피트니스 대회가 우선이었다고 답한다. 이후 헬스장에서 민소매(가슴 깊이 파인 헬스용 민소매였다.) 차림으로 운동하는 인욱의 영상을 본다.
이어 머니캐처로 의심받는 남자로 2표를 받은 김민석이 꼽혔다.

와처들은 정진-세라 커플링에 확신을 표하는데, 그 예상은 적중했다. 화보촬영하면서 급격히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라와 정진은 커플링이 된다. 연우는 같이 커플링을 한 소영을, 소영은 인욱을 택한다. 2회차 연속으로 인욱을 택한 것. 인욱 역시 전회차와 동일하게 가빈을 택한다. 찬우도 가빈을 택하며 삼각관계가 형성된다. 가빈은 선택을 바꾸며 인욱이 아닌 찬우를 택한다. 찬우의 직진에 가빈이 흔들린 모양. 민석은 채랑을, 채랑은 인욱을 택한다. 영서 역시 인욱을 택한다. 이렇게 되면서 인욱은 소영, 채랑, 영서의 선택을 받는다. 전날 가빈의 선택을 받았으므로 인욱은 5명의 여성 중 네명에게서 선택을 받아본 셈. 결과적으로 2화에서는 정진-세라와 찬우-가빈 커플링이 탄생하게 된다.

2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가빈을 둔 삼각관계와 정진-세라 커플링이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