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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3:19:31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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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97주차, 381주차198주차, 382주차 199주차(4일간)
어울림
(Getting Along)

(버밀리언의 특종)
똑똑
(Knock Knock)

(죽음의 밤)
망자의 열차
(Train of the Dead
)
(망각행 고속열차)
199주차(3일간), 383주차
댄스 댄스 에볼루션
(Dance Dance Evolution)

(안갯속 표류기)

1. 개요

똑똑 Knock Knock죽음의 밤
파일:avenger_coop.png
복수자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파일:propagator_coop.png
번식자
형체가 없는 생명체들이 기지로 몰려들어, 접촉하는 모든 유닛과 구조물을 자신의 복제물로 변형시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98주차, 382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복수자

파일:avenger_coop.png
복수자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디아블로 3/괴물에 있는 '앙갚음' 속성과 같은 효과를 갖고 있다. 적 유닛을 강화하는 돌연변이원들 중에서도 특별히 가장 강력한, 굉장히 까다로운 돌연변이. 주위에서 유닛 하나가 죽으면 복수자 스택이 쌓인다. 그 값은 스택당 공속×1.1 이속×1.1 방어력 +0.3 최대 체력, 최대 보호막 각각 10%, 체력,보호막 재생 각각 +1이다.[1]

복수자는 최대 10스택까지 올라가고, 몸집도 스택 수에 따라 커진다.[2] 상승 수치는 아바투르의 생체 물질을 5개 먹인게 1스택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냥 피래미라고 생각했던 공생충들마저 방어력 3, 공속 0.1초대를 찍어 수십마리가 달라붙으면 영웅도 녹여버리고 각 종족 기본유닛들도 풀스택을 쌓아버리면 해병, 광전사, 저글링등이 무쌍을 찍는 경우도 보게 된다. 이런 놈들이 체젠까지 최소 초당 10을 찍어버리기 때문에 미리 고화력을 갖추지 못하면 별 피해도 못 주고 그대로 이쪽이 갈려나가게 된다.

적 유닛이 죽으면 주변 유닛을 강화시키는 돌연변이라서 죽었을때 주변에 적이 없게 만들면 된다. 즉, 각개격파보다 몰살시키는게 매우 효과적이다. 몰살시켰을때도 남은 유닛은 그리 많지 않아 스택이 높아도 집중포화에 녹는다.

가장 시너지가 있는 적 유닛은 각종 특수 감염체(스펙 강화)와 번식자(이속 증가). 특히 구리구리리스크가 복수자를 받으면 굉장히 강력해지기 때문에 공격 담당은 구리구리리스크가 뜨는대로 먼저가서 처리해주는 식으로 방어 담당의 부담을 줄여주는게 좋다.

2.2. 번식자

파일:propagator_coop.png
번식자
형체가 없는 생명체들이 기지로 몰려들어, 접촉하는 모든 유닛과 구조물을 자신의 복제물로 변형시킵니다.

변신수 모델링을 팔레트 스왑해서 만든 번식자가 적 구조물에서 생성되고, 번식자의 공격에 맞은 유닛은 그 즉시 공격한 번식자와 같은 상태의 번식자로 변한다.[3] 공격 주기는 6초로 매우 길지만 공격에 성공하면 새로운 번식자가 생성되고 새로 생성된 번식자는 즉시 공격이 가능해서 또 다른 대상을 공격하여 번식자를 생성하고... 흡사 좀비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방치하면 점점 양이 늘어나고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 변화는 유닛의 스펙과 타입을 완전히 무시하며,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이나 보라준의 긴급 귀환, 알라라크의 영혼 흡수 등 조건부로 죽지 않는 각종 스킬들도 모조리 무시된다. 건물도 번식 대상이기 때문에 심시티가 안 통할 것 같아도 두겹 이상으로 해두면 앞열 건물 하나가 번식자가 되더라도 인공 지능의 한계 상 2마리로 불어난 번식자가 돌아오려고 버벅이기 때문에[4] 도움이 된다. 물론 심시티만 믿고 방어를 맹신하는건 금물.

번식자는 체력 450,[5] 이동속도 1.6의 스펙과 영웅 속성, 탐지기를 갖고 있다. 3분 30초부터 첫 활동을 시작하며, 이후 1분 30초마다 새로운 번식자가 생성된다. 번식자가 생성되면 미니맵에 하얀 느낌표로 표시된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한 번에 생성되는 번식자 수가 늘어나며, 재생성 시간도 짧아진다.

공략법은 닥치고 접근 전에 사살이다. 그 어떤 대처 수단이라도 결국 공격을 허용해선 안 된다는 것은 일치한다. 저글링같은 근접 물량 유닛은 절대 접근 금지. 사정거리가 긴 유닛으로 요격하는 것이 정석이며, 자폭 유닛도 번식자의 공격 전에 자폭해버리므로 효과가 좋다. 물론 이런 공략법도 단 한 번이라도 접근을 허용하면 순식간에 무너져내리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점사를 잘 해야한다. 공격 우선 순위가 낮은데다 임무 맵이 죽음의 밤이라 주변 감염체들의 복수자 효과를 잘 받게 되는데, 이러면 번식자 특유의 선딜과 느려터진 이동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니 보이는대로 빠르게 제거하는게 이롭다.

공허 부활자와 같은 맥락으로 적 기지를 밀어버리면 그 지역에선 더 이상 번식자가 생성되지 않으나, 이번 임무에서는 적 기지를 미는게 주 목표이자, 건물을 모두 밀면 끝나므로 게임이 끝날 때까지 번식자를 신경써야 한다.

3. 공략

밤마다 무한히 몰려드는 감염체로 인해 손쉽게 복수자 스택이 쌓이고, 번식자의 영향력으로 강제적으로 튼튼한 수비를 요구하는 돌연변이.

