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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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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타국가 공통 문제
2.1. 사용자 경험 관련 기술
2.1.1. 화면 문제2.1.2. 애플리케이션 문제
2.2. 계정 공유 금지
3. 한국 한정 문제
3.1. 일부 에피소드 및 콘텐츠 미수록
3.1.1. 비인기 컨텐츠 차별 의혹3.1.2. 한국만의 문제인가?3.1.3. 한국은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가 원인인가?
3.2. 번역
3.2.1. 자막 시스템3.2.2. 불필요한 번역3.2.3. 더빙판 성우진 미표기3.2.4. 늦거나 이루어지지 않는 번역
3.3. 런칭 이후 행보
3.3.1. 준비 시간에 비해 빈약한 품질3.3.2. TV 시리즈를 비롯해 반쪽짜리 뿐인 콘텐츠들3.3.3. 인력에 대해 제기된 의혹과 부정적 여론
3.4. 대량의 컨텐츠 삭제3.5. 한국 더빙판 성우 갑질 논란
3.5.1. 중단된 한국어 더빙 컨텐츠들
3.6. '진수기' 스트리밍 논란3.7. 공식 유튜브 댓글 관리 부재
4. 개선되거나 해결된 단점

1. 개요

월트 디즈니사에서 서비스하는 OTT 서비스인 디즈니+의 단점과 논란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타국가 공통 문제

2.1. 사용자 경험 관련 기술

또한 정작 배우나 감독명 따위로 검색을 해도 이조차 일관화를 시켜놓지 않았기 때문에 작품이 있어도 검색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배우 '밥 호스킨스'의 경우 'Bob hoskins'라고 작품마다 한국식 표기명과 영문명이 따로 등재되어 별개의 배우로 인식되거나, 그가 참여한 작품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크리스마스 캐롤' 또한 디즈니+ 수록작이며 참여 배우로 등재되어 있음에도 배우명 '밥 호스킨스'와 영문명 'Bob hoskins' 양쪽 모두로도 검색되지 않아[2] 원하는 작품을 찾는데 상당히 까다로운 검색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배우의 등재명 역시 관습처럼 쓰인 표기법이나 정확한 로마자 표기법 이외에도 정말로 다양한 방식과 기준으로 들쭉날쭉 등재되어 있으므로 검색에 있어서 또 하나의 난관인 셈.* 비슷한 작품 추천 - 카테고리 분류가 무의미하게 비슷한 타이틀만 추천해줘서 직접 찾아봐야 된다.* 오프닝 및 스태프롤 건너뛰기 기능 적용 미숙 - 넷플릭스에도 간혹 발견되는 문제기는 하지만, 디즈니+에 있어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이다. 예를 들어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카우치 개그'를 선보이는 심슨의 경우 오프닝 건너뛰기 기능이 카우치 개그 직전까지만 적용되어야 하는데, 카우치 개그가 끝난 직후까지 건너뛰어 버린다. 마찬가지로 본편이 끝난 후 태그 영상이 붙어 있는 TV 시리즈는 심슨 이외에도 수 없이 많지만, 태그 영상이 흐르고 있는 와중에도 화면을 축소해버리고 다음 영상으로 건너뛰기 기능이 적용되어 버리는 일도 부지기수. 반대로, 태그 영상을 끊지 않고 잘 기다려주나 했더니 오히려 작품의 스태프롤이 모두 끝난 뒤 한참이 지나고나서도 다음 영상으로 건너뛰는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 사례도 발견된다. 때로는 오프닝 건너뛰기 기능을 적용한 직후 영상의 본편 내용이 막 시작되고 있는 시점임에도 다음 영상으로 건너뛰기 기능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도 연달아 발견되기도 한다.* 배속 불가 - 타 OTT나 재생 플랫폼에서 배속 기능을 사용하는 시청자들은 배속이 없어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순서 뒤섞임 - 심슨 가족, 마블 엑스맨, 덕테일즈, 킴 파서블의 에피소드 순서가 뒤섞여있다. 대부분 각본상 시간대로 정렬한 것이 아닌 방영 순서대로 에피소드를 배치한 것이 원인이다.

2.1.1. 화면 문제

넷플릭스의 경우 요금제에 따라 화질에 차등을 두긴 하지만 그래도 상위 요금제를 결제할 경우 4K 화질까지도 시청이 가능[6]하고 아마존 프라임, HBO max, peacock, 애플TV+ 등 대부분의 OTT들도 1080p 화질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큰 불만 사항인 부분. PC 전용 앱이 등장하기 전까진 별도의 장치[7]를 구입해야 1080p 이상의 화질로 시청이 가능했었으나 이마저도 앱이 막혀버리면서 사실상 PC에 물린 모니터로 편하게 감상하려면 사실상 별도 장치가 필수가 되어버렸다.
그 외에도 1440p(QHD) 모니터에서는 1440p 화질 옵션이 따로 없어 1080p로 흐릿하게 시청해야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8]

