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크리퍼스큘의 등장인물.생일 : 10월 30일
별자리 : 전갈자리
나이 : 불명
혈액형 : 뱀파이어는 혈액형이 없다.
키 : 186cm
몸무게 : 65kg[1]
종족 : 순혈 뱀파이어
가족 : 세크로이츠 트란켈 나바루스 친아들 수염이 멋있는 미중년[2] 외모의 모티브는 아무래도 드라큘라 백작인 것 같다.
세츠의 아버지
크리퍼스큘의 '나바루스'라는 지역을 다스리고 있다.
2. 능력
고유능력은 '저주'로, 걸기는 어렵지만, 일단 걸면 그의 뜻대로 견디기 힘든 고통을 줄 수도, 없애줄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당하면 그의 꼭두각시가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걸 닐바나 프레이르의 눈에 썼다.3. 그의 행적
본디 쾌활한 성격이었다고 하나, 아내의 죽음으로 흑화. 이후 크리퍼스큘 세계에 종지부를 찍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3] 아들인 세츠조차 목적을 이룰 도구로만 여긴다. 세츠는 어릴 때 차갑고 어두운 성격의 아버지에게보다는 집사한테서 더 애정을 느꼈다고 한다. 다만 그런 그도 아내의 유품을 보자 격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 때 "쓰레기는 버리라니까!!"라고 소리질러서 세츠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또 화재로 죽은 친구의 딸인 카르네 그레이펠을 데려와 그의 성에서 살게 했다. 아들에게 "그녀의 몸에 변화가 있으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라는 수상한 명령을 내리고, 창가에서 밖을 보며 독백하는 등 여러모로 최종 보스의 냄새를 풍긴다.[4] 10년 후 시점에서 예비 며느리인 카르네를 아낀다고 하지만… 과연 겉으로만 그런지 진심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5]
협력관계에 있는 안젤라 에르제베트와 함께 원로원의 의심을 받고 있지만, 그에게 계획을 무를 맘은 없는 것 같다.[6]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인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질 드 레가 의심을 시작하자 숨겨두었던 차선책을 꺼내쓰겠다고하여 뭔가 숨겨뒀던 무기가 있다는게 암시되었다. 그러나 카르네가 폭주를 함으로써 원로원에서 소환할 구실이 생겼기 때문에 억지로 소환당한다.[7]
2부에서는 원로원에 구금되었다가 풀려난 상태. 사실 상 사건조작 및 은폐를 위하여 질드레가 빨리 애물단지를 버린 셈이다.
실비아가 안젤라를 죽였다는 사실을 지금은 모르는 상태인 듯 하나. 예고편에서 화내는 걸 보면 생각보다 금방 알게 될 것 같다.
이전에 원로원에서 해방될 때의 실비아와 닐바나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있다. 후에 닐을 다시 저택으로 데려온 후 사슬로 묶어두고 능력을 써서 고문 중이다. 하루 빨리 안젤라의 진실을 캐내기를 빌어보자...
그리고 단 4화만에 말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2부 57화에서 실비아의 멱살을 잡아 들고 있다!!
일단 바토리에게 실비아가 안젤라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도 실비아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안 죽인 듯. 뭐 나바루스가 부하를 그렇게 쉽게 죽일 정도로 잔혹한 인물은 아니니...
실비아를 압박하는 라크 일행을 불러내서 따로 얘기를 하는데 이사장은 라크의 물음을 회피하고 해명을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라크는 자신에게 세계에서 살고 있는 생명체로서 권리를 주장한다. 물론 이사장도 자신의 연륜과 세계를 살아온 시간[8]을 언급하며 라크에게 돌아가라고 말하나 라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숲(크리퍼스큘)의 비밀과 자신이 바깥에서 온 자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사장을 계속 압박한다. 나바루스는 인간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빛을 사용하는 체페쉬의 일족이라고만 생각한다. 동시에 이 사실을 부정하지 않은 라크가 대담하게 나오자 위기 의식을 느끼는 것 같다.
그리고 라크에게 그가 가지고 있는 확신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의 말이 정답임을 인정한다. 라크는 숲의 진실을 일행들 앞에서 말하고 나바루스를 무능하다고 말하고 나가버린다. 이 때 "체페쉬는 잘 있냐"고 묻지만 라크는 아무 감정도 싣지 않고 "그는 죽었어"라고만 말한다. 이후 상당히 비장한 표정으로 세츠에게 라크에 대해 물어보고 실비아에 대한 것을 되물어보는 세츠에게 "내게 멋대로 행동하는 부하는 더 이상 필요없어."라고 말해버린다.