주로 강력한 수비라인 구축이 가능한 스완과 공수 모두를 담당할 수 있는 레이너, 멩스크가 가장 각광받는다. 이들 외에도 준수한 수비라인 구축이 가능한 사령관들이 유리한 임무.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번식자와 복수자 모두 공격보다는 방어 담당에게 강한 시너지로 부담이 되는 돌연변이다. 공격 담당은 기지 방비가 강하지 않아 복수자 체감이 적고 번식자는 1분마다 타이밍 보거나 실수로 싸먹혔다 하더라도 본진에 접근하는 동안 후속 대응이 가능해서 사실상 아어나 다름 없는데, 방어 입장에서는 한 번 뚫리면 멸망인데 복수자 탓에 방어 난이도도 높고 번식자까지 실수없이 처리해야하니 영 쉽지 않다. 합의없이 번식자 처리와 방어 모두 짬때리고 통계창 킬딸만 하면 높은 확률로 터지게 된다.

복수자 버프 달고 들어오는 특수 감염체들이 더 거슬린다. 정작 복수자 버프 특수감염체를 방어할 화력이 나오면 번식자는 오다가 삭제된다. 번식자의 자체 이속과 내구도는 특수 감염체들보다 구리기 때문.[6] 특히 후반에 복수자 10스택 먹고 건물 삭제하러 오는 구리구리스크는 정말 병력을 아낌없이 때려박지 않으면 막을 수 없을정도로 튼튼하다.

문제는 초반. 운이 좀 필요한데 재수없으면 앞마당 건물에서 바로 튀어나와 유닛을 뽑을 사이도 없이 본진이 털려 버릴 수 있다. 또한 번식자 단독으로 오는 경우 해병으로도 코파면서 막지만 감염체들과 뭉쳐서 올 경우 번식자만 때리는게 불가능해 상당히 까다롭다. 초반부터 특수 감염체와 감염체들을 고기방패로 세우며 방어선까지 돌진하는 번식자에게 게임이 터질 확률이 높다.

다행히 번식자가 입구를 막는 잔해를 공격해 번식자로 만들어서 쳐들어 오지는 않고 다른 감염체들처럼 정해진 순서대로 입구를 찾아온다. 덕분에 첫 날밤 번식자가 1시 진영 기지에서 뜨게 되면 7시 방향 입구까지 뺑 돌아서 오기 때문에 낮이 될 때까지 아군 기지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니 마음 편하게 일반 아어 순서대로 방어선을 차례차례 구축해나가면 된다. 다만 다른 감염체들에게 잔해가 파괴되면 번식자가 여러 방향에서 달려드니 번식자 처리 담당이면 긴장을 놓으면 안 된다. 공격 우선 순위도 낮으니 점사는 필수.

유닛으로 건물 철거하러 다닌다면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면 안된다. 철거할 건물이 줄어들수록 목적인 감염 구조물에서 한번에 여러마리의 번식자가 나올수 있기에 철거한 건물 소수 남았다고 어택 땅하다보면 번식자 싸게가 될수 있다.

상기했듯 초반이 가장 고비이지만, 너무 질질 끄는 것도 좋지 않다. 5일차만 지나도 번식자가 한번에 무더기로 나오며 땅굴벌레라면 다행이지만 구리구리스크가 함께 나온다면 삐끗하면 수비라인이 전부 먹힐 수 있다. 복수자 스택도 문제지만 그 스택 계산하느라 렉이 장난아니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번식자에 강한만큼 공방 모두 아주 좋은 사령관이다. 공격은 바이오닉이나 밴시를 사용하고 방어는 기계공속을 투자한 전차만 있어도 완벽히 방어할수있다. 스완의 전차와 비교하자면 한방 데미지VS공격 속도로 둘다 일장일단이 있는편.

아군이 스완, 카락스 같은 방어형 사령관일 경우 첫밤에 궤사를 늘리며 배를 짼다음 평소보다 불곰을 다수 섞은 바이오닉으로 평소 하던것처럼 쭉 밀면 된다. 미는 경로에서 번식자를 만나면 허리돌리기 일점사로 빠르게 컷 할수 있고 불곰의 충격탄이 번식자에게 들어가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바이오닉 컨트롤에 자신이 없거나 연구비용 마힘에 투자한 경우는 땡밴시로 건물만 요격하는 방법도 있다. 본진에 적 공세나 부식군주를 컷해줄 바이킹 한줄 정도만 뽑고 밴시의 은폐를 이용해서 건물만 일점사하고 불필요한 싸움을 피한다. 바이오닉과 비교해보면 장점은 교전 자체를 안하고 건물만 점사하니 복수자 돌변이 크게 체감이 안되고 은폐가 있어서 아군이 스완처럼 혼자 완막이 되면 부담없이 밤에도 철거를 할수 있다. 단점은 바이오닉이 미는속도 자체는 더 빠르고 본진에 3가스밖에 없어서 평소 스카이빌드보다는 물량이 적은 편.

동맹이 공격을 맡을경우 다수의 전차와 포탑으로 방어하고 남는 광물로 바이오닉을 뽑아서 낮에 철거 지원을 해주면 된다.

4.2. 케리건


가시지옥이 있어서 수비도 어느정도 가능하고, 땡뮤탈로 공격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둘 이외엔 번식자에 꽤 취약하니 안쓰는게 나으며[7], 수비보단 공격 포지션을 맡는게 좋다.

맵 특성상 적의 대공화망이 부실해 땡뮤탈을 쓰기 좋다. 거기다 번식자가 아무리 날고긴다 하더라도 일단 '근접'한 후 '긴 선딜레이'를 거쳐서 공격을 하는 것이므로 뮤탈짤짤이에 일가견이 있다면 그냥 피하면서 때리면 된다. 거기다 뮤탈리스크의 다단히트가 큰 위력을 발휘해서 낮이건 밤이건 개의치 않고 적들을 갈아버리며 건물을 철거해댈 수 있다. 단, 뮤탈리스크의 사거리가 짧으므로 아차하면 갈려나가니 뮤탈을 끌고 나갔다면 항상 예의주시하며 잘 컨트롤해줘야 한다.

