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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20 14:52:53

라플라스(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중용광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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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1. 개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중용광대연합의 부회장이자 원더 피에로(향락의 광대). 일본의 서브컬쳐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관서 사투리를 쓰며 경망스럽게 행동하지만 실은 상당한 실력자이다.

2. 작중 행적

4권에서 리무루가 블루문드를 경유해 잉그라시아로 들어서려고 할때 누군가랑 대화하면서 첫 등장한다. 하필 서방성교회가 있는 잉그라시아라서 "그 슬라임은 자살이라도 하고 싶은 건가??"면서 빈정되고 쓸만한 정보를 얻기위해 서방성교회에 잠입하지만 하필 성지 취급받는 영산의 사원까지 침입하는 바람에 로이 발렌타인을 마주치고 그의 공격을 받지만 애초에 죽어도 죽지않는 데스맨이라서 귀환한다. 귀환하고 보스로부터 회장이 돌아온걸 듣지만 여성형 호문쿨루스 육체에 빙의하는 식인걸 깨닫고 한참 웃는다.[1] 어쨋든 귀환하걸 축하하고 성스러운 장소인 그곳에서 뱀파이어를 만났고 그한테 공격을 당했다고 애기해준다. 회장이 설명해주길 그는 평범한 뱀파이어가 아니라 마왕 발렌타인이란걸 듣는다. 둘한테서 클레이만은 각성했냐고 묻고 실패했고 오히려 그 슬라임이 각성해 마왕으로 등극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위로차 그의 성을 방문했는데[2] 뭔가 다급하게 일을 벌이려는 그를 보면서 걱정됬는지 스스로의 의지로 작전을 실행하려는게 맞는지 묻고 클레이만은 자신한테 명령할수 있는건 두 분뿐이란걸 잘알지 않냐는 답변을 듣고 안심하고 마지막으로 마왕 밀림을 지배했다고 안심하지 말라고 카자리무 회장보다 훨씬 오랜전부터 존재했던 원초의 마왕 중 하나이니까 조심하라고 일러두고 떠난다.[스포일러]

6권에서 루미너스의 부하인 로이와의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오만감에 찌든 로이가 클레이만의 죽음을 알리자 그가 대처할 새도 없이 심장을 뽑아내 터트리면서 죽여버린다.[4][5]

7권에서 클레이만이 소멸한걸 깨닫고 전원이 슬퍼하자 일부러 그를 험담해 자신한테 화를 나게해 상황자체를 진정히키려고 했지만 유우키가 속내를 까발리자 머쓱해한다.
자기가 다시한번 잠입한동안 그러니까 클레이만이 발푸르기스에 참석하는 동안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듣는데 비단 그가 소멸한게 다가 아닌 부하들과 성까지 털렸다고 한다. 그래서 유우키로부터 지금은 상황을 지켜볼때라는 말을 듣는다.

10권에서 개국제에서 돌아온 유우키를 반기지만 그 슬라임한테 의심받고 있다고 하자 괜히 수작질부려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고 유우키는 생각보다 냉정해보여서 안심이라고 이러면 마왕 레온과의 거래도 맡기수 있겠다고 하자 맡겨달라고 그는 원수이지만 폭주같는거 안 하겠다고 손대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11권에서 상인으로 위장해 마왕 레온을 마주하고 그한테 특정기밀상품인 이세계인 아이들은 더 이상 유통하지 않겠다고 티어가 전하고 자기가 추가 설명하길 실트로조도 동쪽 제국도 더 이상 이세계인 소환할 여력이 없다고 하고 속으로 마왕 레온이 얼머나 격이 다른 존재이지 깨닫고 그 어떤 수작질도 할 생각도 없지만 약점이라도 파악할수 있나 싶어 그를 천천히 관찰하지만 그저 이길 수 없는 괴물이란거만 체감하고 귀가했다.

유우키가 거점을 제국으로 옯긴 이후 따라가고 유우키가 제국내에서 내란을 일으키기 위해 동맹을 찾던 차에 템페스트에 '사절'로서 보내졌으며[6] 이덕분에 제국에 잔류한 유우키 일행이 황제 본인이 직접 이끄는 황제파에 의해 죄다 세뇌되거나 소탕되는 와중 유일하게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다.[7]

이후 리무루와 디아블로를 주축으로 한 간부 4인이 회담에 참여하기로 결정된 상황에서 전이하기 직전 티어의 긴급 구원요청 신호를 듣게 되며 다급하게 달려가려 하지만 이를 통해 이미 그들이 황제에게 습격당했다는걸 추측해낸 리무루에 의해 막혀버리고 마왕이면서 세상을 지배한다는 욕구가 없다는 그의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한다.