2.1.2. 애플리케이션 문제

추후 업데이트로 필히 보완되어야 할 것이 적지 않다.
PC 버전 역시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지는데 다음 에피소드 시청 유도를 위한 다음 영상으로 건너뛰기 기능의 적용을 묻는 10초 대기 시간 동안 스킵 버튼을 누르지 않고 10초의 시간을 대기해서 넘겼을 경우 디즈니+를 실행 중인 크롬 탭이 먹통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PlayStation 앱 편의성 부족 - PC 모바일할 것 없이 전반적인 앱의 완성도가 낮은 편인데 이 중 PlayStation 앱의 완성도는 모든 플랫폼 중 가장 문제가 많다. PS 디즈니 플러스 앱의 경우 조작을 할 때 컨트롤러를 활용해야하기 때문에 스크롤이 손쉬운 PC나 모바일과 달리 조작이 제한적이라 컨트롤러 친화적인 사용자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사 넷플릭스의 경우 듀얼쇼크 사용 편의성을 위해 L1/R1, L2/R2키를 적절히 활용하여 메인 화면에서 각 카테고리별 콘텐츠 페이지 넘김 기능이나 영상 재생 중 R2/L2 키를 통한 배속 재생/역재생을 부여하는 등 사용자 경험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을 보이지만 반면 디즈니+의 경우 PS앱에서도 배속 재생/역재생 기능은 존재하나 방향키나 스틱으로 먼저 한번씩은 빨리 감기, 되감기를 사용해 재생바의 탐색 섬네일을 띄운 상태에서만 R2/L2 키의 배속 재생/역재생 기능을 적용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되는 10초 되감기 기능 때문에 역재생을 사용하고 싶을 때는 일시정지를 사용해야 하거나 진득하게 되감기 중 섬네일이 뜨도록 조절해야만 하므로 원활한 앱 사용이 매우 힘들다.
콘텐츠를 재생 시킬 때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찾기 위해 앱을 조작하는 것 역시 매우 불편한 편이다. PS 디즈니 플러스 앱에서는 L1/R1, L2/R2키, 그리고 십자키 등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편인데 PC버전과 달리 시즌 및 에피소드가 L1/R1, L2/R2키를 활용할 수 있는 수평적이 아닌 수직적 나열이라 콘텐츠를 찾을 때 방향키로 하나하나 이동해가며 찾아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사소하지만 R3키 사용으로 런타임, 화질/프레임, 언어 등 재생정보가 표시되는 기능 또한 디즈니+에는 실려있지 않다. 현재로서는 영상 재생 중 △키를 이용한 언어/자막 설정 기능 불러오기 이외엔 별다른 조작 기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플레이어 LOCK 미지원 - Android를 비롯한 다양한 기기의 앱에서 화면 잠금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 고화질 적용 딜레이 -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 유저들의 경우 영상 시작 직후 영상이 고화질로 전환되는 속도가 다소 느린 것으로 확인되었다.[12]* 오디오 끊김 문제 - 상기의 고화질 지연 문제와 더불어, 영상 시청 중 오디오 끊김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케이스도 발견되었다.* 빨기 감기/되감기 사용시 영상 지연 문제 - 시청 중인 영상을 빨리 감기/되감기로 수십초 이상 밀거나 당겼을 경우, 오디오는 정상적으로 출력되지만 영상은 한동안 멈추어 있다가 회복되는 문제가 있다.* 프로필 시청기록 공유 문제 - A 프로필에서 B라는 영화를 시청하였는데 C라는 다른 프로필에서 시청기록이 A 프로필과 동시에 남는 문제이다.

2.2. 계정 공유 금지

디즈니플러스, 11월부터 계정 공유 금지→여행 중 재생도 불가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를 금지하여 구독자가 큰 폭으로 올라 다른 ott들도 따라서 금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결국 디즈니 플러스도 2023년 11월부터 계정 공유를 금지하기로 했다. 그런데 기준을 '가구', 즉 개인 거주지로 잡아서 여행 중 재생도 불가하다고 하여 논란 중이다.

3. 한국 한정 문제

수 개월동안 미루고 미뤄져서 한국 런칭이 이루어진만큼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디즈니 플러스였으나 한국 서비스 한정으로 상당히 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되었다.

일부 문제는 디즈니 플러스 자체 문제와도 중복되지만 한국 서비스 한정으로 더 부각되는 문제들이 존재한다. 한국 서비스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은 이 서비스의 주체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서도 적용되는 자막면에서 고질적인 문제점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는 2022년 이후에도 해결된 부분이 별로 없다. 사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문서를 보면 알수 있듯 디즈니 코리아의 단점들은 디즈니 플러스 런칭 이전에도 꾸준히 지적이 되어왔지만 런칭 이후부터 이러한 문제들이 더욱 부각되었다.

3.1. 일부 에피소드 및 콘텐츠 미수록

마찬가지로 여러 TV 시리즈 또한 '최신'이라고는 하기 어려운 모양새로 한두발씩 뒤쳐져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영등위의 등급 승인이 이루어진 시리즈에 대해서도 업데이트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작품들도 상당수 보이고 있는 상태로, 고객 유지를 위한 순차적 업데이트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스타워즈의 경우에도 이미 2~3개월 전에 등급 승인을 받아두고 굳이 스타워즈 데이에 몰아서 공개하는 등 의도가 빤히 보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미 등급 승인이 모두 완료된 마블 스튜디오 작품들의 메이킹인 어셈블의 경우 등급 승인이 6개월 넘게 지났지만 국내 런칭 이후 공개된 호크아이 이후 에피소드에 대해서만 공개하고 그 이전 편은 공개하고 있지 않다.

영상 심의와 자막 제작에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해외 OTT나 국내 OTT나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이미 선례로 넷플릭스가 공개 한 달 전부터 콘텐츠 등급 신청을 하고 미리 공개 시기를 꾸준히 공지하며, 바로바로 공개하는 것과 달리, 이와 같이 해외판과 달리 일부러 지연시키는 모양새는 디즈니+의 한국판 사용이 강제되고 있는 한국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같은 돈 주고 차별받는 느낌을 받는다는 인상을 준다.