3부가 시작하고나서
그리고 실험 챕터에서 다시 나오는데, 옛날에 버리고 떠난 별장[14]에서
그러나 리지의 몸으로 부활한 체페쉬가 라크의 통수를 치고 나바루스에게 붉은 눈의 인간의 정보를 넘겨버렸음으로 결과적으로 자신은 패를 보일 필요가 없었다. 필요 조건이 모두 만족된 상황에서 질드레를 견제하기 위해 숨겨둔 카르밀라의 얼음수정에서 먼저 와 있던 질드레와 네르갈과 대치하고 자신의 목적은 자연스럽게 수명이 다하여 죽게되는 것이라고 자신의 숨겨온 진실을 애기한다.
본래 그는 자신의 아랫세대들이 수명을 다하고 죽는 모습이 죽지않는 자신에게는 의미있는 일로 다가왔는데 그 와중에 아내가 폭주를 일으킨다. 이것을 계기로 1세대들의 생명의 존재가치를 의심하게 되었고 세계를 없애자고 찾아온 테레지아 체페쉬를 봉인하는 등 여러모로 혼란한 정신상태를 가지게 되어버린다.[17]
자신을 미행하는 세크로이츠를 눈치채고 질드레와 네르갈을 결계 밖으로 밀어버린 뒤 세츠에게 젊을 적의 자신을 매우 닮은 또 하나의 자신은 사라져 줘야겠다는 말을하며 세츠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인다. 그러나 오히려 이 공격은 세츠의 능력을 깨우는 효과를 보였고 각성한 세츠와 싸우게되나 능력으로 기습을 가한 닐바나에게 목을 당해 공간에서 추락한다.
마지막화에서 밝혀지길 의식이 남아있던 그는 상처치유에 힘을 쏟고 날개를 펼쳐 추락을 막았으면 치명상까지는 아니었겠지만 담담하게 죽어가는 자신을 받아들여가며 끝을 맞이하기로 했던것.
아름다운 황혼이다...
이후 대망의 크리퍼스큘 마지막화 마지막 장면에 그가 저무는 태양을 바라보는 것으로 크리퍼스큘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그는 1세대 전체와 뱀파이어를 상징하는 작품의 핵심인물임을 연출한 것.4. 비판
-자신의 하인 닐바나를 학대했다.닐바나가 성인이라 해도 본인이 1세대인 이상 몇백살 정도는 차이가 난다-바깥의 동족들의 죽음을 의도적으로 방관했다
-아들을 도구처럼 사용했다
5. 꼬일대로 꼬인 인생
위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아내(엘리제 트란켈 나바루스)를 500년 전에 잃었다. 그는 세계가 형성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아내가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터져버린 것이다. 아마도 최초의 피해자일 것으로 추정. 희망을 가지고 썩지않는 그녀의 육신을 보존하고 있었지만 운명은 매정했고 아내는 백골이 되었다. 그런 그녀의 배에서 나온 세츠를 안아들며 과연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게다가 그의 박복한 인생은 끝이 아니라서 이후에 친구(모르 그레이펠)를 잃었다. 카르네의 아버지인 모르 그레이펠이 미리 카르네의 폭주를 예상하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정말로 얼마지나서 카르네가 폭주로 저택을 태워버리면서 1세대인 그가 죽고만다. 후에 카르네를 데려오고 와인을 그에게 바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같은 목적을 가진 동지였을텐데 그런 사람을 보내야 했다는 건 무슨 심정이었을지... 그리고 그 딸인 카르네가 폭주하는 바람에 원로원에 구금된다. 그리고 원로원의 도발에 빠져서 실비아가 안젤라를 죽이고 말았고 가장 믿었던 부하에게 배신당하기까지 한다. 그가 이렇게 망가지지 않았다면 오히려 싸이코패스를 의심해봐야 할 정도로 인생이 꼬여있다.
6. 명대사
세크로이츠..널 보면 아주 오래 전의 내가 생각나는구나. 소름끼칠 정도로 말이야.
이제 알고 싶은 건 다 알았느냐? 그러니 또다른 나는 사라져 줘야겠다.
이제 알고 싶은 건 다 알았느냐? 그러니 또다른 나는 사라져 줘야겠다.