이후 화면을 통해 유우키를 따르던 6만명의 제국군이 학살당하는 장면과 카가리가 술식을 사용하는 장면을 보며 카가리와 자신들에 대해 알려준 뒤[8] 명령체계를 노려 유우키만 어떻게든 빼내면 다른 인물들의 세뇌도 풀 수 있을거란 생각에 일단 일행을 회담장으로 데려가려 하나 회담장의 정보마저 세뇌당한 유우키에 의해 이미 황제에게도 알려졌고 베루글린드의 간섭으로 그녀가 만든 이공간으로 끌려간다. 여기서 유우키의 이간질[9]을 듣고 당황하나 진심을 담은 해명을 리무루가 믿어준 덕분에 구사일생.
원래 데스맨은 카가리 그리고 그녀의 명령권자인 유우키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했어야 했으나 라플라스는 카가리에게 유일하게 명령을 무시할 권리를 받았기 때문에 세뇌당하지 않았고 이때문에 아이러니하게 연합이 세워진 뒤 외톨이가 된다. 그리고 템페스트와 제국이 전면전을 벌이는 와중 자신은 양 세력에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현실에 쓸쓸함을 느끼면서도 카가리를 구하기 위해 어디론가 떠난다.

이후 임페리얼 가디언 No.10 요마왕 펠드웨이와 대치하던 중 그가 유우키를 데려오고 여기에 베가까지 합세하자 열세에 처하는듯 하지만 진짜 실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베가를 제압, 이후 유우키도 제압하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유우키가 보인 흥미진진한 표정을 보고 진짜 세뇌당한게 맞는지 의심을 가지다가 이때문에 틈이 보여 유우키에 의해 죽을뻔하나 디아블로의 조력으로 다시금 살아남고 디아블로와 펠드웨이 양쪽 모두 안면이 있던 터라 쓸데없는 교전으로 소모될 수 없다는 양측의 판단하에 서로 물러가며 또 혼자남게 된다.

16권에서 템페스트가 승전한 이후 승전 기념 연회에 라플라스를 부르고자 디아블로에게 그를 찾을걸 명했으나 그 시점에선 이미 어디론가 사라진 뒤였다.

18권에서 행적이 밝혀지는데, 지배에서 벗어난 카가리가 천사들에게 도망치기 위해 라플라스를 긴급호출 했고 이 호출을 확인한 라플라스가 바로 그녀를 구하고자 엘도라도로 향했던 것. 이때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생전엔 엘프의 나라 살리온의 현 황제인 에르메시아친부이자 혼돈룡을 엘프의 땅에서 몰아낸 용사로 알려진 황족 '살리온 그림왈트'였다. 혼돈룡과의 싸움으로 죽어가는 것 까지는 사실이었으나 그당시 우연히 그 근처를 지나가던 카자리무가 이들의 싸움을 지켜보게 되었고 전투가 끝난 뒤 살리온의 앞에 나타났고 결국 상호 합의하에 거래를 해서 데스맨으로 부활한 것.[10]
풋맨의 몸으로 부활한 회장의 아버지 자히르의 공격에 유우키와 함께 생사불명이다.

22권에서 유우키와 함께 시공의 틈새에서 돌아오고 본인이 데스맨이 되기전 생전에는 용사 살리온이란걸 기억해내고 마도왕조 살리온으로 정확히는 폭주한 밀림과 육체를 온전히 갖은 펠드웨이랑 싸우는 전쟁터로 변모한 신수로 가지만 도착하자마자 부인인 실비아한테 목 조르기를 당한다.

3. 능력

4. 기타

이후 외전1[웹판] 리무루의 화려한 도주에 따르면 그 이후로 딱히 받는 일도 없어서 편하게 놀고먹는 모양. 적응도 끝낸건지 티어와 함께 비공선 부품 경매나 비공선 대회에 참여하는등 유행하는 비공선에 대해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리무루의 연락을 받고 처음엔 템페스트 직속인 비공선을 습격하라는 지령을 받고 잠시 고민하지만 사략허가서[13]를 내준다 하자마자 바로 자신의 비공선을 몰고가 리무루가 타고있던 비공선을 하이잭, 리무루의 계획대로 무인도쪽으로 유인해 불시착시키고 섬의 우두머리들 또한 미리 즈려밟아놓는다.

