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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2:27:35

라민 야말/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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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민 야말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2014년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재능을 인정받아 라 마시아에 입단한 라민 야말은 15세의 나이에 엄청난 월반으로 18~19세 이하 선수가 뛰는 후베닐 A에서도 준주전으로 활약했다.

이후 차비 감독이 23-24 시즌부터 그를 주전 윙어로 기용해, 팬들 사이에서도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하면 야말을 포함해 라 마시아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지 않을까라는 얘기가 오가고 있다.

2.1. 2022-23 시즌 (1군 콜업)

4월 22일 라리가 30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는데 만 15세의 나이에 명단에 포함되었다. 1군 콜업 등번호는 41번이며 차비 감독이 인터뷰에서 "우리는 라민 야말이 훈련하는 것을 보고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으며 이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1군 콜업 선수이다. 안수 파티 이후 두 번째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틱에서도 출전하지 않은 선수가 1군에 콜업 된 경우이다. 과연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되었지만 아쉽게 출전은 못했다.

4월 26일 라요 바예카노전에 이어 4월 28일 레알 베티스전 명단에도 소집되었다. 이젠 주기적으로 1군 명단에 포함되고 있으며 매번 소집되기만 하지 출전은 아쉽게 못하고 있는데 과연 베티스전에는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리고...
파일:야말 최연소 데뷔.jpg 파일:야말 1군.jpg
32R 레알 베티스전 81분경, 라 마시아 선배 가비와 교체되어 투입되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라는 대기록을 이뤄냈다.[1] 등번호는 41번. 이후 좋은 압박으로 한차례 득점 기회를 얻어내는가 하면, 좋은 로빙패스로 두 번에 달하는 찬스를 만들기까지 하며, 고작 데뷔 후 10분여 정도 동안 본인이 왜 라 마시아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지 직접 증명해버렸다. 오죽하면 현재 10번으로 뛰고 있는 안수 파티보다도 좋은 폼이었다는 평 또한 있다.[2]

이후 이 34R 에스파뇰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고 라민 야말 또한 32R의 10여 분의 출전으로 경력에 역대 최연소의 메이저 리그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였다.

2022-23 시즌: 1경기(선발 0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1 0 1 0 0
합계 1 0 1 0 0

2.2. 2023-24 시즌 (1군 콜업)

미국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포함된 후 아스날전에 교체로 출전하였다.

감페르 컵 토트넘전에서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80분 교체로 출전했다. 교체 투입 1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이후 10여 분간 경기를 지배하며 오프더볼, 패스, 드리블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미친 모습으로 토트넘을 탈탈 털었다. 그리고 기어코 막판 3골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면서 4:2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2, 3번째 골 장면을 본다면 라민 야말의 장점이 무엇인지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파일:야말vs레길론.gif
그의 활약이 어느 정도였냐면 고작 10분 뛴 경기에서 하피냐, 뎀벨레를 합친 것보다 좋은 폼을 보였다는 반응이 대다수일 정도이다. 경기 내내 반복된 턴오버로 전반전 바르셀로나의 부진을 이끈 하피냐[3]와 바르셀로나를 통수 치고 이적에 임박한 뎀벨레가 여론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야말은 객관적으로 하피냐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다시 강조하지만 야말은 고작 2007년생에 불과한 선수다.
파일:F3_gsEDWYAAVFwL.jpeg.jpg
리그 2R에선 아예 선발로 출전하여 라리가 최연소 선발 기록을 다시 썼으며[4] 1군 선배 페란 토레스를 백업으로 두고 출전하기도 하였다. 이번에도 거의 데뷔골을 넣을 뻔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레데스마 키퍼의 활약과 팀원들의 부진, 일부는 자신의 미숙함으로 번번히 가로막혔다. 교체로 들어온 페란 토레스가 선제골을 먹히고 흔들리는 카디스에 쐐기골을 기록했다. 한동안 페란, 하피냐와 함께 주전 경쟁을 하며 번갈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8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25m의 가치를 찍으며 역대 최연소로 25m을 찍은 선수가 되었다.[5][6]
파일:F4jq1IPWIAAx_PY.jpeg.jpg
라리가 3R 비야레알전에서 또다시 엄청난 활약을 보여 주었다. 어느 정도냐 하면 바르셀로나 하이라이트의 반 이상은 야말의 관여로 나온 장면이라 볼 수 있다. 선제골을 훌륭한 크로스로 어시스트하여 라리가 최연소 어시스트 기록을 작성했고[7],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 공격진을 홀로 먹여살리다시피 했으며, 골대를 2번이나 맞힌 끝에 엉겁결에 레반도프스키의 리그 1호 골을 거의 어시스트하였으며 후반전 교체될 때 양 팀 팬들에게 기립 박수까지 받으며 경기 종료 후 16세의 어린 나이로 라리가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스탯은 패스 성공률 90%, 볼 터치 60회, 36/40 패스 성공, 경합 성공 6회, 3/3 드리블 성공, 키 패스 1회, 큰 기회 창출 1회, 어시스트 1회.