케리건은 평소와 달리 급할때만 나와서 구속의 파동을 걸어주는 용도 이외엔 집에서 얌전히 대기하는게 좋다. 아니면 동맹이 미처 구축하지 못한 방어라인에서 EW를 쓰거나 ED를 써서 한번에 대량의 자원을 벌면서 적들을 삭제시켜 동맹이 수비망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도가 적당하다.

수비에 나설거라면 가시지옥을 준비해야한다. 매우 많이. 어설픈 숫자로는 감염체도 제대로 철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같이 오는 번식자에게 죄다 쓸려나가기 때문. 평소의 최소 2배 이상을 라인마다 잠복시켜야하며, 그냥 라인 전체에 가시지옥을 인구가 다 찰때까지 뽑아 깔아주고 대공은 포자촉수와 케리건으로만 분담한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하다. 아니면 히드라리스크를 따로 묶어놔서 번식자가 보일때마다 저격하는게 좋지만 이것도 1~2기만 올때나 가능하지 결국엔 가시지옥을 다수 뽑아 가시밭을 만드는게 더 나을 것이다. 물론 가시지옥의 딜량으로 번식자를 이기긴 힘드므로 수비는 도저히 동맹이 수비를 못하는게 아니라면 웬만해선 담당하지 않는게 좋다.

4.3. 아르타니스


기본적으로 광자포와 파괴자로 수비해야하는데 맵과 돌변 삼박자가 썩 좋지 않아 차라리 카락스 하는 것이 낫긴하다. 첫 밤은 광자포나 궤도 폭격으로 지원하며 동맹에게 맡기다시피 하고 최대한 빨리 파괴자 테크를 확보하자. 업그레이드를 2개나 돌려야 하므로 시간이 빡빡하다. 풀업은 사치고 공업 필수에 상황 봐서 보호막 업 정도만 찍고 남는 자원으로는 몸빵+대공용 용기병을 조합하는 게 좋다.

상황이 안정되면 폭풍함을 써봄직하다. 공격시 파괴자 용기병을 그대로 써도 되긴 하지만 실수로 싸먹힐 경우 뒤가 없기 때문에 분해와 지형을 이용하여 외곽을 끼고 안정적인 철거를 하는 것이 좋다. 수비시에는 맵을 잘보고 있다가 기지에서 구리구리스크나 번식자가 복수자 스택을 쌓기 전에 저격해줘야 한다.

추천 위신은 연결체 특사 실수로 번식자에게 싸먹힐 경우 리콜로 대처할수 있고 수비 시에도 지속 전투력을 꽤 보완해준다.

4.4. 스완


죽음의 밤 돌연변이의 영원한 0티어인 스완이라면 철벽 수비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한 주. 감염체들에게 복수자 돌연변이원이 붙어봤자 스완의 고성능 포탑과 풀업 공성 전차 앞에선 한낱 감염체일 뿐이다.

보급고나 공학 연구소 등을 입구에 지어 바리케이트를 쌓고 그 뒤에 불꽃 베티와 발포 빌리를 깔아준 후, 부식 군주가 뜬다면 회전 화포도 설치해 포탑 라인을 형성하고 그 뒤로 공성 전차 라인을 형성하면 된다. 발포 빌리를 몇 기 섞어주면, 특수 능력인 충격탄 덕에 번식자를 느리게 만들어 천공기와 공성 전차의 점사가 쉬워진다. 다만 초반이나 밤에는 감염체나 특수 감염체가 어그로를 끌어 번식자를 놓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번식자를 먼저 점사해주는 게 좋다. 특히 첫 번식자는 군수공장을 띄워서 시야를 조금이라도 넓힌 상태에서 점사해주는 게 좋다. 이 시간에는 아직 전차가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

이후 수비 라인이 완성됐다 싶으면 망령 전투기를 뽑아 건물만 테러하는 식으로 운영하거나, 전차 일부를 헤라클레스 수송기에 태워서 순회공연을 다니면 된다.

위신은 번식자에게 둔화를 먹일 수 있는 중화기 전문가나 수비에 도움이 되는 노련한 기계공 중 원하는 것을 택하면 된다(하지만 번식자의 접근을 막는 게 최우선이므로 가능하면 중화기 전문가 위신이 더 좋다). 3위신은 패널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만 늘어나는 불이익이 너무 크고, 방어 건물들에 대한 메리트도 없고, 그렇다고 천공기의 둔화 효과도 없으니 그냥 하지 말자.

4.5. 자가라


평소에 즐겨쓰는 군단충은 번식자 싸개이므로 무조건 봉인하고, 땡맹독충을 굴려야한다. 공격력을 풀로 찍은 맹독충들은 사실상 유탄이므로 미친듯이 굴려서 건물을 테러하면 그만. 몰려오는 감염체는 부패 주둥이를 써서 방어를 보조하는게 좋고, 자가라는 맹독충을 굴려 번식자를 처단하고 추적 도살자로 수비를 지원하면 된다.

여담으로 맹독 자가라가 으래 그렇듯 자원소모가 꽤 심하므로 밤에는 최대한 맹독충을 아끼고 자가라 + 부패주둥이로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컨트롤하고 낮에는 맹독충을 미친듯이 굴려서 죄다 터트려야한다. 번식자가 튀어나왔다면 먹히기 전에 그냥 터트려버리자. 어차피 많이 나온다 한들 화력 100을 넘는 독폭탄이 죄다 터트려버리면 된다. 물론 잘못 삑살나면 번식자싸개가 돼서 게임이 터지니 새끼 맹독충은 빠르게 자폭시키거나 건물에 들이받아 소멸시켜버리자.

수비할 동맹이 있어도 심시티를 지을 상황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자가라 기지의 반대쪽 방향을 밀어버리면 자가라쪽으로 번식자가 몰리기 때문에 동맹이 4방향을 전담할 수 없다면 11시쪽의 수비부담이 특히 커지므로 자가라 기지 방향을 위주로 밀어야 한다.

