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E4DAC2> 디오필드 크로니클 The Diofield Chronicle | |
개발 | Lancarse | 스퀘어 에닉스 |
유통 | 스퀘어 에닉스 |
플랫폼 | PlayStation 4 | Xbox One |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
ESD | Stea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장르 | SRPG |
출시 | 2022년 9월 22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CERO C ESRB T PEGI 16 USK 12 GSRR 輔15級 ACB M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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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퀘어 에닉스에서 배급하는 SRPG 게임. 작중 디오라마(축소 모형)가 매우 자주 등장하는 것을 봐서 어원은 디오라마+필드인 것으로 보인다.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colbgcolor=#000000><colcolor=#E4DAC2> 운영체제 | Windows 10, 11 64-bit | |
프로세서 | Intel Core i3-6100 AMD Ryzen 3 1200 | Intel Core i5-6500 AMD Ryzen 3 1200 |
메모리 | 8 GB RAM |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950 AMD Radeon RX 460 | Nvidia GeForce GTX 1060 AMD Radeon RX 480 3 GB of VRAM |
API | DirectX 11, 12 | |
저장 공간 | 30 GB | |
추가 사항 | 1280 x 720 60FPS | 1920 x 1080 60FPS |
3. 트레일러
4. 평가
메타크리틱 73%, 유저 평점 6.9로 애매하다. 후술할 단점들 때문에 발매 후 시간이 지날 수록 평은 더 떨어져 2022/10/6 기준으로는 유저평점이 PS5 가 5.7 점, 스위치판은 4.9 점 까지 떨어졌다. 게임플레이는 첫 스테이지만 그럭저럭 참신하고, 그 뒤로는 같은 플레이의 반복이다. 스타2 자날 미션 야수의 소굴같은 게임이며, 영웅 4기를 조작하며 각각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하는 게임인데, 문제는 적 유닛들이 다 똑같은 행동만 하고, 아군 스킬들은 그렇게 다양하지 못하며 스테이지 무늬만 살짝 다르고 같은 게임을 몇번이나 반복해야 한다는 것.전략요소가 별로 없고 어택땅 하면서 쿨차면 스킬 누르기 하다보면 단조로운 플레이에 쉽게 질리게 된다. 굳이 귀찮게 마이크로 컨트롤을 할 메리트도 크게 많지 않고, 몹들도 단순하게 배치되어있거나 조금씩 소환되며 병종 상성도 딱히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그냥 탱커만 앞에 세워놓고 어택땅 하면서 스킬 게이지 차면 소환수만 반복하게 된다. 이후로는 레벨 디자인 역량에 한계가 왔는지 비슷한 기믹 구조 스테이지를 우려먹어서 작업게임이 된다. 적들의 디자인 또한 별다른 변화 없이 돌려쓰기가 반복된다.
밸런스 또한 주인공의 특정 스킬이나[1] 소환수가 지나치게 강해 초반부에서조차 광역 딜러 2명만 합류하면 광역기 2번으로 양념을 친 다음 주인공이 스킬로 쓸어버려서 평타 한 번 안치고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나 (EP) 제한이라도 크면 모르겠지만, EP 회복 구슬을 상당히 넉넉하게 주는 편이며 아군 전체의 EP 를 회복하는 소환수도 초반부에 금방 해금된다. 심지어 단일 대상 스킬을 여러번 사용해야하는 주인공 외에는 EP 가 부족하지 않은데 EP 50% 회복 포션을 상점에서 100원에 팔기 때문에 극초반부를 제외하면 EP 가 부족할 상황 자체가 없다. 때문에 실시간 전략 롤플레잉이라기보다는 약빨면서 스킬만 난사하는 핵 앤 슬래시에 가까운데, 핵 앤 슬래시의 필수요소에 가까운, 삐른 조작으로 스킬을 난사하는 쾌감이 없고 구시대 SRPG마냥 일일이 유닛 하나하나 찍으면서 시간정지 후 스킬을 써줘야 된다. 편의성도 스킬 자동시전이나 단축키 같은 게 없고 일일이 유닛 찍고 스킬버튼을 눌러줘야 돼서 쉽게 지친다.
게다가 적들이 광역기 스킬로 도배되어 있는데다 대놓고 스킬 사용 중에는 받는 대미지를 반감시키는 식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 스킬을 쓰기 전에 먼저 순삭시키는 플레이를 더욱 강요한다. 아마도 적들의 스킬에 대응하여 대미지가 약한 cc 기로 일일이 적의 스킬을 끊어가며 느리게 잡을지, 계속해서 유닛을 이동시켜가며 위치를 신경써서 플레이할지를 결정하는 게임 디자인을 생각한 것 같으나, 실상은 유닛 컨트롤이 불편하여 일일이 범위 밖으로 빼느니 그냥 광역기 쭉 돌리고 주인공의 사기 스킬로 쓸어버리는게 몇 배는 편하다. 때문에 자연스레 적이 스킬 쓰기 전에 스킬 난사로 전부 다 죽여버리는 플레이로 수렴하게 된다. 이 주인공의 사기 스킬은 보스의 위엄 하락으로도 이어지는데, 보스가 체력이 많은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잔기, 추가 목숨을 갖는 방식이라서 체력 조금만 밀고 주인공 스킬로 3분의 2 이상을 한 번에 밀면서 쿨초기화를 반복하는 것으로 순삭이 가능해 보스가 아니라 그냥 잡몹 x 3 을 겹쳐놓은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쿨초기화 때문에 딜은 주인공이 혼자 다 넣어도 되다보니 나머지 3명이 cc 기를 쏟아부으면 그냥 샌드백이 되어버리는 것도 문제.[2]
그래픽은 2022년 기준으로 스마트폰 게임 수준. 스위치로 하면 그냥저냥 참을 만 하지만, 플스5나 PC로 참아줄 수준은 아니다. 스토리도 전형적인 양산형 중세 스토리로, 용병단이니 왕국이니 검 마법이니 귀족 정치싸움 같은 매우 전형적이고 특색이 없는 세계관. 그나마 중반부까지는 어느 정도 무난한 수준의 스토리를 보여줘서 스토리 보는 맛에라도 억지로 부여잡을 수 있지만, 후반부에 접어들면 급전개를 반복하다가 떡밥 회수는 거의 되지 않고 기승전결의 기승에서 끝나버린다.[3] 사실상 대놓고 2편 혹은 dlc에서 추가 스토리를 팔아먹겠다는 것인데, 게임성도 별로인 와중에 스토리조차 제대로 된 끝맺음 없이 그저 떡밥만 가중시키고 엔딩이 나버려서 평가가 좋지않아 후속 기획이 엎어질 가능성도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량은 출시 첫 주에도 랭킹에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적게 팔렸다. 스플래툰 3 출시 직후에 첫 페스 중 발매라 화제조차 안된 것도 있지만, SRPG라는 장르 자체가 2022년 기준 마이너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