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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출신지(위치) | 엘리니아 |
거주지(위치) | 라니아의 집(엘리니아 - 새들과 가까운 곳) |
성우 | 박신희(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이후)[1] |
표기 | |
GMS/MSEA | Lania |
JMS | ラニア |
CMS | 拉尼娅(라니야) |
TMS | 拉尼亞 |
[clearfix]
1. 개요
"처음 봤을 때부터 왠지 기분이 좋았어요."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엘리니아 근처의 숲에서 봉인[2]에서 막 깨어난 루미너스를 발견해 만난 뒤부터 그와 계속 함께 지내고 있다. 다만 루미너스가 사정상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된 후엔 루미너스를 자주 보지는 못하는 모양.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라니아 (Lania) | ||||||
과거 | 현재 | 할로윈 이벤트 | 쁘띠 라니아 | 조종 | 라니아와 소풍가요 | 라니아로이드 |
라니아 스탠딩 일러스트 |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루미너스(메이플스토리)/스토리 및 퀘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초반
그렇게 수 년이 지나고, 평소처럼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루미너스에게 심부름을 시킨 뒤 배웅을 해주던 때 갑작스레 루미너스의 몸 속 안에 잠들어있던 어둠의 힘이 폭주하고, 집은 불타며 라니아는 다친 채 기절하게 된다.
이때 루미너스가 빛의 길을 선택하느냐 어둠의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진다.
빛의 길에선 루미너스는 맘을 다잡고 정신을 차린 뒤 집을 다시 복구한다. 이후 루미너스는 어둠의 힘을 제대로 다룰 방도를 찾기위해 정들었던 집을 떠나면서 라니아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 라니아는 그건 루미너스의 잘못이 아니라면서 자기는 루미너스랑 지내는 게 좋다고 말하지만, 루미너스는 너와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여행이라며 라니아를 달랜다.
어둠의 길에선 루미너스는 어둠의 힘에 취해 라니아를 버리고 떠나고, 어둠의 힘을 더 파헤치고자 엘리니아에서 깽판을 친 뒤 비어완과 대립한다. 하지만 이후 라니아의 환영을 본 후 기절하고,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된다. 짧은 시간동안 본인이 행했던 일을 자책하고 비어완의 도움을 받아 어둠의 힘을 제어하게 된 루미너스는, 안전하다 판단이 서자 다시 라니아를 찾아간다. 루미너스와 재회한 라니아는 화를 내긴 커녕 매우 반기며 사과를 받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다시는 자기를 걱정시키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뜬금없이 폭주하여 날벼락을 날린 것도 모자라 자신을 버리기까지 했는데 화를 내면서 쫓아내긴커녕 원망 하나 않고 받아주는 모습을 보면 라니아의 착한 심성을 알 수 있다.
이후에는 라니아의 비중 자체는 적은 편이지만 루미너스는 여행 와중에도 간간히 라니아의 안전을 걱정하고 그에 대한 방책을 세운다. 그런데 루미너스가 얘기한 루시아라는 이름[4]이 친숙하고 아련하게 느껴진다는 떡밥을 뿌리는데...
3.2. 정체
저는 기다려왔어요. 그 때부터 줄곧, 기억하지 못하는 기나긴 매순간마다...
"루미너스, 지금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요. 나는 단 한 번도 루미너스를 원망하거나 미워한 적 없어요. 그러니 내게 미안해하지 말아요. 라니아에게도, 루시아에게도."
사실 라니아는 루시아였다. 정확히는 전생의 모습이 루시아였고, 지금은 환생해서 라니아가 된 것. 당시 어린 루미너스와 빛의 힘을 함께 공부했으며 루미너스가 동경했고 한편으론 정말 좋아했던 그 본인이다. 안타깝게도 루시아는 검은 마법사가 별의 아이[5]를 죽이려 할 때를 대비하기 위해 오로라가 키운 대체자였고, 결국 그 쓰임새대로 루미너스를 대신하여 죽었었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며 이런 잔혹한 진실이 드러나자 루미너스는 엄청난 혼란과 죄책감을 느꼈고, 이에 오로라 2대 마스터는 대체자를 위해 해줄 수 있던 건 그녀에게 두 번째 삶을 주는 것뿐이었다고 죄책감섞인 고백을 한다. 또 루시아는 다시 태어난 뒤 운명의 끈이 다행히 루미너스와 연결된 것 같다며 언젠간 만날 수 있을거라 얘기하는데, 알고 보니 라니아가 다름 아닌 그 루시아의 환생체였다.루미너스 130제 변고발생 퀘스트에서 라니아가 루시아의 환생이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스토리에서 검은 마법사는 라니아의 집을 습격한 뒤 라니아를 어둠의 힘으로 조종해 루미너스를 공격한다. 루미너스는 어쩔 수 없이 라니아를 쓰러뜨리지만 힘조절을 잘 했는지 시간이 지나 라니아는 다행히 온전하게 깨어난다. 그러나 깨어난 이후 습격당한 것과 무관하게 라니아는 혼란스러워했는데, 알고보니 어둠에 사로잡혀있었을 동안 그 충격으로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고 그게 바로 루시아의 기억이었던 것이다. 라니아는 루시아였을 적의 기억을 얘기하며 사실을 증명하고, 자신은 루미너스를 단 한 번도 원망하지 않았다는 위의 대사를 한다. 그에 따라 호칭에 혼란스러워하는 루미너스에게 앞으로도 자신을 루시아보다는 라니아로 불러달라고하며 루미너스와 같이한 이번 생을 긍정한 뒤, 함께 집으로 가면서 루미너스 스토리는 종료.
