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eb0027><colcolor=#fff> 라이엇 뱅가드 Riot Vangua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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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라이엇 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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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 링크 | 라이엇 게임즈 고객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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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엇 뱅가드는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 보안 소프트웨어이며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을 위한 최고 수준의 보안을 보장하여 진정한 경쟁을 뒷받침합니다.
뱅가드는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 IP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및 전략적 팀 전투, 발로란트에 적용 중인 자체 제작 안티 치트 프로그램이다.라이엇 게임즈의 PC 게임을 실행하기 위해선 무조건 켜져있어야 한다. 한번 설치하면 컴퓨터를 켜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실행된다. 물론 다시 끌 수는 있지만, 이후 다시 실행하려면 재부팅이 필요하다. 타 안티 치트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커널 단계에서 구동되며 게임 중 부정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 즉각 차단한다.
2. 설명
발로란트와 함께 발표되었으며 사전 적용되었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에 도입될 예정이다. 후술됐듯 발로란트의 클로즈 베타 당시부터 여러 문제점이 많았으며, 점차 개선하여 현재에 이르렀다.특이하게도 Windows 11 이상 PC부터는 TPM 2.0과 Secure Boot를 필수로 요구한다. 해당 프로그램들이 없으면 발로란트 실행 시 TPM 2.0 혹은 Secure Boot가 필요하다는 뱅가드 에러창과 함께 게임이 꺼진다.[1] Windows 11에 발로란트를 설치해서 플레이하려는 경우 Windows 11의 요구 사항을 완전히 충족하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2.1. 안티 치트 성능
발로란트 공개 당시 게임의 세계관 혹은 고유의 게임성을 소개하는 것조차 제쳐두고 먼저 언급하며 강조했던 것이 바로 뱅가드의 핵 방지 성능이다. 다만 현재 뱅가드를 적용 중인 발로란트는 포트나이트처럼 핵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게임은 아니다. 대중에 공개되는 즉시 바로 ESP핵이 시연되는 등 핵을 막지 못하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을 정도.허나 적어도 타 FPS에 비해 치터의 비율이 눈에 띄게 적은 편이며, 실제로 판매하는 핵 역시 타 게임에 비해 가격이 나가는 편이다. 뱅가드가 뚫기 까다롭다는 방증이지만, 반대로 일단 뚫을 수는 있는 안티 치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어찌 됐던, 같은 커널 구동형 안티 치터인 XIGNCODE, EasyAntiCheat 등에 비해 안티 치트 성능 자체는 준수한 편이다.
3. 사용 게임 목록
4. 문제점
핵을 잡겠다고 내세운 프로그램이지만 악평이 많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충돌을 일으키고 심하면 컴퓨터의 OS를 재설치해야 할 정도. 컴퓨터 온도 관리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 백신 프로그램, 쿨러 RGB 변경 프로그램 등을 막는다던가, 쿨러 미작동[3], 컴퓨터 셧다운, 컴퓨터 본체 빼고 전원이 전부 꺼진다던지, 뱅가드의 오류로 게임이 튕긴다던가 등의 온갖 버그가 난무하는데 운영 체제의 심장부인 커널에서 실행해 지나치게 높은 권한까지 가지고 있다는 점이 논란을 촉발시켰다.발로란트 정식 출시 이후 뱅가드로 인한 문제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라이엇의 주장에 따르면 하드웨어 온도 제어 프로그램까지 막았던 문제는 해결했다고 한다. 여전히 최상위 보안 등급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이전만큼 프로그램을 차단하지는 않는다는 뜻. 또 게임을 끄고도 실행되는 문제 때문에 논란이 일자 작업 관리자에서 뱅가드를 끌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대신 뱅가드를 끌 경우 재부팅 전까지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다.
4.1. 개인 정보 침해 논란
뱅가드가 커널 모드에서 작동한다는 점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커널 영역까지 확실하게 막는다는 것은 좋은 취지지만, 컴퓨터 제어의 높은 권한으로 실행됨으로서 사용자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이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배틀그라운드, Apex 레전드에서 이용되는 배틀아이, EasyAntiCheat, 데누보 등의 안티 치트 프로그램 역시 비슷하게 커널 모드에서 작동하지만, 이들은 게임을 실행할 때만 작동되기 때문에 뱅가드보다는 논란이 덜하고 범용적으로 쓰인다.해외에서는 뱅가드가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해 성능 저하를 일으킨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말은 뱅가드가 게임을 실행하지 않아도 먼저 실행되고, 게임을 꺼도 실행을 유지한다는 소리기 때문에 위의 커널 모드와 연결되어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핵 감지 시스템이 해커에게 해킹되어 악용될 경우 뱅가드를 설치한 모든 컴퓨터가 표적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라이엇이 데마시아 개발 건으로 협업한 회사인 웰비아의 안티 치트인 XIGNCODE에도 이와 비슷한 문제가 존재하고, 해외에서는 아예 스파이웨어 취급을 받는다.
이에 라이엇은 뱅가드가 부정 행위 방지 솔루션이 수행하는 것 이상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처리하지 않는다며, 보안의 취약점을 발견하는 자에게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 가량을 보상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4.2. 충돌 및 불안정함
| 뱅가드의 불안정함을 대표하는 사진 |
라이엇 게임의 PC방 성적이 워낙 좋은지라 흥행과 관련하여 PC방 업체들은 뱅가드 때문에 머리를 쥐어싸매고 있었다. 발로란트 출시 당시 발로란트의 저조한 PC방 성적에 뱅가드가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뱅가드가 PC에 깔린 부팅 지연, 다른 게임들까지 먹통으로 만드는 심각한 오류 때문에 업주들이[4] 깔고 나서도 롤백하거나 아예 설치를 안 하는 등의 대처법도 생겼다. 결국 PC방 운영 측의 해결책으로 위의 사진과 같은 발로란트 전용 좌석을 만든 것이다.
현재는 뱅가드가 많이 안정화되어 다른 프로그램의 작동을 방해하거나 스스로 작동을 멈추는 일이 줄어들었다. PC방 관련 문제는 라이엇에서 전달한 사항인지 거의 대부분 V하드에 뱅가드 드라이버를 지워두고 라이엇 클라이언트 실행 시 자동으로 뱅가드 드라이버를 설치한다. 덕분에 이제는 대부분의 PC방 좌석에서 라이엇 게임을 문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라이엇의 역량 부족으로 뱅가드를 수동으로 실행해야 하는 경우 등의 귀찮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5. 여담
- 2024년 4월 17일 14.8 패치를 진행하며 다음 14.9 패치부터 뱅가드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도입된다고 알려왔다.
[1] 즉 TPM 2.0 및 Secure Boot를 지원하지 않는 컴퓨터에 Windows 11 요구사항을 우회하여 설치했을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든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다. 다만 TPM 2.0과 Secure Boot를 지원하도록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했을 경우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때문에 다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일부]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를 통해 구동되는 PC 환경에서 적용.[3] 라이엇은 쿨러 관련 부분은 일부 개선됐다고 주장했다.[4] 서든어택2 역시 설치하고 나서 다이렉트 버전이 강제로 9.0으로 다운그레이드당했기 때문에 배틀필드 3처럼 다이렉트X 10.0 이상을 사용하는 게임들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매우 심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