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k R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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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돼지갈비에 양념 소스를 발라 바비큐 방식으로 구운 요리. 바비큐 요리 중의 한 종류로 취급된다. 한국에서는 '등갈비'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미국에서는 등갈비(백립)도 물론 먹지만 내장 쪽 갈비(스페어립)도 바비큐로 먹는다.2. 설명
주로 쓰이는 부위는 돼지도체의 제1늑골에서 제 5늑골까지의 부위다. 늑골이 절단되는 부분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같은 갈비 부위라도 고기와 뼈의 두께와 각 부위에 붙은 지방 수준에 따라 풍미가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갈비뼈 안 쪽에 붙은 피막은 보통 조리하기 전에 제거한다. 주로 불에 직화로 구워먹는 바베큐식 조리법이 보편적이지만 훈연 방식의 조리법도 있다. 미국에서는 따로 바베큐 파티를 열 게 아니라면 집에서 오븐을 이용해 요리하는 방법이 가장 흔하다. 여기에 쓰이는 양념 소스의 종류까지 생각한다면 바리에이션은 천차만별이다. 정형하는 종류에 따라 베이비 립, 스페어 립으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베니건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와 더불어 주요 메인 메뉴 중 하나로 취급되는데 요즘은 이마트 등지에서 조리까지 된 채로 냉동식품으로 팔기 때문에 집에서도 전자레인지나 에어 프라이어만 있으면 간단히 가열만 해서 먹을 수 있다. 중량은 뼈가 포함되는 수치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먹을 수 있는 양이 얼마 안 되는 게 문제이지만 500g 정도를 1만원 이하로 구할 수도 있어 레스토랑보다는 훨씬 저렴하다.영어 단어 폭립(pork ribs)를 직역하면 '돼지고기 갈비'란 뜻이라 한국 고깃집에서 구워 먹는 돼지갈비랑 단어가 유사하지만, 양념용 부재료나 조리 스타일이 달라 엄연히 다른 음식이다. 생김새를 보아도 정형 방식이 다르다.[1]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나 홈플러스처럼 대형마트에서도 냉동 식품으로 판다. 트레이더스 마트 같은 경우 푸드코트에서도 9900원에 폭립 등갈비 한 토막을 팔았던 전력이 2014년도와 2015년도에 있었다. 가성비가 좋은 걸 고르려면 코스트코 델리 코너에서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다량에 조리된 걸 판매하고 있으니 그걸 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