3.3. 블랙헤븐
루미너스로 플레이를 할 시 루미너스가 떠나기 전에 라니아의 집에 잠시 들른다. 이 때 루미너스가 좋아하는 양송이 스프를 해놨다며 라니아가 반기고, 함께 식사를 한다. 이후 얼마 안 있어 루미너스가 다시 떠나려하자 오랜만에 만났는지 떠날 때 아쉬운 듯 라니아가 훌쩍인다.3.4.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조연으로 나왔다. 매몰차게 거절당하던 에반과 미르를 루미너스와 달리 친절하게 맞이해준다. 와중에 루미너스를 루미라는 애칭으로 불러서 에반과 미르를 벙벙하게 만든 건 덤. 여기서 루미너스가 처음에 싸움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가 라니아를 두고 가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루미너스 스토리를 아는 유저면 뭔가 괴리감을 느끼는 게, 루미너스는 라니아와의 평화를 완전히 되찾기 위해 노력하면서 라니아의 집에도 잘 들어오지 못한다. 블랙헤븐 프롤로그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잘 묘사된다. 그런데 왜 이제와서 라니아를 두고 가야 한다고 나가기를 거부하는 건지 참으로 의문.[6] 결국 결계를 강화한 뒤 에반을 도우러갔다.3.5. The Day After
그래도 당신이 여기서만큼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영웅 공통 스토리 이후 루미너스 고유 스크립트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자신의 반쪽을 해치운 것에 대해 복잡한 심경이던 루미너스가 비어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있는 그대로의 루미너스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 않냐는 비어완의 말과 함께 귀가 소식을 듣고 장을 보고왔다는 라니아가 등장한다. 그 뒤 라니아가 올때마다 해줄 수 있는건 루미너스가 좋아하는 음식 몇 점뿐이지만 여기에서만큼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루미너스는 라니아가 있기에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는 말과 함께 감사를 전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3.6. Borderless
하얀 마법사: "그러니 그 어둠 또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겁니다. 당신의 그녀가 그러하듯이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루미너스 고유 스크립트에서 존재가 언급된다. 검은 마법사가 사라진 뒤에도 루미너스에게는 과거 검은 마법사가 주입한 어둠이 사라지지 않은 채 여전히 남아있었고, 루미너스가 이에 대해 고뇌하자 하얀 마법사는 어둠도 이제 루미너스의 완전한 일부이니 라니아가 루미너스를 상냥하게 대했던 것처럼 사랑해야 한다고 조언해준다.한 줄로 언급되지만 라니아의 캐릭터성을 잘 함축해주는 장면이다. 초반에 루미너스가 어둠의 힘때문에 폭주하여 피해를 입기도하고, 본의는 아니라지만 루미너스가 검은 마법사와 엮인 탓에 위협도 많이 받았어도 라니아는 루미너스를 용서해주고 스스럼없이 대했다. 심지어 전생에서는 별의 아이를 지킨다는 명목 하에 자신이 대신 죽었다는 사실까지 알았지만 단 한 번도 루미너스를 원망하지 않았다.[7] 모든 역경에도 있는 그대로의 루미너스를 사랑해주는 라니아는 존재만으로도 루미너스가 자신을 받아들이고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주는 셈.