4.6. 보라준


동맹이 수비사령관이라면 매우 좋다. 자체적인 수비가 엄청 강하진 않지만 암수탑이나 정지장 등 보조해줄 다수의 수단을 가지고 있다. 3위신을 사용하면 상당히 쉬워지는데 초반에 그파대와 시정을 번갈아 쓰면서 번식자 처리와 철거와 테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돈이 모이면 정지장 수호물을 도배할 다수의 예언자와 암흑기사를 마음 껏 뽑으면 된다. 시간정지+그파대로 인해 낮시간을 강제로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건물 철거력이 뛰어나고 번식자를 막기 힘들 것 같을때 블랙홀+정지장 수호물이나 시간정지로 커버칠 수 있다.

정지장 수호물이 상당히 유용한데 복수자 풀스택 먹은 구리구리스크도 무손실로 때려잡을 수 있어서 사기적이다. 번식자는 암흑기사의 그림자격노를 사용하거나 해적선의 분열망을 이용하여 무력화 시키고 잡으면 좋다. 해적선 일부의 분열망 스킬을 수동조작하여 원하는때에 펼칠 수 있다면 좀 더 편해진다. 또한 암흑수정탑도 유닛 공격력 증가로 수비에 도움이 되고 리콜 기능으로 번식자에 싸먹힐 상황에서 동맹을 구출해줄 수도 있다.

이후 각 구역 미는 것은 외곽으로 예언자를 돌리면서 시간정지+그파대로 깨부수면 끝. 다만 기껏 소환했더니 재수없게 번식자에게 싸먹힐수 있는데, 맵을 잘보고 있다가 암수탑의 소환으로 빼오거나, 번식자 주기가 최소 60초이므로 마힘을 19포인트 이하로 설정하고 번식자 나온 직후에 그파대를 쓰면 문제 없다.

다만 광물이 필연적으로 남게되는데 그렇다고 백인대장을 뽑아대다가 게임을 말아먹지 않게 주의하자. 남는 광물로는 광자포를 도배하고 소수 가스를 더 써서 추적자를 뽑자.

4.7. 카락스


튼튼한 포탑 라인을 자랑하는 카락스로선 복수자의 영향은 구리구리리스크를 제외하면 적은 편이나 번식자와의 시너지가 문제. 광자포와 초석이 광역 공격이 아니기에 밤에 감염체들 사이에 섞여들어오는 번식자를 놓쳤다간 순식간에 포탑 라인이 무너진다. 평소 일반 아어와 달리 태양 후폭풍을 업하고 관측선을 내보내 철거를 돕는건 어려우니 철거는 동맹에게 맡기고 방어에 집중하는게 좋다. 방어가 어려운건 아니나 번식자를 놓치면 게임을 들어먹기 십상이라 긴장을 놓으면 안 되는 한 주다.

번식자는 지상으로만 오고 잔해를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잔해를 태양의 창 등으로 지켜주는게 좋다. 각 방어선에 분산돼서 오는 것보다 한쪽으로 몰아서 오는게 번식자 대처가 편하다. 잔해 뒤에 초석 위주로 깔아주고 동력기를 붙인 뒤에 방벽 위에 관측선 하나를 감시 모드로 박아두자. 단 번식자는 공중 유닛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초석 시야를 위해 관측선을 너무 앞에 박아뒀다간 초석이 처리하기도 전에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관측선은 반드시 언덕같은 곳에 배치해야 한다. 참고로 잔해도 보호막 충전소의 강화 방어막을 받을수 있으니 강화 보호막 업은 빨리 해주자.

안그래도 땡 포탑을 하면 광역 처리 부재가 있는데 복수자 때문에 강화돼서 더더욱 포탑 라인이 무너지기 쉬우니 거신은 필수적으로 뽑는게 좋다. 7시는 2기, 나머지는 1기만 우선 배치하면 복수자 버프 받는 변형체를 비롯한 감염체도 잘 막아준다. 또한 위상 폭발의 기절은 안 들어가도 둔화 효과는 걸리기 때문에 번식자를 잡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니 빠르게 업해주는게 좋다.

초반에는 궤도 폭격으로 번식자를 막고 이후에는 위상 폭발 궤도 폭격으로 둔화를 걸면서 초석으로 찍어서 잡는게 좋다. 평소 태양 제련소를 따로 제어 그룹 지정 한다면 나름 편하다. 초석을 짓는대로 같이 태양 제련소와 같은 제어 그룹으로 묶어준다음 번식자를 우클릭해주자.

혹여나 입구가 작살났어도 태양 후폭풍 업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이면 한번은 걷어낼 수 있어서 살아날 수 있다. 그래도 초석이나 거신이나 비싸서 손실이 막대한만큼 사전에 궤도 폭격 + 초석 점사로 번식자를 잘 자르는게 최선이다.

4.8. 아바투르


평소엔 역대급 먹튀 유닛인 바퀴가 활약하기 좋은 돌연변이. 바퀴의 경장갑 추가 대미지 업그레이드와 강력한 둔화기에 살모사의 마비구름까지 얹어주면 적 감염체들이나 번식자나 빌빌거리다 삭제당한다. 단, 바퀴만으로는 화력이 미덥지 못하므로 궤멸충 혹은 수호군주를 섞어주는게 좋다.
다만 번식자라는 존재 탓에 거대괴수면 모를까 브루탈리스크는 무조건 빼는게 좋으므로 지상 유닛들은 뽑자마자 브루탈 자동 생산을 해제하자.

초반에는 독성 둥지와 고름 변종으로 번식자와 감염체를 막으며 군락까지 탄 이후, 상황에 맞춰 수호군주나 궤멸충 테크 중 하나를 타면서 살모사를 준비해주면 된다. 포지션은 방어보단 공격을 우선시하면서 방어는 독둥과 본대로 지원해준다고 생각하는게 낫다. 자신이 번식자를 신경쓰기 싫다면 수호군주로 멀리서 저격하면 되고, 충분히 손이 된다면 궤멸충 테크를 타서 생체물질과 상관없이 담즙폭격 + 평타로 오기 전에 커트하면서 밀어주면 끝.