그래서 한국 구독자들은 이럴거면 돈을 왜 내면서까지 구독하냐고 비판하고 있다. 현재 디즈니+ 측에서는 순차적인 업로드를 약속한 상태지만 콘텐츠 지연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느낌을 주고 있다.

3.1.1. 비인기 컨텐츠 차별 의혹

한국의 스타워즈 팬덤에선 디즈니+가 한국에서 비인기 프랜차이즈인 스타워즈를 차별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달 차이로 공개된 호크아이북 오브 보바 펫 때문인데, 호크아이는 진작에 심의를 넣어서 타 국가들과 동시에 서비스되지만 북 오브 보바 펫은 타국가들이 서비스를 앞둔 시점에야 심의를 넣어서 12월 말에 나오는데 한국은 2월초에나 봐야 했다. 즉 한국에는 북 오브 보바 펫이 타 국가는 종영을 앞둔 시점에야 방영을 시작했다는 것이다.[13]

북 오브 보바 펫은 홍보도 부족했는데, 예고편 번역이 굉장히 늦었으며, SNS 홍보도 부족하였다. 유튜브 광고까지 때렸던 완다비전 등의 인기 마블 드라마들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문나이트미즈 마블은 동시 공개가 되는데 오비완 케노비의 국내 공개는 3주 연기되는 사태가 한번 더 발생했다. 첫 2회 동시 공개 후 순차 공개되는 에피소드도 글로벌보다 1주일씩 늦게 공개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디즈니 측에서는 오비완 케노비에 한해서만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메가박스 상영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오비완 케노비 드라마 시작 부분 프리퀄 시리즈 요약은 다 짤랐고 당연히 스타워즈 팬들 밖에 없는 상영관에서 라이트 새이버 잠깐 껐다 키기 또한 금지시켰다. 영상 상영 도중에는 당연히 방해되는 부분은 맞지만 타이틀이 뜰 때 팬들도 반가운 마음에 잠깐 켰다 끄기를 할 때도 있는데[14] 이 사항은 주의 사항에도 적혀져있기 않았기에 당황했다는 팬들도 있다. 또한 라이트세이버를 응원 봉이라 하는 어메이징(?)함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최초 공개하는 것 마냥 폰은 보안 봉지에 넣으라고 지시하기까지 했다.[15]

9월 21일에 공개된 안도르도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만 공개일이 10윌 5일로 잡히는 등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한 스타워즈 팬이 디즈니 플러스 고객센터에 이유를 물어보았지만# 유의미한 답은 받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엔 디플의 개국공신 시리즈인 만달로리안 시즌 3마저 1주 늦게 공개가 확정되었다. 심지어 이번엔 1회가 영등위 심의 완료된 상태임에도 밀렸다. 이번일로 단순히 심의 지연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추측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스타워즈 뿐만 아니라 이전에 디즈니채널디즈니 XD에서 방영했던 프로그램들도 스트리밍 되지 않는 콘텐츠도 많으며, 대표적으로 중력폭포의 시즌 1이 서비스 되지 않는 것이 있고, 자사의 다른 프렌차이즈트론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나온 트론: 업라이징과 단편 영화인 트론: 더 넥스트 데이은 국내에서는 지역차단으로 서비스 되고 있지 않다.

회사가 소득이 많이 나는 쪽에 집중하는건 당연한거지만 그렇지 않은 쪽의 소비자들 역시 고객이고 고객이 지나친 소외감을 느끼는 수준이라면 이건 문제가 있는 것이다.

3.1.2. 한국만의 문제인가?

물론 한국만 그런 건 아니다. 일본에서 클론전쟁 2D가 판권 문제로 막히는 등, 타 국가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이다. 반대로, 너와 나의 경찰수업, 키스 식스 센스 등 한국 콘텐츠들도 아태지역 먼저 공개되고, 그외 다른 나라에서는 늦게 공개되다보니 해외 한드팬들의 불만이 많다. 실제 스트리밍 검색 엔진 사이트를 통해 검색해보면 국가에 따라 서비스되는 컨텐츠의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나무위키 내에서 비판에 언급되는 작품들도 국내만 시청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특정 국가에서만 서비스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3.1.3. 한국은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가 원인인가?

영화 전문 번역가 황석희의 SNS에 올라온 게시글에 의하면 자신이 알고 있는 컨텐츠가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재 업데이트가 안되는 이유가 심의가 밀린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 게시글에 댓글에 따르면 OTT작품 심의로 인하여 현재 영화 심의 기간 까지도 최대 3배까지 늘었났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영상물등급위원회가 현재 과도한 심의 신청으로 인해 난맥 상황의 원인으로 보인다는 것.

그러나 여기에도 디즈니+의 책임이 없다고 볼 수는 없는데, 먼저 어떤 나라에나 영상 등급 심의 제도가 존재하며 무엇보다 한국 영등위의 고루한 체질 문제로 인해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등장 이후 수천, 수만편의 컨텐츠가 심의를 요청하여 대기 중인 데에 반해 상대적으로 극소수에 불과한 영등위의 심사 조직 규모로 인해서 병목 현상이 일어난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영등위가 괜히 심술을 부린 것이 아니라 디즈니+가 이미 포화 상태로 지연 중인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대책, 대안을 택하거나 서두르지 않고 늑장을 부렸거나, 혹은 처음부터 이러한 한국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안일하게 접근한 결과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16]