영원한 건 죽어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세크로이츠.. 이건 구원이다.
내 이름은 네게 불리기 위해 있는게 아니다.
...그게 네 능력이었구나. 그래. 엘리제의 뱃속에서 500년간 살아남은 것 역시 네 능력이었던 거야. 스스로 '생존'하고 '성장'하는 능력!
세계는 사라졌나.. 모든 건.. 내가 선택한 것. 내 죽음도, 이 광경도..
아름다운 황혼이다...[스포일러]
7. 여담
여담으로 안젤라말고 다른 사람이 그의 연구를 도운 적이 있는 것 같다. 언급된 바로는 연구비 뱉어내라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만들었다고 했다는데, 아무래도 능력을 써서 뭔가 한 듯.강경파 수장 체페쉬가 네르갈을 최강급의 1세대라고 말했고 네르갈을
수염과 다크서클의 진하기가 가끔가다 달라지기도 한다.
[1] 186cm에 몸무게가 65kg이면 매우 마른 체형이다.[2] 하지만 작중 등장하는 모든 1세대는 공통적으로 20대 후반 내지 30대 초반 정도의 외모에 머물러있다.(의도적으로 성장을 멈춘 미엘 남매 제외) 따라서 수염 때문에 나이들어 보일 뿐 수염만 지우면 20대의 외모다. 실제로 실비아의 회상에 등장한 아내 생전의 말끔한 차림의유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의 나바루스는 그야말로 세츠 20대 버전. 그리고 네컷 특집에 의하면 이 수염과 다크서클은 화장이다![3] 크로퍼드의 폭주가 계획을 실행할 확신을 주었다고한다.[4] 그러나 진정한 최종보스로 지목될 만한 후보가 두명이나 있기에 그럴 가능성은 적다. 베도 때는 그를 능가하는 포스를 품었던 인물이 없었지만 지금은 그와 동급의 인물인 네르갈과 질 드 레같은 인물이 계속 등장했기에 가능성은 더 줄었다.[5] 그런데 두고 본 결과 최종보스보다는 세베루스 스네이프 포지션인 것 같다. 그럼 카르밀라가 볼드모트?[6] 비록 질 드 레가 도발하기 위해 말 한게 크긴 하지만 재판에 넘긴 뒤 처형을 하겠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7] 정작 카르네 얘기는 2부에서 세츠와 학생회 멤버 및 라크만이 언급하며 원로원에서 제대로 꺼내지도 않았다.[8] 아내의 죽음, 세츠의 탄생과 친구의 죽음, 조카 딸의 폭주 및 부하의 배신, 동시에 안젤라의 죽음까지 아주 많다.[9] 아야톤의 수장인 시벨 아야톤, 클라디의 수장인 허버트 클라디, 레베르카의 수장인 에오리아 레베르카.[10] 자신이 의회의 중심이 되기 위해 소집했다.[11] 원래 아르제에서 고등마법은 연습장이 아닌 이상 이사장인 라타투스크 트란켈 나바루스밖에 쓰지 못한다.[12] 네르갈이 순간이동 아티팩트로 나타났다고 말하며, 결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바깥의 마력이 고갈되어가서 그런 듯 하다.[13] 에오리아 레베르카가 그를 향해 배신자라고 소리치자 자신은 뱀파이어로 변하지 못하는 수인이라며 그런 동족들을 차마 버릴 순 없었다고 말한다[14] 1부 극초반부에 세츠를 데리고 떠난 바로 그 별장이다[15] 라크의 꿈에 나왔던 카르밀라[16] 네르갈이 그가 버리고 간 별장의 지하실에서 발견한 것인데, 아무래도 그의 죽은 아내를 클로즈업할 때 그녀의 주위에 있던 그 꽃잎들 같다.[17] 그러나 네르갈과 질드레에게는 아내와 테레지아 애기는 하지 않았고 결국 둘에게는 나바루스가 죽어가는 후손을 보고 부러워한 정신 이상자 이하로는 비춰지지 않게 되었다.[스포일러] 나바루스의 유언이자, 이 만화의 마지막 대사.[19] 그러나 학교엔 결계가 쳐져있어서 네르갈 힘이 약해지긴 했다. 근데 네르갈도 체페쉬가 약해졌을 때 싸웠으니 상관없다. 영향은 네르갈만 받나?[20] 사실 네르갈은 무투파보단 마법과 능력을 쓰는 쪽이라 능력만 쓰는 네르갈이 불리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