수비적으로 갈거라면 아예 땡바퀴(...)를 뽑고 번식자 저격용으로 궤멸충을 1줄 정도 확보해둔 후 생체물질들을 먹여놓는게 좋다. 강화되지도 않은 감염체들은 죄다 경장갑이라 바퀴의 경추댐 + 높은 방어로 무마시킬 수 있고, 혹여 달라붙으려 한다고 해도 지뢰를 충분히 깔면 오다가 폭사시킬 수 있다. 궤멸충은 담즙 폭격으로 번식자가 오기 전에 피떡으로 만들 수 있다. 다만 범위 화력 유닛이 없으므로 급한 상황이 아니면 수비를 맡지 않는게 좋다.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반대로 공격이건 수비건 특출난게 없으므로[11] 굳이 애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다른 사령관을 쓰는게 낫다.

4.9. 알라라크


알라라크에 익숙하고 컨트롤만 받쳐준다면, 복수에 눈이멀어버린 공세와 함께 달려오는 다수의 번식자도 눈하나 깜짝 안하고 순삭시킬 수 있다. 초반에는 알라라크로 번식자를 꼬시면서 간간히 파괴파동을 시전해 밀쳐내고 사거리 15의 구조물과충전으로 간단히 대처할 수 있다. 이후 승천자를 착실히 모아 사거리 13의 정신나간 데미지를 선사할 수 있는 정신폭발을 연구하면 아주 멀리서 천천히 기어오는 번식자를 간단히 제압할 수 있다. 승천자는 갈수록 강력해지므로 처음에는 200, 10스택에서는 700의 데미지를 때려박을 수 있으니 게임이 길어질 경우에 기지 앞뒤로 나누어 배치하면 번식자를 모두 때려잡을 수 있다. 승천자가 12 이상 모이면 동맹의 실수로 번식자가 다수 발생하여 감염체들과 달려와도 한 번은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에너지 구체로 감염체를 빠르게 정리 후 다수의 번식자에게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 + 노쿨 파괴파동과 더불어 정신폭발 난사를 선사하면 게임을 포기할 상황을 다시 평화롭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맵 특성상 자원이 부족하고 돌연변이 특성으로 적 유닛들이 복수를하겠다고 달려들기 때문에 승천자를 두줄 이상 운용하기 힘든 상황에서 번식자가 한줄 이상으로 생성되어 복수를 위해 뛰어오는 최악의 경우는 승천자의 마나고갈로 알라라크조차도 더이상 대처할 수가 없다.

승천자 빌드일 경우 낮마다 날 강화하라 노쿨 알라라크+죽음의함대를 사용해 건물을 빠르게 파괴하자. 동맹에게 낮에 생성되는 번식자는 무시하고 건물만 빠르게 박살내달라고 한 후에 자신도 죽음의 함대와 함께 건물을 철거하면서 본진에 남겨둔 몇 기의 승천자로 번식자를 처리하면 된다.

번식자 특성상 교란기의 사거리+2 특성과 역장 컨트롤이 상당히 중요해진다. 광신자가 과도하게 번식자에게 달라붙는 것을 막고 데미지 30퍼 증가의 효과로 번식자 및 폭독충이나 여러 영웅유닛들을 승천자의 마나를 조금이나마 아껴가며 순삭할 수 있다.

동맹도 숙련도가 높다면 뭘해도 상관없지만 번식자 싸개일 경우 1위신이 좋다. 과충전과 역장이 함께라면 초반 번식자 넘기는 건 큰 문제가 없어 스킬 약화도 감수할 만하고 승천자+1위신 로공 특유의 강력한 화력으로 날강이 없는 상태에서도 번식자 군단을 처리하는게 가능하다. 분수자의 DPS가 238이라 입구나 언덕위에 1개만 놔둬도 2~3마리는 혼자서 막을 수 있다. 구조물 철거력도 가장 강한건 덤. 대부분의 사령관들이 구리구리리스크를 더 부담스러워 할텐데 알라라크는 복수자 풀스택이어도 수초 만에 순삭이 가능해 이리저리 움직여서 없애야하는 땅굴벌레보다도 쉽다.

4.10. 노바


번식자는 생체 판정이 아니라 유령의 저격으로 처치할 수 없다. 고로 초반에는 노바의 저격으로 끊어줘야 하며, 그나마 불곰의 억제탄으로 둔화시킬 수 있다.

복수자의 경우 낮에 공격갈 때는 혼종, 밤에 방어할 때는 특수 감염체들에게 주로 생기므로 유령의 저격이나 해방선등 저격할 수단을 대비해 둬야 한다.

아군이 수비에 특화된 사령관이라면 낮에는 철거를 분담하고 밤에는 번식자 처리에 힘쓰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노바 또한 수비 분담을 해줘야 되는데, 특수 감염체들에게 복수자가 붙으면 처리하기 골치 아파지기 때문에 노바의 저격으로 재깍재깍 제거해줘야 한다.

이 때문에 밤에 돌격 모드를 쓰지 못하므로 쏟아져오는 감염체들은 밤까마귀의 레일건 포탑이나 화염 기갑병이 있으면 그나마 편하겠지만 번식자 때문에 그마저도 마음 놓고 쓰지 못하기에 중장갑 공성 전차나 밴시에게 맡겨야 한다.

침투 전문가 위신을 사용하면 멩스크, 한과 호너를 뛰어넘는 최고의 공격요원이 된다. 전쟁의 개가 봉인되어 온전히 대지파괴포와 핵 섬멸로만 철거해야하는 멩스크, 타격기가 잡아먹힐 위험이 있는 한과 호너에 반해 초은폐 상태의 노바는 번식자도 무시하고 가기 때문에 낮밤 가리지 않고 편안하게 건물을 밀 수 있다.