디즈니+의 한국 런칭은 인터넷 보급 업체 등과의 협상, 다양한 법적 갈등, 규제 문제의 해소 등 제반 사정으로 2020년 4월 한국 지사 출범 이후 대략 1년 6개월의 시간이 있었고 이 기간동안 현지 조사와 대책 마련이 충분히 가능했음에도 미흡함을 크게 노출시킨 채 고객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안기고 또한 경쟁사인 다른 스트리밍 업체에 크게 뒤떨어진 모습을 보이는 데에서 엄격한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운 것이다.[17] 앞으로 'OTT 서비스의 자율 등급 심의제'가 전격적으로 도입되거나 다른 특단의 대책이 세워지지 않는 이상, 넷플릭스 또한 수많은 컨텐츠의 심의를 대기 중인 것은 마찬가지기에 같은 시간이 소모되는 동안 영등위에서 심의를 거친 작품이 넷플릭스 등의 경쟁사들과 1:1의 비율로 통과하여 평행선을 달리게 된다면 콘텐츠 물량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서비스 품질에 대한 불만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콘텐츠는 영등위 심의를 거쳐야 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상황에서 디즈니+를 포함한 국내 OTT 서비스들이 콘텐츠 심의 요청을 많이 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등위에서는 기존과 동일한 심의 위원 숫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OTT 시장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늦장 대응으로써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국외 콘텐츠가 대부분인 디즈니+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다만, 디즈니+가 심의를 많이 신청했을 때는 한 달에 200여 개 가까이 신청했던 것에 비해 현재는 25여 개로 매우 적게 신청하고 있는 것도 이유라면 이유다. 그러나 이는 영등위 심의 속도를 고려하여 디즈니+에서도 물량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디즈니+에서 요청한 심의 작품의 총 재생 시간을 고려해 보면 타 OTT보다 많은 수준으로 보인다.

불행중 다행으로 2022년에 영비법이 개정되어 2023년 상반기부터 OTT 사업자가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등록하여 전체관람가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사이의 등급을 적용 할 수 있도록 규제가 개선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물등급위원회 문서의 "OTT 시대" 문단 참고

3.2. 번역

3.2.1. 자막 시스템

출시 당일인 11월 12일 00시부터 한국 런칭이 시작되며 곧바로 문제가 알려졌는데, 디즈니+ 서비스를 이용한 유저들이 한국 자막 서비스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18][19]과 같은 콘솔이나 OTT 기기 등을 통해 시청할 경우 새카만 백그라운드 박스만큼 화면이 가려지며 폰트 또한 VHS 비디오 시절의 자막이 연상될 만큼 수준이 떨어진다. PC 자막 역시 폰트가 너무 가늘어서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모바일의 경우, 하기 설명된 것처럼 휴대폰 설정을 통해 자막을 조정할 수 있어 반투명 박스를 없애는 것은 가능하나,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볼 때 테두리 음각의 경우, 해당 수준이 굉장히 적게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작품 흰배경에 있어서는 자막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진다. 또한, 휴대폰 설정의 자막 크기 "보통"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매우 작고, "크게"는 또 매우 커져 중간이 없다. 다른 기기에서도 이와 유사한 문제가 있다. 즉, 앱 자체의 자막 스타일 최적화 기능이 없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이다.
이 밖에도 자막 변환이 자연스럽지 않고 이상하거나 어중간한 위치에 배치되는 경우 맞춤법을 틀린 수준이 아니라 한글이기는 한데 전혀 한국어라고 볼 수 없는 엉뚱한 내용이 출력되기도 하고 아예 출력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해 영상을 다시 실행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20] 또한 MCU 팬들에게 금기나 다름없는 박지훈이 오역한 자막이 MCU를 비롯한 여러 작품 등에 실려있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개봉 당시 자막의 치명적인 오역들이 수정된 최종 버전이[21] 적용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자막의 오역 및 기타 번역 문제에 관해서는 하술된 항목을 참조할 것.

2021년 연말부터 스마트폰에서 크롬케스트를 이용해 시청할 때 자막 크기가 매우작게 설정되었다. 문제는 사측의 대응이다. 고객센터의 해명은 '크롬케스트는 디즈니+가 정식으로 지원하는 기기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럴 경우 지원을 중단하거나 자막 크기 수정을 해야 함에도 사측의 대응은 납득이 어려워 보인다. 더 의아한건 PC에서 크롬케스트를 이용하면 크기 조정이 된다는 것이다. 아마 고객센터 상담원들에게 이런 부분들이 전달이 안된 듯하다.

또한 맥북 사파리로 접속할 시 자막의 폰트가 굉장히 구리게 보이는 문제가 있다.

타OTT들에 모두 있는 자막 '자동' 선택이 없다. 즉, 외화를 볼때 자막을 한국어로 설정해 두면 한국 작품을 볼때도 무조건 한국어 자막이 출력되며 마찬가지로 한국 작품을 볼때 자막을 끄기로 해두면 외화를 볼때도 자막이 나오지 않는다. 결국 외화와 한국 작품을 번갈아 본다면 매번 자막을 변경해줘야 하는데 이는 모든 OTT에서 유일하게 발견되는 최악의 단점이지만 여전히 수정되지 않고 있다.

3.2.2. 불필요한 번역

심슨 가족 핼러윈 스페셜(공포의 나무집) 에피소드는 하단 자막에 뜨는 제작진 이름을 공포스럽게 바꾸는 전통이 있다. 가령 'Mike Scully'를 'Mike "Skully" Skullenberger'로 바꾸는 식. 이런 자막이 에피소드 시작 이후 대략 18분 30초 정도 시점까지 이어진다. 문제는 몇몇 핼러윈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이런 자막 말장난마저 '마이크 해골리 해골런버거'처럼 쓸데없이(?) 꼼꼼하게 번역해서 보여 주느라 정작 인물 대사 번역 자막이 매우 짧게 뜬다는 것. 딴에는 센스를 보여 주고 싶었던 듯하지만, 에피소드 진행 중에 뜨는 자막이라 굉장히 거슬린다.

