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의 영화 포스터 전문 화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포스터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크리스탈 해골 왕국까지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구니스, 해리 포터, 더 씽, 백 투 더 퓨처 같이 수많은 명작들의 포스터를 작업했다. 뛰어난 인물 묘사와 배치, 빛의 그라데이션이 인상적이다.2. 생애
1947년에 오리건주 오리건시에서 태어났다. 18세 무렵인 1965년 캘리포니아에 있는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 입학하였고, LA서부로 이사를 갔다. 순수미술과 일러스트등의 상업미술 사이의 진로를 묻는 상담사의 질문에 생계문제를 이유로 일러스트와 상업미술에 종사하고 싶다고 답하였으며, 이후 결혼과 자녀 양육문제로 자신의 작품을 파는 것에 전념한다. 학교등록 5년만에 각종 수상을 거치고, 이후 다시 학교로 돌아와 학생들을 잠시 가르친 적도 있었다.2008년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포스터로 마지막으로 풀타임 작업은 은퇴를 선언했다. 가끔 의뢰 받으면 작업은 하는 모양.
3. 기타
블레이드 러너 최종판(파이널 컷)의 새로운 포스터. 극장판의 오리지널 포스터는 존 앨빈(John Alvin)의 포스터다. 드루 스트루전도 블레이드 러너 제작 당시에 미완성된 포스터를 제작했으나 결국 쓰이지 않았고, 훗날 최종판이 제작될 당시에 그 미완성된 것을 리들리가 맘에 들어하여 드루 스트루전에 완성을 의뢰하였다. 그러나 드루는 새로 그리는 것이 더 낫겠다고 제안하여 새로 그려지게 된 것이 지금의 최종판 포스터다. 다만 미완성된 포스터들 몇가지도 블레이드 러너란 제목을 달고 새로 출간되었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등의 표지에 쓰인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런 것. 존 앨빈도 20주년 등을 기념하여 포스터의 리메이크 버전이나 새로운 아트를 제작한 적이 있다.