4.11. 스투코프


번식자 때문에 3위신 무리의 군주는 번식자 싸개라 절대 고르면 안되고 2위신 역병 감시자는 하등의 도움이 안 돼서 공포의 살점 용접공 위신이 강제된다.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도 반 봉인되는데다 벙커든 민간인이든 함부로 뿌렸다간 순식간에 번식자가 감염체 공세급의 숫자로 불어나서 기지로 달려들기 때문. 방어용 패널도 하필 구조물 감염이라 도움이 안되니 사실상 패널이 없는거나 다름없다. 방어는 감염된 공성 전차, 공격은 감염된 코브라를 사용하면 된다만 사실 어지간하면 다른 사령관을 픽하는게 더 좋긴하다.

4.12. 피닉스


컨트롤이 다소 필요하지만 사찰기(사도+정찰기) 조합을 쓰면 충분하다. 스플이 없다 한들 무자비한 경추댐으로 모든걸 날려버리기 때문. 부식군주가 나타나면 정찰기의 숫자를 늘리고, 아니라면 사도를 늘려서 보전기와 함께 다니면 된다. 여기에 특수감염체 저격용으로 탈다린 + 불멸자를 추가해주거나 번식자 + 감염체 공동 저격용으로 전쟁인도자 + 거신을 쓰면 끝. 피닉스는 중재자 폼으로 변한 다음 전장을 예의주시하다 번식자가 너무 다가온다 싶으면 정지장을 걸어 시간을 늦추거나 태양 용기병 폼으로 변한 후 쿨타임을 해제하고 포를 긁어대는 것도 유효하다.

여러모로 유닛형 사령관들 중에선 가장 안정적으로 굴리는게 가능한 사령관.

4.13. 데하카


초반 번식자 처리가 매우 쉽고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번식자 변수 대처에도 용이하며 철거 속도도 빠른 축에 속하기 때문에 데하카가 활약할 수 있는 한 주이다. 속도광이 없기 때문에 원시 수호군주나 원시 벌레, 관통 촉수가 어느 정도 쌓이면 번식자에 의한 변수가 완벽하게 제거되고 특수 감염체를 포함한 감염체 방어도 매우 편해진다. 데하카가 사용하는 위협의 포효 둔화 효과와 원시 수호군주가 사용하는 폭발성 포자의 넉백 효과를 모두 받으며 원시 벌레 두 기만 있어도 악성광선을 이용해 번식자 하나를 손쉽게 제거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죽음의 밤과 똑같이 진행하면 된다. 다만 복수자로 인해 첫 번째 밤의 수비를 데하카만으로 감당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감염체가 적당히 쌓였을 때 글레빅을 부르고 쿨타임을 돌려주는 것이 좋다. 글레빅을 이용해 첫 번째 밤을 넘기면서 원시 수호군주를 꾸준히 생산하면 된다. 원시 수호군주가 한 줄 이상 누적되면 공격과 방어, 번식자 저격 등 모든 곳에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통 촉수보다 원시 수호군주 생산을 우선하는 것이 좋다. 만약 동맹이 번식자 대처에 익숙하지 않거나 변수를 아예 차단하고 싶다면 원시 수호군주를 생산하면서 저미기 업그레이드를 눌러주고 관통 촉수를 4기 정도 생산해 주면 좋다. 그 후에는 일반적인 죽음의 밤을 진행하듯이 낮에는 공격을 나가고, 밤에는 상황을 봐서 수비나 공격을 이어가면 된다. 단 다크룬과 멀바르는 스피드런을 할 것이 아니라면 번식자 대처 및 수비 보조를 위해 남겨두는 것이 좋다.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이 번식자의 영향을 받지 않기도 하고, 다크룬은 소환 시 광역 피해와 잔혹한 돌진을 이용해 번식자를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멀바르 역시 억압하는 악취를 통해 번식자의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

병력은 상술했듯 원시 수호군주를 활용하면 되고 상황에 따라 관통 촉수와 원시 벌레를 활용하면 좋다. 평소와 다르게 원시 점화자는 번식자 때문에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땅무지 숙주도 애초에 복수자와 상성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 대공 능력이 필요했다면 독보적인 교환비로 복수자 정도는 무시할 수 있었겠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지상 화력 및 지속적인 구조물 철거 능력이 필요한 것이기에 땅무지 숙주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어려운 돌연변이가 아니므로 위신은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다만 다방향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2위신 원시 도전자보다는 1위신 포식자나 3위신 무리형제가 더 나은 선택이다.
1위신 포식자는 감염체 맵에서 압도적인 유지력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경장갑, 기계, 공중 섭취 효과를 이용해 철거 속도를 극대화할 수도 있으며 다방향 대처 능력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2위신 원시 도전자는 항상 그렇듯이 패널 쿨타임 감소를 이용한 간편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방향 대처 능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글레빅과 다크룬의 번식자 처리 능력이 매우 좋아지기 때문에 번식자에 의한 대형 사고를 방지하는 능력이 가장 좋기는 하다. 다만 번식자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닌 이상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3위신 무리형제는 다방향 대처 능력이 강화되고 첫 번째 밤의 방어가 훨씬 편해진다. 섭취를 두 번 돌릴 수 있고, 위협의 포효 역시 두 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번식자 처리가 가능하다.

글레빅이 부르는 졸개들은 번식자의 공격을 받기 때문에 번식자 대처를 위해 글레빅을 소환할 것이라면 소환 위치 선정을 신경 써야 한다. 억압하는 악취 때문에 안전하기는 하지만 멀바르가 소환하는 식충들도 번식자의 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에 멀바르를 소환한 후에도 약간은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은 번식자의 공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소환수가 없는 다크룬의 경우 소환 시 광역 피해 활용을 위해 번식자의 밑에 소환하는 것이 좋다. 멀바르도 소환 시 억압하는 악취를 뿌리기 때문에 번식자의 밑에 소환해도 상관은 없다.

4.14. 한과 호너


한과 호너의 홈그라운드인 죽음의 밤이지만 초반 번식자 처리가 약간 까다롭다. 다만 동맹과 합의하에 초반 번식자를 동맹이 컷해준다면 빠르게 10타격기를 째고 평소처럼 그냥 날로 먹을수 있다. 동맹도 방어가 부실한 사령관인 경우 어쩔수 없이 타격기를 살짝 늦추고 사신을 모아서 번식자 처리와 감염체 방어를 도와주다가 어느정도 안정화되면 타격기를 올리면 된다. 주의할 점은 타격기 경로에 번식자가 있으면 타격기를 먹으려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에 유의하자. 타격기가 속도가 빨라서 먹힐 가능성은 낮으나 확률이 0은 아니다.