3.2.3. 더빙판 성우진 미표기

심슨 극장판이나 엑스맨 TAS 같이 우리말 더빙판 성우진을 표기 안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판이나 다른 해외 성우진은 있지만 한국 성우진만 없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나마 엑스맨 TAS는 한국판 뿐만 아니라 해외판 성우진도 올라오지 않았다.

3.2.4. 늦거나 이루어지지 않는 번역

3.3. 런칭 이후 행보

3.3.1. 준비 시간에 비해 빈약한 품질

런칭 당일 날부터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완성도를 보여준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데, 엉망진창인 앱의 상태나 한국 사용자들의 기준과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되지 않고 북미권의 뒤떨어진 기준으로 만들어진 자막 기능, 심지어는 배너 광고마저 한국식 마케팅 워딩으로 보기 어려운 '아름답고 충격적인 완다의 비전' 같은 번역기를 돌린 것이나 다름없는 광고 문구에 시각적으로도 한국 광고 디자인과는 거리가 크게 멀다는 점이 기존 디즈니 코리아나 디즈니+ 코리아 등의 한국 지부를 인재와 자원 면에서 탄탄히 갖추고 있지 않은 것 같다는 인상을 주고 있으며, 설령 디즈니 북미 본사에서 직영하고 있건, 혹은 한국 지부에 전임시켰어도 아직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출 시간과 자원이 부족했건, 또 있어도 그냥 무능한 것이건 결과적으로 한국 현지의 문화와 요구되는 기준이나 플랫폼 편의 부문에 대해 아무튼 이해력이 떨어지거나 아예 처음부터 큰 관심을 주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결과물들을 보여 주고 있다.
더불어 인력 및 인프라 부족과 그로 인한 시간 부족이 질적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역력하게 보이는 사례들로 앱들의 완성도, 자막의 오역과 일관성 및 성의 없음이라든가 배우와 감독 데이터 베이스와 심지어 표기법 방침조차 일관되게 갖추지 않아 그 등재 음차명이 한 배우마다 여러 개라는 점, 개별 영상을 진득하게 확인하고 코멘터리를 쓸 시간도 부족했는지 작품 설명이나 에피소드 설명이 겨우 엉터리 같은 한 줄에 불과하다든가 #[22] 하는 것들 모두가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을 훤히 보여주고 있는 셈. 그 어떤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결과물이 이와 같은 수준인 이상 지사 설립 후 출시까지 1년 6개월 가량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인력과 인프라 충원, 보다 많은 영상 마련과 심의 등 제도 통과와 정비, 자막 제작, 현지 시장 조사 등 다양한 제반 분야의 내실을 갖추고도 남을 시간 동안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의문이 생긴다. 모든 비용과 자원 중에서도 시간이란 자원만큼은 디즈니라 할지라도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인데, 이미 디즈니+는 한국에서 그것을 낭비했고 또한 앞으로도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서비스가 한국에서 수년간 거치며 해결해온 시행착오들을 건너뛰지 않고 마치 처음인 것처럼 반복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상술한 문제들, 약점들로 인해 한국 사용자들은 장기 고객이 되지 못하고 마블 컨텐츠만 소모한 뒤 떠날 단기 소비자가 될 수밖에 없다.

인력과 인프라 부족 문제를 본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다시 질과 양 양쪽 모두의 문제가 노출된 위기의 보완 및 해결이 걸려있으며 차별, 불공정 인식이 한국 사용자들 전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팔을 걷어붙여야 할 문제이다.

3.3.2. TV 시리즈를 비롯해 반쪽짜리 뿐인 콘텐츠들

디즈니 플러스엔 디즈니 자사 작품 외에도 'STAR' 카테고리에 정말 많은 콘텐츠들이 준비되어있으나 한국에서 그림의 떡인 콘텐츠들이 적지 않다. 쉽게 말하면 타지역에선 이미 서비스 중인 콘텐츠여도 한국어 자막은 커녕 검색조차 되지 않는다는 것. 이는 아래의 최신 에피소드 및 콘텐츠 미수록 문제와 맞물려 디즈니 플러스가 제 값을 못한다는 인상을 강하게 주는 요인이 된다.

넷플릭스가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 프렌즈사인펠드를 계약한 것이나 제이미 폭스, 케빈 제임스 등의 유명 배우와 함께 만든 야심작 '아빠 때문에 못 살겠다', '나스카 크루' 등이나 코스비 가족의 명맥을 잇는 아프리카계 아메리칸 가족 시트콤, LGBT 시트콤, 또 고전 명작인 Full House[23] 후속작인 풀러 하우스 등 다양한 세분화와 계층을 겨냥한 오리지널 시트콤 시리즈를 끊임없이 기획, 제작하여 시트콤 확보에 힘 쓰고 있는 것과 크게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