4. 스토리 보스: 라니아
라니아 | ||
레벨 | 130 | |
HP | 2,000,000 | |
MP | 100,000 | |
EXP | 0 | |
반감 | 없음 | |
위치 | 히든 스트리트: 어둠에 물든 엘리니아 깊은 숲 속 | |
테마곡 | Dark Woods | |
제한 시간 | 20분 | |
물리 공격 | 3,792 | |
마법 공격 | 3,415 | |
물리 방어 | 25% | |
마법 방어 | 25% | |
이동 속도 | -30 |
5. 기타
- 성격은 그야말로 메이플 월드 전체를 통틀어봐도 찾기 힘든 치유계 천사. 스토리상 루미너스 때문에 험한 꼴을 당하는 게 한두 번이 아닌데도 단 한 번도 루미너스를 원망한 적이 없다. 물론 루미너스가 라니아를 직접 위협하는 건 절대 아니고 루미너스도 검은 마법사와 본의 아니게 엮여 이 사단이 난 거지만, 보통의 경우 괜히 같이 있다가 덤터기를 쓰기 싫어 루미너스 주변에 있기를 기피할 법한데도 라니아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다.[8] 거기다 생김새도 예쁘고 성격도 착해서 라니아를 위해서라도 빛의 길을 걷겠다는 루미너스 유저가 많은 걸보면 꽤나 성공적인 캐릭터. 덧붙여 라니아는 다른 영웅들의 히로인에 비해 대우가 매우 좋은 편이다. 겔리메르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죽은 불쌍한 벨비티처럼 비극을 겪지도 않았고, 검은 마법사에게 조종당하는 상황을 겪긴 했지만 큰 탈 없이 무사했다. 되려 그 일 덕에 전생의 기억을 찾게되기도 했고.[9]
- 처음 봤었을 때부터 쭈욱 루미너스가 라니아에게서 루시아를 떠올리지는 못한 것으로 보아 라니아는 전생과는 다른 외모를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처음부터 남같지 않았던 아이라고 언급하긴 했다.
- 전생의 기억을 막 되찾았을 때의 회상과, 루미너스 200제 퀘스트에서의 작았던 루미너스를 기억한다는 언급과 더불어 루미너스가 루시아를 사저[10]라 호칭한 것을 보아, 당시 루시아는 루미너스보다 연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핫타임으로 '라니아와 소풍가요' 의자를 풀었다. 라니아의 외모가 매우 귀여운 편이고 또 라니아 바로 옆에 앉는 의자라서 벌써부터 인기가 많다. 상단의 도트에서 볼 수 있는 의자가 그것. 아이템 설명은 언제까지나 이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다.
- 2012년 할로윈 이벤트에 의하면 라니아는 설탕과 소금도 구별 못하며 요리에 대단히 서툴다고 한다. 루미너스 스토리에서 라니아의 요리에 대한 언급이 빈번했던 것을 생각하면[11] 루미너스나 라니아나 입맛이 이상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할로윈 파티에 있는 모든 NPC들은 사실 유령들이 변신한 것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여담으로 메이플M에서는 라니아보다 루미너스가 더 요리를 잘한다고 한다.
- 일본 메이플스토리 10주년 메세지에서는 '루미너스 님과 둘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빨리 검은 마법사가 사라져버리면 좋을 텐데.'라고 말한다.
- 은월 스토리 중 은월이 루미너스를 만나러 왔을 때, 루미너스가 오기 전 은월과 라니아가 먼저 만나 같이 대화를 나눈다. 거기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라니아 역시도 루미너스를 재미없다고 생각한다는 게 드러난다. 루미너스가 좋아할 수 없는 녀석이라고 얘기한 팬텀에 대해서 만나보고 싶다고. 이후 루미너스가 돌아와 셋이서 함께 얘기하지만 다른 영웅들처럼 루미너스 역시 은월에 대한 기억을 잃었기에 당연히 은월을 경계했고,[12] 이후 떠나려는 은월을 라니아가 붙잡자 루미너스가 자기들을 속이려는 술수라며 말린다. 그러자 라니아는 은월이 루미너스를 아는 사람이 맞다고 말하면서 모르는 사람 이야기를 하면서 그렇게 따뜻하게 웃을 수 없고, 모르는 사람에게 그렇게 슬픈 눈빛을 보낼 수는 없다고 얘기한다.
5.1. 코믹 메이플스토리
심지어 갑자기 정체가 이피아에게 물린 유령이랬다가 실은 학원끝나고 지나가던 유령에게 물린 불쌍한 소녀로 밝혀졌다. 이후 유령에게 조종당해서 원치않게 루미너스 일행을 배신하고, 델리키가 유령을 흡수한 뒤에는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부모님과 재회를 한다. 그러다 유령 때문인지 뭣때문인지 기억을 모두 잃었음에도 무의식적인 정이 남아있어서 이후에도 계속 루미너스 일행을 도와준다. 근데 이때부터 성격이 더럽고 신경질적으로 변한 게 문제.