[1] 본인:뭡니까 그꼴은?? 취향이 바뀌어습니까?? 카자리무:시끄럽다 라플라스 그게 200년만에 재회한 회장한테 할 소리니?![2] 뮬란이 마음에 들었는지 클레이만이 죽었다고 하자 안타까워 한다.[스포일러] 그의 걱정은 모두 사실이었는데 클레이만은 현재 콘도 타츠야의 지배를 받고 있고 밀림은 지배당한 척을 하고 있는 것이다.[4] 후술하다시피 이당시의 라플라스는 적어도 얼티밋 스킬 각성 이전 시점의 리무루 이상의 실력자였다. 한마디로 전력으로 싸운다면 로이는 순삭시킬 수 있는 능력자였으나 개인적인 전투욕때문에 연합이 들킬 여지를 둬선 안된다는 이유로 연기한 것.[5] 로이를 죽인 후에 마음속으로 풋맨은 화내고, 티어는 울거니까 내가 웃어주겠다면서 웃는데, 가면 갈수록 웃음이라기보단 클레이만의 죽음에 대한 슬픔으로 인해 실성하는 것 같은 웃음으로 변한다. 애니에서 이 부분이 성우 나카이 카즈야의 연기력이 더해져 아주 제대로 표현되었으니 한 번 봐보자.[6] 이 와중에 굳이 좋은 문화를 배척할 필요는 없다며 식당과 목욕탕을 왕복하며 즐겼다. 자신은 사절일 뿐이니 모든 비용은 자신을 보낸 유우키에게 청구하라며 외상으로 써버린건 덤(...).[7] 말그대로 여러모로 상황이 절묘했는데 원래 회담은 최대한 빨리 진행됐어야 했으나 하필 그 전날 엘프 여제가 리무루 일행과 몰래 술파티를 거나하게 벌인 바람에 리무루가 만취해 뻗어버려 잠든 탓에 라플라스가 리무루를 만나는 시간이 미뤄졌고 친황제파의 쿠데타 파벌 습격은 이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한마디로 리무루 일행은 자칫 잘못했으면 회담하러갔다가 바로 황제에게 습격당할뻔한 상황이었다.[8] 카가리가 보여준 술식은 죽은, 또는 죽어가는 사람을 '데스맨'이라는 일종의 언데드로 되살리는 술식으로 이렇게 태어난 데스맨은 카가리와 일종의 부모 자식관계에 가깝다고 한다.[9] 사실 이 모든게 황제와 손잡은 유우키 본인의 계획이었고 라플라스는 계획대로 리무루 일행을 함정으로 끌고왔다는 식의 말.[10] 카자리무도 그를 보고 여러 감상이 들었는지 '부활하면 기억도 없이 내 꼭두각시나 다름없는데 진짜 될거냐?'라는 식으로 말했으나 이대로 죽으면 자기 와이프한테 또 죽을테니 어떤 식으로든 또 죽을테니 차라리 그렇게라도 사는게 낫다며, 그리고 용사로서 순순히 조종만 당할 생각도 없다며 데스맨이 될 것을 받아들인다. 이런 살리온의 각오를 존중하여 유일하게 그에게만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준 채 데스맨으로 되살린 것.[11] 기다란 창을 단검으로 보이게 하거나 그 반대도 가능하다. 실제로 단검을 창으로 바꾸는 것과 달리 어디까지나 단검은 단검 창은 창 그대로 있기 때문에 이런 인지의 차이를 이용해 사거리를 통해 농락할수도 있다.[웹판] [13] 이름 그대로 사략 즉 약탈을 허가해주는 증서. 이런게 왜 있냐 싶겠지만 실제로 역사적으로도 이게 존재했다. 정확히는 자기나라 털라고 주는게 아니라 자기나라에 있는 해적들을 반쯤 정규직으로 만들어주고 이런 허가서까지 줘서 그대로 그 국가의 해군으로 만들어버리는 일종의 뇌물. 프랜시스 드레이크를 포함해 정부공인 해적이면 사실상 사략허가를 받아 활동한 국가소속 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