가벼운 코미디 시리즈의 경우 일상적이고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자원에 가깝고 스트리밍 서비스 장기 고객을 유치하는 대들보나 다름없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이러한 행보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 일도 아니며 디즈니+ 한국판의 TV 시리즈 소외 문제가 취약점인 것도 이러한 맥락.[24] 이는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계열사 채널 작품들을 공들여 한국의 서비스로 옮기기만 해도 쉽게 해소될 수 있는 문제이긴 하다.[25] 아무래도 폭스 채널에서 제작한 인기 시트콤과 가벼운 코미디 시리즈가 심슨과 모던 패밀리, HIMYM 같은 한국에서 알려진 고작 몇 작품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보니# 이러한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의 초반 행보가 더더욱 아쉽다는 평이다.[26][27] 디즈니채널에서 방영하던 키즈 대상 시리즈나 계열사 채널 등에서 방영했었던 수사, 추리 분야 완결 시리즈는 의외로 여럿 갖추어져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구매 권력을 가진 성인들이 퇴근 이후 가볍게 볼만한 코미디 시트콤과 다양한 장르의 TV 시리즈가 숫자에서도, 신선도에서도 크게 부족하다는 점은 디즈니+가 한국에서는 아직 넷플릭스나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는 한계가 노골적으로 노출되는 부분이다.[28]

3.3.3. 인력에 대해 제기된 의혹과 부정적 여론

"매직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 런칭 닷새 이후인 11월 17일에는 언론들 또한 본격적으로 디즈니+의 자막 및 기타 문제들을 본격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 중에는 사용자가 디즈니+의 채팅 상담을 요청했으나 응대한 직원의 한국어가 어눌하여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제보를 실은 기사들도 다수 있다.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 또한 같아서,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디즈니+ 또한 타 서구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인건비 절감을 위해 한국인이 아니라 조선족이나 여타 외국계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을 것이라 추정 중이다. [29] 반감을 짙게 표시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댓글참조, #한국어가 어눌한 상담사 디시인사이드 반응, #FM코리아 반응, #PGR21 반응 관련 풍자 만화

한편 디즈니+ 자막의 문제를 제기한 포털 사이트 언론 기사에 디즈니+의 자막 번역에 관여한 업계 관계자임을 암시하며 뒤숭숭한 내막을 전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하였다. 어디까지나 익명 댓글의 주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으나, 해당 댓글 또한 마찬가지로 디즈니+의 자막은 한국 회사와 한국인 역자만이 아닌 중국계 회사와 중국인의 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링크 1, #링크 2 디즈니+가 자막 제작을 위한 번역 작업을 한국 자회사에서 전담하여 맡지 않고 대량의 분량을 외주로 넘겼으며, 이 회사가 그 방대한 작업 분량을 감당치 못하고 관행처럼 다시 (하청이) 하청으로 넘겼는데 그 곳이 바로 문제의 '한국어를 배운 중국인 프로젝트 매니저와 역자들로 구성된 중국계 회사'라는 것. 심지어 심한 크런치 속에 검수 내용조차 반영되지 않고 피드백도 무시되었다며, 원활한 하의상달 커뮤니케이션에 품질 향상이 도모되는 효율적이고 합리적 근무환경이 마련된 외국계 기업의 것이기보다 흔히 볼 수 있는 막장 상태에 이른 중소기업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묘사된 것이다.

물론 디즈니+의 내부 사정에 대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아직 전혀 없으며 이 모두가 디즈니+의 빈약한 서비스 품질, 개선이 없다시피한 운영과 대처에 실망하고 분노한 사용자들의 추정이거나 익명의 댓글에 불과하기 때문에 충분한 거리감을 두고 중립적으로 바라보아야만 할 것이지만, 또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던 너무나도 부족하고 실망스러운 결과물로 인해 이러한 사용자들의 비관적인 추정이나 익명의 주장이 조명을 얻기도 하는 것이고 또한 중립적이려 노력하는 입장에서조차 그러한 추정이나 가설들이 일견 설득력이 엿보이기까지 하는 씁쓸한 현실인 상황.

3.4. 대량의 컨텐츠 삭제

#HBO 맥스에 이어 수십가지의 컨텐츠들을 일방적으로 삭제해버렸다.

디즈니 측에서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언제 다시 공개되는 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발표가 없어 큰 비판을 받고 있다.

3.5. 한국 더빙판 성우 갑질 논란

최재호 성우가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OTT들의 성우들에 대한 갑질 논란을 제기 했다.넷플릭스發 '콘텐츠 매절계약' 논란…'디즈니플러스'로 확산

3.5.1. 중단된 한국어 더빙 컨텐츠들

그동안 꾸준히 더빙을 잘해주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들이 변호사 쉬헐크 이후엔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와 한국어 성우진도 다 정해져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심지어 디즈니+가 출시되기 전부터 꾸준히 블루레이로 더빙해주던 극장 개봉 영화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까지 더빙이 안돼서 생긴 의혹이다. 2023년 3월에 공개된 만달로리안 시즌3 또한 이전 시즌들은 더빙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빙이 없는 상태로 스트리밍 중이다. 다만 동일한 시기에 공개된, 실사가 아닌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작품인 스타워즈: 배드 배치천재소녀 두기는 정상적으로 더빙이 나오고 있다. 때문에 더빙이 끊긴 기준이 어딘지는 정확히 모르는 상태.