이후 루미델 제국의 책사 포지션이 되어 전략가로 활약한다.
작중 루미너스랑 결혼을 한다! 제국 창업한 루미너스랑 결혼했으니 무려 황후가 되었다. 황후가 되고 나선 성격도 변했는지 오랫동안 함께한 크세르크세스가 반역자임을 알게 되자 사살 명령을 거리낌없이 내린다. 그러나 엘레오노르가 본색을 드러내자 달아나려고 하지만 시녀인 불똥이가 잡히자 놓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엘레오노르는 넌 이미 황후가 아니니 꺼지라고 고함치자 결국 혼자 달아난다.
85권에선 루미너스가 데몬슬레이어한테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실신했다가, 다시 깨어난 뒤엔 고트 캐슬을 통해 데몬슬레이어에게 가서 자신도 루미너스 옆에 묻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데몬슬레이어는 이를 거절하고 라니아를 마도궁의 하녀로 몰락시킨다. 이후 하녀가 된 라니아는 루미너스와 딱 닮은 루와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다, 루미너스와 재회한다.
5.2.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6. 관련 문서
[1] 메르세데스, 여성 카이저, 여성 에반, 리린을 맡았다.[2] 정확하게 구분하자면 다른 영웅들과는 조금 다른 봉인이다. 다른 영웅들은 검은 마법사의 저주에 의해 봉인된거지만 루미너스는 검은 마법사가 봉인을 깨려고하자 몸을 날려 검은 마법사를 막고, 검은 마법사와 함께 봉인된 것이다. 그렇게 검은 마법사를 막다가 팔에서부터 검은 마법사의 어둠이 스며들어 침식당하고, 그 영향으로 한쪽 눈이 붉어져 벽안에서 오드아이가 되어버렸다. 다만 조금 의문인 건 검은 마법사와 같이 봉인당했음에도 봉인에서 깨어난 장소가 서로 아예 다르다. 왜인지 알 수 없는 부분.[3] 깨어난 곳이 엘리니아라 풍경이나 위치상 에우렐을 떠올리고 물어본 것. 사실 엘리니아 부근에 에우렐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근처가 맞긴 맞다.[4] 루미너스가 오로라에서 같이 지냈던 사저로, 동경하고 좋아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수백년 전에 이미 검은 마법사의 습격으로 인해 고인이 되었다.[5] 검은 마법사가 타락하면서 떼어낸 빛을 오로라 측에서 사람으로 환생시킨 아이. 즉 루미너스를 말한다.[6] 사실 히오메가 기존 설정이나 스토리를 무시하고 팬서비스적으로만 스토리가 흘러가는 경향도 짙어서 이런 식으로 애매한 것들이 매우 많다. 루미너스가 에반에게 심한 독설을 날린 부분에서도 캐릭터 붕괴가 두드러진다.[7] 라니아가 루시아 시절의 기억을 되찾았을 때 자신은 단 한번도 루미너스를 미워하거나 원망한 적 없다며 라니아에게도 루시아에게도 미안해하지 말라고 말한 걸로 보아 자신이 대체자인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8] 까칠한 페니와 대조되어 더 돋보인다. 사실 전생의 일까지 생각하면 거의 라니아가 생불 수준.[9] 루미너스 스토리 중 리멘에서 검은 마법사가 자신의 족쇄를 끊을 대적자로서 루미너스를 선택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에 따라 사실 검은 마법사가 라니아를 조종해 일부러 그를 도발한 것도 모자라 루시아가 별의 아이가 아님을 알았음에도 죽였던 것은 루미너스가 자신에게 대적하기를 바랐기 때문임이 드러났다.[10] 같은 스승을 둔 손윗여자를 칭하는 단어. 쉽게 말해 선배라고 생각하면 된다.[11] 튜토리얼에서 나온 라니아의 도시락을 먹으며 쉬고 싶다는 루미너스의 발언이나 추억의 길 퀘스트 중에 나오는 맛난 거 해놓고 기다린다는 라니아의 말, 블랙헤븐 프롤로그에서 라니아가 양송이 스프를 해주고 루미너스는 맛있게 먹었다고 말한 것 등등...[12] 아란의 경우 기억을 못해서 따뜻하게 대해주었고 메르세데스의 경우 역시 경계를 하지만 그나마 기시감을 느끼기도 한다. 팬텀은 하필 은월이 자기 금고를 허락없이 깨고 들어간 껄끄러운 상태에서 마주쳐버린데다가, 루미너스의 경우엔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가 갑자기 찾아와선 동료 운운을 하며 라니아와 같이 있으니 적대감을 내비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