이후 9월 9일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샤와 2026년까지의 재계약에 도달했다고 한다.

8월 동안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라리가 최고의 U-23 선수로 뽑혔다.

라리가 8R 세비야전에서 헤딩으로 세르히오 라모스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파일:3c9d4d2a62516dd1b14388be892dcce5.png
바르셀로나는 야말과 바이아웃 €1B 포함 2026년까지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9R 그라나다전에서 16세 87일이란 나이로 추격골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넣었다. 덤으로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다시 세웠다.[8]

이후 경기들에서는 후반 막바지 10~20분 정도를 소화하고 있다. 아무래도 너무 파격적으로 어린 선수기에 안수 파티와 같은 사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기용하는 듯. 다만 주전 윙어진이 그 어린 선수보다 폼이 좋지 않아서 공격력이 매우 빈곤한 경기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야말을 기용하는 타이밍 또한 바르셀로나가 밀리고 있어 기세를 바꿀 득점이 절실히 필요한 때가 많아 역으로 이런 기용 방식이 어린 선수에게 부담을 더 주는 꼴이라는 비판도 꽤 있다.

수페르코파 4강 하피냐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다. 야말의 투입으로 측면에서 더욱 부드러운 전개가 이루어졌고 특유의 타이밍에 넣어주는 킬패스로 기회들을 창출했다. 아무래도 어리다 보니 피지컬적으로 많이 눌리기도 했지만 끝까지 적극적인 경합과 압박을 보여주었고, 후반 추가시간에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다음 한 번 접어 상대 수비를 속인 후 득점을 기록했다.

라리가 21라운드 레알 베티스 원정, 페란 토레스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였고 그 외 해트트릭을 기록한 페란보다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 주었다.

코파 델 레이 8강 빌바오를 상대로 특유의 터치로 좁은 슈팅 각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하며 16세 195일로 코파 델 레이 최연소 득점 기록을 다시 세웠다. 이후에 절호의 득점 찬스에서 2번이나 미스를 하면서 팀의 영웅이 되지 못했고 팀은 내리 2골을 실점하며 2:4 역전패를 당해 탈락해 경기 종료 후 눈물을 보였다. 그래도 팀 내에서 더용과 더불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팀에서 가장 어린 2007년생의 선수가 이 정도의 활약을 하는 거 자체가 대단하고 놀라울 정도다. 이후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선수들이 다독여 주며 격려 해 주었다고 한다.

라리가 24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 전반 14분 칸셀루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오른쪽 측면에서 쇄도해 오른발로 그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10분 전인 후반 80분 상대 수비가 가지고 있던 공을 전매특허인 전방 압박으로 빼내는데 성공했고 그대로 감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야말의 이러한 대활약에도 팀은 강등권인 그라나다에게 무승부를 거뒀다.