상단의 사건 때문에 더빙을 그만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 해당 논란이 2021년 12월에 터진 이후에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다른 디즈니 신작들과 한국에서 부진하는 스타워즈 시리즈까지 꾸준히 수많은 더빙을 해왔으나 인어공주와 같은 디즈니 본가 이름의 실사영화가 아닌 실사매체들은 더 이상 더빙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더빙을 관둔 진짜 이유는 최근 디즈니+ 내에서 한국 드라마에 쏟아붇는 예산과 일반인들 사이에 더빙이라는 콘텐츠 자체가 호불호가 있어서 더빙에 들어갈 예산을 아끼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돌고 있는 중이다.[30] 그나마 디즈니+에서 첫 공개 당시 더빙되지 않은 작품들이 후에 더빙된 경우들도 있기에 후일에 더빙판이 한꺼번에 몰아서 추가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31]

3.6. '진수기' 스트리밍 논란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방영하고 디즈니 플러스에서 판권을 구입하여 동시방영한 중국 드라마 '진수기'(珍馐记, 국내명 '로맨스 맛집')이 동북공정과 대장금 표절 논란이 있다. 이 드라마는 한국에선 서비스하지 않고 있는데 디즈니+는 "스트리밍 국가에 한국이 제외된 것과 관련, 콘텐츠 공개 여부 및 일정은 각 나라의 여건과 사정에 따라 상이하다"는 입장을 냈다. 또한, 여러 커뮤니티와 뉴스에도 보도되었던 '삼겹살에 쌈 싸먹는 장면'은 해당 드라마의 장면이 아니며 아이치이가 방영한 드라마 '야불기적천세대인'(惹不起的千岁大人)에 나온 장면이라고 해명했다.#

3.7. 공식 유튜브 댓글 관리 부재

공식 유튜브 영상과 커뮤니티 탭 글 댓글마다 본문과 상관없이 다른 작품들을 비하하는 댓글이 달려도 그대로 두고 있다. 때문에 키보드 배틀이 심한편이다. 대부분 스타워즈 관련 개시글에서 주로 일어난다.(대부분 스타워즈관련 콘텐츠 차별에 분노하는 팬들과 이를 이용해 관심을 받고자 하는 분탕들간의 싸움이 대부분이다.)