위신은 1위신 혼동의 최강 커플이 무난하다. 어차피 타격기와 사신만 쓰기 때문에 페널티는 없는 셈이고, 강화된 자기지뢰를 번식자 처리에 사용할 수 있고 타격기 한번에 안깨지는 생태관 뒤쪽에 자기지뢰를 깔아서 철거하는 식으로 더 빠른 철거가 가능해진다.3위신 은하계 총기 밀수업자도 이론상 못쓸건 없지만 기지 공간이 워낙 좁아 터진데다.가격이 워낙 비싸져서 만족할만한 수를 모으기가 힘들다는게 흠.

최고의 파트너는 스완. 사실상 이번주 최고의 공방일체 조합이다.

4.15. 타이커스


수비능력이 다소 아쉽지만 가장 골칫거리인 번식자를 샘의 폭탄 한방으로 정리가 가능하다는게 강점. 단, 복수자 스택을 먹으면 체력이 최대 두 배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확실히 처리하려면 라스콥 G7 폭탄 업그레이드는 꼭 하자.

아군이 감염체 정도는 쉽게 처리 가는한 사령관이라면 첫 무법자는 샘을 뽑는게 좋다. 번식자와 복수자 스택이 쌓인 혼종을 즉각 저격시킬 수 있기 때문. 감염체야 체력이 그렇게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니 수류탄을 던져주면 되고, 후반에는 CC기로 써먹으면 그만.

만약 아군이 초반 부스팅이나 테크가 느린 편이라면, 첫 무법자로 블레이즈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 자원 최적화를 잘하면 첫 번식자 전후로 블레이즈의 2,3번 장비를 빠르게 당길 수 있다. 감염체는 자동으로 깔끔하게 정리되고, 번식자에도 불이 붙어 반피는 까인 뒤 도착하니 타이커스의 평타로 적절히 처리하면 끝. 부식군주나 왕저글링만 신경쓰면 된다. 단, 두번째 밤 이후를 대비하려면 결국 3번째 무법자는 샘을 뽑는 게 편하다.

이외의 무법자는 넉스를 추천할 만하며, 나머지는 일장일단이 있다. 베가는 복수자 스택을 빨리 지울 수 있고, 니카라는 유지력에 도움이 되지만, 둘 다 화력이 빈약해진다. 그렇다고 방울뱀이나 시리우스를 쓰다 설치물에서 시선을 떼면, 유닛이 많지도 않은 타이커스로도 번식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걸 배우게 된다.. 결론은 샘, 블레이즈, 넉스는 쓸만하며 그외엔 취향껏.

오딘은 공격시엔 쿨이 되는대로 쓰거나 새 지역을 밀때 써서 핵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되고, 방어시엔 위험해보이는 입구에다 갈겨버리면 된다.

여담으로 타이커스의 수비능력은 좋지 않아서 아군에게 많이 의존하는데, 아군도 수비능력이 썩 좋은 사령관이 아니라면 의료선 3개를 짓고 본진을 주시하는게 좋다. 아니면 밤에는 기지로 귀환해서 동맹의 수비를 돕자.

4.16. 제라툴


이전처럼 번식자가 유물을 먹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고 유물을 먹는게 좋다. 거기다 제라툴은 공허 전송기가 있기 때문에 설령 코앞에 번식자가 튀어나와도 재빨리 전송기에 탑승하면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건 강점.

주 병력은 점멸로 회피가 가능한 매복자가 좋지만, 특유의 깡딜로 찍어누를거라면 중재기도 나쁘지 않다. 매복자는 광물 소모가 크니 둘을 섞어서 쓰는 것도 추천. 집행자는 부식 군주가 뜨는게 아니라면 안뽑는게 좋다. 어차피 이 맵은 공중 유닛이 자주 나오는 맵이 아니기 때문. 자신이 공격이라도 초석은 수비라인마다 박아주자. 광역 스턴과 둔화로 쏠쏠한 도움을 준다.

수비라면 포라툴을 가되, 평소보다 초석과 포를 더욱 촘촘히 배치하고, 후방에 중재기 정도는 놓는게 좋다. 포만으로 적을 막다간 눈 먼 번식자의 접근을 허용할 수 있기 때문. 번식자를 저격할 매복자나 중재기 등을 준비해두는게 좋으며 만약을 대비해 패널은 최대한 아껴 놓는게 좋다.

4.17. 스텟먼


이곤 스텟먼 공략 설명

4.18. 멩스크


집에서 모든걸 끝낼 수 있는 유일한 사령관이고 죽음의 밤은 멩스크의 앞마당이나 다름 없어서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다[13]

본래는 끔찍한 피해를 찍고 핵과 패널, 대지파괴포를 써가며 밀어버리면 되지만 이번주엔 번식자란 변수 때문에 저그 패널이 봉인된다. 그만큼 공백이 생기는 방어와 철거를 기관총 부대원과 충격 전차, 대지파괴포로 매꿔야 한다.

동맹이 스완같은 방어형 사령관이라 본인이 공격만 하겠다면 그냥 땡 대지파괴포로 가면되고 대지파괴포가 닿지않는 거리는 직접 부대원 끌고가서 처리를 하면 된다.