라리가 25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전에 pk를 유도해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에 두 번 다 관여했다. 시간이 갈수록 공격 면에서 야말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나폴리 원정에 선발 출전하여 16세 223일로 UCL 토너먼트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nopad> 파일:Lamine Yamal RCD Mallorca Goal(23-24).gif
라리가 28R RCD 마요르카전에서 후반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원더골을 집어넣으며 선제골을 넣었고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1대0 승리의 공신이 되었다.

현재 팀의 공격을 이끌다시피 하는 플레이를 펼치며 믿기지 않는 미친 활약을 보여 주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두 번째 시즌에 리그 6골을 비롯해 시즌 25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야말은 두번째 시즌에 리그 4골을 비롯해 37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선배 기록을 그대로 따라가는 중이다.[9]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우측에서 팀의 볼 운반을 대부분 책임지면서 활발한 공격 작업을 펼쳤다. 팀은 3-1 종합 4-2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10]

PSG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측면에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며 파리의 수비진을 허물고 깔끔한 컷백으로 하피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선보였으나 로날드 아라우호가 이른 시간대에 어이없는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하면서 야말은 수비를 메꾸기 위해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교체되었다. 그 결과 공수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무너지며 4:1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대패하면서 팀은 탈락하였다.

슈퍼 루키로써의 가능성을 보여 줬던 지난 시즌에서 한 단계 더 스텝업해 16세의 나이에 공격 포인트 16개를 생산했고 경기력을 보자면 스탯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 현 시점에서도 바르사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만큼 부상 관리만 철저히 한다면 오른쪽 윙 포워드에 대한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3-24 시즌: 50경기(선발 29경기) 7골 9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7 21 16 5 7
챔피언스 리그 10 7 3 0 2
코파 델 레이 1 1 0 1 0
수페르코파 2 1 1 1 0
합계 50 29 21 7 9

3. FC 바르셀로나

3.1.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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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리가 역사를 통틀어서 보면 최연소 3위다. 종전 1922년 4월 2일에 15세 335일로 데뷔한 마르티네스 사기를 제치고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야말의 기록은 15세 290일.[2] 다만, 이러한 평가는 야말이 아직 07년생이라는 점에서 당연히 시기상조다. 고작 07년생이 바르셀로나정도 되는 클럽에서 15살에 성인 무대에 데뷔를 하고 또 가능성을 보여 주니 이러한 평가가 나오는 거지만서도, 07년생이기에 아직 완전한 몸의 성장이 이뤄지지 않았고 너무 어리기에 위험 또한 존재하기에 미래에 어떤 선수가 될지 모른다. 더불어 현재 안수 파티의 폼이 최악이라는 점 또한 감안해야 한다. 당장 파티 역시 부상 전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땐 라 마시아에 역대급 재능이 나타났단 평가였다.[3] 첫 번째 골을 도우며 스탯 세탁에는 성공했다.[4] 종전 기록은 파브리스 올링가의 16세 112일[5] 2024년 4월 기준으로 무려 €75m을 기록 중이다. 불과 8개월 만에 €50m이 오른 것. 이를 한화로 환산해 보면 무려 1100억 원이 넘는다.[6] 유로 2024 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고 대회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이후 몸값이 이전 €90M에서 €30M이나 오르며 €120M이 되었다. 이는 한화로 1800억원이 넘는 거액이며 당연히 같은 나이였던 레전드들조차 압살하는 수준이다.[7] 종전 기록은 16세 318일의 안수 파티.[8] 종전 기록은 말라가 소속으로 2012년 16세 98일의 나이에 셀타 비고를 상대로 골을 넣었던 파브리스 올링가가 보유하고 있었다.[9] 기록으로만 보면 메시의 기록이 더 뛰어나나 메시의 두 번째 시즌은 18살이었고 야말의 두 번째 시즌은 고작 16살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10] 그냥 골만 못 넣은 거지 윙어가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 줬다 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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