4. 개선되거나 해결된 단점



[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 등의 검색어로는 아무 것도 검색되지 않을만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검색 능력이 제한적이다.[2] 크리스마스 캐롤은 작품의 제목 및 감독의 등재명인 로버트 '제'메키스와 주연 배우 짐 캐리로만 검색되며, 밥 호스킨스 이외에도 '개'리 올드만, 콜린 퍼스 등의 다른 참여 및 등재 배우명으로도 모두 검색되지 않는다.[3] 4:3비율부터 21:9비율까지 모두 연출적으로 활용하는 완다비전의 경우엔 21:9모니터에서도 상하 레터박스 없이 모두 표시된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도 이 문제는 다소 해결하기 까다로울 것으로 보인다.[4] 크롬 웹스토어에서 Disney Plus Ultrawide Fullscreen 정도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5] 다만 디즈니 플러스앱으로 시청해본 시청자들은 이것이 정녕 웹 브라우저로 시청하는 것보다 정말로 나은 화질인지에 대해선 많은 의구심을 품었을 정도로 대단한 개선은 없었다.[6] 다만 넷플릭스도 고화질 영상 유출 등의 이유로 크롬 브라우저에서 시청 시 일반적으로 720p로만 시청이 가능하다. 넷플릭스 1080p락을 해제해주는 확장 프로그램이 따로 있을 정도. OS에 기본으로 부속되어 OS의 DRM을 끌어쓸 수 있는 Windows의 엣지나 MacOS 사파리는 4K가 지원된다.[7] 구글 크롬캐스트, 샤오미 미TV 스틱 등[8] 사실 1440p는 유튜브와 게임 정도를 제외한 영상 콘텐츠들은 잘 지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메이저 콘솔 게임기기인 PlayStation 5 역시 4K해상도는 지원할 지언정 1440p는 지원하지 않는다.[9] PC 버전에서는 영상이 재생 중일 때 재생바에 일시정지 아이콘이, 일시정지 중일 때 재생 아이콘이 표시되어 보편적으로 익숙한 UX를 지니고 있으나 PS4 앱에서는 반대로 영상이 재생 중일 때 재생 아이콘이, 일시정지 중일 때 일시정지 아이콘이 표시되고 있기도 하다. 즉 기기마다 통일이 되어있지 않다는 의미.[10] 영어/불어/스페인어/중국어/한국어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하는 오류 메시지라고 한다.[11] 다만 PS 본체까지 프리징이 걸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디즈니 플러스 앱을 재실행해주면 해결된다.[12] 일부 유저들의 경우 평균 30~40초정도 걸린다고 하며 기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큰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 마지막 회차인 7화가 공개된 날에 국내에서는 4화가 공개되었는데 이마저도 그 전주에 1~3화를 동시 업로드했기 때문이며 이 마저도 없었다면 2화가 공개되었을 것이다.[14] 어차피 상영회에는 덕후들만 모여있고 이정도는 스워 팬층에서는 암묵적으로 허용해주는 문화다.[15] 이미 볼 사람들은 VPN 돌려서 다 보고 온 상태고 그렇지 않더라도 이미 4시에 디플 앱에서 국내 공개가 되었는데 8시였던 상영회에서 이렇게 쓸데 없이 보안을 챙긴것이다.[16] 이러한 영등위의 한계로 인해 'OTT 서비스의 자율 등급 심의제'가 국회에서 추진된 바 있으나, 원래 국민적 이목이 집중된 안건조차 지지부진하게 계류되는 것이 한국 국회의 보편적인 상황이고 관련법 추진이 시도된다고 알려진지 약 1년 6개월이 지난 디즈니+의 한국 런칭까지도 별 다른 발표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심지어는 단순히 계류 상태가 아니라 불발된 것일 수도 있다. 'OTT 서비스의 자율 등급 심의제'나 영상 심의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물등급위원회 항목을 참조할 것.[17] 소비자는 어쨌든 최상의 서비스를 기대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도 이런 상황에선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다.[18] 넷플릭스의 경우 한국판 앱과 북미판 앱이 아예 별개로 제작되어 있지만, 디즈니+ 앱의 경우 미리 설치되어 있던 북미판 앱을 그대로 사용하고 별도의 설치가 불가능한 점으로 보아 북미판 앱을 살짝 버전업만 한 것으로 보이며 이것이 자막 시스템의 낮은 완성도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19] 디즈니+ 앱이 사용되는 기기 자체의 캡션 기능에 기반하도록 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점 또한 한국에 비해 자막 활용도가 몹시 낮아 최적화 및 발전도 상태 또한 떨어지는 북미 지역 기준으로 자막 기능을 갖추었음이 확실시된다.[20] 이런 현상은 대체로 전체화면을 토글했을 때 자주 나타난다. 현재도 간간히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21] VOD, DVD, 항공 서비스 등을 위해 최초 개봉 시의 자막에서 크게 문제가 된 것들이 수정된 버전으로, 싹 갈아엎는 것만은 못하지만 번역에 문제가 없다는 최초의 입장을 번복해서 2차 시장 등에는 결국 수정된 최종 버전이 만들어지고 적용된 것이다.[22] 이런 비판을 수용했는지, 데드풀 2에서는 작품 설명이 변경되었다.[23] MCU의 스칼렛 위치를 연기하는 엘리자베스 올슨의 친언니들이 가족의 일원으로 주연했던 시트콤이며, 완다비전에서도 1980년대는 이 풀 하우스를 오마주하여 만들어졌다.[24] 영화에 비해 TV 시리즈의 자막 제작이 아무래도 더 많은 인력과 자원이 소모되기 때문에 런칭 초반 더 많은 대중적이고 유명한 작품들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모습으로 해석할 여지는 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 소수 매니아들에게 알려진 작품보다 홍보하기가 훨씬 용이한 것과 비슷한 맥락. 한정된 인력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뽑으려면 어쩔 수 없긴 하다.[25] 이러한 작품들로 The Last Man on Earth, Duncanville 등이 있다. 북미권 디즈니+를 비롯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특정 컨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인 https://streamraptor.com 등의 도움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26] 넷플릭스 또한 초기에는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컨텐츠의 수가 고작 1/10에 불과했지만 서서히 이 격차를 줄여가고 있으며 Battlebots과 같은 북미에서만 접할 수 있는 로봇 대전 TV 쇼가 공개되자 연령을 가리지 않은 남성 시청층의 조용하지만 열렬한 반응이 이끌어진 바 있다. 단순히 인기작, 유명 작품에 그치지 않고 그간 북미권에서만 볼 수 있던 한국인에게 있어 생소하고 참신한 장르나 분위기의 콘텐츠들이 지닌 잠재력을 런칭 초반 어필하지 못한 부분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27] 국가별 넷플릭스 서비스 컨텐츠 개수 비교 분석 아티클, 국가별 디즈니+ 서비스 컨텐츠 개수 비교 분석 아티클[28] 다만 이는 단순 런칭 초기 콘텐츠 부족 현상으로 볼 수 있는데 이 문서가 작성될 때 언급되었던 시트콤 작품들을 포함하여 다수의 Star 카테고리 작품들이 현재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등급분류심사가 이루어지는대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29] 실제로 많은 서구 기업들이 한국 서비스를 절감된 비용으로 간소하게 운영하기 위해 한국어가 가능한(심지어 능숙하다고는 하기 어려운) 중국이나 다양한 동남아시아 소재 국가의 직원을 채용하여 전화 상담 업무를 맡기고 있으며 심지어 '고객 서비스 센터'와 사무실조차 한국이 아닌 엉뚱한 나라에 두고 있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아직 디즈니+가 한국인이 아닌 다른 국가의 직원을 뽑아 한국 운영을 맡기고 있는지의 여부에 관해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어디까지나 네티즌들의 추정에 머물고 있을 뿐이다.[30] 실제로 MCU 프랜차이즈의 한국어 더빙이 중단된 시기는 디즈니플러스 한국지사의 운영방침 변경 시기와 겹친다.#[31] 물론 사실상 이것도 힘들다는게 중론이다. 현재까지 더빙못한 것만해도 영화, 드라마, 애니를 합쳐 수십편은 족히되는데 이걸로 전부 더빙한다는건 성우들을 갈아넣는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가뜩이나 갑질논란도 있는데 이런 짓을 했다가는 욕만 먹고 아무것도 못얻는다. 즉 디즈니입장에서는 현상유지를 하는게 차라리 낫다는 이야기다.[32] R등급 또는 MA 등급을 받은 작품들. 이들은 대체로 15세 관람가~청불 등급 사이에 있다.[33] 예를 들어 스타쉽 트루퍼스 같은 성인 등급 영화는 디즈니 계열인 터치스톤 픽처스에서 제작했지만 디즈니+에 올라오지 못했었지만 한국의 경우는 이후 Star 섹션에서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HBO 맥스의 경우 워너 브라더스, 카툰네트워크부터 HBO 방영작까지 하나의 서비스에서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자체 콘텐츠인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아예 R등급을 목표로 제작되었다.[34] 다만 이때 방영된 드라마들 중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악의 논란을 낳은 드라마 중 하나인 설강화가 존재해 이를 스트리밍한 디즈니에 있어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다.[35] 가령 디즈니채널에선 슈렉을 방영 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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