본인이 방어를 전담하거나 방어도 같이 할꺼라면 첫 시작 벙커는 입구 근처에 내리고, 평소처럼 최적화를 하자. 단, 부대원을 많이 뽑을 필요가 없으므로 징집소 건설을 넘기고 그 자원으로 입구 벙커에 들어갈 부대원들에게 대구경 기관총을 쥐어주자. 그래야 번식자와 감염체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14]

첫 벙커와 둘째 벙커에 병력을 담으면서 광물로는 대구경 기관총을 들려주고 가스로는 충격 전차를 뽑아 후방에 배치한다. 7시와 1시쪽 입구는 벙커 6기 규모와 전차 2기를 배치하고, 11시와 5시 입구는 벙커 4기와 전차 1기면 충분히 수비가 가능하다. 단, 벙커 내부의 인원들은 최대한 대구경 기관총을 들려주자. 최소한 입구 하나당 2~3개 벙커는 대구경 기관총으로만 꽉 채워야 한다. 이후엔 수리용 인부와 충격 전차를 배치하면 끝. 전차는 입구당 2~3기를 주는게 좋다. 전차는 화력 지원도 가능하지만 주 목적은 CC기로 복수자 감염체와 특수 감염체, 번식자에게 둔화나 기절을 걸어 기관총 부대원들이 프리딜을 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주면 된다.

대지파괴포는 무리해서 지을 필요 없다. 어차피 방어에 들어가는 인구수만 쳐도 100을 가볍게 넘기므로 대지포를 많이 지어봤자 3기씩 채우면 12~16개 정도를 구축하면 자리도 모자라고 인구도 모자라기 때문.[15] 동맹이 한과 호너처럼 공격 특화형 사령관이라면 대지파괴포는 과감히 생략하고 전차를 충원하거나 인부를 1기 정도만 넣어 방어용으로 쓰는 정도로만 찍는게 좋다.

대지파괴포를 공격용으로 쓰다보면 파괴포가 닿지 않는 자리가 있을텐데[16] 해당 자리는 동맹에게 부탁하거나, 주둔 중인 부대원을 빼거나, 핵 섬멸을 이용해 정리하는게 좋다. 이외의 자리는 웬만하면 닿을 것이다.

이번주 멩스크에게 필요한건 '여유'이다. 괜히 급하게 테크를 째거나 대지파괴포를 무리하게 늘리다간 수비가 부실해져 번식자들에게 전멸당하니 우선 수비부터 완벽하게 다지고 남는 인구와 자원으로 대지파괴포를 찍어서 3일차 낮쯤부터 파괴를 도우면 된다.[17] 괜히 숫자 못채운 대지파괴포로 무리하게 밤에 건물을 때리다간 몰려드는 감염체 물량 탓에 번식자나 특수 감염체로 향하는 화력이 일반 감염체에게 소모돼서 방어가 뚫리니 소수일땐 그냥 기지 앞을 타격해 수비에 도움을 주고 구축이 끝난 시점부터 건물 파괴를 진행하면 된다. 물론 그만큼 클리어 타임도 늦어지므로 구리구리스크 같은 개체들이 온다면 동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좋다.

5. 기타


[1] 유닛의 전체적인 스탯을 크게 뻥튀기시키고 재생력과 방어력을 부여하여 유닛의 질 자체를 다르게 하여 상성을 씹기 때문에 어느 적 조합, 돌연변이 조합이든 간에 궁합이 상당히 좋아 이 돌변이 있는 임무들은 난이도가 낮은게 없다. 스택이 쌓여 가면 아예 다른 유닛이 되었다고 보는 게 편하다.[2] 이 때문에 적 유닛이 10스택을 쌓으면 집정관 만한 저글링이라던가 젤나가 사원만한 거대 혼종과 혼종 파멸자 등이 튀어나온다.[3] 공격당해서 체력이 감소한 번식자가 생성한 새로운 번식자들도 같은 체력을 갖게 된다.[4] 처음 생긴 번식자는 트리거로 무조건 가장 가까이 있는 건물/유닛을 노리나 공격한 이후로는 일반 인공 지능처럼 공격 우선 순위가 높은 대상을 노린다.[5] 아주 어려움 기준. 어려움에서는 350.[6] 왕저글링 정도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번식자보다 튼튼하다.[7]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는 근접 유닛이고, 무리군주는 공생체를 뱉는 탓에 공생체가 그대로 조공이 된다. 그나마 히드라리스크는 번식자에 강하지만 맵이 죽음의 밤이라 히드라만으론 몰려오는 감염체 공세를 상대하기도 벅찰 수 있다.[8] 감염된 구조물을 집중광선으로 한 번에 지워버릴 수 있는 포인트이다.[9] 포탑의 유지력은 보호막 충전소가 주력이고 거신이 나오면 번식자가 아니면 뚫리지 않아서 재구축 광선 마힘의 효율이 낮다. 시간의 파도 특성에 찍어 에너지를 확보해서 번식자를 빠르게 처리하는데 쓰는게 낫다[10] 5/25나 10/20으로 분배하면 된다.[11] 궤멸충 트리는 사실상 알라라크의 하위 호환이고, 수호군주 트리는 데하카의 수호군주가 더 폭발적인 화력이 가능해서 묻히는 감이 있다.[12] 공격이냐 수비냐에 따라 취사선택하면 된다. 공격은 점멸, 수비는 행렬.[13] 한과 호너는 후반으로 갈수록 방어능력이 퇴색되어 결국 동맹의 도움을 받지만, 멩스크는 동맹이 입구 1개만 막을 능력과 일부 구역만 정리할 능력만 되어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14] 어차피 방어나 대지파괴포 건설에 필요한 부대원은 강제징집으로 내리면 된다. 전쟁의 개를 쓰지 못하므로 그 자원으로 징집을 돌리는 것. 구석 지역에 핵 섬멸을 투하해야 할때쯤엔 이미 인구 200을 다 쌓았기 때문에 징집을 쓰지 못하여 자연적으로 통치력이 남는다.[15] 그나마 12기면 아슬아슬하게 통과 비스무리하게라도 되지만 16기면 한쪽 입구는 동맹이 분담하게 해야한다.[16] 주로 6~7시 지역[17] 바꿔말하면 3일차 낮 이전에 작살낼 정도로 공격능력이 뛰어난 사령관과 팀이라면 수비만 하는게 좋다.[18] 돌연변이 자체는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미공개 패턴으로 남아있었다. 그리고 순서대로 공개되는 패턴상 딱히 의도했다고 보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